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라틴 아메리카 모든 스마트센터에서 수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근성 장벽을 허물고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법인(SELA)은 라틴 아메리카의 모든 스마트 센터에서 수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엔드투엔드 서비스 솔루션인 ‘스마트 엑스피리언스(Smart Xperience)'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브라질에서 시범적으로 수화 서비스를 시작, 청각 장애 고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왔다. 세계 수화의 날을 기념한 이번 발표에 따라 삼성 스마트센터를 방문하는 청각 장애 고객들은 태블릿을 통해 수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청각 장애 고객들도 명확하고 투명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실시간 영상 통화 기반의 온라인 수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집에서도 수화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개개인의 특성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샤오미가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 '샤오미 14T 시리즈'를 충전기 없이 출시한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향을 받은 셈이다. 샤오미도 ‘원가 절감’에 동참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업계에서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는 판매 전략이 대세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샤오미 14T와 14T 프로 모델 판매 시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유명 IT 팁스터 chunvn8888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샤오미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샤오미 14T 시리즈 판매 시 스마트폰과 충전 케이블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애플이 처음 시작한 '노(No) 어댑터 정책'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10년 10월 아이폰 12시리즈를 공개하며 '환경 보호'를 명분으로 처음으로 기본 스마트폰 판매 구성에서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를 제외했다. 리사 잭슨 애플 환경·정책·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은 당시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충전용 어댑터를 쌓아두고 있으며 무선이어폰으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볼보트럭이 탈탄소화 철강 사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내년 1만2000대 트럭에 탈탄소화 철강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볼보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철강기업 사브(SSAB)가 개발한 저탄소 철강인 사브제로(SSAB Zero)를 처음 도입한 바 있습니다. 사브제로는 철 스크랩을 재생에너지와 바이오가스를 사용하는 전기로에 녹여 만든 저탄소 철강으로 기존 철강 대비 80% 이상 탄소 배출량을 줄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볼보트럭, 내년 1만2000대 트럭에 탈탄소화 철강 사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MS는 지난 10일 양자컴퓨터 기업 아톰 컴퓨팅(Atom Comput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Azure Quantum compute platform)을 강화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은 양자컴퓨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입니다. MS는 고품질 플랫폼을 활용해 첨단 양자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선다는 각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터 만든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적 해운사 에이치엠엠(HMM)이 방한한 피터 첸처 독일 함부르크 시장과 만나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선다. 함부르크 시 대표단은 HMM과 글로벌 해운망 강화 및 친환경 해운 기술 개발 등 다방면 협력을 모색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독일 함부르크 시정부에 따르면 피터 첸처 함부르크 시장은 사빈 쉬털린 와크(Sabine Sütterlin-Waack)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내무장관, 하우케 히케레(Hauke Heekere) 함부르크대학교 총장을 포함한 25명의 학계 및 경제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HMM 본사를 방문해 HMM 고위 관계자와 만났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글로벌 해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운 물류 네트워크 확대 및 환경 친화적 해운 기술 혁신 등 분야의 협력을 꾀했다. 함부르크시 대표단 방한 일정은 28일까지이며 HMM과의 면담 이외에도 한국과 싱가포르를 순방하며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서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에너지 파트너십 및 수소 인프라 개발, 도시 내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방안도 모색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XL 악시아타(XL Axiata)'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삼성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 XL 악시아타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XL 악시아타는 갤럭시 A0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0GB의 데이터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2월6일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간 36GB 번들 패키지 제공을 기본으로, 지역별 차등 적용해 일부 지역 고객들에게 최대 120GB 번들패키지를 제공한다. 36GB 패키지 고객에게는 매월 2GB의 기본 데이터와 첫 4개월 동안 유튜브 전용 3GB 데이터를 제공한다. 120GB 패키지 고객에게는 기본 데이터 2GB에 유튜브 전용 8GB를 포함, 매월 10GB를 제공한다. 다만, 이 번들 데이터는 갤럭시 A06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120GB 패키지는 2G 기기 사용자가 갤럭시 A06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적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및 S25+ 중국 출시가 임박했다. 중국 3C 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지닌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앞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23일 중국 3C(CCC, 중국강제인증제도) 인증 웹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 SM-S9310과 SM-S9360이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모델은 5G 이동통신 전화기다. 기존 사례에 따라 SM-S9310과 SM-S9360은 각각 갤럭시 S25 및 S25+로 출시될 전망이다. 3C 인증은 중국 정부에서 소비자 개인의 안전 보장, 국가 안전 보장, 제품 품질 경영 강화 및 규정 준수 증명을 위해 시행하는 의무 제품 적합성평가 제도다. 중국에 판매하거나 수입하려는 제품이 인증 대상 제품군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3C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5는 25W 고속 충전 기능과 4000mAh 배터리가 장착됐다. S25+의 경우 더욱 강력해진 45W 고속 충전 기술과 49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충
