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과 삼성물산이 참여한 6조4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메트로 사업 입찰 마감일이 두 달 뒤로 연장됐다. 현재 6개 컨소시엄이 결성돼 입찰에 참여 중인 상황이다. 입찰 마감일 연장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각 컨소시엄의 신중한 입찰 제안서를 받아들기 위함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두바이 메트로 블루라인 설계 및 건설 계약을 위한 컨소시엄의 입찰 제출 기한을 7월22일로 연장했다. 이전 마감일은 이달 19일이었다. RTA는 지난해 10월 블루라인 노선 설계와 건설에 대한 계약 업체를 찾는다고 공고했다. 이어 올 1월 사전 자격을 갖춘 기업에 입찰 관련 공문을 발행했다. 현대로템은 중국토목건설공사(CCECC), 일본 시그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참고 삼성물산 이어 현대로템도 '6조4000억원' 두바이 메트로 사업 출사표> 삼성물산도 후보군 중 하나이다. 삼성물산은 독일 지멘스와 인도 L&T, UAE 웨이드아담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본보 2023년 11월 27일 참고 UAE 두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4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사회의 올해 ESG경영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말 생산농가 대상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지원 △자원순환 활성화 캠페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관련 우수기술 및 제품의 판로 지원 △온라인 발매 본격 시행과 연계한 고객 보호 강화 △윤리청렴경영 내부 확산 및 내부통제 관리체계 고도화 등이 있다. 마사회는 지난 2021년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의지를 표명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다. 2022년에는 산자부 가이드라인 바탕의 KRA-ESG진단모델을 도입했으며 2023년에는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ESG경영체계를 개편하는 등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마사회의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노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환경(E) 분야에서는 지난해 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 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취득한 성과가 있었다. 사회(S) 분야에서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획득, 농어촌 ES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COOEC(China Offshore Oil Engineering Company) 그룹이 브라질 프리솔트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모듈 작업을 완료했다. 모듈은 한국으로 배송돼 선체 통합과 시운전을 거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COOEC는 페트로브라스가 발주한 산토스 암염하층(Santos Pre-Salt) 유전개발을 위한 FPSO P-79(프로젝트명)의 모듈 설계·조달·시공(EPC)를 완료했다. COOEC는 한화오션과 이탈리아 사이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P-79 FPSO의 하청업체다. 총 3만 톤(t)에 달하는 13개 모듈을 제작했다. FPSO P-79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 유전인 브라질 부지오스 필드에 설치된다. P-79는 하루 원유 생산량은 18만 배럴이고, 최대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P-79의 선체 상부 구조물 통합 외에 4개의 모듈을 건조한다. 4단계로 구성된 모듈의 무게는 약 4000톤이며 높이 25미터, 폭 22미터, 길이 33미터에 달한다. 내년 말 거제조선소에서 작업이 끝나 현지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이 수주한 FPSO 패키지는 페트로브라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컨테이너 해운사인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CIMC)이 그리스 선사 캐피탈 가스로부터 4만㎥급 LPG·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CIMC는 캐피탈 가스로부터 4만㎥급 VLAC 2척에 대한 건조 주문을 받았다. 지난 3월 동급 선박 계약시 확정 물량 2척과 옵션 2척이 포함됐는데 캐피탈가스가 이번에 옵션을 발행한 것이다. 앞서 주문한 확정분 2척은 3월에 주문한 두 선박의 이름은 각각 '안드리아노스(Andrianos)'와 '아니오스(Anios)'로 명명됐다. 신조선은 차세대 중형 LPG 운반선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 방식을 채택한다. 만에너지솔루션의 고압 LPG 이중연료 메인 엔진을 장착해 운항 오염 배출과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이 선박에는 3개의 국제해사기구(IMO) 타입 A 화물 탱크가 장착돼 탱크 용량을 효과적으로 절약하고 선박의 경제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LPG, 액체암모니아, 염화비닐모노머(VCM) 등 다양한 액화 가스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 교환 운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해운업계는 탄소규제에 발마춰 VLAC 등 친환경 선박 비중을 늘리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북미 영업조직을 확대한다. 