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가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에 약 2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수혈했습니다. 루시드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확보를 위한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다. 현지 대규모 공장들이 늘어나면서 인재 수요는 늘어나는 데 반해 반도체 관련 인력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일본 구인 정보회사 리쿠르트에 따르면 반도체 엔지니어 채용 공고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일본 내 반도체 및 전자 제조 장치 관련 엔지니어 구인 수는 2013년 대비 14.24배 증가했다.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이 진행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TSMC가 진출한 규슈 및 오키나와 지역과 라피더스가 공장을 건설 중인 홋카이도 및 도호쿠 지역 모두 부족한 반도체 인력을 메우기 위한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관련 인력의 연봉도 크게 늘었다. 연봉 600만엔 이상을 제시하는 기업은 2018년 13.1%에서 2023년 19.5%로 증가했다. 반면 400만엔 미만을 제시하는 기업은 42.7%에서 30.3%로 감소했다. 일본 내 반도체 기업들로서는 인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TSMC는 구마모토현에 지난 2월 1공장을 개소해 오는 4분기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지난 4월에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GS칼텍스가 인도 법인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많은 인구와 산업 시장 잠재력을 지닌 인도에서 새로운 인사 영입을 통해 매출 및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 인도법인은 비제이 사반트(Vijay Savant)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사반트 신임 CEO는 25년의 관련 업계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K.J. 소마이야 공과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및 마케팅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메이저 석유 업체 BP와 인도 석유화학 선도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거쳐 LG화학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 디렉터로 재직했다. 사반트 CEO는 "우리의 비전은 다양한 시장 세그먼트를 탐색하고 확장해 GS칼텍스 인도 법인을 새로운 지평으로 인도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고수하는 한편 비즈니스 고객 및 파트너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GS칼텍스의 입지를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반트 CEO의 리더십이 현지에서 차량용 윤활유 판매 네트워크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아르메니아가 노후 원전을 대체하기 소형원전(SMR) 설립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미 실무 작업에 돌이했으며 한국과 미국, 프랑스와 물밑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르메니아 소형원전 추진…한국·미국·프랑스와 물밑 협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5% 이상 성장해 2031년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달해서입니다. 독일 인피니언과 네덜란드 NXP 등 차량용 반도체 선도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2031년 100조원 돌파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플루언스 에너지(Fluence Energy)가 현지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에 나섭니다. 내년부터 2.2GWh 규모로 건설합니다. 테네시에 위치한 공급사로부터 배터리셀을 받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며 LG에너지솔루션도 잠재 공급사로 거론됐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테네시 공장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어 플루언스 에너지의 파트너일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美 '2.2GWh 규모' BESS 프로젝트 성사…LG엔솔 공급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싱가포르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 EPS)이 세계 최초로 극초대형 에탄 운반선(Ultra Large Ethane Carrier, ULEC)을 발주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조선소의 신조 건조를 통해 초기 8척의 ULEC 선단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싱가포르 선사와 '세계 최초' 극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 건조협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소니 그룹이 개발한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용 반도체 레이저의 출하량이 본궤도에 올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보급 등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소니는 이를 통해 HDD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매출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니 그룹 반도체 자회사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SSS)는 미국 시게이트테크놀로지(이하 시게이트)에 납품하는 HDD용 반도체 레이저를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약 7000만개 이상 출하했다. SSS의 반도체 레이저는 시게이트의 열 보조 자기기록(HAMR) 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이다. HAMR은 고온 레이저를 통해 국소 면적을 순간 가열함으로써 자계의 강도를 일시적으로 저하시키는 방식으로, 메모리를 고밀도로 기록할 수 있다.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게이트는 기존 3.5인치 HDD 1대당 디스크를 10장 탑재하고 수직 자기 기록(PMR) 방식으로 정보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HMAR 기술을 통해 동일한 단위 면적에 더 높은 밀도로 메모리를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저장 용량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프랑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갤럭시S24 FE 관련, 지원 페이지가 발견됐다. 신규 모델 출시 가능성에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랑스 공식 홈페이지에 모델 번호 'SM-S721B'로 기재된 제품의 지원 페이지를 등록했다. 이 모델은 갤럭시 S24 FE의 모델번호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모델 번호 외의 추가적인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갤럭시S23 FE를 출시한 바 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9~10월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하반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S FE 라인업은 플래그십 모델의 성능을 일부 계승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른바 '가성비' 제품이다. 플래그십 부품을 일부 활용해 기본 성능은 유지하되, 몇몇 성능은 제외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IT팁스터 등 이전에 유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S24 FE는 엑시노스(Exynos) 2400 칩셋을 탑재, OS는 안드로이드14 기반의 원UI(O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Innocean)이 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다소 주춤한 기아 현지 판매 확대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6일 링크드인 등에 따르면 이노션은 주잔네 플뤼메케(Susanne Pl mecke)를 유럽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실제로 주잔네 플뤼메케는 링크드인 프로필에 이달 부터 이노션 유럽사업부 COO로 근무한다고 게시했다. 주잔네 COO는 지난 1995년부터 관련 경력을 쌓아온 이른바 '자동차 마케팅 베테랑'이다. △풍부한 자동차 브랜딩 경험과 △데이터 및 디지털 노하우 △운영 전문성 및 △강력한 리더십을 토대로 기아 유럽 마케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잔네 COO는 유럽 내 가장 큰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스콜즈앤프렌즈(Scholz & Friends)'에서 고객 관리자(Account Manger)로 경력을 쌓기 시작,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0년 8개월간 폭스바겐에서 근무하며 폭스바겐의 고객 서비스를 맡았다. 이노션으로 이직 직전에는 '미디어몽크(Mediamonks)' 전무이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일본차 안방'인 콜롬비아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깜짝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지난달 2위를 차지했다. 현지 자동차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며 토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6일 콜롬비아 수입차협회(Fenalco)와 콜롬비아 경제인협회(ANDI)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한 달간 콜롬비아에서 총 2181대를 판매, 월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13.2%를 기록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 6월 현지에서 1935대를 판매, 사상 최초 월간 판매 기준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지난달의 경우 전월인 대비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콜롬비아 전체 신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2위로 밀렸다. 지난달 콜롬비아 시장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1만6494대에 달했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2309대를 판매,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기아와의 격차는 0.8%포인트에 불과했다. 기아에 이어 △르노 2094대(12.7%) △쉐보레 1616대(9.8%) △마쯔다 1385대(8.4%)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는 올들어 7월말 누적 판매량은 1만1802대(점유율 11.6%)에 달한다. 이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쿠팡은 39.7%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G마켓과 네이버는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250조 韓 이커머스' 쿠팡 독주…G마켓·네이버 2위 쟁탈 치열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