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문가를 채용한다.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선도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일본기술연구소(Hyundai Motor Japan R&D Center)는 일본 구직 플랫폼 에이치알모스(HRmos)를 통해 ‘자율 주행·ADAS 개발’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ADAS 양산 차량 현지화 및 개발 △ADAS 기능 평가 △차량 데이터 측정 및 전처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차량 데이터 측정 경험과 센서·계측기 등 전자계열 하드웨어(HW)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자로, 차량용 계측기 등 부품 공급회사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밖에도 △한국어 및 영어 등 외국어 능력△ADAS 관련 업무 경험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관련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연봉은 500~1000만 엔(약 4600~93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의 이번 채용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해당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분석된다. 특히 일본은 토요타, 닛산,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이 자리 잡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했다. 공기조화기(AHU) 제품군이 유로벤트(Eurovent) 인증을 받았다. 난방·환기·공조(HVAC) 효율성을 입증한 LG전자는 향후 글로벌 냉방 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AHU 제품군이 유로벤트 인증을 획득했다. AHU는 건물 내 신선한 공기를 조절하고 순환시키는 HVAC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다. 칠러에서 생성된 냉수를 활용해 찬 공기를 만들어내고, 이를 덕트를 통해 건물 내부에 공급한다. 유럽연합(EU)에서 제시한 유로벤트 인증은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HVAC 제품 신뢰성·품질·성능을 보장하는 세계적 인증 기준이다. LG전자 AHU는 유로벤트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UAE 및 중동 지역은 더운 날씨로 연중 냉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LG전자 AHU는 UAE의 까다로운 기후 환경에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향후 이번 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전문 기업 노보닉스(Novonix)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1조 원' 상당의 총알을 확보했다. 노보닉스는 이번에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기반으로 신규 흑연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노보닉스는 17일(현지시간) DOE 산하 대출프로그램사무소(LPO)로부터 최대 7억5480만 달러(약 1조800억원) 조건부 대출 약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은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대출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 자금의 대부분은 노보닉스가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설립 중인 공장 자금조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보닉스는 내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40만 평방피트(ft) 규모 합성 흑연 공장을 설립 중이다. 이전에 오프 테이크(장기구매계약)를 체결한 주요 파트너사에 합성 흑연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채터누가 공장은 연간 3만1500톤(t)의 합성 흑연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32만5000대의 전기차(EV)에 탑재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향후 노보닉스는 생산 용량을 7만5000
[더구루=김은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에서 호주 멜버른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다시 연다. 지난 여름에 이어 3개월 만이다.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 양국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17일 멜버른 빅토리아주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호주 멜버른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직항편을 개설한다. 이 노선은 내년 3월2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멜버른 노선은 주 2회(수, 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오전 8시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8시 30분에 멜버른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멜버른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인천에 익일 오전 7시 35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멜버른-인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 바 있다. 약 3개월만에 인천-멜버른 노선 운항이 재개된 셈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인해 관광은 물론 양국 간 비즈니스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빅토리아주는 한국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을 다수 펼치는 곳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K9 등 자주포 생산을 위한 공장(H-ACE)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월 멜버른 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 2033년까지 운영한다. 특히 아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에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실탄 장전을 토대로 중국 전략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내년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전략형 전기차를 출시합니다. '中 독자 EV 플랫폼+기술 현지화' 융합 전략을 토대로 설계부터 개발까지 모두 중국 현지에서 모두 진행된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와 더불어 중국발(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수 40만대+수출10만대' 계획도 구체화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BAIC, 베이징현대 '1.6조' 실탄 장전 노림수…‘50만대 생산+중국형 전기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570억 달러(약 8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호주 연금기금 AMP가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AMP는 지난 5월 비트코인에 2700만 달러(약 39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AMP 전체 운용 자산 중 0.0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AMP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암호화폐의 역사적인 랠리를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호주 연기금 중 첫 사례로 향후 비트코인 랠리가 이어질 경우 다른 연기금의 투자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80조원 운용' 호주 금융회사 AMP, 비트코인 투자 대열 합류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가 '제2의 스페이스X'를 꿈꾸며 키워온 위성통신 안테나 자회사 '한화페이저'를 청산합니다. 