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은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의 조합으로 강력한 상쾌함을 제공하는 ‘유칼립.톨’ 캔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칼립.톨은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을 함유해 청량함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유칼립투스는 호주에서 많이 나는 허브의 일종으로, 호흡기와 면역계를 강화시켜 감기를 예방하고 기침, 가래를 진정시켜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칼립.톨은 너무 맵거나 쓰지 않은 시원한 맛과 달콤한 맛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목이 답답할 때, 또는 식후나 흡연 후 입가심에도 제격이다. 특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로 편리함도 살렸다. 오리온은 매 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기관지의 답답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유칼립.톨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제품 출시 전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목이 시원해져서 좋다",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먹기 좋겠다"등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의 청량함이 칼칼한 목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이라며 "특히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르헨티나가 재정상황 악화로 결국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 도입을 포기한다. 아르헨티나 군 당국이 전투기 구매 대신 노후전투기 유지보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KAI의 FA-50 전투기 신규 구매 대신 운용중인 스카이호크의 최종개량형인 A-4AR 파이팅호크를 수리해 지속 운용하기로 했다. 앞서 아르헨티나 공군은 지난해 한국의 FA-50을 차기 신형 전투기로 선정하고 구매계약을 진행해왔다. 아르헨티나 공군이 운용해온 파이팅 호크는 이미 20년 넘게 사용돼 수명주기 완료로 기종 교체가 필요해 신규 전투기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FA-50 8대를 구매하는 것으로, 구매 대금은 8억4000만 달러(약 1조원)에 합의했다. 아르헨티나 국방부가 구매 대금을 10년 간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는 조건으로 거래는 구체화됐다.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예산 부족으로 전투기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최종 노후전투기 유지보수를 택했다. 기능면에서는 FA-50이 월등히 앞서나 재정부담에서 포기한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계약 성사 직전인 구매 취소 결정을 내리자 KAI는 당황해하고 있다. KAI는 그동안
[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중국에서 저온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국 공무원 출신 SK 경영진이 중국 지방정부 수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원 SK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중국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신명 SK그룹 사업개발담당 고급부총재는 3일(현지시간) 중국 동산호텔서 진비 옌타이 시장과 옌타이시당위원회 부회장 등을 만나 저온에너지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저온에너지 포괄적 활용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고 세부적 내용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진비 시장은 이날 이 부총재를 비롯한 SK그룹 방문단을 환영하고 옌타이시의 새로운 물류 에너지 전환과 주요 프로젝트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옌타이는 액화천연가스(LNG) 가스 저장 용량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중국 저온에너지 산업에서 핵심 역활을 하고 있다. 특히 LNG저장시설과 콜드 체인(저온유통) 물류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SK는 엔타이시와 손을 잡고 저온에너지 사업 관련 인프라 구축과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부진한 실적을 낸 터키 시장 공략을 재개한다. 동종업계 브랜드 취급 경험이 있는 대형 딜러사를 선정해 빠른 터키시장 진입은 물론 점유율 확보를 기대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터키 대형업체인 하셀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 현지 건설기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셀은 터키 내 500대 기업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충분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 브랜드 건설장비 취급 경험 등 건설장비 사업을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 특히 하셀은 현대건설기계와의 사업을 위해 통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하셀은 영업 지사를 14개, 서비스 지사를 20개로 확장하고 여러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등 사업에 대한 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하셀은 현대건설기계 사업을 위해 이미 200만 달러(약 24억3000만원) 규모의 초도 발주를 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계획을 수립 중이다. 김병수 현대건설기계 해외영업1팀 팀장은 "대형 딜러와의 계약 체결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터키 시장 공략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터키 시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K리그 FC서울이 '성인돌' 파문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 남성 마네킹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FC서울은 국제적인 망신으로 이어졌으나 대만의 경우 모기업을 홍보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대조를 이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프로야구연맹(CPBL)은 당초 개막일 보다 한달 앞당겨 지난 4월 12일 2020년 시즌을 개막했다. 당시 대만 프로야구가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 한국, 일본 등 보다 먼저 개막하자 외신들은 일제히 주목하며 대만 야구 중계를 이어갔다. 인기는 대단했다. 개막 후 4월 28일까지 시청자수를 집계한 결과 총 1000만명이 시청했는데, 이는 경기당 약 100만명이 본 수치다. 특히 대만 야구가 주목을 받는 건 프로야구 뿐만은 아니다. 무관중 경기 속 관중석에 세운 마네킹이 더 이슈다. 야구단에서 관중석 스탠드 메시지보드와 마네킹을 세워 광고와 응원효과를 노린 것인데 효과적인 광고(PR)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대만 프로야구에 참가한 라쿠텐몽키스의 카와 요시노리 본부장(GM)은 마네팅 응원단을 세운 것에 대해 "구단 수익의 30~40%를 차지하는 티켓 판매 외에도 구장 상품 및 음식 판
