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요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이른바 '언택트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휴가를 온전히 즐기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감염의 위험은 최소화하기 위해 생겨난 새로운 트렌드다. 언택트 휴가 뷰티템으로는 뜨거운 태양 아래 자외선은 철저히 차단해주면서 마스크 속 피부는 숨쉬게 해주는 가벼운 제형의 선케어 제품부터 어디서나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지워낼 수 있는 클렌징 티슈, 휴가를 떠나는 차안에서 향긋한 향기와 무드를 더해주는 패브릭 향수가 주목받고 있다. ◇답답한 마스크와 땀에도 산뜻한 선케어 1일 업계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는 휴가지로 산이 떠오르고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바다 대신 다른 사람과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기분 전환을 도와줄 트레킹 계획을 세우는 이가 늘고 있다. 답답한 집콕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한다면 필수 아이템인 선케어 제품을 챙겨야 한다. 특히 답답한 마스크에도, 흘러내리는 땀에도 끈적이지 않는 가볍고 산뜻한 선세럼을 추천한다. 보송보송하게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줘 야외활동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A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황이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나면서 선대 움직임이 전보다 활발해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 중 유휴 컨테이너선 규모가 코로나19 발발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만TEU 수준을 밑돌았다. 컨테이너선 해운시장 분석업체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유휴 컨테이너선 선단은 375척(184만7871TEU)으로, 지난 6월 말 집계 수치 보다 47만1508TEU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제한조치(lockdown)를 취한 후 점차 국제 사회의 해상운송 규제가 완화되면서 보이는 움직임으로, 유휴선박 감소 수치는 곧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유휴 선박이 감소한 데는 컨테이너선들의 스크러버 설치 기간이 끝난 이유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선 시장은 올 상반기 바닥을 쳤다. 영국 컨테이너 무역통계국(Container Trade Statistics, CTS)이 낸 5월 말 수요 자료(demand data)를 보면 4월은 사실상 컨테이너 해상운송업계에 있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형마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더 빠르게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마트는 한우 에이징 상품을 확대하며 그로서리 상품 차별화에 나서는 가 하면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대표 브랜드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을 운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모두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신선식품 강화를 통해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마트, 60% 저렴한 가격에 한우 판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기존 등심, 채끝만 운영하던 한우 에이징 상품을 치마살, 부채살, 업진살, 앞치마살은 물론 비선호부위인 '보섭살'과 '앞다리살'까지 8종으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한우 에이징 상품 확대를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일주일간 에이징 한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고객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방이 적어 주로 국거리/불고기 용으로 소비되던 보섭살과 앞다리살을 '에이징(Wet Aging)'과 '텐더라이징(Tenderizing)'을 통해 구이용으로 즐길 수 있게 재탄생 시킨 것이 특징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 수주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운시장 불황, 불확실성으로 인한 선주들의 관망세 확대, 제한된 선박 금융 등의 원인으로 수주량이 급감했다. 1일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 배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상반기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600만CGT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51%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 수주량을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은 약 40% 감소했고, 일본은 60% 줄었다. 중국은 전체 수주량 중 51%를 확보했으며, 한국은 25%를 차지하면서 나란히 점유율 1, 2위를 기록했다. 척수 기준 올해 상반기 발주를 가장 많이 한 선주 국가는 중국, 일본, 그리스, 노르웨이, 싱가폴 순이며, 한국은 6위에 랭크됐다. 상반기 수주량 중 선종별로는 지난해 수주 호황이 기대됐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그리고 자동차운반선 일감이 반토막났다. 이들 선박들은 상대적으로 스팟용선 시장 규모가 작아 장기적인 계약 없이는 선사들의 투기성 발주 경향이 낮다. LNG운반선 수주가 크게 없던 국내 조선업의 상반기 수주량은 중국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지난해 국내
[더구루=길소연 기자] KSS해운이 현대중공업에서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건조를 위한 대출을 확보했다. 지난달 초 금융 조달 마무리 단계였는데 최근 대출을 확정지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은 국내 금융기관들(financial institutions)으로부터 해당 선박금융을 조달했다. KSS해운이 대출을 제공한 상대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KDB산업은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KSS해운은 "해운업 관련 대출에 대해 조심스러워하고 꺼려하는 지역 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정부가 국내 해운업 지원에 적극적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원이 선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선박금융 지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KSS해운은 지난달 초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8만4000CBM급 VLGC 2척 관련 1520억원 규모의 선박금융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해당 선박금융에는 국책은행 2개사와 시중은행 1개사 그리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금융은 해운회사가 자기자금으로 선박을 건조하기 어려울 경우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CGV가 제작에 참여한 베트남 단편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후보작에 올라 눈길을 끈다. 실제 수상으로 이어질 경우 베트남 영화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CJ 기업 이미지 제고와 현지 관람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베니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 77회 베니스 영화제'의 국제영화 카테고리인 오리종티(Orizzonti) 단편 경쟁부문 후보에 베트남 영화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가 올랐다고 밝혔다. 영화제에서 선정한 12개 단편영화 후보작 중 하나로 뽑혔다. 부 민 응하와 팜 호앙 민 타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는 노점상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웨딩 드레스 매장에서 일하는 소녀의 관한 이야기다. 19분짜리 단편영화지만 결혼식과 교통체증, 강도, 연애 등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있다. 영화 속 다채로운 조각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몰입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작품은 CJ문화재단과 CJ CGV 베트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CJ 2019 단편 영화 프로젝트'에서 3억동(약 1500만원) 재정지원을 받은 5대 작품 중 하나이다. 이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노르웨이 '선박왕'이 주문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그리스 선사에 인도했다. 당초 해당 선박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이 10억 달러를 투자해 발주했으나 2018년 그리스 선사 플렉스 LNG(Flex LNG)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선 5척을 인수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다만 플렉스도 존 프레드릭센이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건조 계약은 변함없다. 존 프레드릭센은 △프론트라인 △골라LNG △플렉스LNG △시탱커스 △골든오션 △시드릴 등 대규모 선사들을 거느려 선박왕으로 불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리스 플렉스(FLEX) LNG사에 건조한 17만4000입방미터(CBM)급 LNG 운반선 '플렉스 오로라'를 인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수주한 계약분 이행이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존 프레드릭센으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선박은 프랑스 선박 설계 전문업체 GTT의 LNG화물창 마크 III 플렉스(MARK III Flex) 시스템과 WinGD(Winterthur Gas & Diesel)의 X-DF 저압 이중연료 엔진