스페셜인텔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고객사와 직원에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사업장을 폐쇄한다고 통보했다. 영국 런던 본사와 캠브리지 사이언스 파크 소재 'ASIC 액셀런스 센터', 미국 버지니아 거점 모두 문을 닫고, 인력도 정리할 예정입니다. 우주 인터넷 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 사업성이 떨어지면서입니다.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집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 항공위성통신 안테나 자회사 청산…사업구조조정 본격 신호탄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사회적 책임(CSR)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우호 강화 및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으며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16일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한-우즈베키스탄 CSR 포럼 및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다브론 쿠르바노프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부회장,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텍스타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 지원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포럼과 우즈베키스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CSR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나누어 개최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텍스타일을 운영하며 현지 면방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1996년 설립된 포스코인터내셔널 텍스타일은 현지 최대 면방 기업이다. 2006년과 2008년에 인근 공장과 합병하고 추가 공장을 설립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향후 3년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루프트한자그룹 자회사 루프트한자 테크닉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기술로 항공기 정비·수리·점검(MRO)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해 항공기 관리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루프트한자 테크닉에 따르면 이 회사는 AI를 활용한 MRO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애저 AI(Azure AI) 및 애저 클라우드(Azure Cloud)를 활용, 항공기의 전반적인 MRO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50개 이상의 활용 사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RO에는 작업 지침서 같은 문서뿐만 아니라 코드, 폴더 구조, 이미지, 차트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방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문제는 이런 데이터가 대부분 구조화되지 않은 형태라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애저 AI LLM을 활용, 방대한 양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만을 자동으로 추출할 계획이다. 이같이 MRO 절차를 최적화 및 자동화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대표적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주춤했다. 지난 10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다만 기아는 신규 라인업 강화와 현지 쇼룸 확장 등을 통해 '톱5'에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2만60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 순위 6위를 기록했다. 현지 판매 1위는 14만1312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가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4만8246대) △타타(4만7063대) △마힌드라(4만622대) △토요타(2만5183대) 순으로 이어졌다. 현지 완성차 브랜드는 지난달 전년 대비 최대 48.5% 까지 상승한 데 반해 현대차(전년 동월 4만9451대)는 2.4%, 기아(2만2762대)가 9.5% 하락했다. 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 내수 판매량은 35만1592대로, 전년(33만4868대) 대비 5% 상승했다. 기아는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출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인도 전용 소형 SUV 신차 시로스를 오는 19일 출시한다. 내년 중순 출시 목표로 셀토스 신형 모델도 대기중이다. 이밖에도 준중형 레저용차량(RV)△카렌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EV9이 스페인 유력 시상식에서 공식 의전 차량으로 활약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스페인 마드리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 9회 로스 레오네스(EL ESPAÑOL Los Leones Awards IX)’에 공식 의전 차량으로 EV9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EV9은 주요 수상자를 비롯한 귀빈들의 이동을 담당했다. ‘로스 레오네스’는 현지 언론사 엘 에스파뇨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사회와 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기업 및 인물에게 상을 수여한다. 제 9회 시상식은 △기업 부문 △스포츠 부문 △연대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페드로 J. 라미레즈 엘 에스파뇨르 사장이 기아 EV9에서 내리는 장면은 행사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EV9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EV9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현대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전기차로써 이번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기아 EV9은 세련된 외관과 첨단 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반도체 설계 산업이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점진적 회복 흐름과 미국의 대중 제재 심화로 중국이 반도체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중국반도체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 반도체 설계 산업의 총매출은 약 6460억 위안(약 1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웨이샤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집적회로 설계부문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중국 반도체 설계 산업 연례회의(ICCAD 2024)에서 올해 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11.9% 성장해 646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웨이 회장은 "중국 반도체 설계 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 단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를 보인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대중 제재 강화로 인해 중국의 기술 자립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