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19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60년 만에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비교적 기관 규모가 크고 업무량이 많은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6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여수·양주·울산·김포·광주·창원·전주·춘천·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각각 변경한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5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고 5월 10일 시행한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출입국 업무는 단순 출입국 심사뿐만 아니라 체류관리, 난민 업무, 사회통합, 국적 업무 등으로 업무 수행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다양해졌다. 특히 1960년대에 ‘관리’ 중심으로 만들어진 출입국사무소 명칭은 외국인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다는 지적과 함께 다양해진 외국인
오늘 아침 신문 1면 기사의 주요 내용을 통해 최근 시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뉴스들이 아침 신문을 장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경향신문 -27년 만에 ‘여자 단일팀’ 결성 ㆍ‘동’ 확보…오늘 일본과 4강전 2018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여자탁구 대표팀이 전격적으로 단일팀을 구성했다. -“북한, 미국이 요구한 방식으로 핵 전면 폐기 밝혔다” ◇국민일보 -[평화로 가는 길] 복합 경제위기 ‘北 지렛대’로 넘는다 -민생 외면 무위도식… 5월 국회도 싸움만? ◇동아일보 -[단독]“특별사찰 거쳐 2020년까지 비핵화” -“北억류 미국인 4일 풀려날것” -남북탁구 27년만에 단일팀… 세계선수권 도중 결성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 ◇서울신문 -남북 이달 중순 고위급회담…산림분야부터 협력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 -“안심번호 결함” 낙천후보 줄소송 -김정은 ‘러브콜’… 억류 미국인 3명 곧 풀려날 듯 ◇세계일보 [뉴스분석] '완전한'→'영구적인' 北 비핵화…달라진 표현, 美 의도는? 폼페이오 美국무 취임식서 “PVID” / ‘완전한’ 대신 ‘영구적 핵 폐기’ 강조 / 북핵 검증 사전정지·압박용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8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상반기 공동사업을 진행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기로 진행하며, 1회차 프로그램은 실내 체험활동으로, 2회차 프로그램은 스포츠·문화공연 관람 등으로 각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게 된다. 2017년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6곳이 참여하여 총 737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3%,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는 응답이 91.5%로 나와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사업 접수는 오는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28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공동사업 참여신청서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8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예방 아이지킴콜112’ 오프라인 캠페인은 오는5일10시부터 15시까지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안내소 앞 분수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7일까지는어린이주간으로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이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타이틀 아래 아이지킴이 실천수칙을 확인한 후 아동학대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를 다운로드 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을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아이지킴콜112앱,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늘 하루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와 이와 관련된 각 언론사의 뉴스 주제를 통해오늘의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3일 하루동안누리꾼 등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일본 #홈런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경매 #한화이글스 #여자친구 #트럼프 #5g #mycar 등입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 주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여자 탁구, 27년만의 남북 단일팀..4일 일본과 숙명의 대결-뉴스1 △스크린에 스며든..재일동포의 땀과 눈물-경향신문 △현정화 "단일팀 결성 뭉클..남북 비롯 모든 선수들 동의 얻어내"-JTBC 뉴스룸 ◇홈런 △강민호, "직구 노렸는데 운좋게 홈런"-OSEN △쏟아진 긍정요소, 한화의 더할 나위 없던 3연전-MK스포츠 △8연승 뒤 4연패 LG, 연승 후유증 미스터리-스포티비뉴스 ◇북미정상회담 △"북미회담 시기·장소 이번 주 발표..주한미군 의제 아냐"-KBS △"北 풍계리 핵실험장 전선 철거 시작"..폐쇄 첫 조치-KBS △"김정은 '비핵화 구체내용 북미정상회담서 논의하겠다' 밝혀"-연합뉴스 ◇판문점 선언 △靑 "5월 중순 남북 고위급 회담"..첫 교류는 '산림 산업'-KBS △남북 산림협력 우선 추진 주목..김정은, 산림복구