[더구루=김은비 기자] KG모빌리티가 지난달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역주행했다. 독일 정부의 보조금 폐지와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전환하는 과정에 따른 현지 공급망 차질 때문으로 보인다. 22일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독일에서 7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427대) 대비 82.7% 두자릿수 감소했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320대로 점유율은 0.1%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5% 감소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티볼리가 2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토레스 16대 △코란도 15대 △렉스턴도 15대 순이었다. 지난해 독일 정부의 전기차(EV) 보조금 특수로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나 보조금 폐지 등의 기저 효과에 판매가 급감했다. 지난해 8월 독일 전기차 시장은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신차 등록 대수가 정점을 찍었다. 당시 KGM 판매량은 지난 2022년 대비 133.3% 세 자릿수 상승했었다. 여기에 독일 전체 자동차 수요 침체도 한 몫했다. 지난달 독일 자동차 시장의 신차 판매 대수는 19만7322대로 전년 대비 27.8%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멕시코 시장에서 현지 딜러 네트워트를 추가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연내 75개 고객접점을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현지 판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멕시코법인(HMM)은 메르다 페리페리코(Mérida Periférico)와 달튼 과달라하라(Dalton Guadalajara)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쇼룸 2곳을 오픈했다. 이번 쇼룸 오픈으로 멕시코 내 현대차 대리점은 71개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쇼룸은 전기차 아이오닉 5 전용 판매 공간을 마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특성에 맞는 전문 워크 베이를 구축, 전기차 애프터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연말 까지 4곳에 쇼룸을 추가 마련, 고객 접점을 75개로 확장, 멕시코 시장 내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이어 4분기 2025년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다. 1.6L 터보 가솔린 엔진과 44kW 전기 모터를 결합한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87만3000 페소(약 5853만 원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의 차세대 차량 조립 방식인 '언박스 프로세스(Unboxed Process)' 특허가 공개됐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출원한 '차량 조립을 위한 모듈식 차량 구조'라는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2023 테슬라 투자자의 날에 공개됐던 언박스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언박스 프로세서는 차량의 각 부분을 모듈식으로 제작하고 최종 단계에서 조립만 하는 방식입니다. 테슬라는 언박스 프로세스 도입시 제조인력 40%, 제조공간 30%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향후 테슬라 차량의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차세대 차량 조립 방식 '언박싱' 기술 공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아프리카 거점 모로코에서 소형 전기 SUV EV5를 공식 출시하고 중동·아프리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공장의 글로벌 수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아중동권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EV5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났다. EV5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개발된 브랜드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이다.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50mm 크기를 갖췄다. 단거리용 64.2kWh와 88.1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옵션으로 구성된다. 최대 310마력 엔진과 1회 충전 시 최대 550km의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제로백은 6.1초에 이른다. 단 27분 만에 최대 80%까지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장수항 기아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모로코에서 EV5의 성공적인 출시는 기아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고자 한 결과물"이라며 "EV5는 모로코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전기차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남미 딜러 전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시장 확대를 다짐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중남미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지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 △칠레 △멕시코 △파나마 등 한국타이어 현지 딜러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온오프라이드 겸용 전천후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를 비롯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인호 한국타이어 중남미 총괄(상무)은 "이번 첫 '중남미 딜러 콘퍼런스'는 라틴 아메리카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포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