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 국민연고가 국내에서 현지보다 34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완판, 주목을 끌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3g짜리 연고 가격이 280원 수준이지만, 국내 전자상거래 쿠팡에서 이보다 3400% 높은 가격인 9740원에 판매, 가격 적정성을 놓고 논란도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밤 '골든스타'는 쿠팡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가운데 완판 기록을 세우며 히트를 쳤다. 골든스타는 '호랑이 연고'랑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만병통치급 아로마 연고이다. 벌레물린곳, 근육통, 두통, 타박상, 감기 등 다방면에 쓰인다. 지난 1954년에 출시된 이 제품은 멘콜과 클로브, 계피, 바셀린 등 다양한 성분을 만들어졌다. 1970년~1990년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가 이후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다 다시 한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베트남 상품이 싸고, 희귀해 해외 고객 수요가 많자 쿠팡이 '골든스타'를 입점시켜 판매에 나섰다. 다만 이 과정에서 비싼 가격에 이를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골든스타' 3g 기준 6000동(280원)에 판매되는 반면 쿠팡에서는 약 973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4g타입 10박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가 겨울상품 최대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내달 1~3일 3일간 '위메프데이'를 열고 겨울 시즌 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위메프데이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5% 상품 쿠폰,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 최대 25% 브랜드 쿠폰 3종을 제공한다. 이들 모두 중복 적용 시 최대 반값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의류·잡화(코트, 패딩, 부츠 등), 겨울철 간식(호빵, 고구마 등), 겨울나기 필수품(핫팩, 온수 매트 등) 등을 위메프데이 할인가에 판매한다. 위메프 MD 선정 인기 상품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헤라 홀리데이 에디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글로스+증정 4종 2만4290원 △당일도정 20년 햅쌀 10kg 2만7970원 △헬로아이즈 아이더마 클렌즈 눈꺼풀세정제 8910원 등이다. 또 하루 6번(△0시 △09시 △12시 △15시 △18시 △21시) 타임딜 행사를 오픈, 시간대별 2개씩 총 36개 초특가 타임딜 상품을 공개한다. 타임딜 주요 상품은 △1일 9시 QCY 블루투스 이어폰 T1C 1만800원 △1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가 착용해 화제가 된 패션 쥬얼리 빈티지 할리우드(VINTAGE HOLLYWOOD)가 일본에 상륙했다. 케이팝(K-POP)의 인기로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 패션, 음식 등의 인기가 상품 구매로까지 확산되자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빈티지 할리우드는 지난 28일 일본 최대 패션 커머스인 조조타운(ZOZO TOWN)서 발매를 시작했다. 2008년도에 탄생한 빈티지 할리우드는 '빈티지(VINTAGE)'와 '할리우드(HOLLYWOOD)'는 상반된 세계를 조합한 브랜드 네임밍으로 '할리우드처럼 화려하고 멋진 세계가 되면서 빈티지의 독특한 분위기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신 유행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웨어러블' 디자인에 자신의 '유니크함' 더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쥬얼리 브랜드의 테두리를 넘은 패션을 제안한다. 인기아이돌 스타 BTS와 블랙핑크가 착용해 인기를 더했다. 진주와 비즈를 이용한 아이템은 팝적인 디자인이면서도 고급 스러움을 겸비하고있어 추천되고 있다. 빈티지 할리우드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최대 쇼핑몰 조조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5위 해운업체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로부터 최대 12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일감을 확보한다. 막판 수주에 스퍼트를 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다음달 하팍로이드와 2만3000TEU 울트라막스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옵션 6척 포함) 본계약을 체결한다. 먼저 건조의향서(LOI)를 맺은 뒤 정식 계약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수주 규모는 2조2000억원 수준이다. 신조선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LNG추진선으로 건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LNG 연료탱크를 업계 최초로 고망간강을 활용해 건조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니켈합금강으로 LNG 탱크를 건조해왔다. 선가는 초대형 컨선 1척당 1억6500만 달러(1824억 원가량)으로 옵션까지 총 12척을 품에 안을 경우 수주가는 총 19억8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하팍로이드는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하면서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를 추진해왔다. 오는 2023년 인도 예정으로 국내 조선소와 중국 후동중화조선소 등을 건조사 물망에 올렸다. 이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제과의 카자흐스탄 공장의 생산량이 소폭 확대됐다. 지난 6월 코로나 여파로 셧다운된 이후 생산라인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카자흐스탄에서 한 해 동안 생산한 초콜릿 과자 제품이 3% 증가하고, 쿠키 생산량은 8% 증가했다. 비스킷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9만2400만t을 기록했다. 이같은 사실은 카자흐스탄 경제통계 전문업체 에너지프롬가 발표했다. 초콜릿 관련 제품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8만3800t으로 나타났다. 현재 롯데제과는 카자흐스칸 알마티와 쉼켄트에 공장 3개를 운영 중이다. 