이디야커피가 조현민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운영하고 있는인천시 인하대병원점과 서울시 소공점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한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일 이디야커피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이디야커피는 한진그룹과 관련한 더 이상의 논란이 일지 않기를 바란다'며, '최근 한진그룹 일가인 조현아, 조현민이 점주로 있던 매장들로 인해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공지문을 올렸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가 한진그룹의 계열사 또는 자회사라거나 그들이 이디야커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등의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이디야커피의 지분은 대표이사인 문창기 회장이 67%, 김선우 상임고문이 25%, 기타 8%로 구성되어 조현아, 조현민은 물론 한진그룹과는 지분을 포함한 일체의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에 회사 측은 '문제가 된 두 매장이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훼손하고, 전국의 2200여 가맹주님들께 피해를 입히다고 판단, 해당 매장에 대해 5월 2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오는6월 30일까지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결정으
부산 기장군 기장읍 700여 명의 주민이 지난달 30일 기장군청 앞에서 일광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 오폐수처리수방류 장소 관련해 반대집회를 열었다. 현재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신도시의 오 폐수방류지점을 당초 신도시 내 삼성천으로 계획했다가 인근 기장읍 죽성천에 방류하기로 설계를 변경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고도처리공법과 3차 처리를 거쳐 일광신도시내 삼성천으로 방류하는 방안과 신도시 앞바다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의 피해가 없도록 심해로 방류하는 방법 그리고 해수욕장을 우회하여 외해로 방류하는 방법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다가 1.66km 떨어진 이웃 기장읍 죽성천에 방류하는 방안으로 결정한 것이다. 기장읍 주민들은 ‘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일광신도시의 오 폐수는 일광 앞바다에 방류해야지 굳이 옆 지역으로 끌고 와서 6만여 명의 생활터전의 한 가운데에 방류하는 것은 일광신도시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웃지역에 피해를 전가하는 발상으로 최악의 행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방류를 계획하고 있는 죽성천은 이미 기장하수처리장이 있어 기장읍의 생활하수를 부담하고 있으며 하류지역은 장마철마다 수해를 반복해서 입고있는 죽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굴기에 나선 중국이 정치적 의미를 담은 이미지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외설적으로 느껴질법한 포르노 사진에는 마땅한 검열 장치가 없어 규제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I스타트업 샌드AI(Sand AI)은 비디오 생성형 AI모델 마기-1(Magi-1)의 프롬프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천안문 사태, 탱크맨, 대만 국기, 홍콩 시위 관련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을 막고있다. 마기-1은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을 분석해 수 초짜리 영상을 만들어주는 AI모델이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필터링은 사진을 분석해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 이름을 변경하는 것으로는 차단을 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비디오 생성 AI모델 중 사진을 검열하는 서비스는 마기-1만이 아니다. 미니맥스의 하이루오 AI(Hailuo AI)도 시진핑 주석의 사진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의 경우도 출시 직후 천안문 사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지 않았다. 중국 AI 모델이 정치적 사진이나 질문을 검열하는 이유는 2023년 제정된 법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돌고래와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돌핀젬마(DolphinGemma)를 선보였다. 돌핀젬마 개발에는 40년간 돌고래만을 연구해온 많은 과학자의 노력이 담겼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조지아공과대학교와 야생돌고래프로젝트(WDP)와 협업해 개발한 돌핀젬마를 공개했다. 구글은 돌핀젬마를 통해 종간 소통 분야로 AI의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돌핀젬마는 개방형 경량 AI모델인 젬마를 기반으로, 돌고래 소리 데이터를 결합해 개발됐다. 구글은 자체 오디오 기술인 사운드스트림 토크나이저를 적용해, 돌고래의 소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돌핀젬마가 세상에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WDP가 40년간 모아온 돌고래 소리 데이터가 있다. WDP는 1985년부터 바하마의 서식하는 야생 대서양알락돌고래를 연구해왔다. WDP는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진행된 수중 돌고래 연구 프로젝트다. WDP 과학자들은 40년간 돌고래가 내는 소리와 행동을 하나하나 연관지으며 방대한 돌고래 소리 데이터 세트를 완성했다. 구글은 돌핀젬마의 과학적 가치를 인정, 올해 여름 중 오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