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미국 유기농 슈퍼체인 '뉴시즌스 마켓' 직원들의 '코로나 위험수당' 지급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후 직원들에게 지급하던 '위험수당'(hazard pay)을 중단한데 따른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 마켓 직원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트랜드 콘코디아 매장 앞에서 위험수당 재지급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매장 내 허용되는 고객 수를 대폭 축소해 직원들을 코로나19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위에 나선 배경은 지급 중단된 위험수당을 복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뉴시즌스 마켓은 지난 3월 부터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위험수당(격주당 150달러)을 지급했으나 매출부진에 따른 재무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6월 30일 이를 전면 중단했다. 줄리 튜네 홍보책임자는 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감사 개념의 위험수당이 지급됐으나 재무상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따라 이를 중단했으나 직원들이 복원을 주장하고 있으나 지급을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7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은 "바이러스 감염에도 불구하고 매장에서 일하고 있어 위험수당 지급돼야
[더구루=길소연 기자]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한 샘 맥아워 품질총괄 전무가 한국과 모로코간 바이오·의약품 기술 이전을 위한 가교역할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칼리드 아이트 탈레브 모코로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샘 맥아워 전무에게 양국 간의 바이오·의료 산업 기술 이전 협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모로코 정부 측은 맥아워 전무의 전문 지식이 자국의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이 같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맥아워 전무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보건과학자 5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는 한국과 모로코 간 제약산업과 바이오의 기술이전 문제를 파악하고, 조율하는 데 앞장선다. 구체적으로 바이오 제약 및 생물학적 기술을 이전하고 국내외 제조업체 간 시너지·비즈니스 관계를 개발한다. 또한 한국에서 모로코로 생물학과 바이오 제약 기술을 이전하는 촉진자 역할을 한다. 맥아워 전무는 지난해 6월부터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품질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세계 각지에서 바이오 제약 연구에 종사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약품 외에도 생명 공학과 세포 및 유전 치료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꼽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선 대신 국내선 공급을 대폭 늘렸지만, 긴 장마와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따라 다시 중국 등 국제선으로 활로찾기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9월 한달간 제주~시안 노선을 주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 이 노선은 인천을 경유한다. 진에어는 제주~중국 하늘길이 재개됨에 따라 카지노 등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 항공 수요 불황 해소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진에어는 다음달 중국 노선 외 인천발 △세부 △클락 △괌 △마카오 △오사카 △타이베이 △도쿄 노선을 각각 주1회에서 2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옌지(연길) 노선 서비스를 재개했다. 지난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항공기를 띄운다. 티웨이항공의 대구~옌지 노선은 지난해 11월 6일 취항해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여행과 비즈니스 방문 편의를 크게 높였던 노선이다. 이번 재운항으로 중국 옌지 노선은 현재 티웨이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하게 되며, 중국 방역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42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해 운영한다. 예약률도 좋다. 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150'을 일본에 출시,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018년 일본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한 코웨이는 이번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입지 굳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각 가전 양판점 그리고 베타(b8ta) 도쿄 신주쿠 마루이 점에 판매,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시리즈 신상품 '에어메가 150'을 출시한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필터'와 '에어 볼륨'의 기본 성능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실내 공기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에어메가 신상품을 출시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에어메가 150은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아이보리 화이트와 그린, 핑크 컬러로 구성됐다. 본체 청소와 필터 교환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필터 카트리지' 구조로 3단계 필터 탑재와 전면 커버를 함께 꺼내는 식이라 필터 교환시 손을 더럽히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신상품은 에어메가 시리즈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로 적용 바닥 면적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단독 협상 중인 봉가 프로젝트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현지법인(SHIN)은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용접연구소(NIW)와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1 세계 기능 올림픽대회'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이달 말 양해각서(MOU)를 맺고 협업하게 된다. 양측은 우선 나이지리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용접대회를 통해 세계 기능대회 참가자를 신중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SHIN과 NIW이 공동 주관하며, 참가자와 대회 자체에 대한 기부를 통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할 예정이다. SHIN는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국가용접경연대회 예정대로 11월에 개최된다면 용접자격센터 시설과 대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나이지리아 3차 기관에서 유망한 36명을 우선 선발해 전국용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NIW 참가 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 IIW 자격증(국제용접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세계 기능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미국 전력업체와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174Power Global)은 30메가와트(MW)의 전력을 미국 서부 텍사스 소매전력회사인 채리엇 에너지에 공급, 판매한다. 174파워글로벌은 지난 2018년 3000억원을 들여 미국 텍사스주에 236㎿ 규모 미드웨이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 현재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가동 중으로 180MW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174파워글로벌은 지난해 주 전기 쇼핑웹사이트인 파워투추즈(Powertochoose.org)에서 채리엇 에너지 이름으로 30MW 전력계획을 판매하기로 했다. 1MW는 무더운 여름날 텍사스주 주택 200여 채 공급할 충분한 전력이다. 이에 따라 174파워글로벌은 텍사스에 총 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텍사스 전기요금은 미국 전역에서 비싸기로 소문났다. 텍사스 퍼블릭 유틸리티 커미션(PUC)은 소비자들이 파워투추스 전력 사이트를 통해 전력회사와 요금을 선택하게 하고 있다. 