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IoT기반 열수송관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이 스마트 스티 전략에 따른 우수한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IDC)가 주최한 '제 6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에서 '스마트워터상'을 수상했다. 한국IDC는 6년전부터 스마트 시티 전략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아태지역 도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 부문△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경제 발전, 여행, 예술, 도서관, 문화, 공공 용지 △스마트 빌딩 / 스마트 테크 파크 △스마트 워터 등 14가지다. 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 워터 프로젝트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LG유플러스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된 지하 매립형 파이프를 관리하기 위해 특수 안테나 장비와 굴착 센싱 장치를 통해 지하에 매설된 열수송관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립형 파이프 표면에 굴착 감지 센서를 설치해 파이프의 굴곡 정도와 굴착 상황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 제어 플랫폼을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알고리즘 기술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호주 시장 인기에 힘입어 현지 대형 슈퍼마켓체인 '콜스'의 기획상품전에 메인제품으로 선택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진라면이 콜스에서 진행하는 대형 식료품 판매 세일 '빅 밸류 팩'에 참여한다. 콜스가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돼 집에서 요리해 먹는 사람들을 위해 할인 기획전을 여는 데 할인 품목에 포함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콜스의 빅 밸류 팩 판매를 통해 최대 38%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현재 호주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식료품 저장실에 용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꾸준히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콜스는6달러 짜리 오뚜기 진라면 마일드 컵라면 6개와 하트앤소울의 치킨 앤 콘스프 파우치 스프를 1kg 주머니에 묶어 7달러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콜스는 대량 할인 판매전을 통해 3kg의 바릴라 펜네 파스타와 주요 레시피 스테이블을 9달러에 제공하고, 4.2kg의 라돌피 토마토 파스타는 8달러에 판매한다. 요리를 직접 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2.5달러짜리 마켓 레인의 레드렌팅콩 혹은 정맥보리를 각각 8달러에 제공한다. 스티븐 케인 콜스 CEO는 "코로나19 상황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로프트'(LOFT)에 입점한다. 기존 직영점을 벗어난 신규 고객접점을 대거 확보한 만큼 일본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아모레퍼시픽재팬 등에 따르면 에뛰드는 일본 생활 잡화전문점 로프트에 입점한다. 에뛰드는 일본 메인 뷰티 상권인 도쿄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일본내 로프트 매장 124개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이달 중 오픈 예정인 매장은 시부야점을 비롯해 △긴자 로프트 △요코하마 로프트 △센다이 로프트 △마치다 로프트 등이다. 에뛰드가 로프트에 입점한 것은 신규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서다. 에뛰드는 그동안 직영 판매점과 공식 온라인숍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 직영점이 없는 지역의 경우 사실상 판매망이 없었다. 그러나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으로 꼽히는 로프트는 일본 전국 12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에뛰드 입장에서는 신규 유통망을 대거 확보한 셈이다. 특히 로프트는 화장품을 비롯해 문구류, 캐릭터 잡화, 인테리어 용품 등 트렌디한 생활 잡화 콜렉션이 가득해 관광객의 성지로 유명하다. 에뛰드가 '로프트'에 제품을 공급함에 따라 일본 내 H&B 스토어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를 것으로 예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감미료에 출사표를 던진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 5000만 달러(약 62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조미 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천연 조미소재시장 글로벌 1위 전략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좀방공장에 테이스트엔리치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620억원을 투자한다. 이미 지난달 29일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CJ 비이오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나섰다. 이번 투자는 예견됐으나 투자 규모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6일 CJ제일제당이 '테이스트엔리치'를 선보이며 천연 조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천연 조미 소재다. 천연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다량의 우마미 성분과 아미노산, 유기산, 당류 등 다양한 맛 성분으로 구성돼 재료 본연의 맛을 강화시키고 감칠맛을 더해 음식의 전체적인 향미를 풍부하게 한다. 특히 CJ제일제당은 테이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앙골라에서 발주한 액체화물운반선(탱커) 4척을 품에 안았다. 국내 조선 3사와 중국 조선소 1곳이 수주 경쟁을 벌였는데 현대중공업이 최종 승기를 잡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낭골이 발주한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 탱커 4척을 수주했다. 수에즈막스급은 12만~20만 DWT(순수 화물적재t수)의 액체화물운반선으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일컫는다. 현대중공업의 수주 물량은 확정 선박 2척에 옵션 물량 2척이 포함됐다. 확정분 인도 시기는 오는 2021년이다. 