[더구루=길소연 기자]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국GM이 부평 물류센터 폐쇄에 이어 직영 정비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한국GM 안팎에서는 물류센터와 직영 정비소에 대한 외주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달부터 직영 정비사업소 운영 시간을 단축한다. 기존 오후 7시까지 운영 시간을 오후 6시로 한 시간을 앞당겨 조정했다. 앞서 정비사업소는 지난 2018년 토요일 근무제를 폐지하면서 평일 오후 7시까지 운영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그러나 사측이 이달부터 시간을 단축, 노조 반발이 거세다. 노조는 회사의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방침에 따라 평일 특근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 10시간 보장해달라고 요구한 상태이다. 한국GM 노조 측은 "회사는 부품 물류 폐쇄에 이어 멀쩡한 긴급 출동과 고객 케어 이전에 이어 직영 정비 사업소 운영 시간까지 단축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정비 사업소 운영 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전략으로 자동차 판매·부품 물류와 차량 관리 유지를 위한 고객 불편 해소가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비정상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직영 정비 사업소에 대한 회사 정책을 비판하고 일방적인 경영정책을 파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급식업장 근로자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아워홈은 지난 2일 IOT 기업 (주)그립과 ]화재예방 시스템 공급 및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급식업장에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연규 ㈜그립 대표이사와 양정익 아워홈 쿠킹밀9CookingMeal)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워홈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급식업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급식업장 주요 위험요인인 화재로부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은 관리 책임자가 컨트롤러에 기준 온도를 설정하면, 가스기기 상단에 설치된 적외선 온도감지센서가 과열상황을 감지하여 경고음을 통해 근무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리고, 동시에 가스배관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화재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은 튀김 및 볶음솥 등 대형 조리 설비에 우선 설치되며 점차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워홈은 본격적인 자동화재예방시스템 도입에 앞서 전국 5개 급식업장을 대상으로 약 7개월 간 테스트를 거쳤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푸드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성인영약식 '케어푸드' 사업에 뛰어든다. 롯데푸드는 지난 2일 케어푸드연구회와 '파스퇴르 케어푸드' 공동 연구 및 개발 협약을 맺고 케어푸드 사업을 본격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케어푸드 사업을 추진하는 '롯데푸드'와 식이요법(Nutrition Therapy)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케어푸드연구회'가 손을 잡고 크게 확대되고 있는 케어푸드시장에 전문적인 성인영양식을 본격 개발하여 출시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케어푸드는 연화식(씹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 연하식(삼키기 편한 음식)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식품을 말하는데, 한국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시장규모를 2020년 기준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근육이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이나, 특정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가 주목 받고 있다. 롯데푸드와 케어푸드연구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백질 및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는 성인영양식 형태의 제품을 비롯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심혈관 계열의 '기능성'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적인 유통점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는 4~6일 3일간 '66데이'를 열고 모든 상품 가격의 끝자리를 666원에 맞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66데이에서는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식품, 의류 상품을 특별 추천하는 두 가지 콘셉트관을 함께 운영한다. 콘셉트관은 행사 기간 매일 자정(0시)마다 새로운 상품으로 업데이트된다. 먼저 '육육(肉肉)데이' 콘셉트관은 숫자 '6'과 ‘고기 육' 한자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코너로, 육류 관련 상품 판매한다. 