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인도네시아 붕아(Bunga) 광구의 3차원(3D) 인공 지진파 탐사를 통해 유망성을 평가한다. 포스코인터는 광구 탐사 후 오는 2027년 탐사 시추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오는 21일까지 인도네시아 붕아 광구의 3D 지진 조사 수행 업체를 찾기 위해 국내 업체, 컨소시엄 등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입찰을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는 올해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자바섬 북동부 해상에서 조사를 시작해 약 1150㎢에 달하는 3D 지진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는 지난해 현지 국영기업인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구 탐사권을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는 붕아 광구 운영권(Bunga PSC)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보장받았다. 포스코인터와 PHE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생산물을 나눠 갖는다. 원유는 6대4, 천연가스는 5.5대4.5 비율로 분배한다. <본보 2023년 12월 20일 참고 포스코인터, 인도네시아 붕아 광구 탐사... 미얀마 가스전 신화 '재현'> 붕아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 리브랜딩 이후 유럽 딜러망 강화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달 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디벨론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첫 유럽 딜러 네트워크 컨벤션인 '온어워즈 2024'(ONWARDS 2024)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3개국에서 온 116명의 유럽 유통업체 직원이 참석했다. 2년마다 열리는 온어워즈는 두산인프라코어 시절인 지난 2022년 4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이번 딜러 네트워크 컨벤션은 유럽 지역 딜러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최근의 시장 동향과 업계 정보를 교환하는 등 판매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행사에서 딜러사에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을 수여해 유통업체 간 건전한 경쟁력을 유도했다. 수상자는 △최우수 고객 관리상 '그라우쉬 이 그라우쉬'(Grausch y Grausch,폴란드) △최우수 파이오니어 '소마텍 MTPI'(Somatec, 프랑스) △최고 판매 실적상 '센트로카'(Centrocar, 이베리아) △최고 컴팩트 성과상 '켈란즈(Kellands) 플랜트'(영국) △최우수 브랜드 앰배서더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21네오(NEO) 10호기 도입이 임박했다. 작년 11월, 9호기를 도입한 이후 4개월 만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도입할 A321네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에어버스 최종조립라인 'FAL'(Final Assembly Line)에서 시험 비행에 나섰다. 작년 11월에 생산라인에서 출시된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전면 도장한 채 첫 비행을 실시했다. 툴루즈의 FAL은 에어버스가 A380을 생산한 곳인데 A321네오 항공기 생산을 위해 용도가 변경됐다. 에어버스는 "FAL이 2026년까지 A320네오 제품군 항공기 생산량을 월 75대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단일 통로인 내로우바디(Narrow-Body) 항공기 주문은 작년 말 기준 8598대였다"고 밝혔다. 현재 테스트를 위해 'F-WWAG'로 등록된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도입한 후 'HL8557'이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기술시스템(ATIS)에 A321네오 9호기로 기재 'HL8556'를 등록했다. <본보 2023년 11월 28일 참고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A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가정용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에 민간참여를 확대한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서는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는데 초기 비용이 높아 재원이 필요하자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정용 가스 공급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를 도시가스로 대체하고자 노력 중이다. 당초 인니 정부는 2019년 대통령령 제6호를 근거로 가정용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정부가 독립적으로 수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로 민간 투자를 개방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가정에서는 LPG를 주요 가스 공급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정용 스토브, 난방기, 온수기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가정에서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가스의 경우 LPG가 86.27%를 기록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도시가스(Urban Gas)의 경우 0.86%만을 차지했다. 작년 인도네시아 총 국내 천연가스 분배량 중 가정용으로 공급되는 도시가스 이용량은 전체 0.43%에 불과하다. 