수주 선가는 현재 15만8000DWT급 일반 사양의 수에즈막스 탱커 신조선가가 척당 5250만~5500만 달러(약 637~667억원)인데, 이중연료 추진사양으로 건조될 경우 선가는 상승해 척당 555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4척의 수주 총액은 2억2200만 달러(약 2700억원) 수준이다. 소낭골은 일반적인 사양의 수에즈막스 탱커 건조가가 18~20% 가량 더 저렴하지만, 친환경 선박 건조 트렌드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으로 건조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주분은 지난 소낭골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소 공사가 순항 중이다. 예정보다 공사가 늦게 착공했으나 최근 발전기 세트를 설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소에 발전기 세트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발전기는 터빈이 만들어낸 운동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의 핵심 기기이다. 두산중공업의 발전기는 원자력 발전소, 복합화력(가스터빈) 발전소, 소형/대형 화력 발전소, 바이오-디젤 발전소 등 다양한 형태의 발전 방식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발전기는 무게 360t에 길이 10.77m, 너비 6.02m 및 높이 4.65m에 달한다.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1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작업한 끝에 발전기 1호기가 성공적으로 설치되면서 발전소의 주요 장비 설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산중공업이 건설 중인 응이손2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탱화(Thanh Hoa) 지역에 1200MW급(600MWⅹ2) 규모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2022년 7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와
[더구루=길소연 기자] 외신이 미국에서 출간된 책 '삼성의 부상(Samsung Rising)'을 주목했다. 삼성의 성장 스토리부터 뇌물수수 등 부패 내용이 담긴 책을 통해 한국기업 삼성을 집중 조명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제프리 케인이 출간한 '삼성 라이징' 책을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삼성 라이징'은 미국인 기자의 눈으로 본 '삼성 해설'과 같다. 삼성이 애플을 물리치고 기술 시장을 장악하고, 어떻게 소니와 애플 등과 경쟁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제프리 케인은 IT분야를 주로 취재하는 기자로 한국에서 5년간 취재했고 이 책을 쓰기 위해 약 400명을 인터뷰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삼성과 애플의 밀월관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 관계를 맺어온 과정을 풀어냈다. 저자는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어낼 당시 삼성의 반도체 칩을 주문하면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나, 삼성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양사의 경쟁구도는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SCMP는 또 삼성의 성장 스토리 외 삼성의 실수라 언급하며 등장한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와 삼성 오너 일가의 각종 구설과 사건·사고에도 주목했다. 저자는 책에서 201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탈모 시장을 겨냥해 탈모 및 두피 케어 샴푸 려(吕)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헤어케어 브랜드 '려'가 중국 탈모인을 잡기 위해 프리미엄 탈모 증상 완화 '천삼화' 라인을 선보인다. 려 천삼화는 두피 안티에이징 효능이 뛰어난 천삼화(天蔘化) 홍삼과 모발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석류가 함유된 프리미엄 탈모&볼륨 케어 라인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 4월 4050세대 여성을 위해 공식 론칭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 제품에는 고품질 홍삼을 제조하는 천삼화TM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초고압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 35%, 아미노산 등 유효성분을 100% 이상 증대시켜 모근과 모발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 특허 출원한 볼륨 케어 기술로 힘없이 처진 모발을 뿌리 쪽부터 탄탄하게 세워 올려 정수리에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한다. 천삼화 라인의 식물 유래 카페인은 여성 탈모 증상을 완화시키고, 국내산 석류추출물이 모발 탄력에 도움을 준다. PH 약산성에 실리콘, 설페이트, 동물성 오일 등 8가지 특정 성분을 배제했으며, 6가지 한방꽃 추출물(접시꽃·연꽃·능소화·한련초·돌외·자운영 추출물)은 염색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쿠웨이트항공 객실승무원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쿠웨이트 일상을 소개해 화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닉네임 '키노킴'은 지난달 3월 29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쿠웨이트 일상/통금 시작 그리고 스쿼트 챌린지/벌금이 4천만원??'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쿠웨이트항공 소속 승무원이 코로나 확산 후 현지에서 겪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영상을 올릴 즈음해서 쿠웨이트 정부가 야간통행 금지령을 내려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 쿠웨이트정부는 3월 26일부로 오후 5시부터 새벽4시까지 통행을 금지했으며, 위반시 3년 구금 및 벌금 1만 디나르(약 3993만원)을 내야한다고 명령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UAE) 당국보다 비싼 벌금이다. UAE당국도 외출 자제를 위해 통행 금지령을 내렸는데 위반 벌금이 최고 비싸야 5만 다르함(1670만원)에 달한다. <본보 2020년 5월 23일 참고 중동서 승무원 격리하는 법…"야간 통금·외출 금지…위반시 벌금 폭탄"> UAE는 쿠웨이트와 같은날 부터 자가격리와 함께 격리 생활 지침을 내렸다. 정부가 정한 금지 목록 목록에는 △자택 내 검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이들이 생겨나 신조어 '확찐자'까지 등장했다. 