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미국 내 유통망을 확장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북미 건설장비 시장을 정조준,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디벨론은 최근 미국에서 6개 신규 딜러십을 추가했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콜로라도주 덴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텍사스주 엘패소·러벅·위치타폴스 등 6개 지역에서 디벨론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디벨론은 미국 내 200개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디벨론은 신규 유통망 확장과 더불어 판매 및 렌탈 서비스도 확대한다. 디벨론 측은 "판매뿐만 아니라 단기 및 장기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장비 라인업과 옵션을 갖춰 고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벨론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신뢰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디벨론은 유지보수 서비스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인터넷 부품 주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현장 서비스 기술자와 이동식 서비스 트럭을 통해 직접 찾아가 장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벨론은 텔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엔비디아가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의 대부분을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는 AI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독일 수처리 기술 기업 세라필텍(CERAFILTEC)에 물 관리 솔루션을 독점 발주한다. 미국에 세계 최대 규모로 AI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 xAI는 세라필텍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2025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KT&G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일 미국 인공지능(AI) 법률 기술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는 글로벌 경제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명단인 '2025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을 발표했다. 렉시스넥시스는 자사의 지식재산권(IP) 관리 및 분석 솔루션 브랜드 '렉시스넥시스 지식재산권 솔루션(LexisNexis Intellectual Property Solutions)'의 특허 자산 지수(Patent Asset Index) 방법론을 활용해 약 1600만 개에 달하는 글로벌 특허 패밀리 데이터를 분석,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화, 무선 연결, 모바일 기기 확산 등으로 인해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는지에 주목했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5G, 생명공학·제약, 정보기술(IT) 등 각자의 분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 정부가 첫 원전 사업에 600억 즈워티(약 21조80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원전을 미래 에너지원으로 삼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원전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합니다. 웨스팅하우스의 파트너로 거론되는 두산에너빌리티로서는 수주 기대감이 커지며 또 한 번의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최초 원전' 사업비 22조원 투입...두산에너빌리티 기대감↑
[더구루=김은비 기자]한화오션이 대만 선사 에버그린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건조 사업 수주를 '목전'에 뒀다. 에버그린 이사회에서 주문을 의결하며 6척 발주를 확정했습니다. 이미 가득 찬 도크에 추가 주문이 밀려들며 올해도 조선소의 '풀가동'이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오션, 대만발 2.5조 '잭팟'…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가 독일 지멘스·미국 엔비디아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합니다. 3사 간 동맹이 가시화되며 선박 설계·제조·운영 전 단계에 혁신 기술을 접목, 오는 2030년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를 구현하겠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HD현대 미래형 조선소' 산업용 메타버스 구축 힘 보탠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내년 인공지능(AI)이 본격 개화하면서 반도체 시장에 업 턴(상승 국면)이 올 것으로 보고 있어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만난 한 반도체 장비 기업 관계자는 향후 반도체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반도체 경기는 사이클이 워낙 뚜렷한데,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지나면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시장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5’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약 500개 업체가 2300여 개의 부스를 차렸다.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KLA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다.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오전 9시. 전시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등록 데스크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처음 행사장을 찾았다는 대학생 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LIG넥스원이 UA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 중동 방산 시장 공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세웠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서 보여줬듯 글로벌 대공 방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LIG넥스원은 UAE와의 10년 넘는 협력 경험을 발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인근 국가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홍현빈 LIG넥스원 해외1사업부장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서 UAE 국영통신사 WAM과의 인터뷰를 통해 UAE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7일 개막한 IDEX 2025는 오는 21일까지 행사가 열린다. 홍 부장은 인터뷰에서 "LIG넥스원은 UAE와 단순한 구매·판매 관계를 넘어 신뢰, 기술 이전, 현지 생산에 기반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16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해 대공 방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 중동과의 우호적 관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홍 부장은 "LIG
[더구루=김은비 기자] 상하이자동차(SAIC)와 제네럴모터스(GM) 합작법인인 SAIC-GM이 자사 차량 스마트 콕핏에 딥시크(DeepSeek)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다. 저비용·고성능으로 전 세계에 ‘딥시크 쇼크’를 일으킨 AI 기술을 적용, 차세대 커넥티드카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몰고 올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확장현실(XR) 기술 개발을 이끌 인재를 공개 채용합니다. 연내 첫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출시를 앞두고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만들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 차세대 XR 개발 리더 '공개 채용'... '프로젝트 무한' 출시 준비 박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에 장착할 탄약 입찰에 나섰습니다. 벌써 세 번째 입찰이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입찰에도 실패하면 탄약 조달이 또 지연돼 FA-50의 무장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KAI 'FA-50' 장착 탄약 납품 입찰 '3수째'...무장 지연 현지 논란 증폭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