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윤조에센스'가 누적 매출액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제품 중에서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중국과 미국, 호주, 인도 등 설화수의 글로벌 시장 확대 진출로 인해 판매량 추가 상승이 예고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윤조에센스가 누적 매출액 3조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피부에 가장 먼저 사용하는 '퍼스트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전 세계 여성들의 피부 관리 습관을 획기적으로 바꿨다는 평가받는다. 제품의 핵심 성분인 자음액티베이터™는 피부 속 숨겨진 20개의 피부장벽인자를 깨워 스스로 힘 있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해준다.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1997년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왔으며, 전 세계 고객이 10초마다 1개씩 구매하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됐다. 제품을 10회 이상 재구매한 고객이 40만 명이 넘고, 중국·미국·호주·인도 등 설화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로 인해 2014년에는 제품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고, 2017년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싱가포르 국영 조선소 케펠(Keppel corp)이 한국 업체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가 실적 부진 등으로 전면 중단한 자국 조선소 간 합병 작업을 다시 한국 조선소로 눈을 돌려 재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케펠은 침체된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조선소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다. 합병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국책은행 소유의 중형조선소 한진중공업이 유력하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조선업 경기 부진과 필리핀 수빅조선소 부실까지 겹쳐 경영권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 넘어갔다. 이후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영도조선소(부지 26만㎡) 매각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케펠은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일 갖춘 한국 조선업체와의 합종연횡을 통해 침체된 시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페이화호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애널리스트는 "케펠이 저가 수주를 내세운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한국 조선소와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며 "합병 시 생산기지 확보는 물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후판 등을 조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선소 합병이 핵심 역량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그리스서 1200억원 규모의 대형 유조선 2척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 초 선주사와 건조 협의 후 무리없이 수주에 성공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선주사 판테온 탱커 매니지먼트(이하 판테온)로부터 수에즈막스급인 15만8000DWT 규모의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 수준으로, 옵션 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수에즈막스급이란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으로, 13만∼15만t 크기를 말한다. 이번 신조선은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나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지 않은 재래식으로 건조된다. 선가는 척당 5200만 달러(619억 원가량) 수준으로 총 2척의 총 선가는 124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초부터 성사 기미가 보였다. 양측이 건조협상에 돌입하며 수주 희망이 보인 것. <본보 2020년 9월 4일 참고 삼성중공업, '1200억원 규모' 대형유조선 2척 건조협상> 판테온은 오는 2022년 초 선대를 채우기 위해 조선 가격을 인하한 후 2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테온은 현재 선대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판테온은 초대형 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와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JV) 지분 인수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분 구조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며 합작사 협력 도모에 적극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반독점 규제기관 '연방반독점청'(FAS)으로부터 즈베즈다 조선소와 함께 설립한 합작사(Zvezda-SKHI) 지분 49%를 인수 승인을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두번째 시도 끝에 러시아 당국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 FAS는 성명서를 내고 "지분 인수 관련 청원서에 명시된 거래가 경쟁 제한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31일 러시아 반독점 규제기관 FAS에 즈베즈다 조선소와 함께 설립한 합작사(Zvezda-SKHI) 지분 49%를 인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본보 2020년 8월 4일 참고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 합작사' 지분 인수 매듭 수순> 합작사 설립 후 1년이 지났지만 러시아 측의 늦어지는 행정절차로 이제서야 행정절차를 밟게 됐다. FAS가 삼성중공업의 지분 인수를 승인한 건 이미 합작사가 설립됐고, 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조선해양그룹이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척 건조 일감을 추가 확보했다. 수주 금액은 450억원으로 추정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유럽 해운사인 모나코 인터내셔널 안드로메다(이하 안드로메다)으로부터 5만 DWT급 PC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수주분은 안드로메다가 지난 6월 발주한 옵션분 행사다. 안드로메다는 이탈리아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선박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안드로메다로부터 PC선 확정 물량 2척에 옵션 물량 1척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 <본보 2020년 6월 9일 참고 현대미포, 중형 유조선 3척 수주…계약액 1260억원> 당시 안드로메다는 아프라막스 탱커 부문에 주력하다 현대미포에 PC선을 발주해 주목을 끌었다. 안드로메다는 석유시장 공급과잉에 따른 석유정제 수요 때문에 PC선을 발주했다. 최근 미국에서의 석유제품 수출실적은 급격하게 떨어진 이후 다시 회복되는 모양새다. 안드로메다가 옵션분까지 발주한 건 현대미포가 PC선 분야 강자이기 때문이다. 현대미포는 글로벌 MR탱커 수주시장의 5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해당 선종에서 두각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주요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펀슈머(Fun+Consumer)'를 대상으로 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펀슈머란 재미와 소비자를 합친 단어로, 상품 구매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주요 요인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들은 자신의 재밌는 구매 경험을 SNS에 공유해 유행을 선도하는 것이 특징으로, 유통·식품업계에서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길림양행과 손 잡고 아몬드, 땅콩 등으로 구성된 믹스넛 '아몬드 파티'를 단독 출시했다. '아몬드 파티'는 고객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인기 트로트 '아모르 파티(Amor Fati)'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아모르 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를 모델로 기용했다. 펀슈머 공략 제품으로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이 수입·기획하고, 허니버터 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에서 제작했다. 