제한된 생활반경으로 인해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 탓인데, 충분한 근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급격하게 체중이 증거해 신체를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이 가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조절과 함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기능성 원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GNC 트리플렉스'를 선보였다. 관절과 연골의 구성성분인 글루코사민을 비롯해 연골과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식이유황(MSM),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이다. 또한 상어연골분말과 초록입홍합분말을 비롯해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이 부원료로 들어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초록입홍합추출오일(리프리놀)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해운업이 회복 기지개를 펴고 있다. 아시아-북미 항로에 배선하는 얼라이언스 소속 컨테이너 선사들이 중국발 화물의 증가 움직임에 맞춰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HMM(구 현대상선)이 속한 디얼라이언스도 한달 앞당겨 북미 서안(LA항 등) 서비스 재개에 나선다. 30일 해운업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컨테이너 선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했던 아시아-북미 항로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달 말 들어 상해항발 일부 서비스에서 롤오버(roll-over, 화물 초과)가 발생하는 등 선복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서비스를 조기 재개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코로나 확산에 따라 3월부터 물동량 감소가 이어진데다 4~6월에 피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세계 3대 얼라이언스는 적극적으로 투입 선복량을 삭감했다. 그러나 이달 말부터 중국발 화물 회복 조짐이 보이자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닫힌 바닷길을 열고 있다. HMM과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하팍로이드, 양밍해운 등 4개사로 구성된 디얼라이언스는 북미 서안(LA항 등) 서비스 PS5를 재가동한다. PS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 에프씨엠엠(FCMM)이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FCMM은 아시아 하이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를 통합한 셀렉트 이커머스사이트 '식스티 퍼센트(SIXTY PERCENT)'에 출점한다. FCMM은 '애슬레저룩'(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벼운 스포츠웨어)을 지향하는 1020 패션 브랜드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갖춘 가성비 좋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많은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와 관련해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4000엔~7000엔(약 4만6000원~8만원) 수준이다. 식스티 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약 90 브랜드 이상을 갖춘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다.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거점의 하이 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만을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FCMM 입점에 앞서 아이돌 가수 빅뱅과 데이식스(DAY6)가 입은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모어 댄 도프(MORE THAN DOPE)가 입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브랜드 '지타이(ZhiTai)'가 현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와 자립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지타이는 징둥닷컴의 쇼핑 축제인 ‘618 행사’ 소비자용 SSD 부문에서 판매량과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광군제(싱글즈데이)에 이어 또다시 글로벌 강자인 삼성전자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중국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타이는 YMTC가 전개하는 소비자 스토리지 브랜드다. 고성능 SSD를 중심으로 일반 사용자부터 게이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해왔다. 이번 618에서는 '티플러스(TiPlus) 7100'과 '티프로(TiPro) 9000' 등 2개의 주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티플러스 7100은 YMTC의 자체 아키텍처인 엑스태킹(Xtacking) 3.0과 TLC(트리플레벨셀·셀당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초당 7000MB(메가바이트)의 연속 읽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술을 개발한다. 엔비디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력을 통해 천문학적 규모의 금액이 투입되는 유럽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프라 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2000억 유로(약 315조원) 규모 AI 인프라 구축사업인 '인베스트AI(InvestAI)'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EU는 인베스트AI를 통해 유럽 전역에 최소 13개의 AI 팩토리, 최소 5개의 AI기가팩토리를 구축, 유럽 AI 기술 발전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새로운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고밀도 랙 시스템을 공개했다. 특히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 기반 랙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통해 엔비디아 AI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