인니 정부가 가정용 도시가스를 구축한 건 LPG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가정용으로 공급되는 LPG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내 저고도 경제성장에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반년 사이 제품의 기술력이 급속히 발전했고 정부도 다양한 정책 지원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의 자회사인 샤오펑후이톈(小鹏汇天)은 지난 9일(현지시간) eVTOL '보야저(Voyager) X2'가 광저우 중심업부지구(CBD)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말에는 선전(深圳) 서커우 터미널에서 이륙한 펑페이항공(峰飞航空) eVTOL가 20분 만에 주하이(珠海) 저우저우항까지의 비행에 성공했다. 이항은 다음달부터 eVTOL 'EEH216-S'를 33만2000달러(약 4억4000만원)에 판매한다. 지난 1월 시범비행 후 상업화에 나서는 것이다. <본보 2024년 2월 6일 참고 中 이항, eVTOL 가격 책정 …1대 '4억4000만원'> 이항 대변인은 "중국의 저고도 경제의 시장 잠재력과 산업 규모, 그리고 무인 항공 서비스의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이번 가격 책정이 시장의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eVTOL와 도심항공교통(UAM)의 가치를 더욱 높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독일 후판 제조업체로부터 해상 풍력 모노파일 기초에 사용될 저탄소 후판을 공급받는다. 오스테드는 친환경 공급망을 확보해 미래 고객 수요를 충족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테드는 딜링거 휘테(Dillinger Hütte, 이하 딜링거)와 해상 풍력 모노파일 기초용 저탄소 후판 강철을 조달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오스테드는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딜링거 공장에서 생산되는 저탄소 후판을 공급받는다. 양사의 MOU는 유럽연합(EU)이 최근 통과한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에 따른 것이다. 탄소중립산업법은 △태양광 △풍력 △배터리 △히트펌프·지열에너지 △수전해장치(electrolysers) △바이오메탄 △탄소포집·저장(CCS) △그리드(Grid) 기술 등 총 8개 분야 탄소중립기술의 EU 역내 생산 목표를 설정한다. 법안에는 관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투자 촉진, 규제 간소화,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오스테드가 모노파일에 딜링거의 저탄소 후판을 조달하면 핵심 원자재 공급과 용량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해상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방글라데시 봉제산업의 최대 구매국인 미국이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5개국 봉제산업에 대해 경쟁 요인과 노동 상황을 점검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방글라데시와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의 노동 관행 조사에 착수한다. USITC는 다양한 무역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독립적이고 초당파적인 준사법 연방 기관이다. 불공정 무역 관행이 미국 기업에 피해를 주는지 여부와 그 정도를 조사한다. USITC의 방글라데시 봉제산업 조사는 방글라데시에서 노동자 안전, 임금, 노동조합 권리 등 노동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상황 점검차 실시한다. USITC는 5개국에서 생산된 의류가 미국 의류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와 현지 근로 조건, 최근 미국으로의 의류 수출 감소 등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몇 년간 미국으로의 의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 2022년 미국으로의 의류 수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방글라데시는 전년 대비 약 20% 수출이 감소했다.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미국의 수입 감소가 구매력에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방글라데시 봉
[더구루=길소연 기자] 홍해 긴장 속에서 '아카바-누웨이바' 노선이 새로운 해상 경로로 급부상했다.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을 피해 아랍 육·해상 운송 라인을 통한 물류 운송이 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정부 간의 합작투자사인 아랍 브릿지 마리타임(Arab Bridge Maritime, AB Maritime)은 지난 1월과 2월 동안 요르단 아카바와 이집트 누웨이바 해상 운송 경로를 통해 1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이집트 교통부는 최근 열린 제82차 총회 직후 성명을 내고 "아랍만에서 이집트 지중해 항구까지 여러 국가를 연결하고 유럽과 미국으로 가는 최초의 물류 노선인 아카바-누웨이바 해상 운송 경로 선적량이 증가했다"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상업 항로를 연결하기 위해 설립된 AB 마리타임이 컨테이너 운송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카바-누웨이바' 노선은 요르단에서 출발한 컨테이너가 이집트를 거쳐 이탈리아, 알제리, 독일, 루마니아, 벨기에, 네덜란드, 키프로스, 세네갈로 보내진다. 독일과 스페인에서 출발한 컨테이너는 이집트를 거쳐 요르단으로 보내진다. 