글로벌 유로 더마 보습 전문 브랜드 세타필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참새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깨끗하고 순한 이미지의 세타필은 비비드한 컬러와 위트를 담은 김참새 작가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몸과 마음에 힐링과 활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문화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제 19회 톨스토이 문학상(Yasnaya Polyana Awards)' 시상식을 개최한다. 톨스토이 문학상이란 세계적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휴머니즘과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상이다. 2003년부터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러시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상금 총액 670만 루블(약 1억원)이 수여되며, 2020년 러시아 산문 콘템포러리 수상자에게는 300만 루블이 주어진다. 특히 해당 문학상은 최종 투표 명단에만 올라도 100만 루블(약 1500만원)을 준다. 시상식에 앞서 톨스토이 문학상 공동창립자인 레오 톨스토이 뮤지엄 에스테이트와 삼성전자는 인터넷으로 수상작 선정을 위한 독자 투표를 약 한달간 진행한다. 투표 방법은 독자가 러시아와 독립 국가 연합(CIS)국가에서 전자북 서비스 등에 접근해 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폴랴나(POLYANA)'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 후 투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 명단은 △안드레이 아스트바사투로프의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다국적 항공 우주 기업 에어버스가 오는 2035년 서비스 목표로 한 세계 최고 무공해 상용항공기 컨셉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오는 2035년 개발 목표로 한 수소 항공기 3가지 콘셉트 항공기를 공개했다. 항공기 코드명은 모두 제로이(ZEROe)이다. 3개 항공기 모두 수소 기반으로 비행해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한다. 에어버스는 청정 항공 연료로 수소가 탁월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항공 연료로 수소 동력 선택 배경을 전했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어버스가 공개한 콘셉트 항공기는 미래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추진하려는 에어버스의 야망을 전세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합성 연료와 상업용 항공기의 주요 동력원으로 수소를 사용하면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 영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디자인 중 120~2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터보 팬 디자인은 대륙 횡단 운행이 가능한 2000 해리 이상의 범위를 자랑한다. 이 개념은 수소로 작동할 수 있게 개조된 가스 터빈 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액체 수소는 후방 압력 격벽 뒤에 있는 탱크에서 저장, 분배된다. 최대 1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VUNO)가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상장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AI 의료기기 뷰노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한국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 후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선두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정규환 뷰노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최근 바이오분야의 핵심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2020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내년 초까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뷰노는 그동안 글로벌 기업신용정보기관 나이스디앤비(NICE D&B)와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뒤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예비 심사 신청을 완료했다. 뷰노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투자를 이끌기 위해서다. 뷰노는 코스닥 상장 후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시장 노하우를 보유한 유수의 국내외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매출 확장 및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더구루=길소연 기자] '뉴트로'(New+Retro·새로운 복고) 열풍이 이어지면서 전통적인 식재료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뉴트로 제품은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을 매료시키면서 인기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신제품 출시 외 차세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뉴트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식후 입가심으로 숭늉이나 보리차를 마셔온 우리 고유문화를 재해석해 개발한 '블랙보리'를 선보였다. 검정보리 차음료인 '블랙보리'는 진한 맛과 높은 영양적 가치를 지닌 검정보리를 주 원료로 사용해 기존 보리차 음료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식후 보리차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진하고 깔끔한 맛과 물처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전통재료를 아이스크림으로 풀어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비비빅 더 프라임 단호박'을 출시했다. 앞서 출시됐던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로 전통 재료의 인기를 확인한 빙그레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달달한 단호박에 팥
[더구루=길소연 기자] 고령화 사회를 맞으면서 오는 2030년에는 글로벌 안티 에이징 시장이 4214억 달러(약 49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에이징 테크(aging-tech)'에 뛰어 들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엔(UN)이 지난해 발간한 '2019 세계 인구 고령화 보고서'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7억3000만명에서 오는 2050년 15억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 인구 증가와 함께 안티 에이징 시장도 덩달아 확대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P&S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안티에이징 시장은 지난해 1915억 달러(약 225조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4214억 달러(494조원)로 성장한다. P&S 인텔리전스는 나이가 들면 피부층의 섬유 조직과 탄력이 줄어 주름이 생기거나 색소변형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이에 노인들은 미(美)적 문제를 피하고 계속해서 젊고 활기차게 보이기 위한 케어를 하는 가 하면 노화의 징후를 줄이는 치료제와 제품 등을 앞다투어 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령화 시대에는 안티에이징 치료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스티로더의 '넘버원(NO.1)' 제품 세럼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가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화장품이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세럼이 지난달 29일 우주화물선 시그너스(Cygnus)가 탑재된 안타레스(Antares)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로켓은 오는 3일 국제 우주 정거장에 도착한다. 에스티로더의 우주 발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과 비즈니스 기회를 잡으면서 성사됐다. 나사와 에스티로더가 지난해 '스페이스 액트 협약'(Space Act Agreement)을 체결한 것. 우주 정거장 도착 후 우주 비행사들은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스킨 세럼을 우주정거장 관측용 모율 '큐폴라(Cupola)'에서 촬영해 에스티로더 SNS 플랫폼에 올릴 예정이다. 이는 우주 공간에서 촬영된 첫 상업 광고이다. 스테판 드 라 파베리(Stéphane de La Faverie) 에스티로더 그룹 사장 겸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우주에 진출한 최초의 뷰티 브랜드가 됐다"며 "스킨 케어 혁신의 선두주자인 에스티로더가 우주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수행하는 놀라운 작업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