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CJ제일제당 미국 자회사 슈완스가 캔자스에서 피자 공장을 증설한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이재현식(式) 미국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슈완스가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 수요 확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생산업체 슈완스 컴퍼니는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에 있는 피자 제조시설에 3만7000㎡ 규모의 생산라인을 확장한다. 투자 규모는 최대 1500억원 수준으로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투자금액 분산한다. 무엇보다 슈완스 자체 현금 활용하는 만큼 CJ 입장에서는 재무부담이 없다. 슈완스가 피자 생산시설을 운영한 지 50주년을 기념해 나온 청사진으로 공장 증설 관련 세부사항을 주정부와 시당국과 공유하며 확장 계획을 구체화했다. 슈완스는 기존 보유 토지를 활용, 오는 2023년까지 공장을 확장해 자동화된 첨단 피자 생산라인과 선적과 수령부두, 사무실 공간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새로운 일자리만 225개다. 특히 증설되는 신규생산 시설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 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세계 최고 여객선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유럽 여객선사로부터 신조선 건조 주문을 받으면서 여객선 시장의 입지를 강화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3일 유럽 선주인 '맨섬 스팀 패킷 컴퍼니(IoMSPCo, 이하 스팀 패킷)'로부터 1080억원 규모 여객선(RO-PAX) 1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3.61% 규모다. 현대미포조선은 내년 중반 해당 여객선 건조를 시작해 오는 2022년 11월 말 선주에 인도할 계획이다. 선박 취항은 2023년 예정이다. 1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 여객선사인 스팀 패킷은 맨섬 정부 소유로 영국과 아일랜드 등에 있는 5개 항구에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이 이번 수주로 여객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부관훼리에 1만7000GT급 '성희'호를 인도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16년 14년 만에 위동항운유한공사로부터 3만1000GT급 카페리(Car ferry) 1척을 수주하며 카페리 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중 항로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던 미국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매장 내 방역 강화는 물론 배달과 픽업 등 비대면 판매도 진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뉴욕시내 모든 매장을 공식적으로 다시 열기로 했다. 그동안 맨해튼 등에 있는 일부 매장이 배달과 테이크아웃(포장구매) 방식으로 제한적인 영업을 지속했으나, 이번에 전면적인 재오픈을 결정한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방역 강화를 위해 재개장하는 모든 매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 장갑 등을 착용하게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확보하고 손 소독제 활용을 활성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조치와 안전지침을 강화했다. 앞서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한때 매장을 폐쇄하고 인력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8월 5일 참고 [단독] SPC 파리바게트, 美 매장 30% 폐쇄…"코로나 대응 매뉴얼 도입">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02년 미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10월 LA에 파리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는 오는 11~13일 '위메프데이'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11일 단 하루 대규모 포털 '검색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색찬스' 이벤트는 국내 주요 포털에서 위메프데이를 뜻하는 자음 'ㅇㅁㅍㄷㅇ'를 검색해 위메프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6번(11시, 12시, 13시, 21시, 22시, 23시) 타임별 2개씩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하루 5번(11시30분, 12시30분, 13시30분, 21시30분, 22시30분)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검색찬스 주요 판매 상품은 △애플 아이패드 7세대 9만9000원 △BHC 뿌링클 콤보+콜라 9900원 △LG전자 트롬스타일러 59만9000원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100원 등이다. 행운의 100원 응모 이벤트로 고객 즐거움도 더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 △삼성전자 제트청소기 △삼성전자 갤럭시탭+호두잉글리쉬 1년 이용권 △고야드 카드지갑 등을 100원에 득템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2개 콘셉트관을 운영, 가성비·이슈성을 모두 사로잡는 상품을 선보인다. '주라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롯데가 탄산음료 맛을 느낄수 있는 자일리톨 껌을 최초로 출시했다. 