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뉴타닉스(NTNX)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환경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다. 특히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을 고려해 가상데스크탑 인프라(VDI) 용도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체제(OS)기업 뉴타닉스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직원들의 원격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체제(OS)기업 뉴타닉스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HCI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을 통합한 기술이다.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컴퓨팅, 가상화,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한 100% 소프트웨어 정의 스택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여준다. 뉴타닉스는 서부발전 솔루션 공급에 앞서 아마존닷컴(AMZN)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 바 있다. 서부발전이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건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업무환경 개선 이유가 크다. 서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부 사무실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등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사회단체, 시민소비자단체 등 92개 조직으로 구성된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대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1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와 정부의 갈등이 더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혜를 모아 지역간 의료자원 균형, 일차의료 강화,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범국민운동본부는 "정부가 의사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여부를 제안했지만 정책 추진과정에서 당사자들과 충분히 소통되지 못했고, 현재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지 구체성도 부족하다"며 전공의와 전문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국내 의료계 현실도 꼬집었다. 의료체계가 지역간 의료자원의 불균형이 심각하고, 비합리적인 보상체계로 인해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진료과일수록 기피 현상이 크고, 전공의들은 고강도 진료에 내몰리는 열악한 수련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격오지의 공공의료기관은 인력난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Novatek)로부터 '2조원' 규모의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따낼 전망이다. 올해 수주 목표를 채우려는 대우조선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노바텍과 6척의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가운데 조만간 본계약이 진행된다. 노바텍은 야말 LNG 프로젝트 후속으로 추진하는 아크틱(ARCTIC) LNG-2 개발 사업에 투입될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를 추진해왔다. 시장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아크틱(Arctic) LNG-2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10척의 LNG 운반선을 발주, 선주사 선정을 위한 입찰 초청 문의를 넣었다. <본보 2020년 4월 20일 참고 노바텍 북극사업 '탄력'…조선업계 안도> 최근 스마트LNG가 10척의 용선 계약을 완료하면서 신조 발주에도 탄력이 붙는다. 노바텍은 신조 발주를 위해 러시아 선사 소브콤플롯과 지난해 9월 '스마트 LNG' 합작사를 설립해 러시아 즈베즈다조선소와 쇄빙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자국 조선소인 쯔베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엠엠(HMM, 옛 현대상선)이 최근 코로나19와 국제 무역 갈등 속에서 그리스 피레아스 항구에 첫 기항, 지중해 노선을 강화했다.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협력에 따라 지중해 서비스에 나선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컨테이너선 '현대 뉴욕(Hyundai New York)'이 그리스 피레아스 컨테이너 터미널에 기항했다. 첫 번째 선박은 이날 기항했고, 이어 HMM의 두번째 선박 '현대 싱가포르'(Hyundai Singapore)는 오는 22일 도착 예정이다. HMM의 그리스 피레아스 운항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얼라이언스에서 지중해 운항을 해왔지만 디 얼라이언스 가입 후 '아시아-지중해 서비스' 노선 MD2를 통해 처음 피레아스에 간 것이다. MD2 노선은 부산-칭다오-상해-닝보-가오슝-남중국-싱가포르-수에즈운하 통과-피레아스-제노아-라 스페치아–포스–제노아-피레아스-수에즈운하 통과-싱가포르-남중국-부산 코스다. 앞서 HMM은 디 얼라이언스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하팍로이드(Hapag-Lloyd, 독일), ONE(일본), 양밍(Yang Ming, 대만) 등이 함께한 해운 동맹으로 지난 4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석유공사 자회사 영국 다나 페트롤리엄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최근 무산된 북해 톨마운트 가스전 지분 매각과 다나의 재정 상태 등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가 실적 개선에 방점이 찍혔다는 분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나 페트롤리엄은 김종우 전 석유공사 미주사업처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 신임 CEO는 석유공사의 수석 부사장 겸 탐사·생산(E&P) 상무직을 맡기 위해 귀국한 강용우 전 대표직을 물여받게 된다. 강 전 CEO는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다나페트롤리엄의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해서 맡아 협력을 이어간다. 김 신임 CEO는 1992년 한국석유공사에 입사한 뒤 뉴벤처스와 자회사 관리, 유조선 사업, 석유 비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덴버대학교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나 페트롤리엄이 수장을 교체한 것은 회사 정상화와 재무개선 목적이 크다. 특히 수장 교체로 한차례 실패한 가스전 매각을 재추진해 자금 확보에 성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석유공사는 올 초 현지 업체 프리미어오일에 북해 톨마운트 가스전 보유 지분 절반(25%)을 매각한다고 밝힌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와 계류장치 공급계약을 맺고 장비를 납품받는다. 대우조선이 건조하고 있는 2척의 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설비(LNG-FSU)에 장착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조선·기자재업체 스카나 계열 씨시스템즈 AS와 계류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씨시스템즈는 계류 솔루션과 하역 시스템, 터릿 솔루션, 스위블, 엔지니어링 서비스·유지 보수를 전문으로 한다. 해양플랜트 건조에 있어 설치 위치와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계류 장치가 필요하다. 현재 대우조선은 지난 6월 러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36만㎥급 LNG-FSU 2척을 건조 중이다. 오는 2022년말까지 건조를 완료해 러시아 무르만스크와 캄차카 지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씨시스템즈가 공급할 계류 장비는 72개의 선체 브래킷과 체인 스토퍼로 구성됐다. 씨시스템즈는 선체 브래킷과 체인 스포터를 오는 11월부터 생산에 돌입해 내년 2월 이후부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계류 시스템이 등급 요건에 따라 승인하는 데 필요한 분석도 제공한다. 토르셸 리스랜드 씨시스템즈 AS 전무이사는 "대우조선과의 계약은 중요한 계약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다시 노선 감축에 나섰다. 