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10% 초반까지 급락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인 메가폰(MegaFon)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통합 소매 네트워크 기반 현지 스마트폰 판매량 분석 결과 삼성전자는 점유율 12%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점유율이 절반으로 감소하며 1위를 방어했던 작년과 달리 5위권 안을 턱걸이로 지켜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삼성전자의 빈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스마트폰 러시아 점유율 12%…中 브랜드 모두 약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연구진들이 상온·상압 초전도체 화합물이라며 등장해 올해 전세계 과학계를 달궜던 'LK-99'가 초전도체 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남이공대학, 중남대학교, 중국 전자과기대학교 출신 연구진 9명은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를 통해 '구리가 치환된 납-인회석 구조의 저자기장 마이크로파 흡수의 이상한 메모리 효과(Strange memory effect of low-field microwave absorption in copper-substituted lead apatite)'라는 논문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지난 7월 공개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LK-99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LK-99 끝나지 않았다?' 中 연구진, 초전도체 증거 발견 주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내년 초 새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나섭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로부터 7억2000만 달러(약 9400억원) 규모의 PC 15척을 수주하기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있는데요. 페르타미나(Pertamina)로부터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PC) 15척의 건조 일감 확보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미포조선, '1조원 규모' 새해 첫 대형 수주 '예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리튬 전쟁에 테슬라의 수장 일론 머스크와 포스코의 최정우 회장이 참전했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자국 리튬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관심을 언급했습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로부터 전화 받은 일화를 언급하며 “그는 미국 정부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리튬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포스코 최정우 그룹 회장도 내년 1월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며, 리튬 사업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합니다.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리튬 매장량을 활용해 배터리 소재 사업을 키우려는 포스코의 꿈이 여물고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 아르헨티나 리튬에 관심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리튬 투자 확대 위해 다음달 아르헨티나行
[더구루=김은비 기자] 최근 홍해에서 피랍된 선박에 포스코의 터키 고객향 철강 수만톤(t)이 탑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에너지시장 조사업체 '아거스 미디어(Argus Media)'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홍해를 지나 아덴만에 진입하기 직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불가리아 벌크선(화물선) ‘MV루엔'호에 선적된 대부분의 물품이 포스코의 강철 코일 4만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여파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물류 항로의 위험성이 커지며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홍해 해적에 나포된 선박, 포스코 강철 코일 4만톤 실려
[더구루=김은비 기자] 수주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던 러시아발(發) 쇄빙선 발주가 '러시아 리스크'로 전락해 손실 위험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즈베즈다(ZVEZDA) 조선소는 이달 중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특별지정제재대상(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 SDN)'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즈베즈다는 러시아 극동 지역의 볼쇼이카멘에 있는 러시아 최대 조선소 중 하나로, 즈베즈다가 미국 제재대상 리스트에 오르면 삼성중공업의 선박 대금 수취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대금 미회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쇄빙선 22척' 삼성중공업, '러시아 리스크'로 선박 대금 수취 우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네바다주(州)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리튬 광산이 발견됐습니다. 25일 코트라 '네바다주 리튬 광산 발견이 바꿀 미 리튬 공급망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라몬트 도허티 지구관측소의 토마스 밴슨 박사 연구팀은 지난 8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를 통해 네바다주 험볼트카운티 태커 패스에서 기존 리튬 농도보다 2배 높은 고농축 탄산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바다주의 리튬 매립 광산에서 본격적인 채굴과 제련이 시작되면서 리튬 공급망 지형 변화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美 세계 최대 리튬광산 발견…공급망 재편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독자 개발한 소형무장공격헬기(LAH)에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의 항재밍 시스템 'ADA 시스템'을 장착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IAI와 LAH 프로그램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의 재밍(jamming) 방어용 체계 ADA 시스템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AI는 이번 계약에 따라 LAH 플랫폼에 ADA 시스템이 설치되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KAI 소형무장헬기,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 '항재밍 시스템' 공급 계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더구루가 2023년 생산한 기사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봤습니다. 올해 더구루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미국·배터리·현대·중국·삼성전자·조선으로 관련 단어를 통해 2023년 글로벌 경제 이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美 부동산 내년 급상승 가능…韓 부동산은? 美 IRA, 한국·미국·캐나다 배터리 지도 뒤집었다! 현대차 美 메타플랜트 공장, 현지 인력 채용 '메기' 노릇 톡톡 현대차 메타플랜트, 美 정치 연감 등재…SK온·한화솔루션도 올라中 장비 규제 이달 만료…삼성·SK하이닉스 현지 신규 투자, 당분간 'NO' [단독] 삼성 갤럭시 S24 플러스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삼성SDI·이랜텍 추가[단독] 삼성전자, XR 헤드셋 상표 '삼성 글라스' 등록…내년 하반기 출시 [단독] 삼성중공업, 캐나다 시더 FLNG 수주 '잭팟'…조건합의서 체결 "2028년까지 해양플랜트 168기 발주된다…총액 227조원" 장미빛 전망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통해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2000만원대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환경 규제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2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IMA 탑재 '아이오닉2' 선보인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조선소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일감을 확보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체연료 추진선으로 메탄올 추진선과 LNG추진선의 투자가 촉진되면서 수주 훈풍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조선업계, 고부가가치 선박 앞세워 수익성 개선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에 대한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22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양자 컴퓨팅이 향후 2년 내에 챗GPT와 같은 순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서학개미 톱픽' 아이온큐 CEO "양자컴퓨팅, 2년 내 챗GPT 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싱가포르가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봇 기술 투자 확대로 스마트시티 전략이 추진이 가속화, 양사와의 추가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홈팀과학기술청(HTX)은 고스트로보틱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을 공공 안전, 재난 대응,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내무부 산하 조직인 HTX는 경찰·이민·국경·민방위 등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로봇뿐 아니라 △드론 △인공지능(AI) △화학·생물·방사능(CBR) 대응 기술 등도 관장한다. 먼저 고스트로보틱스는 HTX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엔지니어링 기업 '클라스 엔지니어링 솔루션스(Klass Engineering and Solutions)' 등 현지 정부, 기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맞춤형 4족 보행 로봇 '로버-X(Rover-X)'를 개발했다. 로버-X는 원격 조종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험지·야간 환경 등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HTX는 이를 기반으로 보안 감시, 인프라 점검, 위기 대응 시나리오에 맞춘 맞춤형 모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화웨이가 내년 3나노미터(nm)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금지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없이 5나노 공정을 구현한 데 이어 3나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첨단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대만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3나노 칩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사실상 3나노 이하 공정부터는 EUV 장비 필수로 여겨지지만, 화웨이는 EUV 장비 없이 자체 공정과 장비로 이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화웨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3나노 칩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TSMC가 채택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구조 기반의 칩과 차세대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 설계를 바탕으로 하는 반도체 등이다. 탄소나노 기반 3나노 칩은 이미 실험실 단계 검증을 마치고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의 생산 라인에 맞춰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로 인해 ASML의 EUV 노광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중국 SMEE(Shanghai Micro Electronics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