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아마존 재팬에 이어 최대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에 입점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LG생건이 지난 7월 CNP를 비롯해 더페이스샵과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 흡수합병을 발표한 이후 첫 행보로 새로운 '차석용 매직'으로 자리매김될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생건 뷰티 브랜드 'CNP라보라토리'는 지난달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라쿠텐에 입점, 온라인 판매망이 확장됐다. CNP는 라루텐 입점 외에도 추후 일본 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CNP라보라토리는 지난 1월 아마존 재펜과 애트 코스메틱 쇼핑 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전문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뷰티 라인을 대거 선보이면서 10대 후반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객을 늘려왔다. 특히 CNP라보라토리의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해 LG생건의 일본 자회사 중 하나인 '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LG생건은 지난 7월 23일 CNP와 더페이스샵,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했다. CNP는 '피부전문의가 만드는 건강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성기업의 창란젓이 일본 매체에서 선정하는 코스트코 글로벌푸드 4선에 선정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여성정보매체인 '우먼 익사이트'는 '코스트코 매니아가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다국적 음식 4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개재했다. 해당 매체는 한성기업의 '창란젓', CJ 비비고 '비빔밥', '치킨 케밥 키트', '새우&가리비 쵸레기(겉절이) 샐러드' 등을 인기 있는 메뉴로 뽑았다. 우먼 익사이트는 한성기업의 창란젓에 대해서 "생선 내장으로 만든 진미"라며 "조금 맵지만 아주 맵지 않아 밥과 궁합이 발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술 안주로도 좋기때문에 금방 재구매하고 싶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CJ 비비고 비빔밥에 대해서는 "비빔밥의 재료로 구성돼 있어 밥과 비비는 것만으로 집에서 쉽게 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며 "콩나물 외 6종의 재료가 들어있어 다른 것을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다"고 말했다. 한성기업은 수년전부터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일본 코스트코와 손잡고 창란젓을 공급해왔다. 이번 현지 매체의 호평으로 추후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조선 시장이 내년에는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조선 수요 감소가 이어지나 내년에는 석유시장 회복에 따라 탱커 시장도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휴 유조선은 지난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지난달 중 유조선과 PC선 운임이 6~7월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유조선 운휴 비율은 전체 선대 7%를 넘어섰고, 평균 운임 수입도 7월에 비해 15% 하락해 1만3820/d를 기록했다. 정유운반선 운임은 소폭 올랐으며, 특히 MR탱커 운임 수입은 1만508/d를 기록해 7월 보다 12% 상승했다. 올해 전체 유조선 톤마일 수요는 대체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조선 톤마일 수요는 6% 감소하고, PC 역시 정유 공장 가동률 저하로 수요가 4% 줄어들 전망이다. 정유 수요는 8%로 줄어들 전망이다. 석유 수요는 8~9% 감소하고, 공급은 6%를 기록한다. 탱커 운항 선대는 1%에 그치지만 선대 전체 증가율을 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유조선은 선박 발주량도 줄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선종별로 아프라막스급,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 신메뉴 출시부터 케이크 무료 제공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로 고객 인지도를 높여 연내 100호점 오픈을 무리없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16일 미국 시장에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페이스트리, 바게트 샌드위치, 샐러드, 호박 스파이스 라떼 등으로 가을 풍미를 더하기 위해 가나슈와 계피, 호박 등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본보 2020년 9월 3일 참고 파리바게뜨, 가을 신제품으로 美 공략…'포스트 코로나' 전략 강화> 특히 이들 라인업은 배달과 포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포스트 코로나' 전략에 따라 배달과 픽업용으로 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배달과 테이크아웃(포장구매)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신메뉴 출시에 앞서 케이크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케이크 주간(National Cake Week 2020)'을 맞아 일주일간 고객에게 더 많은 기쁨은 선사하고자 무료로 케이크를 제공한다. 파리바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관련 세계적인 선급이자 인증 기관으로부터 신기술을 인정받아 스마트 선박 건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3일 노르웨이-독일선급(DNV-GL)으로부터 새로 개발한 VLCC '세로방향 격벽' 설계 개념에 대해 실제 선박 적용에 적합함을 인증하는 'GASA'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현대중공업이 최초 개발한 세로방향 격벽 기술 인증이다. 현대중공업 신기술은 VLCC 선박 내 화물 탱크가 2열로 구성된 단일 중심선 설계를 도입해 7쌍의 탱크와 1쌍의 슬롭 탱크가 추가되는 기술이다. 즉, 세로방향 격벽을 2개에서 하나로 줄여 기존 3열 구조의 화물창을 2열로 배치하게 된다. 구조 단순화로 적재·배관 배치를 통해 청소, 검사, 유지보수 측면에서 작업자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화물 탱크수가 줄어들어 배관 시스템과 사용 기기가 축소되는 이점이 있다. 또 연료 소비량도 개선된다. DNV GL은 GASA 범위의 일부로 분류된 규칙과 조화된 공통구조규칙(CSR)에 따라 전체 구조 검증과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뒤 인증했다. 전승호 현대중공업 전무는 "최근 DNV-GL로부터 VLC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그룹이 육상 물류 사업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직원 2만7000명을 감원한다. 자사 물류 사업 강화 목적으로 통합하는 데 그룹 내 전체 직원 3분의 1을 정리해고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주요 조직 변경을 통해 사업을 재편한다. 머스크는 지난 2일 공식 성명을 내고 "해상 컨테이너와 내륙 물류 사업을 통합하기 위해 34% 달하는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센트 클럭 머스크그룹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조직을 단순화함에 따라 중복되는 일자리가 (해고)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머스크는 올 연말까지 머스크 물류 자회사 담코와 아프리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온 사프마린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통합으로 구조조정 영향을 받는 직원은 머스크의 총 직원 8만명 중 2만6000~2만7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흡수 통합되는 담코와 사프마린에서도 3400명의 직원이 감원된다. 사프마린은 10월 1일자로 머스크로 흡수된다. 이번 물류 사업 통합은 지난해부터 예고된 일이다. 머스크스룹은 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일주일간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킨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케이크 주간(National Cake Week 2020)'을 맞아 일주일간 고객에게 더 많은 기쁨은 선사하고자 무료로 케이크를 제공한다. 전국 케이크 주간은 한주 동안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베이킹하고 소박한 케이크를 즐기는 축제다. 