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테라·루나 사태로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이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 테라폼랩스에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의 손실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쓰리애로우캐피탈 청산인은 법원 서류에서 "테라폼랩스는 테라·루나 매수를 유도하기 위해 토큰 시장을 조작해 자산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면서 "자산 폭락으로 토큰 투자는 모두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보유 자산에서도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라·루나 사태 파산' 쓰리애로우캐피탈, 테라폼랩스에 1.8조 보상 요구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이 충북 충주 공장의 리튬메탈 배터리셀 생산라인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전기차(EV) A샘플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으로 바꾸고 테스트도 마쳤습니다.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를 본격 양산하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파트너십도 열매를 맺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ES AI, '세계 최초' UAM 전용 리튬 배터리 상용화 눈앞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베트남에서 일반인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유명인 모델에서 탈피, 더욱 트렌디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현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베트남 대학생 홍보대사 20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LG전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현지 마케팅에 참여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생 앰배서더는 LG전자가 기획한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역동적인 나(Dynamic Me Creates A Better Life)’ 로드맵에 따라 5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특히, 제품 체험 공간인 '어나더 사이공(Another Saigon by LG)'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할 기회도 가진다.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부터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멀티미디어 등 관련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어나더 사이공'은 LG전자가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찌민에 잘파세대를 붙잡기 위해 만든 고객 경험 공간이다. 지상 5층 규모로, 프리미엄 가전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아이큐매트릭스(iQmetrix)와 맞손을 잡고 기기 보호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아이큐매트릭스와 미국 내 판매 관리 시스템(POS)을 통합하는 데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삼성익스피리언스스토어(SES)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뿐만 아니라 아이큐메트릭스 솔루션을 사용하는 통신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들도 삼성케어+(Samsung Car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큐매트릭스는 상거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매 관리 및 △매장 판매 △통합 상거래 △기기 활성화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약 1000개 고객사와 37만 명의 소매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삼성케어+는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삼성전자 기기에 대해 포괄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발적인 손상이나 기계적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고객이 고가의 수리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새 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CATL이 청두에 세계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전시관을 오픈했다. 단순 제품 판매 장소가 아닌 회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중국 봉황망(ifeng)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CATL은 지난 1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신에너지 라이프 플라자(New Energy Life Plaza)'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플라자는 청두 칭바이장구 정부와 CATL이 공동으로 건설했으며 약 1억 위안(약 191억 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소식에는 리 핑(Li Ping) CATL 부회장 및 회사 관계자와 청두시 칭바이장구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1만 380㎡(약 4200평) 규모의 신에너지 라이프 플라자는 세계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전시관이다. 1차 전시에는 CATL 배터리를 탑재한 브랜드 및 모델을 포함해 약 50개 자동차 브랜드와 약 100개 모델이 전시됐다. △테슬라(Tesla) △샤오미(Xiaomi) △집크리톤(Jikrypton) △아이디얼(Ideal) △웨이라이(Weilai) 등 다양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카를로스 페브리옛 로드리게스 도미니카공화국 공군참모총장이 한국을 찾아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 연쇄 회동했습니다. 로드리게스 공군참모총장은 항공산업 현장을 둘러본 가운데 국산 경공격기인 FA-50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도미니카 공군참모총장, KAI·수출입은행 연쇄 회동…FA-50 수출 청신호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반도체 패키징 회사 '시그네틱스'가 베트남에 진출한합니다.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해 국내외 핵심 고객사들을 근거리에서 지원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복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협력업체' 시그네틱스, '1억 달러 투자' 베트남 반도체 패키징 공장 설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세계 '육해공'에서 화재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HMM의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 '둥밍(動明)'호에 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한편, 아메리칸 항공 내에서도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MM 컨테이너, 해상서 폭발사고 발생...'화학물질 탑재 추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코스닥 상장 항공·우주·방산 전문기업 제노코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 소해 헬리콥터(KMCH) 사업에 참여합니다. 제노코는 레이저기뢰탐색장비(ALMDS) 하드웨어 부품 제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제노코, 한국형 기뢰 제거 소해헬기 사업 참여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억5000만원 규모의 뉴스케일파워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뉴스케일파워 주가는 지난달 15일 16달러(약 2만1900원)까지 접근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다 이달 들어 절반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주가가 고점에 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MR 선두주자' 뉴스케일파워 고점 찍었나…COO 자사주 매각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미국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0.1%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2.5%로 완화된 반면, 핵심지수는 2.6%로 유지됐습니다. 상품 물가 하락과 서비스 물가 상승 완화 추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9월 금리 인하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단체 채팅 기능을 강화한다. 그룹 채팅에 참여 가능한 인원을 확장, 원활한 상호 작용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틱톡은 13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 그룹 채팅 참여 인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최대 32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메시지를 보내고 좋아하는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틱톡은 이 기능을 통해 진정성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구 및 가족과의 커뮤니티에서 콘텐츠 공유 환경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함께 비디오를 시청하고 댓글을 다는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룹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능은 16세 이상의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에게는 그룹 채팅과 같은 다이렉트 메시징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낯선 사람과의 소통을 차단해 어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그룹 채팅 기능은 친구(상호 팔로우하고 있는 사용자)를 통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