아비커스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주문자위탁생산(OEM) 업체와 딜러에게 아비커스의 기술을 알리고자 신규 직원을 영입했다. 아비커스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개발팀과 영업팀의 역량을 강화해 선박 자율운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비커스는 패리시 웨스트브룩(Parrish Westbrook)과 브랜든 야민(Brandon Yammine) 등 두 명의 신규 직원을 추가해 영업·지원팀을 확대했다. 패리시 웨스트브룩은 OEM과 딜러 영업 이사, 브랜든 야민이 기술 지원 관리자 역할을 한다. 패리시 웨스트브룩 신임 영업이사는 자신의 전문 지식과 업계 지식을 활용해 딜러와 보트 제조업체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개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 관리에 중점을 둔다. 그는 GPS 공급업체 마린 가디언의 부사장, 고스트(GOST)의 전국 영업과 OEM 계정 관리자 등 해양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노련한 전문가이다. 현재 미국해양전자협회(NMEA) 위원회 회원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금융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옵션을 제공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북미법인은 22일(현지시간) 다국적 자산 금융 플랫폼인 피스솔루션(PEAC Solutions)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HD현대산업차량과 맺은 제휴를 바탕으로 구축된 이번 파트너십은 업계 내 자금 조달 기회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스솔루션을 선호하는 금융 네트워크에 통합해 소매 최종 고객 금융, 딜러 임대 차량 금융, 재고 플로어 플랜 금융을 촉진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딜러 파이낸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요율과 유연한 리스 지불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HD현대건설기계 딜러들은 판매 성장과 시장 확장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이크 로스(Mike Ross) HD현대건설기계 북미법인 수석 부사장은 "피스솔루션과의 계약으로 HD현대와 미국 전역의 딜러들이 도로 건설 및 일반 건설, 유틸리티 작업, 골재 작업, 공공 작업, 자재 취급 분야, 벌목 및 기타 작업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건설 장비의 혜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일본 최대 발전사 제라(JERA)에서 수주한 LNG 운반선을 일본 선사 미쓰이OSK라인(MOL)이 용선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제라가 발주한 17만4000m³급 LNG 운반선을 오는 2026년까지 인도한다. 선박은 멤브레인형 LNG 운반선으로 길이 290m, 폭 45.8m로 건조된다. 만에너지솔루션의 LNG 이중연료엔진(ME-GA) 이 장착돼 저유황 연료유 또는 선박 화물 탱크에 저장된 부생 가스로 작동할 수 있다. 신조선은 제라에 인도된 뒤 MOL이 대선해 LNG를 수송하게 된다. MOL은 제라의 자회사 선박운항관리회사와 신조 LNG 운반선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MOL은 '블루 액션 2035(BLUE ACTION 2035) 경영 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사업을 축적하기 위해 LNG 선단과 장기 용선 계약의 확대하고 있다. MOL의 경영 계획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MOL 그룹 환경 비전 2.2' 목표에도 부합한다. MOL은 공동의 역량을 활용해 저탄소·탈탄소 사업 확대하고 있다. MOL은 경영 계획 실현을 위해 제라와의 선박 용선 계약 외 토탈에너지 자회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HMM 재매각할 경우 지배구조는 '민간+공공' 소유구조 형태가 바람직하다"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한국해양기자협회 춘계 정기포럼(주제 : 흔들리는 해운동맹…HMM 어디로 가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해양기자협회 회원들과 해운업계, 학계 등 산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 회장과 윤민현 한국해사포럼 명예회장이 주제발표했다. 구 회장은 'HMM 재매각의 바람직한 방향' 주제발표에서 "향후 HMM의 재매각시 회사 지배구조는 국내 기업인 포스코와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의 지배구조를 적절히 혼합한 '민간+공공'의 소유구조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HMM 매각 때 향후 지배구조의 기준은 인수기업 40%, 정부 공공기관 30%, 화주 선사 소액주주 등 30% 식으로 구성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안했다. 