지난 7월 재개한 비엔나 노선 여객 서비스를 중단하는 한편 비엔나 외 스위스 취리히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에도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인천발 '비엔나·취리히·자그레브' 노선을 운휴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노선은 대한항공이 여름휴가 수요 회복을 기대하며 재개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인천~비엔나' 노선을 감편 운항에서 운휴하다 지난 7월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했다. 스위스 취리히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역시 여름휴가 여객몰이 목적으로 재개했지만, 역시 코로나 확산 여파로 하계 시즌이 끝나는 10월 24일까지 비운항한다. 이들 노선은 이미 지난달 1일부터 비운항 중으로 동계시즌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 비운항 노선은 또 있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인천~이르쿠츠크', '인천~뭄바이', '인천~콜롬보/말레(몰디브)'노선도 10월 24일까지 운휴한다. '인천~괌' 노선은 오는 29일까지 비운항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여객 수송 대신 화물기 가동률 확대와 여객기를 통한 화물 수송 등 화물기 공급을 극대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익구조 혁신을 위해 전사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종석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다짐하는 한편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수익구조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문 대표는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의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강조하고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당부했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력 시장 침체로 위기의식이 커지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문 대표는 "수익구조 혁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미래 트렌드 변화를 미리 파악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초격차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투자에도 앞장설 것을 피력했다. 문 대표는 또 임직원들에게 강한 책임감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최대 조선그룹인 중국선박공업그룹(CSG)를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중국과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국내 조선업체들도 파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일단 국내 조선업계는 미국의 제재로 당장 지장은 없겠지만 물동량 자체가 줄면서 발주시장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재로 중국 물량이 한국 조선소로 넘어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당장은 경기 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31일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 베셀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CSG의 오더북은 422척이나 미국 상무성의 제재로 이들의 건조 작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윌버 로스(Wilbur Ross) 미국 상무부 장관은 "미국 상무성이 24개 중국 기업에 미국산 제품 구입을 금지시켰다"며 "이중에는 중국 조선그룹 계열사로 포함됐다"고 말했다. 미국산 제품 구입이 금지된 중국기업 24개로, 중국해에서 인공섬을 건설하는 데 조력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조선그룹 산하 CSG와 722nd 리서치 인스티튜트도 같은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CSG는 지난해 CSSC와 CSIC 합병으로 태어난 조선그룹이다. CSG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 정부가 한국산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이하 액상과당)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사를 1개월 연장한다. 이에 따라 모든 관세 확정 절차가 지연될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최근 한국과 중국산 액상과당 반덤핑 조사를 위한 질문지 제출 기간을 한 달 뒤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베트남 당국은 반덤핑 설문조사 마감을 지난 27일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설문지 작성 등 조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마감 시한을 1개월 더 연장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난 6월 말 돌입한 한국·중국산 액상과당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돌입했다. <본보 202년 7월 13일 참고 베트남, 한국산 액상과당 반덤핑 조사 착수…CJ제일제당, 대상 '긴장'> 베트남 손라슈가(Son La Sugar Joint Stock Company)와 KCP 베트남 인더스트리(KCP Vietnam Industries Limited)를 비롯해 6개 자국 업체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한국과 중국산 업체들이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액상과당을 수출해 현지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봤다며 베트남 무역구제당국에 조사 요구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소닉뮤직이 공동 제작한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니쥬를 탄생시킨 박진영이 덩달아 관심받고 있다. 31일 CJ ENM 재팬은 오는 10월 20일 보이그룹 2PM과 걸그룹 트와이스, 니쥬(NiziU)를 탄생시킨 박진영 프로듀서를 소개하는 'JY Park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오후 11시 45분 방송으로 2주 연속 편성됐다. 방송에서 그는 일본 전국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니지 프로젝트'이자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선구자로 소개된다. 실제 박진영은 국내에서 걸그룹 트와이스를 포함해 보이그룹 식스틴과 스트레이키즈 등의 멤버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다. CJ ENM 재팬은 또 박진영 특집 방송 외 JYP 소속 가수 트와이스와 갓세븐, 스트레이키즈 등이 등장하는 '슈퍼 인턴 서바이벌' 그리고 박진영이 출연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를 방송한다. CJ ENM 재팬이 일본에서 박진영 스페셜을 방송한 데는 최근 탄생한 걸그룹 니쥬 신드롬 영향이 크다. 니쥬는 멤버 9명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2019년 일본 8개 도시와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위메프데이'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위메프데이'에서 타임세일 행사를 열고 마스크, 생수 등 생필품을 파격적인 특가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일 오전 0시, 오전 9시,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오후 9시 등 하루 6회, 3일간 총 18개의 초특가 타임딜을 오픈한다. 주요 타임딜 상품은 △더마스크 뽑아쓰는 여름용 라이트 입체형 3D 일회용 마스크 30매 6900원 △스파클 생수 2L x 24펫 9900원 △진라면 매운맛 20봉+순한맛 20봉 1만6900원 등이다. 위메프데이 기간 모든 고객에게 최대 3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3종 쿠폰도 제공한다. 위메프데이 전 상품에 사용할수 있는 상품 쿠폰(최대 5%), 장바구니 쿠폰(최대 7%), 브랜드 쿠폰(최대 25%) 등을 지급하며, 차이페이 쿠폰(최대 15%)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부터 '오늘의 추천' 코너도 신설한다. 외식 상품권을 비롯해 3일간 총 8개의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추천 상품은 △머지포인트 10만원권 8만9900원 △뚜레쥬르 1만원권 7900원 △하기스 보송보송 팬티 2팩 3만1440원 △허닭 닭가슴살 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