[더구루=길소연 기자] 발전설비 전문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발전소에 증기터빈을 공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인도네시아 차세대 발전소에 50MW급 DST-G20 증기터빈 2기를 공급한다. 터빈과 부품 인도는 내년으로 계획됐으며, 두산스코다의 감독하에 조립 작업이 진행된다. 가동은 오는 2023년이다. 두산의 증기터빈이 장착된 팔루(Palu)-3 화력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북쪽으로 2500km 떨어진 슬라웨시 섬에 건설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 형식으로 설비용량은 110㎿(55㎿ 2기) 규모이다. 지난해 두산스코다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인 'PT.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을 확보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와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 공급해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 연소시킴으로써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더구루=길소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대만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차'와 손잡고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공차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형 신메뉴에 CJ제일제당 과일식초 '미초'를 원료로 사용한다는 것. '미초'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공차와의 협업으로 일본에서 불고 있는 과일발효초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아울러 양사의 협업이 일본을 벗어나 공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체로 확대될지도 관심이다. 31일 CJ제일제당과 공차재팬에 따르면 공차는 지난 22일부터 일본 내 60여 곳의 점포에서 CJ제일제당의 과일발효초를 사용한 만든 신메뉴 '타피오카 과일식초'를 판매하고 있다. 신메뉴는 △과일식초 우유 △과일식초 탄산 등 2종류로 각각 감귤의 상큼한 신맛을 즐길 수 있는 깔라만시와 열대 맛을 즐길 수 있는 파인애플, 새콤달콤한 석류 등 3가지 맛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차의 신메뉴는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CJ제일제당 재팬의 100% 과일발효 식초 '미초'를 이용해 공차 음료로 출시된 것이다. 미초가 현재 일본에서 나이, 성병 불문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자리잡으면서 공차의 '포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생산거점에서 생산 인력 충원으로 경쟁력 강화를 시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헤이수이에서 열리는 '2020 하계 채용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가흥경제개발구가 헤이수이현 노동 이동과 고용 촉진 등 개발구 내 주요 기업의 노동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했다. 가흥경제개발구(JXEDZ)와 저장성의 하이닝시, 퉁샹시, 펑저우시, 헤이수이현 공동 주최로 총 53개의 회사가 참여해 2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한국타이어와 동해고무플라스틱 등 10개 회사가 참가했다. 한국타이어가 중국 채용 박람회에 참석한 건 현지에 있는 공장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중국 강소와 가흥, 중경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 가운데 가흥경제개발구에서는 1998년 공장을 준공,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현지 생산을 강화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공장을 증설했다. 한국타이어는 매년 중국에서 채용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자싱시에서 생산기술, 경영지원 중심으로 50명 안팎의 인력을 채용했다. 올해는 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가 대만에서 인기다. 30일 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이프마켓'에 따르면 온라인 직구를 통한 이달 대만 내 카누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2.5배 증가했다. 카누가 대만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홍보모델인 인기 스타 공유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이 직수출한 게 아닌 온라인 직구 판매인데다 현재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었어서다. 공유는 지난 2011년 동서식품 카누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지금까지 카누 간판모델로 활동 중이다. 카누는 현재 국내에서 경쟁사인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롯데네슬레 크레마 등 다양한 제품을 제치고 업계 1위 판매 실적을 자랑한다. 동서식품이 마켓리서치 AC 닐슨 리테일 인덱스를 바탕으로 따져본 결과 3년째 시장 점유율이 상승 중이다. 지난 6월 기준 카누의 시장 점유율은 89.6%에 이른다. 반면, 남양유업 루카스는 2.5~3%대를 기록하고, 롯데 네슬레 크레마는 평균 4%대를 기록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가 오늘부터 다음달 9일까지 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여행, 국산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등을 할인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위메프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위메프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발급한다. 국산 농축산물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가능한 쿠폰(최대 2000원, 1인 5매)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20% 전용 쿠폰(1만원 구매 시 최대 2000원)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주)아침농산잡곡 햇 찰보리 (500gx4개) 4900원 △전남생산자협동조합 무화과 6~8과(600g) 1만2900원 △전남생산자협동조합 레드비트 3kg 7900원 △괴산팜영농조합법인 괴산 대학 찰옥수수 30개 1만5900원 △참앤팜 성주 꿀 참외 10kg 8900원 등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흙살림 대추방울토마토 2kg 1만4500원 △햇살담은농장 친환경 찰옥수수 10통 9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이하 소버린 AI)을 앞세워 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국가급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시오 아기아르(marcio aguiar) 엔비디아 라틴 아메리카 영업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웹서밋 리오(Web Summit Rio) 2025 등을 통해 "남미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각 국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면 기술생태계 이익을 직접적으로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오 아기아르 총괄은 과거부터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컴퓨팅 파워를 물이나 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자원으로 비유했다. 아기아르 총괄이 컴퓨팅 파워 보유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여전히 라틴 아메리카의 AI 인프라 성장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글로벌 AI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AI 전문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32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