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대표 해운사 MOL이 해양플랜트 사업을 강화한다.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해양사업을 택해 신규 사업부를 개설하는 등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선다. 특히 MOL은 대우조선해양과 친환경 해양플랜트 에너지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하면서 향후 협력강화가 기대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MOL은 해양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사업부 '오프쇼어 테크니컬부'를 개설했다. MOL은 "신규 사업부가 광범위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개발할 것"이라며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기술혁신을 위해 인적 자원과 노하우를 축적·개발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OL은 "기존 선적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몇 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OL은 해양기술 혁신 파트너로 한국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을 낙점했다. MOL은 지난 2월 대우조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본보 2020년 2월 24일 참고 '일본도 인정'…대우조선·MOL, 해양플랜트 청정기술 공동개발> LNG-FSRU는 육상터미널 건설 등 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추진하는 베트남 구룡강 삼각주 K-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베트남 칸토시티에서 칸토시 인민위원회와 만나 실무회의를 갖고 투자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쉬홍잉 칸토시 인민위원회 부의장은 "시 운영과 관리, 수출가공지구, 공업지구를 비롯해 도시환경과 기후변화 감시 그리고 주택과 주민, 토지이용 등 여러 방면에서 스마트 시티 관련 개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투자자들이 칸토시티에 대형 쇼핑몰을 건설하는 데 전 세계 투자가들의 잇딴 투자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칸토시는 이번 K-스마트시티 투자 유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한국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한국 관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해줬다. 우시홍잉 부의장은 "투자자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 원활한 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토시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에 KIND 역시 투자를 강력 희망했다. 서택원 KIND 신성장사업본부장은 "구룡강 삼각주 일부 사업에 대해 한국 정부로부터 특별기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텔신라의 일본 도교 시내면세점이 오는 31일 폐점된다. 특히 합작사를 청산하기로 결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백기를 든 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ANA항공은 오는 31일 호텔신라와 다카시마야백화점이 합작사 형태로 운영해온 도쿄 시내면세점 '다카시마야 듀티프리 신라&아나(SHILLA&ANA)' 문을 닫는다. 다카시마야백화점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사업을 종료한 뒤 합작법인인 ‘A&S다카시마야 듀티프리㈜'에 대해 청산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했다. '다카시마야 듀티프리 신라&아나(SHILLA&ANA)'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임시 휴업해오다 영업을 재개했지만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 및 국제선 감편이 지속되면서 인바운드 수요 회복이 힘들자 영업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다카시마야 면세점은 지난 2017년 호텔신라가 다카시마야 전일본항공상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A&S다카시마야 듀티프리'의 면세점이다. 일본 백화점 사업자인 다카시마야와 전일본항공상사 주식회사, 호텔신라가 각각 60%, 20%, 20%의 지분을 투자했다. 오픈 당시 다카시 도쿄·신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연합(EU)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미달하면서 수조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화된 EU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할 만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5일 유럽 환경단체 ‘교통&환경’(T&E)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EU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내연기관 퇴출 계획에 대한 필요성이 지적됐다. 벨기에 브뤼셀 소재 T&E가 발표한 자동차 동력방식별 에너지 전달효율 비교차트(transportenvironment) 분석 결과 PSA와 볼보, FCA, 테슬라, BMW은 2020년 상반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신차 EU 배출량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또 르노 '닛산', 토요타 그룹 '마쓰다' 등은 km당 2g의 CO₂의 차이를 보이지만 표준기준 충족에 임박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과 폭스바겐은 배출 기준 목표와는 거리가 멀고, 다임러(벤츠)와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보다 더 배출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3g, 현대차는 7g의 감소 목표를 달성해야 하고, 폭스바겐은 5g의 차이를 보인다. 