[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다음달 일본에서 잭콕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칵테일을 출시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잭콕 RTD 칵테일을 선보이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다만 국내에서 코카콜라가 개발한 잭콕 RTD 칵테일 출시는 불투명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재팬은 다음달 일본에서 잭콕 RTD 칵테일을 론칭한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첫선을 보인 잭콕 RTD 칵테일을 일본 시장에서 내놓는 것이다. RTD 주류 제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는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카콜라 재팬이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일본 RTD 주류 시장 규모는 연평균 6.2%안팎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잭콕 RTD 칵테일은 코카콜라가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잭 다니엘의 40%가량이 코카콜라를 포함한 콜라 음료와 섞어서 마시는 방식으로 소비된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한 음료다. 잭 다니엘 테네시 위스키 제조사 브라운-포맨(Brown-Forman)과 손잡고 350ml 캔 형태로 개발했다. <본보 2022년 12월 24일 참고 코카콜라, 美·유럽서 '잭콕 RTD 칵테일' 론칭…국내는> 코카콜라 재팬은 "잭콕 R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인디지털이 일본 주요 이커머스 업체와 손잡고 현지 골린이(초보 골퍼)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현지에서 골프 거리측정기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골프 성수기로 꼽히는 봄을 맞아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인디지털은 오는 25일까지 나흘동안 일본 온라인쇼핑몰에서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파인캐디(Fine Caddie)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파인 골프 데이즈(Fine Golf Days) 행사를 연다. 할인 이벤트는 △라쿠텐 △야후재팬 쇼핑 △au PAY마켓 △마이스마트 스토어(My Smart Store) 등의 온라인쇼핑몰에서 개최되고 있다. △J3 미니 △J1000 △J500 △J300 등의 골프 거리측정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1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J3 미니는 무게가 140g에 불과한 초소형·경량 모델이다. 투과율이 높은 LCD를 활용해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J1000에는 2컬러 OLED를 통해 한낮에도 측정 결과를 선명하게 표시해준다. 완충 시 8500회가량 측정할 수 있다. 최신 모델 J500은 120m 미만 거리의 경우 일반 측정 모드에서는 0.03초대, 핀 파인더 측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의 말레이시아 법인 CJ센추리(CJ Century Logistics Holdings Berhad)가 글로벌 제약 물류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CJ센추리는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운송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인도 헬스케어시장 조사업체 맥시마이즈마켓리서치(Maximiz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14억1000만달러(약 106조33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제약 물류시장은 2029년 1646억1000만달러(약 214조997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기간 연평균 9.2%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맥시마이즈마켓리서치는 일반의약품(OTC) 및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에 힘입어 제약 물류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약업체들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물류 역량을 제고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맥시마이즈마켓리서치가 글로벌 제약 물류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주요 기업으로 CJ센추리를 픽했다는 점이다. CJ센추리는 지난해 9월 앞으로 5년 동안 3억5000만링깃(약 1070억원)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은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불닭볶음면 등 제품 500박스(1만4800개)를 기부했다. 삼양식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22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협찬품은 불닭볶음면를 비롯한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봉지 및 용기라면과 떡볶이 등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조계종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과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행사 협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인도 현지에서 부처님의 전법의 길을 따라 도보순례를 진행 중인 조계종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은 지난 15일 네팔 접경지역인 카필라바스투(Kapilavastu)에 도착해 대사관의 지원으로 제품을 전달받았다. 이를 순례길에서 만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보시했다. 조계종 상월결사 인도 순례단은 지난달 11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사르나트에서 1167㎞에 달하는 40여일간의 도보 대장정을 시작했다. 석가모니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 열반에 든 쿠시나가르 등 8대 성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순례를 마무리했다. 또한 삼양식품은 다음달 21일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차석용 매직' '국내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샐러리맨의 신화' 등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인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오는 28일 공식 퇴임한다. 2005년부터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며 글로벌뷰티 기업으로 키워낸 차 부회장은 회사 전반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차 부회장의 LG생활건강 임기는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LG맨의 마침표를 찍는다. 차 부회장은 앞으로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휴젤은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차 부회장을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휴젤은 차 부회장이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한 인물로 기존 이사회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 부회장의 역량은 M&A(인수합병)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LG생활건강은 2007년 코카콜라음료를 시작으로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2010년 더페이스샵 △2011년 해태음료 △2013년 캐나다 바디용품업체 후루츠앤패션(Fruits&Passion) △2014년 CNP 코스메틱스 △2016년 존슨앤존슨 오랄케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파트너 업체 이스라엘 배양육 스타트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내 배양육 생산역량 제고에 본격 나섰다. 알레프 팜스와 손잡고 아시아 배양육 시장 공략에 나선 CJ제일제당의 덩달아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알레프 팜스는 싱가포르 전문 위탁생산기관 에스코 에스터(ESCO Aster)와 배양육 현지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코 에스터는 싱가포르 식품청(SFA)으로부터 상업적 판매 및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배양육 생산과 관련된 모든 승인을 획득한 싱가포르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인정을 받았다. 알레프 팜스는 에스코 에스터와 손잡고 싱가포르 배양육 생산시설에 대한 할랄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슬림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보다. 전 세계에는 19억명에 달하는 무슬림 신자가 있으며 동남아시아 인구 가운데 42%도 무슬림 신자다. 알레프 팜스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나아가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알레프 팜스는 이스라엘 공략도 본격화한다. 생명공학회
