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세계 3대 신탁은행인 노던트러스트가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 홀딩스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의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노던트러스트의 이같은 행보는 미스토홀딩스의 골프 사업 확대 전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웰푸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암초에 부딪혔다. 롯데웰푸드가 100억원을 투자한 캐나다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이 자금난으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롯데웰푸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투자금 회수와 사업 영향 최소화를 놓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고등법원은 캐나다 국영 기업인 팜 크레딧 캐나다(Farm Credit Canada, FCC)의 신청에 따라 아스파이어에 법정관리를 명령했다. 아스파이어는 FCC에 4150만달러(약 63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아스파이어는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 사료와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상용화 실패로 인한 자금 압박이다. 아스파이어의 재정적 어려움의 원인으로는 정부 보조금과 비용 상환 프로그램의 고갈, 미국의 관세 위협 등도 거론된다.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미래먹거리로 발전시키려던 식용 곤충 사업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는 202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DDR5, LPDDR5X 제품군을 선보였다. CXMT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대장 기업의 기술을 빠르게 따라가면서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둔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가 내년 상반기까지 차세대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를 확정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원팀'이 기술력과 대형 잠수함 건조 경험을 앞세워 수주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