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힘쓰고 있는 병원 의료진에게 또 다시 통큰 기부를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중앙자카르타 사회봉사단체 'MNC Peduli'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자카르타 종합병원(RSPI Sulianti Saroso)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증정했다. 쌀과 비스킷, 미네랄 워터 등으로 구성된 454개의 기프트 박스를 병원 의료진과 간호사, 주차 직원, 경비원 등에게 전달한 것. 롯데마트의 구호품을 받은 병원 관계자는 선물에 감사해하며, 의미있는 지원이라고 전했다. 에비 리오나완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전염병이나 재난은 혼자서 싸울 수 없기 때문에 하나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인도네시아가 코로나 이전으로 빨리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또 봉사단체와 2000개의 기프트 패키지를 자카르타 5개 지역 구급차 담당관과 5개 지역 맹인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의 생필품 기부는 지난 5월에도 이어졌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와 롯데쇼핑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13일 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개봉해 바로 마시는 음료 형태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 성장으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다양한 RTD 제품이 출시돼 커피 애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건강한 성분(Health)과 독특한 맛(Unique), 큰 사이즈(Giant)를 콘셉트로 내건 일명 H.U.G. 트렌드가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시장이 2018년 대비 약 2.2% 성장하며 지난해 1조3479억 원에 이르는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RTD 커피를 초기 단계부터 형성해 온 음료 시장의 전통 강자부터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앞다퉈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자 뛰어들고 있다. 실제 캔커피 시장은 5505억원, 컵커피가 4397억원, 페트커피가 1842억원을 차지하는 등 RTD 시장 내에서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건강한 맛을 내세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은 '버터커피 시그니처 디카페인'을 출시했다. 유제품 알레르기의 원인인 유단백질과 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유당을 최소화한 기버터를 사용했고, 중쇄지방산 오일 중 몸에 쌓이지 않고 가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진에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제선 일부를 재개한다. 괌과 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앞서 재개한 5개 노선을 중 일부 노선은 증편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8월 한달간 '인천~괌', '인천~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괌 노선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14일마다 서비스 운항을 계획했지만, 주1회 운항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보잉 737-800 항공기를 띄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해 괌국제공항에 오후 2시 25분에 도착한다. 세부 하늘길도 다시 연다. 진에어는 '인천~세부'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주 1회 운항한다. 또한 지난 6월 재개한 인천~방콕, 인천~하노이, 인천~타이베이,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등 총 5개 국제선 중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주 1회에서 2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방콕, 하노이 노선은 운항하지 않고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1회 운항을 유지한다. 진에어의 운항 재개와 증편은 코로나 사태 진정으로 항공 여객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동안 진에어는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해외 각국의 입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페슨가 눈독을 들여온 영국 차기 자주포 획득사업(MFP‧Mobile Fire Platform)이 국방 예산 감축 등의 이유로 연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오는 2026년 4분기에 진행하는 초기 운용 능력 (IOC) 확보를 위한 AS90 자주포의 업그레이드 계획이었으나 2029년 1분기로 미뤘다. 영국은 2032년까지 조달을 목표로 일정을 수정하고 있다. 사업 지연 이유는 국방 예산 삭감과 무기 트렌드에 따른 육군 프로젝트 감축 때문이다. 윌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기존 무기에서 신기술로 초점이 옮겨 가고 있다"며 "영국의 국방 예산 삭감과 향후 전쟁 패턴의 변화로 육군 프로젝트가 감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국은 AS90 자주포 주화력이 노후화돼 신규 도입 등으로 성능 업그레이드작업을 벌여왔다. 이를 위해 영국은 2026년부터 자동화 포탑과 원격 구동 기술 등이 적용된 차기 자주포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주요 업체 사전정보요청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수년간 추진해온 차기 자주포 획득사업이 지연되면서 차기 자주포 획득사업에 눈독을 들인 방산업체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화디펜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 신라면이 대만 소비자의 입맛을 홀렸다. 