다임러와 재규어 랜드로버는 각각 9g과 13g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에뛰드 뷰티 아이템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위메프는 오는 15일 에뛰드,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와 협업한 첫 단독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방송은 단 하루 진행하는 에뛰드 기획전의 스페셜 콘텐츠로, 저녁 7시부터 한 시간만 진행한다. 방송인이자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기수와 뷰티 전문 김지원 쇼호스트가 출연해 '2020 FW 페이스 메이크업' 꿀팁을 소개한다. 지속력·커버력이 뛰어나 환절기 필수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에뛰드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위메프는 에뛰드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주요 세트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파격가에 제공한다. 모든 구매 고객 대상에게 최대 40%까지 기본 할인 판매하고, 여기에 15일 당일만 사용할 수 있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방송 시간 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10% 상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 라이브방송에 댓글, 후기로 참여하는 고객에게 스킨케어 트래블 키트, 마스크 시트, 휴대용 파운데이션,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방송은 위메프 홈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바다 위 LNG 기지' 해양플랜트 인도가 임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8만㎥ 규모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가 인도 서해안에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 해양플랜트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시스템(Hi-ReGAS+)과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해수(海水)-글리콜(Glycol) 간접가열 재기화시스템' 등 차세대 LNG기술이 적용됐다. 바산트1호로 불리는 이 FSRU는 인도 최초 FSRU이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0번째 FSRU이다. 인도 구자라트 자프라바드에 있는 LNG 수입 터미널로 장착된다. 이번에 인도되는 물량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7년 인도 스완 에너지 자회사인 트라이엄프 오프쇼어(Triumph Offshore)로 업체로부터 수주한 물량이다. FSRU는 해상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 설비다. 육상 LNG 수입터미널보다 투자할 부대설비가 적고 건조 기간도 절반에 불과해 경제성과 편의성이 높다. 스완에너지는 이 FSRU를 전달받아 1단계 사업으로 연간 500만t(mmtpa)의 정화 용량을 가진 FSRU를 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가 가나초콜릿 덕분에 아프리카 가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가나산 카카오로 초콜릿을 생산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가나에 법인이 없는 해외 기업이 대통령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2일(현지시간) 가나 공화국 정부를 대표해 일본롯데를 방문한 프랭크 오체레 주일 가나 대사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상을 수상했지만, 최근 일본에서 다시 표창장 수여식을 가진 것이다. 롯데가 가나 공화국으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게 된 건 세계 2위 카카오 생산국인 가나 카카오 콩으로 초콜릿을 만들어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가나 대통령은 매년 12월 첫째주 금요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수산 관련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그해 선정된 이해관계자와 단체에게는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프랭크 오체레 주일 가나 대사는 "가나 공화국의 카카오 발전에 있어 롯데의 기여도가 커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대통령상을 수여한다"며 "최고 품질인 가나 카카오를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전해줘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전차사업의 조달 비용이 내년 의회 승인 절차를 밟으면서 사업에 윤곽이 잡혔다. 현대로템의 수주 물밑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노르웨이 정부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신형 전차 구입 관련해 내년 노르웨이 의회 '스투르팅'(Storting)에 전차 구매 비용을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조달 비용 규모는 100억 크로네(약 1조5000억원). 이번 조달비용 승인 절차로 노르웨이의 전차 구입 프로젝트는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군당국은 전차 도입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관리 문서화하는 작업을 위임받았다. 