아드난 알-아바들라 AB 마리타임 총괄 매니저는 "홍해 해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한일노선 취항 15주년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한일노선 취항 15주년 기념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본발 서울·부산행 노선 운임을 편도 3500엔(약 3만원)부터 판매한다. 구체적인 할인 운임은 △'후쿠오카-인천' 3500엔(약 3만원)부터 △'후쿠오카-부산' 3500엔(약 3만원)부터 △'나리타-인천' 5800엔(약 5만원)부터 △'나리타-부산' 5800엔(약 5만원)부터 △'오사카(간사이)-인천' 5800엔(약 5만원)부터 △'오사카(간사이)-부산' 5800엔(약 5만원)부터 △'나고야(중부)-인천' 5800엔(약 5만원)부터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 비즈니스석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엔(약 13만4000원)이 할인되는 쿠폰도 발행된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 여행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일본 지역의 현지 항공권 판매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다. 이는 제주항공이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이후 일본 지역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선 결과이다. 제주항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씨에스윈드가 인수한 덴마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기업 블라트(Bladt Holdings A/S)의 사명을 변경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블라트의 사명을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로 교체했다. 오영진 씨에스윈드 오프쇼어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사명을 통해 해상 풍력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초창기부터 해상 풍력 산업을 형성하고 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받아온 블라트의 역사와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라트의 사명을 바꿔 정체성 반영하고, 씨에스윈드의 가족이 됐음을 보여준다"며 "블라트 인수로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더욱 강력해졌다"고 강조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7월 269억원을 들여 블라트를 인수했다. 블라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을 생산한다. 풍력 발전은 크게 터빈, 타워, 하부 구조물로 나뉜다. 씨에스윈드는 블라트 인수로 풍력발전 기자재 분야 영향력이 더 커졌다. <본보 2023년 12월 8일 참고 씨에스윈드, 덴마크 블라트 인수 마무리…신임 CEO도 선임> 씨에스윈드는 블라트 인수로 유럽 해상풍력 하부구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석유가스 개발회사 우드사이드에너지(이하 우드사이드)의 멕시코 트리온(Trion) 초심해 석유 개발 프로젝트에 룩셈부르크 해저시스템 설치업체 '서브시세븐(Subsea 7)'이 참여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Subsea 7은 14일(현지시간) 우드사이드와 트리온 개발을 위한 해저 설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가치는 3억(약 3987억원)~5억 달러(약 6645억원)에 달한다. Subsea7은 해저 엄빌리칼, 라이저 및 플로우라인(SURF)의 엔지니어링, 건설 및 설치(ECI)와 관련 해저 아키텍처를 담당한다. 프로젝트 관리 및 엔지니어링은 미국과 멕시코에 있는 사무소에서 즉시 시작된다. 크레이그 브로사드(Craig Broussard) Subsea7 멕시코만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전 세계적으로 우드사이드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멕시코만에서의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우리는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드사이드와 페멕스(Pemex)가 협력해 개발 중인 트리온은 멕시코 수심 2500미터의 초심해 첫 번째 개발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이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시장 영향력을 높인다. 중국이 시장 주도권을 쥐자 일본도 기술 개발을 통해 태양광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도시바, 파나소닉, 세키스이화학공업 등 일본 기업 대부분은 필름 기반의 얇고 경량으로 접히는 페로브스카이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물량 경쟁으로 치닫기 쉬운 중국과의 텐덤형 경쟁을 지양하고 차별화를 통해 고가,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나선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는 태양 전지의 한 종류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가진 물질을 광흡수층으로 사용하는 태양 전지이다. 납이나 주석을 중심 금속으로 하는 유-무기 할로젠화물이 주로 사용된다. 가벼우면서도 높은 효율로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본보 2024년 2월 14일 참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차세대 우주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 일본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기업을 포함한 완제품 제조업체에 필름, 유리 등 구성 소재와 제조 장비, 생산 기술을 공급하는 방식을 성공 전략으로 삼고 있다. 꼭 완제품이 아닌 소재·생산기술, 제조기술을 포함한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