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추석 명절이 지나고 늘어난 체중으로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일 강조됨에 따라 외부활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체력관리까지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홈트)이 인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안다르 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한다. 운동복 행사로 홈트를 돕겠다는 취지다. '안다르(ANDAR)'는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문 브랜드로 최근 애슬레저 시장에서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어터치 페이스 숏슬리브'를 1만 8000원, '에어쿨링 시그니처 레깅스'를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홈 트레이닝 행사가 종료되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은 '안다르' 입점 전점에서 '베스트셀러 패키지'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홈트 관련 서적도 있다. 집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 서적이 잇달아 출시된 것. 유튜버 '온도니'가 알려주는 교정운동법이 나온 '내 몸에 딱 맞는 교정 운동으로 바르게 설 수 있다', 건강 분야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스트레칭법을 담은 '피지컬갤러리의 하루 5분
[더구루=길소연 기자] 컨테이너선 운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코로나19 속에서 주요 해운사들이 선복량을 줄인 탓에 운임이 갈수록 오르고 있는 것. 특히 운임 상승세로 국내 해운사는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시황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0일 기준 1443.54를 기록했다. 전주 기록했던 올해 최고치 수치 1421.75를 5일 만에 갈아치웠다. 북미 노선 운임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미국 서부 노선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863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1515 달러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한때 800 달러대에 머물던 유럽 노선 운임도 1168달러까지 치솟았다. 지속되는 운임 상승은 선사들의 선복량 감소와 연관있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 주요 해운사들이 선복량을 줄인 탓에 운임이 오른 것.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항만에 여러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물동량이 예년보다 줄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장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해상 물동량 1억7981만TEU이 작년보다 8.5% 감소할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 배우가 '케이뷰티(K-뷰티)' 글로벌 전도사로 나섰다. 과거 여자 연예인만 모델로 섰던 화장품 광고를 장악하며 K뷰티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인기가 해외로 확산되면서 덩달아 K뷰티 브랜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10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에 따르면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와 배우 등 한류스타가 스킨케어부터 쿠션 컴팩트, 립 제품 등 뷰티 브랜드 대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이돌 뷰티모델은 단연 BTS다. BTS는 지난해 VT코스메틱 간판 얼굴로 활동했다. 당시 BTS는 VT코스메틱 진정 케어솔루션 라인과 향수를 홍보했다. 특히 BTS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BT21과 함께 라인업을 홍보했다.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과 백현도 각각 다른 뷰티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찬열은 네시픽, 백현은 티르티르 브랜드 홍보대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뉴이스트 민현은 시크한 이미지에 입술을 포인트 주면서 랑콤의 립 컬러 라인 대표 모델이 됐다. 위너 민호는 니베아의 뮤즈가 됐다. 선배 아이돌 그룹이 맡아온 화장품 광고를 물려받은 후배도 있다. SM엔터테인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항공(JAL)이 설립한 중장거리 전문 저비용 항공사(LCC) 집에어 도쿄(ZIP AIR Tokyo)가 기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편의를 돕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집에어 도쿄는 기내에서 승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기내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식사와 기내 판매상품 주문, 결제할 수 있는 셀프 오더 시스템을 출시했다. 콜린스 에어로 스페이스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좌석에 앉은 상태로 제품 라인업과 가용성 확인한 후, 식사 및 기내 판매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 결제도 현금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은 승무원이 좌석까지 전달해준다. 집에어 도쿄가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 건 승객 편의를 위해서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주문이 가능한 건 물론 직접 보고 주문, 결제해 시간도 단축된다. 지난해 설립된 집에어는 올해 취항을 본격화했다. 나리타를 베이스로 항공 수요가 안정적인 방콕 노선을 취항하고, 단거리인 인천에도 항공기를 띄운다. 