노르웨이 국방부 관계자는 "신규 전차 도입에 있어 개념 선정 연구와 외부 품질 보증 등 여러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양자간 협력방안으로 독일과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든지 아니면 공재입찰 통한 경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현재 보유 전차가 노후돼 전차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유 전차인 레오파드 2A4 유형 전차가 35년돼 이를 신형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노르웨이 전차 수주전에는 현대로템 K-2 흑표전차와 독일 크라우스 마페이 베그만(KMW)의 최신형 레오파드 2A7V 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람보르기니가 중국 업체와 손잡고 '람보르기니 한정판 전자담배'를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프리미엄 담배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고급 전자 담배 람보르기니 전자담배(Lamborghini Vape)를 출시했다. 9개의 새로운 향이 첨가된 카트리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000 세트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세트당 2800위안(약 48만원)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전자담배 출시를 위해 지난해 5월 람보르기니 가문의 3대 수장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마 유시앙 예다오그룹 CEO가 중국 상하이 카오헤징 호텔서 전략적 협력 조인식을 개최, 제휴를 약속했다. 당시 계약으로 예다오 그룹 브랜드 회사인 와츠모드 HK 리미티드가 세계에서 유일한 람보르기니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신제품 람보르기니 베이프는 제품 포지셔닝과 외관 디자인, 제품 품질과 가격, 포장에서 모두 럭셔리에 초점을 맞춰 생산된다. 고급화 덕분에 선물로도 탁월하다.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디자인 디렉터가 감독했으며, 제품 외관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의 클래식 한 노란색으로 표현했다. 실제 이탈리아 람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사용, 그린 경제를 선도한다. 수년간 비닐봉투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넘쳐나자 친환경 가방 사용을 권장해 베트남 환경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슈퍼마켓은 베트남에서 지난해 녹색과 흰색 배경의 엘케어 백(L-Care Bag)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8가지 디자인으로 '2020 엘케어 에코백(2020 L-Care Eco Bag)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로모션 기간 개당 1만500동에서 7500동 인하된 우대 가격으로 선보이며, 오는 20일까지 롯데마트 슈퍼마켓에서 판매한다. 친환경 엘케어 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번 재사용해 여성들의 쇼핑을 돕는다. 에코백답게 가방 수명은 6~8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코백을 들고 다님으로써 소비자들은 수천개의 비닐봉투를 아낄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엘케어 백에는 베트남 여행 메시지가 담긴 관광 버전과 슈퍼 버전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엘케어 가방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엘케어 가방과 함께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상품 판매 가격 1000동을 차감해주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목재 찌꺼기를 이용한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렌체스는 최근 독일 에너지기업 '딘스라케너 홀즈 에너지센터'(DHE)와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발전소는 독일 서부 딘스라켄에 들어서며 오는 2023년 중반 완공 예정이다. 두산렌체스는 두 개의 소각 라인 기자재 납품과 설치를 책임진다. 두산렌체스가 준공하는 플랜트는 약 20만t의 폐목재를 열처리한다. 효과적인 연소 기술을 사용해 목재에 포함된 친환경적 에너지를 지속 가능한 전력과 열 발생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로 인해 화석연료 비중을 줄이고 연간 12만5000t 이상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을 줄일수 있다. 이는 딘스라켄시가 추진하는 탈탄소 정책에 따른 것으로 환경오염 배출 감소에 기여한다. 두산렌체스는 이번 플랜트 공사에서 수냉식 이동 격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각과 보일러 시스템, 연료 공급과 운송을 담당한다. 또 건식 연도 가스 정화 시스템과 굴뚝, 전기 및 제어장치도 공급한다. 두산렌체스의 현대적인 연도 가스 정화 공장은 유럽 통합환경허가(BAT) 문서에 따른 배출 제한 값 준수를 보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액화천연가스(LNG)업체 델핀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기본 설계(FEED)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2조5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블랙앤비치(Black & Veatch)와 함께 델핀의 350만 tpy 신축 FLNG용 FEED를 완료했다. 이번 FEED 공정은 3자 협력으로 프로젝트를 위한 견고하고 저렴하며 효율적인 FLNG 선박 설계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델핀은 지난해부터 삼성중공업과 블랙앤비치와 함께 신축 FLNG에 대한 FEED 계약 관련해 기술 협의를 이어오다 지난해 말 정식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본보 2019년 11월 7일 참고 삼성중공업, 美 델핀 FLNG 기본설계 기술 협의…'2.5조' 수주 축배 드나> 삼성중공업과 블랙앤비치가 FEED 정식 계약 전 공동으로 사전 기본설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점이 델핀에 신뢰감을 쌓으면서 FEED 계약까지 따낸 것. '떠다니는 LNG플랜트'로 불리는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정제한 뒤 이를 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