구 회장은 HMM의 미래와 관련해 선복량 확충을 통한 해상 운송 사업에 올인하기보다는 복합물류사업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가운데 하나인 덴마크의 머스크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윤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인 로사톰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 의원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르고 있는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최근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인 로사톰과 자포리지아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에게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법안 중 로사톰 제재는 러시아 공급업체를 미국과 동맹국 생산업체로 대체하는 동시에 로사톰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를 가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정부의 수입을 제한함으로써 미국의 러시아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를 종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다른 법안은 자산 동결, 비자 취소, 벌금을 포함해 자포리지아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무결성, 보안을 위협하거나 우크라이나의 운영 통제를 훼손한 개인에 대한 제재이다.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 특히 자포리자(Zaporizhzhia)에 있는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한 러시아군과 로사톰(Rosatom) 직원이 기본 핵과 방사선 안전 원칙을 위반했다며 러시아 원자력 부문에 대한 제재를 주장해 왔다. 자포
[더구루=길소연 기자] 나이지리아 정부가 HD현대중공업에 나이지리아 조선소 투자를 요청했다. 아프리카 해양플랜트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투자시 인력이 풍부하고 아프리카 시장 진입이 쉽다는 점을 장점으로 앞세워 투자를 독려했다. 나이지리아는 한국 조선소의 기술적 노하우와 나이지리아의 인력 융합을 바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엔원예(Ferdinand Nwonye) 주한 나이지리아대사는 지난 17일 목포 HD현대삼호에서 열린 LNG 운반선 '아크토라스(AKTORAS)' 명명식에 참석해 HD현대중공업의 나이지리아 조선소 투자를 요청했다. 엔원예 주한 대사는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을 제공하며 양질의 인력이 풍부하다"며 "나이지리아에 조선소를 설립하면 동·서부 아프리카 국가의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HD현대에 조선소 투자를 요청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왔다. 나이지리아 해양행정안전청(NIMASA)은 지난 2022년 HD한국조선해양을 만나 나이지리아에 투자를 요청했었다. 당시 나이지리아 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한 바시르 자모 NIM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업체 스택스 엔지니어링(STAX Engineering)를 통해 자동차운반선(PCTC)의 배기 가스를 회수·처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CARB)의 배기가스 규제 대상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스택스 엔지니어링과 해양 배기가스 포집·제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니시아, 로스앤젤레스(LA)/롱비치, 허넴(Hueneme) 항구에 정박하는 현대글로비스의 PCTC에 스택스 엔지니어링의 최첨단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택스 엔지니어링은 선박에 추가 설비를 장착하지 않고 배기가스를 회수·처리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캘리포니아주 항구에 정박하는 PCTC의 배기 가스를 회수·처리하는 건 CARB의 외항선박의 배기 가스 규제 때문이다. 그동안 CARB 규제는 캘리포니아주에 기항하는 외항 컨테이너선·여객선 등을 대상이었지만 내년부터는 자동차 전용선이나 유조선이 대상에 추가되면서 배기 가스를 회수·처리해야 한다. CARB의 허가를 받은 스택스 엔지니어링은 캘리포니아에서 컨테이너 선박과 자동차 운송업체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과 STX가 페루에 군용 차량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로템이 수출하는 한국형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페루에 만들어질 군용 차량 조립 공장을 통해 생산한다. 양국 군사 협력의 일환으로 공장 설립 외 군사 분야 지식과 첨단 기술이 이전될 예정이며, 페루 육군 장병들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수립된다. 페루 국방부(MINDEF)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2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육군 본부에서 페루 육군조병창(FAME)과 현대로템, STX가 페루 군용 차량 생산 공장 설립과 기술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협력과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식으로 호르헤 사파타 바르가스(Jorge Zapata Vargas) FAME 총책임자(대령)와 박성준 ㈜STX 대표이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직접 기본 합의서를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로템과 STX는 페루에 군사 분야 지식과 첨단 기술을 이전한다. 리마의 루리간초 지역에 위치한 FAME 시설에 군용 차량 생산을 위한 조립 공장도 건설한다. 생산공장 인프라 구축 외 FAME 직원과 협력해 한국에 있는 STX 본사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