일본 출시로 향후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롯데는 오는 18일 탄산음료 맛을 느낄수 있는 '자일리톨 아소토 보틀' 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여름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병 모양의 용기에 담은 자일리톨 껌이다. 시원한 맛의 껌으로 △소다 △진저에일 △레몬 스쿼시 등 3가지 인기 탄산 음료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일리톨 아소토 보틀껌은 자일리톨 브랜드의 첫 시도로, 직장이나 집에서 나눠 먹을수 있게 가족용 껌으로 출시했다. 일본롯데의 다양한 신제품은 그동안 국내 출시로 이어진 만큼 조만간 국내에서 비슷한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일본롯데 관계자는 "이 제품은 자일리톨 50% 이상 함유, 구연산과 같은 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향료 개발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개발됐다"며 "자일리톨 껌으로는 드물게 입체형 껌으로 여름에 딱 맞는 탄산음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이 루마니아 사업장 부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인수 의사를 나타내면서 두산중공업과 활발한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자인 이오누트 네고이타(Ionut Negoita)와 부동산 투자업체인 서드 레지던셜 등이 등 3~4곳이 두산IMGB의 부지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산IMGB는 두산중공업이 2006년 루마니아의 최대 주조·단조 업체인 크배르너 IMGB를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두산중공업은 인수 당시 창원 본사에 있는 플랜트 기초 소재 생산라인에 이어 두산IMGB를 제2의 소재공급 거점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관련 기자재 수요가 증가 전망 속에 동유럽 교두보까지 확보한다는 기대감도 높았다. 하지만 인수 후 14년째 단 한번도 순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대규모 적자에 시달렸다. 결국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두산IMGB 사업 철수를 의결, 최종 손을 떼기로 했다. 이후 지난 5월 31일부로 생산활동을 중단하고 토지·기계장치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해왔다. 또 직원 96%에게 집단 해고통보를 내렸다. 현재 인수 의지가 가장 높은 곳은 루마니아 부동산 투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대표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톱10'에 랭크됐다. 양사는 이번 순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뷰티(K-Beauty)' 확산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건은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는 화장품·생활용품업계 전문지 해피(Happi)가 공개한 '2020 글로벌 상위 30대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순위'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54억 달러(약 6조40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LG생건은 53억 달러(약 6조3000억원)을 올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해피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NPD그룹과 브랜드 실적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네덜란드 유니레버가 차지했다. 유니레버는 363억 달러(약 43조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최고 뷰티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어 프랑스 로레알(39조원)와 일본 시세이도(약 13조원)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샤넬은 11위를 기록, '톱10' 등극에 실패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건이 '톱10'에 등극한 것은 케이팝(K-POP) 인기에 힘입어 ‘케이뷰티(K-Beauty)' 인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글로벌 베이커리 카페형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캐나다 시장 진출 후 토론토와 밴쿠버 시장 공략을 선언한 데 이어 퀘벡으로 공략 범위를 넓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글로벌 베이커리 카페 가맹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고, 지역 개발자 등 투자가 모집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시장에서 베이커리 브랜드 인기가 상승하자 캐나다 다문화도시인 몬트리올을 성장 거점으로 삼고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의 캐나다 가맹사업은 토론토와 밴쿠버, 퀘벡 세 군데에서 전개된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캐나다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할 계획을 세웠다. <본보 2020년 7월 16일 참고 SPC 파리바게뜨, 캐나다 '투트랙'으로 공략…동부·서부벨트 구축> 미국 진출 초기처럼 동·서부 거점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자신감도 있다. 파리바게뜨는 몬트리올에 글로벌 베이커리 카페를 가져오는 데 있어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그레그 코플러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영업·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스트리트 셀렉트숍 에이랜드(ALAND)가 올 가을 일본에 상륙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랜드는 일본 중견 패션 리테일러 아다스트리아( Adastria Co, Ltd)와 손을 잡고 올 가을 도쿄에 1호점을 오픈한다. 