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산하 '오브룸(Obrum)'과 교량전차 개발에 협력합니다. 6일 오브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현대로템과 차세대 교량전차 'MG-20'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2 전차를 적기 인도한 경험을 토대로 차기 교량전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폴란드軍 교량전차 사업 출사표…현지 최대 방산기업 우군 확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도입으로 2030년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67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030년 말까지 2조 달러(약 2670조원)까지 증가할 것"면서 "생성형 AI는 클라우드 지출의 10~15%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골드만삭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AI 도입으로 2030년 2670조"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 기내 발행지 '모닝캄'이 아시아 최고 기내 잡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통해 여행자의 여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은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4(World Travel Awards 2024, 이하 WTA)’에서 ‘아시아 최고 기내 잡지(Asia's Leading Inflight Magazine)’상을 수상했다. 1993년 설립된 WTA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WTA는 모닝캄이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모닝캄은 여행지 풍경 및 광활한 자연, 색다른 체험, 다채로운 음식 등 여행자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최신 여행 정보를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칼럼 등으로 게재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웹OS(webOS)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44개국에서 '스트리밍 축제'를 연다. 더욱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웹O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각오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44개국에서 'LG 스트리밍 위크' 캠페인을 실시한다. 웹OS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현재 전 세계 180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 스트리밍 위크'는 자사 웹OS에 등록된 파트너사 콘텐츠에 대해 최대 3개월 무료 구독 및 최대 7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2018년 이후 출시된 UHD(초고화질) 이상의 TV 및 이동식 TV인 '스탠바이미'·'스탠바이미 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적용한다. △영화 △스포츠 △게임 △애니메이션 △컬트 클래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 콘텐츠가 대상이다. LG전자는 각 주간마다 매주 다른 파트너사의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 TV+(Apple TV+)는 신규 및 재가입 대상자에게 3개월 무료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투자자가 지난달 아시아 증시에서 5조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LSEG 데이터를 인용,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인도·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증시에서 38억 달러(약 5조700억원) 순매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확산하면서 매도세가 강화된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글로벌 투자자, AI 거품론 확산에 지난달 亞 증시서 '5조' 순매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형 SUV 베뉴를 출시한다. 현지 전기차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해 판매 확대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8일 인도네시아 판매 정보 사이트(NJKB)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HMID)은 최근 인도네시아 당국에 베뉴에 대한 형식등록 절차를 마쳤다. 현대차는 세 가지 옵션으로 베뉴 모델을 등록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동변속기 장착 1.0L 터보 엔진과 △수동변속기 장착 1.2L 엔진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한 1.0L 터보엔진 옵션을 등록했다. 자동차세 기준이 되는 등록 판매 가격은 1억5500만 루피아(약 1346만 원)부터다. 다만, 세금과 수수료 등을 포함하면 실제 판매 가격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차 출시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내연기관 차량 출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나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동안 전기차 산업 육성에 집중해 왔으나 현지 전기차 시장은 인센티브 지급 지연 등 외부적인 요인들로 올들어 수요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현지 자동차 생산 중 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국민차 '2024년형 크레타'가 현지에서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신형 크레타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현지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디자인인디아(DesignInida)에 따르면 현대차 크레타는 디자인인디아가 주관하는 '인도 최고 디자인 어워드 2024(India's Best Design Awards 2024)'에서 '인도 최고 디자인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인도 디자인 전문매체인 디자인인디아는 △독창성 △기능성 △미학 등 3가지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인디아 측은 "크레타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했으며, 특히 인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돋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형 크레타는 지난 7월 인도 시장에서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불과 6개월 만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BYD가 지난 7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깜짝 3위'에 올랐다.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신에너지 차량(NEV) 판매로 이뤄낸 성과로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중국 자동차 정보 웹사이트 이처왕에 따르면 BYD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31만5600대를 판매, 글로벌 판매 ‘3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에너지차(NEV)만을 판매하는 BYD가 내연기관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NEV에 집중하고 있는 BYD가 중국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분석도 있다. 토요타는 65만1200대를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폭스바겐은 2위(34만6200대)였다. BYD에 이어 △혼다(28만800대) △포드(26만5400대) △현대차(24만5900대) △스즈키(22만8400대) △닛산(21만8300대) △기아(19만9000대) △쉐보레(19만8600대)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는 11만2400대를 기록, 13위를 기록했다. BYD 올들어 7월 누적 판매는 171만4100대를 판매,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459만4000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6일(현지시간) 개막한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IFA 2024에서 양사는 각자의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최근 기업용 예측 솔루션 '하만 포케스트GPT'를 공식 론칭하며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전자는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패키징 기술을 강화하며 차세대 AI 및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AI 칩 'DQ-X'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차세대 스마트 가전 및 전장 부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하만, 비지니스 예측 분석용 챗GPT 출시 [단독] LG전자, 美 반도체 IP 기업과 AI칩 기술 개발 맞손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가나의 원전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총 924㎿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VOYGR™' 건설을 추진합니다.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에 깃발을 꽂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확대가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정보 두산에너빌리티 가나발 호재…뉴스케일파워 SMR 12기 수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실력'으로 극복합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테슬라 충전 포트를 탑재한 신형 아이오닉 5를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 오프로드 전기차 아이오닉5 XRT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노르웨이에서 유일하게 100%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며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이 100% 전기차로 전환될 태세를 갖췄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브랜드 최초 오프로드 전기차 '아이오닉5 XRT' 美 출시 노르웨이 車시장 전기차 100% 전환 '목전'…현대차 핵심 조력자 '주목'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의 미국 성장세가 가파르다. 후발 EV9가 선발 EV6 판매량을 추월했다. 5일 기아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EV9는 지난달 미국에서 2388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3874대에 달한다. 기존 볼륨 모델인 EV6 역시 선전했다. EV6의 지난달 판매량은 1885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1만437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1만2714대) 대비 13% 두 자릿수 상승한 수치다. 특히 EV9의 월별 판매량은 EV6를 뛰어 넘을 태세로, 올들어 누적 판매 격차는 499대에 불과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혜택이 EV9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V9은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를 통해 EV9은 약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차량에 한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V9은 기존 소비자 가격은 5만6395달러(약 7518만원)부터 시작했으나 세액 공제 혜택이 적용되면서 최종 가격은 4만 9000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