이에 파리바게뜨도 일주일간 매일 파리바게뜨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케이크를 선보이는 등 무료 케이크를 선사한다. 파리바게뜨의 케이크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파리바게뜨 '오늘의 케이크' 구매하고 SNS에 사진을 공유하고 '@parisbaguette_USA'를 태그하면 된다. 매일 한명의 우승자가 선정된다. 또 이벤트에 당첨된 이들은 파리바게뜨 리워드 가입해야 케이크를 전달받는다. 파리바게뜨가 케이크 축제에 참여한 건 무료 케이크 나눔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의 파리바게뜨 매출 상승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는 2022년 말까지 신조선 시장 부진이 예고되는 가운데 2026년과 2030년 사이에는 노후선 대체 수요가 발생하면서 신조 발주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선주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새로운 탄소규제가 시작되는 2023년 이전에 신조선 발주가 예고된다. 이에 따라 조선소들은 적은 비용으로 탄소 저감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비용 전탄소 배출 선박 건조 경쟁력을 가져야만 수주 확보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장 분석기관은 클락슨리서치는 8월 글로벌 신조선 오더북이 17년 만의 최저 수준인 1억5700만DWT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에는 환경규제 조건의 불확실성과 선박 금융 확보의 어려움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신조선 발주량이 570만CGT에 그쳤다. 이 역시 반기 기준으로는 25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클락슨은 저탄소 배출 기술이 적용된 선박 시장의 퍼스트 무버가 되고 싶은 선주들이 선박 금융을 확보하면 신조 발주가 있겠지만, 앞으로 2년 간은 신조선 시장이 여의치 않아 발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신조 시장이 열악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수주 확보를 위해 조선소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전기식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가 미래 도심형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무공해 전기로 구동되는 데다 교통체증 없이 도시간 이동이 자유로워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항공사와 완성차 업체에서 소형 에어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도시화와 도로 교통사고 증가 그리고 이산화탄소(CO2) 배출에 대한 정부 규제 증가로 eVTOL 항공기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참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 엠브라에르 등과 같은 글로벌 항공기 OEM 기업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아우디,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도 경쟁에 참여했다. 글로벌 항공기업 보잉은 지난 2월 미국 벤처기업 키티 호크(kitty hawk)와 함께 합자투자해 wisk를 설립, eVTOL 항공기 개발에 돌입했다. 미국의 자동 제어기기·전자통신시스템 장비 제조회사 허니웰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자동 이착륙, GPS 독립 내비게이션 및 전기 VTOL 항공기 및 일반 항공 (GA)의 충돌 방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폐쇄된 스위스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또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앰브라에르는 올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닫힌 마카오 하늘길을 다시 연다. 코로나 완화 후 여객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항공기를 띄우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부터 '홍콩~마카오' 노선을 주 1회(금)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좌석수 186~189석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0분 출발해 마카오 국제공항에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마카오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7시 10분 도착한다. 마카오 노선은 우선 이달 한달간 운항한다. 아직 다음달 운항 계획은 없으며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5일부터 주 5회(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운항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카오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에어부산이 지난 7월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으로 가장 먼저 재개했다. 진에어도 이달 말부터 매일 1회 '인천~마카오'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 LCC들이 잇달아 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서는 건 코로나19 완화 후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해서다. 실제 지난 7월 국제선 여객수요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나고 있다. 더욱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도 유통가에는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스페셜 에디션' 출시가 열풍이 뜨겁다. 트렌드를 좌우하는 MZ세대(20~30대를 뜻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 통칭) 소비자들이 '유니크(Unique)'를 표방하고 '나심비(나의 심리적 만족을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이상, 평범함을 거부하는 스페셜 에디션 인기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을 말한다. 희소성 있는 디자인 또는 특징이 접목돼 ‘나만의 제품’을 소유했다는 만족감을 준다. 그동안은 브랜드의 경사를 기념하거나 매니아 소비자층을 겨냥하는 특별 이벤트로서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남과 다른 것을 경험하고 전시하고자 하는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패션이나 자동차 위주로 활용됐던 스페셜 에디션 마케팅이 활발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100% 올 몰트 맥주 맥스의 한정판 제품인 '맥스 독일 스페셜 호프 2020'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지금까지 출시된 10번의 스페셜 호프 에디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3번이나 출시된 독일 스페셜 호프를 선택했으며, 캔 제품은 11년 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즈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도 도약을 준비할 기회"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관리를 위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은 4일 열린 '아모레퍼시픽 창립 75주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디지털·비대면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사무실과 자택에서 온라인 중계 채널과 화상회의 채널에 접속해 응원과 댓글로 창립 75주년의 뜻깊은 소회를 나눴다. 행사에 앞서 서경배 회장은 7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본사 2층) 공간에서 창립 기념 메시지를 사전 촬영해 영상으로 전달했다. 서 회장은 "75년의 오랜 역사는 창업 선배들로부터 우리 모두가 손수 일궈온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수많은 어려움과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만의 뷰티 문화를 결국 세계인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낸 뷰티 전문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우리에게는 팬데믹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고객의 열망을 조사하고 삶을 이해하며 온오프라인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