약 220평(2층) 규모 매장으로, 도쿄 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스크램블 교차로가 인근에 있는 메인 상권에 위치한다. 아다스토리아가 일본 국내 시장의 점포 운영 노하우를 살려 한국에서 인기있는 셀렉트숍 에이랜드의 일본 진출을 도왔다. 아다스토리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니코앤도'와 여성복 '로리즈팜', 캐주얼 '글로벌워크' 브랜드를 론칭, 일본 내외 140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랜드는 패션, 화장품, 잡화 등 700여개 브랜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를 자랑하는 스트리트 셀렉트 숍이다. 2005년에 설립돼 한국에 9개 직영점을 갖고 있다. 일본 외 미국, 홍콩,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에이랜드는 도쿄 시부야에 매장을 오픈해 일본에서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실감나는 한국 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매장 오픈 후 아다스트리아 그룹의 브랜드 포트폴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 상이용사단체에 8만1000달러(약 9000만원)을 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미국 비영리단체 WWP(Wounded Warrior Project)의 '부상전사 지원 프로젝트'에 9000만 달러를 전달한다. 이는 지난 3월 WWP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간 개최되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Con/AGG 2020'에 참가, 비영리단체 WWP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당시 두산밥캣은 콘엑스포에 참가, 두산밥캣 부스에서 T76 위장 포장 로더 한정판 모델을 판매할 계획으로, 총 2000대 판매 수익금 8만 달러(약 9707만원)를 WWP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이 두산밥캣 부스에 있는 팝업 상점에서 WWP 브랜드 의류 및 선물을 구매함으로써 부상당한 재향 군인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WWP 부상당한 재향 군인과 그 가족을 돕는 비영리 단체로, 전장에서 부상을 당한 전우를 지원하고 격려하는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게리 코레스 WWP 최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거나 가격이 오를 것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형마트가 당도가 보장되는 과일 판매에 나섰다. 장마철 비가 많이오게 되면 과수가 수분을 흡수해 과일에도 평소 대비 많은 수분이 전달돼 과일의 당도가 떨어진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타이벡 농법과 CA저장 과일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와 판매율 동시에 잡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장마 기간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 '옥천 타이벡 복숭아'를 전국 이마트에서 5~7입 1박스당 1만4900원에 판매한다. 판매는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4000여박스, 총 70t 가량 물량을 공급받아 판매에 나선다. 타이벡 복숭아는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한다. 과일 당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수확 1주일 전 타이벡을 과수 아래에 설치해 수분 흡수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재배하기 때문이다. 타이벡 복숭아는 수분 흡수량을 줄여 과실의 당도가 일반 복숭아보다 1~1.5브릭스 가량 높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복숭아의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내외인데 타이벡 복숭아의 당도는 평균 12브릭스 이상이다. 또한 타이벡은 반사판과 유사한 원리로 빛이 잘 닿지 않는 과실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이 차세대 군함사업 입찰을 재개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입찰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가격 경쟁력과 현지 여론에 밀려 입찰 포기해 사업 고배를 마셨으나, 입찰이 다시 진행되면서 대우조선에 참여 기회가 생겼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가 17억 달러(약 2조원) 규모 신규 항공모함 지원선(Fleet Solid Support, FSS) 3척 건조 입찰을 재추진한다. 외국업체의 보조금 문제와 자국 조선소 보호 차원에서 입찰이 중단된지 9개월 만이다. 영국의 FSS 군수지원함 건조 계약은 비전투용 군함이기에 영국 조선업체뿐만 아니라 외국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2018년 입찰 초반 당시 BAE 시스템, 밥콕, 라켈 레이드 등 영국 업체 5곳과 한국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스페인 나반티아, 네달란드 다멘, 일본 재팬마린 유나이티드 등을 해외기업 7곳이 참여했다. 그러나 계약 과정 중 외국업체가 입찰될 경우 영국은 6700여개 일자리 손실이 우려되는 데다 외국기업이 정부 보조금을 받아 공정한 가격 경쟁이 불가하는 이유에서 입찰 배제가 압박됐다. 그러면서 대우조선은 물론 나반티아를 제외한 모든 조선사가 중도 하차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