대만 온라인 라면 판매 순위에서 '톱3'를 차지하며 대만에서 신라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온라인 쇼핑몰 모모쇼핑네트워크는 지난 5일 '2020 상반기 라면·건면 베스트셀러'를 발표한 가운데 농심 신라면이 판매량 기준 3위를 차지했다. 모모쇼핑은 올 상반기 라면 판매 상위 5개 목록은 1000개가 넘는 하루 동안 최고 판매 점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모모는 TV홈쇼핑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여성 소비자 비율이 70%에 달한다. 라면 종류로는 550가지 이상의 인스턴트 라면과 250가지 이상의 건면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턴트 라면 판매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한 농심 신라면은 대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농심은 신라면 외 안성탕면으로 대만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성탕면은 상반기 많이 팔린 라면 '톱10'에 이름을 올리면서 농심의 대만 라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조력했다. 1위는 대만 대표 라면 통일면이 차지했다. 현재 대만 매출 70%를 차지한다. 2위는 위단 라면이 올랐다. 건면 부문에사는 대만 쩡누들 라면이 가장 많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화물 서비스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대한항공이 다음달 일본 노선을 복원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이콧 재팬'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일본 노선 운항 서비스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김포~도쿄(하네다)',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도쿄(나리타)' 운항 서비스를 재개한다. 김포~하네다 노선과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159석 규모의 보잉 737-900ER을 투입한다. 또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하고, 해당 노선에 272석 규모의 에어버스 A330-300을 띄운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소 하락돼 운항 재개로 일본행 여객몰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일본 노선 복원은 검토 단계로 스케줄이 유동적이다. 취소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20일 재개하려던 '김포~도쿄(하네다)' 운항 재개를 취소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김포~도쿄(하네다)' 노선에 174석 규모의 A321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었다. 일본 입국제한 완화조치에 대비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이하 한화큐셀)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미국 상업·산업용(C&I)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북미 C&I 태양열 저장 시장 진출을 위해 ESS 소프트웨어 개발사 '젤리'를 인수한다. 양사는 합의로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젤리는 순수 재생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지난 10년간 자사 소프트웨어를 미터기 배터리와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설계와 설치·운영하는 데 사용해 왔다.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마이크로 그리드 및 전기 자동차-태양 전지 통합 프로젝트한 소프트웨어 제공을 시작해 플렉스의 넥스트래커(NexTracker), 호주 태양광 공급업체인 에너지 매터(Energy Matters)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을 확장했다. 멀티 메가 와트 그리드 배터리, 가상 발전소 집선부터 미터 이하 주거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서비스가 확장됐다. 최근 배터리는 분산형 태양열 프로젝트로 인해 주거지와 상업용 고객 모두에게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화큐셀이 젤리를 인수한 이유다. 한화큐셀은 이미 유럽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가 현지에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결원으로 인한 수시 채용 개념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브라질 CSP(Companhia Siderúrgica do Pecém, 뻬셍철강주식회사)는 쎄라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다. 모집 분야는 운전사와 재무전문가, 위험전문가, 내부 감사관, 기계유지보수 전문가, 검사 기술사 등이다. 모두 쎄라주에서 근무하는 조건이다. 지원을 원하면 회사 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브라질 CSP제철소는 장세주 회장이 2001년부터 브라질 고로 사업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브라질 정부 측과 민간 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만든 결과물이다. 동국제강(30%)이 기획하고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브라질 발레(50%)와 포스코(20%)가 합작해 설립했다. 동국제강은 2005년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에 투자를 본격화했으며 2007년부터 브라질 발레와 고로 사업 합작에 전격 합의했다. 