일본 국내선 취항 계획은 아직 없다. 일본항공은 집에어를 출범시켜 경쟁이 덜한 태평양 횡단 노선을 중심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지난달 수주한 유조선의 발주처가 그리스 플레이아데스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악재 속 수주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로 신뢰를 쌓은 덕에 건조 일감을 따낼 수 있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지난달 말 그리스 플레이아데스로부터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이 선사는 지난 6월 11만5000DWT급 원유운반선 1척을 대한조선에 발주했다. 당시 수주 인연을 바탕으로 동형선을 옵션이 아닌 신규 발주하게 된 배경이다. 두번째 발주 선박은 선가는 4600만 달러(약 538억원)이며 신조선은 2022년 3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플레이아데스가 아프라막스급 탱커를 대한조선에 발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주로 스미토모중공업, 나무라조선 등 일본 조선소에 건조를 맡겼다. 국내 조선소에는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해양에 5만DWT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을 발주했다. 대한조선은 수에즈막스 탱커와 아프라막스 탱커를 주력 건종으로 내세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수주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지난 6월과 7월 사이에 광주은행으로부터 5300만 달러도 수혈받았다. 정대성 대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컨테이너 선사 MSC가 중국에 9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신조선 발주를 검토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MSC는 중국 최대 국영조선기업인 중국선박공업(CSSC) 산하 장난조선소와 후동중화조선와 함께 2만3000TEU급 스크러버 장착 컨테이너선 5~6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본계약 전 체결하는 것으로 사실상 수주 계약을 확정짓는 단계다. 선가는 척당 1억4500만 달러~1억4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현재 MSC가 건조 자금을 대출해줄 금융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중국의 리스업체가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한 후 이들 선박을 MSC에 용선해줄 가능성도 높다. MSC는 1개 서비스 루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10~11척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MSC는 이번 신조선 발주에 중국 조선소랑만 건조 상담을 진행 중으로 한국이나 일본 조선업체와는 상담 진행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MSC외 독일선사 하팍로이드도 동급 선박 12척(확정 6+옵션6)을 발주할 계획으로 조선업체를 상대로 이중연료와 기존 추진시스템으로 나눠 견적을 요청했다. 선사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 딜러사를 추가, 유통망 확대로 북미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은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와 제휴를 맺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 딜러사 3곳을 추가했다. 기존 밥캣 장비 판매 제휴를 맺어오다 인프라코어 장비까지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의 더 많은 고객에게 장비 서비스와 지원하하는 건 물론 장비 구매와 대여 등의 접근성도 제공한다. 딜러사 3곳 중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는 고객을 위한 부품과 서비스 딜러 역할을 하고, 남은 컬럼비아와 그린빌 딜러는 풀 서비스한다. 특히 컬럼비아와 그린빌에서는 두산 굴절식 덤프 트럭이 포함해 크롤러와 휠, 미리 굴착기, 로더 등을 판매한다. 농업과 임업, 재활용에서 일하는 고객에게 장비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딜러사 지정과 동시에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곳 모두 13명의 숙련된 서비스 기술자를 포함한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 직원 45명을 고용, 배치한다.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는 30년 간 미주리주 세린트루이스를 본거지로 성장해왔다. 현재 8개 주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미국 자회사인 굿푸드홀딩스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이를 위해 미국 리테일 컨설팅 기업인 맥밀란 둘리틀(McMillan Doolittle) 수석 컨설턴트를 영입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스턴 신임 CEO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국 공략을 위한 새판 짜기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정 부회장의 승부수가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는 맥밀란 둘리틀의 수석 컨설턴트 닐 스턴(Neil Stern)를 CEO로 선임했다. 스턴 신임 CEO는 내년 1월 1일자로 굿푸드홀딩스에 본격 합류할 계획이다. 스턴 CEO는 과거 월마트 인터내셔널의 대형 인수합병(M&A)에 참여하는 등 미국 리테일 산업 대표적인 베테랑으로 꼽힌다. 