거주지의 집코드를 입력하면 선택 가능한 전기회사가 나오고, 회사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연합(EU)이 온실가스 배출가스거래제도(ETS)를 시행하게 되면 기름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보다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이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지난 7월부터 5000gt급 이상의 상선이 유럽 항만을 출입할 경우 ETS를 시행하고 있다. ETS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등 7가지 지구온난화가스 배출 할당량을 초과하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시장에서 팔거나 살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과 EU가 시행중이다. 배출허용 총량을 정하면 각 업체에서 배출량을 직접 줄이거나 배출권을 구입해 충당하는 방식이다. 아누프 싱(Anoop singh) 선박 중개업체 브레마(Braemar ACM) 수에즈 동부 탱커 애널리스트는 "ETS 제도가 시행하게 되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적은 LNG 이중연료 선박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 석유기반 연료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저유황중유(VLSFO)의 CO2 배출량은 3.3t인 것에 비해 LNG의 CO2 배출량은 2.75t이다. 올해 ETS 카본 크레딧(탄소 신용)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VLSFO 1t의 사용 비용은 95달러인데 비해 LNG 가격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영기업이 캐나다 기업의 북극권 금광 개발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2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중국 산둥성 정부가 소유한 산둥황금은 북극해 광산을 운영하는 캐나다 광산기업 티맥(TMAC) 리소스 인수를 검토 중으로 내년 초 매각 여부가 결정난다. 중국 국영회사인 산동황금은 최근 캐나다 누나부트(Nunavut) 서쪽 호프만(Hope Bay)에 위치하고 있는 티맥을 2억479만 달러(약 2412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티맥은 북극권 북쪽 120마일(193㎞)에 있는 금광을 보유한 업체이다. 지난 2017년 호프만에서 금을 생산하기로 시작했으나 몇 년간 금 산출량이 저조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태 악화가 심화됐다. 이에 티맥은 지난 6월 산둥황금과 협의를 통해 총 주식 97.08%를 주당 1.75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고등법원(Ontario Superior Court of Justice)으로부터 매각에 관한 승인을 받은 상태로 최종적으로 연방정부의 검토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 투자법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청(The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디지털 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판매가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마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에 잇따라 입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브랜드 마몽드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과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 'QVC' 등과 판매 제휴를 체결, 올해 6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이 마몽드 판매를 위해 아마존과 QVC 등과 제휴를 맺고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마몽드는 지난 2018년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인 얼타(ULTA)와 제휴한 이후 이커머스와 홈쇼핑 부문에서 각각 최대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뷰티 브랜드 '레어카인드'와 '이너프 프로젝트'도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스토어에 나란히 입점했다. 업계는 '레어카인드'와 '이너프 프로젝트'의 아마존 스토어 입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로 떠오르고 있는 언택트 판매 확대를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에서 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대형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등장하면서 기업마다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공장 수전변전소 전기 감리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10일과 11일에 당진사무실에 출근했다. 그리고 12일과 13일 감기몸살 증상을 보여 오후 4시 퇴근했다. 코로나 양성판정은 14일에 받았다. 확진자 1차 접촉자는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고, 2차 접촉자는 자가 격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이튿날 격리해제됐다. 현대제철은 확진자 이동경로를 파악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서울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3개조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추가 확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스코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임직원은 2교대 근무에 돌입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은 휴가 기간 중 지난 18일 증상이 있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이 자국 야말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북극해 항로(Northern Sea Route)를 통해 일본에 처음 수송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텍 산하 노바텍 가스 앤 파워 아시아가 현물 계약에 따라 LNG 운반선 '블라디미르 러사노브'호에 선적해 일본으로 수송했다. 노바텍은 공식 성명을 내고 "계약서 인도 일정에 따라 일본 오기시마 LNG터미널에 LNG를 하역했다"고 발표했다. 노바텍은 일본으로 LNG를 수송하는 과정에서 북극해 항로를 이용했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지역 북극해를 가로지르는 해상운송 항로이다.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또는 극동 아시아의 항구에서 북서부 유럽의 항구까지 이어준다. 북극항로로 해상 운송을 하게 되면 전통적인 수에즈항로에 비해 최소 15%에서 최대 39%까지 소요시간과 거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두께 2m가 넘는 시베리아 얼음을 깨고 LNG 수송을 책임진 쇄빙 LNG 운반선은 대우조선이 건조한 선박 '블라디미르 러사노브'다. 야말 5호로 야말 프로젝트를 위해 발주된 15척의 배 가운데 다섯 번째로 완성된 배다. 길이 299m, 폭 50m, 높이 26.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진출에 성공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용우동의 성공사례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류 열풍이 거센 중국에서 첫 진출부터 한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용우동의 중국 진출기가 공개된다. 22일 코트라(KOTRA)는 프랜차이즈 용우동의 중국 진출 노하우를 공유, 중국에 진출한 한국 요식업 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을 타개하고 케이 푸드(K-Food)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했다. 지난 2018년 3월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1호점을 낸 용우동은 한국에서의 성장을 디딤돌로 삼고 중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용우동은 진출 배경은 한식의 세계화다. 국내서 이미 180여 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한데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각국에도 진출해 한식을 알리고자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결심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대부분 한식당이 고깃집이어서 한국 전통 가정식이라면 진출할 만한 공간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2년 전 1호점을 냈다. 중국 진출 후 용우동은 타 한식당과 메뉴 차별화로 성공신화를 썼다. 정통 한식 가정요리를 주 메뉴로 선보여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게다가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 중국 진출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