고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고기력 테스트'를 운영, 고객이 즐겁게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콘셉트에 따라 소·돼지·닭 등 생고기, 양념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후식류(면류, 디저트, 음료 등)를 판매한다. 또 식후 즐길 수 있는 운동, 휴식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우리가족 쇼핑백서' 콘셉트관에서는 온 가족 패션의류 상품을 판매한다. 스포츠 의류부터 아웃도어 의류, 정장, 브랜드 캐주얼, 유아복 등 카테고리에서 총 36개 특별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총 72개 66데이 타임딜 행사도 진행한다. 타임딜은 하루에 총 8번(0시, 10시, 12시, 14시, 16시, 18시, 20시, 22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뚜기가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매콤한 짜장라면인 '진진짜라'를 용기면으로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된 화제의 신제품 진진짜라는 화끈한 불맛의 짜장라면으로, 봉지면의 좋은 반응에 이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진진짜라는 오뚜기의 히트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최상의 비율로 조합해 탄생시킨 매콤한 불맛짜장이다. 진짬뽕의 화끈한 불맛에 진하고 깊은 진짜장의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두껍고 넓은 면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탱탱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다. 라면 두 가지를 섞을 필요 없이 진진짜라하나로 화끈한 불맛 짜장라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결합한 화제의 신제품 진진짜라를 용기면으로 출시했다"며 "두 제품의 장점만을 모은 화끈한 불맛의 새로운 짜장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량의 소금에도 짠맛은 그대로인 마법 같은 감자칩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해태제과는 단 0.5g의 소금만을 넣어 나트륨 함량을 일반 감자칩의 절반 가까이 낮춘 '생생감자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허니버터칩과 더불어 주류인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0.5g은 굵은 소금 알갱이 10개가 채 안 되는 양이다. 나트륨 저감화 제품으로 인정 받으려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매출 기준 시중 상위 3개 감자칩 평균보다 나트륨 함량이 25% 이상 낮아야만 한다. 생생감자칩의 나트륨 함량은 60g기준 160mg으로 이들 3개 제품보다 28% 가량 적다. 나트륨 저감화 기준을 충족한 국내 최초 제품인 셈이다. 상위 10개 제품 평균과 비교한 나트륨 함량은 40%가 차이 난다. '라이트' 'Down'등 나트륨 저감화를 의미하는 표기도 법적으로 허용돼 이 제품 패키지엔 '나트륨은 25% Down'으로 차별화를 강조했다. 수십 종의 소금 대체제가 나왔지만, 일반 소금에 비해 100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짭쪼름 한 맛과 감칠맛이 저하되는 한계를 보여 그간 관련한 과자 제품은 전무 하다시피 했다. 해태제과는 나트륨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일부터 4일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정상급 골퍼 총 135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했고, 우승자에게는 지난해보다 4000만원 증가한 1억6000만원 상금에 3000만원 상당의 시계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돼 3라운드였던 지난 대회보다 변별력 확대와 함께 골프팬의 볼거리를 더했다. 연습일도 이틀로 늘어나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대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은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운영되며 매일 클럽하우스 방역을 실시하고 별도 공간에 격리 텐트도 마련한다. 선수 및 캐디는 매일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필드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브랜드 '지타이(ZhiTai)'가 현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와 자립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지타이는 징둥닷컴의 쇼핑 축제인 ‘618 행사’ 소비자용 SSD 부문에서 판매량과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광군제(싱글즈데이)에 이어 또다시 글로벌 강자인 삼성전자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중국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타이는 YMTC가 전개하는 소비자 스토리지 브랜드다. 고성능 SSD를 중심으로 일반 사용자부터 게이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해왔다. 이번 618에서는 '티플러스(TiPlus) 7100'과 '티프로(TiPro) 9000' 등 2개의 주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티플러스 7100은 YMTC의 자체 아키텍처인 엑스태킹(Xtacking) 3.0과 TLC(트리플레벨셀·셀당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초당 7000MB(메가바이트)의 연속 읽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술을 개발한다. 엔비디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력을 통해 천문학적 규모의 금액이 투입되는 유럽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프라 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2000억 유로(약 315조원) 규모 AI 인프라 구축사업인 '인베스트AI(InvestAI)'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EU는 인베스트AI를 통해 유럽 전역에 최소 13개의 AI 팩토리, 최소 5개의 AI기가팩토리를 구축, 유럽 AI 기술 발전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새로운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고밀도 랙 시스템을 공개했다. 특히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 기반 랙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통해 엔비디아 AI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