스턴 CEO는 "굿푸드홀딩스의 차세대 사업을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굿푸드홀딩스 내 5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EO 교체는 정 부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미국 내 프리미엄 슈퍼 PK마켓 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정부가 풍력 발전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면서 세아제강지주가 추진하는 영국 해상 풍력 구조물 공장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오는 2030년 해상 풍력 용량 목표가 40GW로 33%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해상 풍력 터빈 제조를 지원하기 위해 항공과 공장 투자를 위한 기금 1억6000만 파운드(약 2378억원)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는 영국 험버강 남쪽에 있는 에이블 해양 에너지 공원을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 요소로 지목하며 강력한 국제적 공급망 지원을 유도했다. 영국 정부의 이같은 지원 발표에 정치권은 환영 의사를 표하고 있다. 마킨 비커즈 하원의원은 "총리의 지원 발표에 매우 기쁘다"며 "햄버는 영국의 에너지 강으로 이번 정부의 자금 지원은 영국의 선구적인 녹색산 계획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아 니치 하원의원은 "해상 풍력 산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숙련된 일자리와 고품질 교육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햄버 지역 전체 경제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도 총리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계획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보리스 총리가 발표한 해상풍력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제과가 미국에서 '빼빼로 미투' 상품인 일본 글리코의 포키와의 소송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글리코가 주장해 온 디자인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미국 법원이 롯데제과 손을 들어주면서 미국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일본 제과업체인 글리코가 제기한 롯데제과 빼빼로 미투 상품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글리코는 롯데제과에 대한 트레이드 드레스 침해를 주장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트레이드 드레스는 색깔·크기·모양 등 제품의 고유 이미지를 만드는 유형의 요소를 뜻한다. 기존 지적재산권인 디자인, 상표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지적재산권이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만장일치로 트레이드 드레스가 필수적이지 않더라도 상품의 유용한 기능을 보호할 수 없다는 판결하면서, 롯데에 유리한 하급 법원의 약식 판결을 지지했다. 이번 판결로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미국 판매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는 계열사인 롯데상사 아메리카를 통해 빼빼로의 미국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83년 출시된 롯데제과 빼빼로는 일본 제품을 표절했다는 꼬리표가 붙었다. 일본 글리코의 포키 제품과 유사하다는 게 이유다. 1966년 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네팔 교민 수송을 돕는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은 막혔지만, 네팔 교민 수송을 위해 특별편을 운항키로 한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과 31일 '인천~카트만두' 노선 임시운항 특별기 2편 운항을 검토 중이다. 해당 노선에는 좌석 300석 이상 규모인 에어버스 A350-900XWB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 전세기에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귀국하려는 주재원, 교포, 유학생, 여행객 등이 탑승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에도 카트만두에서 귀국 비행기를 마련, 네팔 교민 수송을 도왔다. 당시 네팔에는 국가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이라 한국 외교당국이 교민의 공항 이동을 위해 통행 허가증 등 여러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에 거주하는 교민수는 770명가량이다. 9일 기준 네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343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9만4253명이다. 한편, 네팔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로 지난 3월 에베레스트 입산 금지령을 내렸다가 반년만인 지난 달부터 에베레스트 등에 대한 등반 허가를 단계적으로 내주었다. 외국관광객 입국은 여전히 제한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에 풍력터빈 설치선(WTIV) 발주를 추진 중인 미국 스콜피오 벌커스(Scorpio Bulkers)가 보유 선박 매각으로 풍력선 투자 실탄을 확보에 나섰다. 스콜피오는 확보된 자금으로 대우조선과 건조 협의중인 풍력발전기 설치선 발주를 서두를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콜피오 벌커스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선단 내 벌크선 판매를 시작, 일주일 만에 2척의 선박을 연속 판매해 전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스콜피오 벌커스는 탈황장비 없는 캄사르막스 벌크화물선 'SBI 록'을 1800만 달러(약 207억원)에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이 선박은 올해 안으로 새 소유주에게 전달된다. 스콜피오 벌커스는 이번 거래로 500만 달러의 규모의 자금 여력을 확보했다. 또한 내년 1분기 도킹 정비 예산에서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절약할 수 있다. 스콜피오 벌커스는 미국 해운대기업 스콜피오 산하 벌크선 회사다. 'SBI 록'과 'SBI 수스타'를 판매한 후 현재 임대된 벌크선 47척과 5척의 캄사르막스 벌크선 등 52척의 벌크선을 운용하고 있다. 스콜피오 벌커스는 선박 매각으로 생긴 자금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