동국제강은 CSP 프로젝트에 총 54억 달러 규모의 투·융자(자본금 24억 달러 45%, 차입금 30억 달러 55%)를 주도했다. 2012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6월 고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이 오는 10일 영업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말 이후 임시 휴업한 지 130여일 만이다. 롯데뉴욕팰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자 오는 10일 영업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뉴욕팰리스는 지난 3월 31일 최소한의 근무인원을 제외하고 약 90%에 달하는 직원들을 일시 해고하는 등 사실상 셧다운했다. 호텔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미국 당국의 조치 등이 완화되면서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에 역량을 집중,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82년 개장한 뉴욕팰리스호텔은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의 랜드마크 호텔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5년 이를 8억500만 달러(약 1조354억원)에 인수, '롯데 뉴욕팰리스호텔'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인수 직후부터 매년 9월 유엔총회가 열릴 때마다 주요 정상들의 숙소는 물론 회담 장소로도 애용돼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SAAB)가 한국의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 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 사브 조기경보기 '글로벌아이(Global Eye)'를 앞세워 참여하는 것으로 국내 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수주전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군사정보 포털인 제인스(janes.com)에 따르면 한국 공군(RoKAF)의 제2차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도입 사업'에 사브가 글로벌 아이를 앞세워 수주전 참여 의사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말 참여 의사를 밝인 사브는 이번에 다시 입찰 계획을 밝히며, 사업 확보 의지를 다졌다. 사브는 조달 방법이 공개 입찰일지 직접 인수일지는 모르겠으나 자사의 조기경보기 2대를 공급한다는 뜻을 확고히했다. 기술 이전도 긍정적이다. 한국이 구매한다면 사브의 기술과 능력을 한국으로 가져와 현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브 대변인은 "사브의 조기경보기는 한국이 원하는 미래 항공우주 요구 사항과 일치한다"며 "나중에 프로젝트 세부 사항이 확대되겠지만, 우선 현지 이해 관계자들과 기술 제공, 협력 등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브는 국내 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연합전선 구축, 사업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공군이 현재 운용 중인 BAE 호크(Hawk) 전술입문기(LIFT, Lead-In Fighter Training)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보잉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레오나르도가 출사표를 던졌다. 6일 호주 방산매체 오스트리아 디펜스 매거진(ADM)에 따르면 호주 군당국의 LIFT 교체사업인 '에어 6002 퍼스 1(Air 6002 Phase 1)'를 위해 KAI와 보잉 오스트레일리아, 레오나르도 등 3사로부터 정보제공요청(RFI)를 제출했다. 앞서 호주 국방부는 지난갈 1일 호주 방위사업청(CASG)을 통해 이들 3사에 BAE 호크 127 고등훈련기 대체를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한 것을 접수 받아 제출한 것. 이들이 낸 정보는 호주 공군 훈련기 시스템 능력의 미래에 대한 행동 방침을 계획하고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RFI를 바탕으로 제안요청서(RFP)를 작성해 해당 사업이 구체화 한다는것. <본보 2020년 6월 25일 참고 호주 공군 차세대 훈련기 사업 시동…KAI, 정보요청서 접수> 현재 호주는 현재 운용 중인 33대의 호크 LIFT을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22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가 참여 중인 호주군 장갑차 사업에 변수가 발생했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군 당국 관리자 교체로 사업 변동 우려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가 출전한 호주 육군의 궤도형 장갑차 도입 사업인 '랜드 400페이즈 3' 사업을 지난 5년간 이끌어온 관리자 그렉 맥그론 호주 육군 준장이 돌연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교체 하루 전 사업 최종 후보에 오른 한화디펜스와 독일 라인메탈디펜스가 다비드 코후란 호주 방사청(CASG) 대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사실을 통보받고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국방 대변인은 "그렉 맥그론 준장이 더 이상 장갑 전투 차량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지 않게 됐다"며 "지난 몇년간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체에 대한 모든 발표는 적절한 시간에 다른 국방 고위 임명과 공식적으로 전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디펜스는 그동안 호주군의 주력 장갑차 선정 사업에 뛰어들어 장갑차 납품을 위해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가장 최근에는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시제품 2대가 호주 육군의 최종 시험평가 단계인 RMA(Risk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