[더구루=김형수 기자]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창업주 정운호 대표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오너리스크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구원투수로 나섰지만 회사 살림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쪼그라든 매출에 기업공개(IPO) 계획도 무산됐다. 일각에서는 정 대표를 둘러싼 오너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 오는 27일 정 대표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3년이 된다. 일명 ‘정운호 게이트’로 구속됐다가 지난 2020년 초 만기 출소한 정 대표는 그해 3월 27일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16년 6월 21일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지 3년 9개월여 만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정 대표의 경영 복귀로 위기 극복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적자 수렁에 빠져 있다. 지난 2015년 2848억원을 기록했던 네이처리퍼블릭 매출은 △2016년 2618억원 △2017년 2227억원 △2018년 2350억원 △2019년 1899억원 △2020년 1384억원 △2021년 1255억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6년 96억원 영업손실을 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 내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닫은 지 3개월 만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를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재오픈했다. 오리온은 다시 문을 연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파이류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스낵류, 비스킷류, 캔디류 등으로 판매하는 제품군을 넓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단없이 운영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JD.com) 내 플래그십 스토어에 더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모습이다. 오리온 중국 법인 소비자센터는 "최근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시 열었다"면서 '수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당시 오리온은 운영자 교체 작업을 펼치기 위해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닫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월1일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오리온의 당초 계획에 비해 두달여 정도 지연됐다. <본보 2022년 12월 26일 참고 [단독]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JT그룹의 자회사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불법 담배 관련 규제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불법 담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합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JTI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 불법 담배 시장을 억제할 일련의 대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JTI는 △관세법을 바탕으로 한 최저판매가격 설정에 관한 정책 수립 △국경 주변 담배 밀수 행위에 대한 기소 △부적합 제품의 공개 시장 판매 제한 △디지털 세금 스탬프 제도 재시행 등의 대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불법 담배 시장이 확대되며 합법 담배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입소스(Ipsos)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체 담배 시장에서 불법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5%(지난해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합법 담배 시장은 불법 담배 시장에 밀려 위축되고 있는 처지에 놓였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40억개비 규모였던 합법 담배 시장은 지난해 88억개비 규모로 줄어들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의 미국 사업이 빨간불이 켜졌다.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엎친데 덮친 상황이다. 때문에 향수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올린 매출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미국 내 직영점 매출은 2.6%, 가맹점 매출은 0.7% 줄어들며 동반 하락했다. 글로벌 매출은 전년에 비해 3.9% 늘어났으나 미국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여기에 최근 배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 인상도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 기업들이 줄줄이 구인에 나서면서 현지 노동시장이 과열된 상황이다. 급기야 인플레이션에 따른 재료 비용 인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4분기 가격 인상 카드가 시장에선 부정적인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도미나피자가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자 시장의 평가는 곧바로 부정적으로 변했다. 작년 11월23일 391.74달러(약 51만2400원)였던 도미노피자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317.18달러(약 41만4800원)로 19.03% 떨어졌다. 러셀 웨이너(Russell Weiner) 도미노피자 최고경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 2세 윤근창 휠라홀딩스 사장의 '승부수'가 통했다. 2018년 단독 대표로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꺼내든 '유통 채널의 다양화'와 '이미지 개선'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2조9000억원 매출은 5년 새 4조2000억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회사 안팎에선 윤 사장을 올드한 디자인으로 붙은 ‘아재 브랜드’ 꼬리표를 떼고 환골탈태 시킨 '젊은 경영인'이란 평가를 내놓는다. 오는 23일 윤 사장은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발표한 '위닝 투게더' 5개년 계획을 착실히 이행, 오는 2026년 매출 4조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3년 앞서 매출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의 연결기준 지난해 올린 매출은 4조2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휠라홀딩스는 연결대상 종속회사 사업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1년 전년 대비 21.30% 늘어난 3조79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년 연속 매출이 올랐다. 윤 사장이 경영전면에 나서기 전인 2017년 2조5300억원의 매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맞춤형 조절 기능을 갖춘 매트리스를 내세워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면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자 이에 대응한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관련 수요 선점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사용자의 체형,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탑재해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경도 타입을 각각 조절할 수도 있다. 부부가 함께 침대를 고를 때도 체형이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 슬립셀이 공기의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의 경도를 구현한다고 전했다. 슬립셀의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한 타입으로, 탄탄한 지지력을 만들어 하드한 타입으로 언제든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의료기기 업체 올림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 번째 경고 서한을 받았다. FDA는 지난 11월부터 올림푸스의 내시경 품질 관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해왔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올림푸스에 세 번째 경고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FDA가 지난해 11월 올림푸스의 후쿠시마·도쿄 생산 시설을 점검하다 재사용 내시경·내시경 부속품 일부에서 품질시스템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재사용 내시경을 잘못 관리하면 내성균 박테리아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FDA는 12월부터 2월까지 올림푸스에 문제를 시정하라는 경고 서한 두차례 보냈지만, 올림푸스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푸스와 협력했으나 올림푸스가 품질시스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시정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올림푸스는 FDA와 품질시스템 문제를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는 입장이다. 올림푸스의 내시경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신뢰도가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올림푸스는 지난 2015년 FDA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타와 골드만삭스가 미국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토갈AI(Togal.AI)에 투자했다. 토갈AI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직원 채용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토갈AI는 22일 프리 시리즈A SAFE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메타와 골드만삭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플로리다 펀더스, 코스탈 컨스트럭션, 미니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토갈AI는 건설 프로젝트의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건설 과정의 다양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와의 입찰 과정도 지원한다. 현재 미국 내 400대 건설 기업 중 25개 기업이 토갈AI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DPR △클라크 건설 △스타일즈 △토탈 플로어링 △코스탈 건설 등이 있다. 토갈AI는 지난해 이머지 아메리카(eMerge Americas) 메인 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42만 달러(약 5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