대부분의 생산량 94.35%는 알마티에서 생산되고, 나머지가 쉼켄트 라하트와 반얀슬루 공장에서 나온다. 카자흐스탄은 전통적으로 초콜릿과 케이크 등 당류 섭취가 높은데다 국민소득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초콜릿 과자 제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덕분이다. 카자흐스탄 초콜릿 제과 제품의 내수시장 판매 및 수출 수요는 50.4%이며, 수입 비중은 49.6%이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초콜릿 소매 가격이 지난 1월~4월 사이 7.3%가 상승했으며, 여기에 롯데제과 알마티 라하트 공장에서 지난 6월 신종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상보안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시스템 통합업체를 위한 특별한 앱을 출시했다. 제품의 모델명과 일련번호를 한번에 스캔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 추적시간을 단축시켜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아메리카는 와이즈넷(Wisenet) QR 스캐너 앱을 출시했다. 제품을 포장에서 꺼내지 않고, 겉면에 표시된 QR코드만 스캔해도 와이즈넷 장치 목록을 빠르게 볼 수 있게하는 스캐너 앱이다. QR 코드는 제품 상자 바깥 쪽과 장치 하단 그리고 와이즈넷 모듈형 카메라용 스티커에 있다. 앱을 통해 장치 정보인 모델 이름과 일련 번호 그리고 MAC 주소를 포함해 최신 세대 와이즈넷 제품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이 정보를 사용해 자재명세서(BOM)를 생성, 주문이 이행되고 모든 장치가 설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앱은 와이즈넷 디바이스 매니저(Wisenet Device Manager)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한 오프라인 장치 등록도 지원한다. 앱에서 파일을 내보내고 PC에서 편집해 설치 엔지니어가 IP 주소 사전 프로그래밍, 초기 암호 설정 등을 포함, 제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설치 엔지니어가 제품을 구성할 수 있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이 신제품 롤온 아이크림으로 일본 뷰티시장을 공략한다. 한국보다 앞서 발매하는 것으로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국내 시장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JM솔루션 재팬은 이달 말 일본 시장에서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콜라겐 앰플 롤온 아이크림'을 출시한다. 신제품 콜라겐 롤온 아이크림은 농축된 9종의 콜라겐과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눈가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한다. 제품에 있는 스테인레스볼이 눈가 마사지로 시원하면서도 상쾌함을 주고, 지친 눈가를 편안하게 해준다. 눈가 마사지는 눈가의 건조함을 막아주기도 한다. 주름이 있는 눈가 외에도 입가와 팔자 주름 마사지에도 효과적이다. 또 손을 더럽히지 않고 쉽게 관리 할 수 있는데다 파우치에 넣어두면 보관도 용이하다. 용기 아래 버튼을 왼쪽으로 돌려 오픈한 뒤 2~3번 버튼을 눌러 붓으로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 듯이 부드럽게 롤링하면 된다. 주로 PC 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피곤하거나 클렌징 등으로 눈을 문지르며 씻는 사람, 혹은 건조함에 의한 눈가의 잔주름이 신경이 쓰이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달 말 JM솔루션 공식 사이트 외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 식품·외식업계에서 매운맛 열풍이 불자 덩달아 매운맛을 잠재워주는 완화음료가 뜨고 있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우울감과 답답함을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푸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속을 달래는 유산균 음료와 우유가 인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업계에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유산균 음료와 유제품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CJ대한통운이 지난 2~9월 식품 택배 물량을 분석한 보고서 '일상생활 리포트 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지난 3월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반등한 지난 8월 말 매운 식품 택배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와 40% 증가했다. 특히 매운 맛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얼얼한 입안을 중화시키고 속을 잠재워줄 음료 제품에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된다.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오리지널'는 강한 맛을 중화시키면서 매운 음식과 함께 물처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리차 원조인 보리숭늉은 보리밥을 지어 낸 솥에 물을 부어 끓인 숭늉으로, 맵고 짠 편인 한국 음식의 특성상 입 안을 중화시키기에 제격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가마솥 보리숭늉 맛을 구현한 차음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사회공헌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원, 인재 양성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욜라(Yola)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장학생 수여식 '잠재력 발굴(Unleash the Potential)'을 열고, 롯데마트 회원 고객에게 1억8000만 동(약 864만원) 규모의 8가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마트가 욜라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 미래 인재에게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기 위해 교육지원 사명을 이어가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장학금 수여식에서 "롯데마트 충성 고객 교육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욜라와 결합해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바로 충석고객의 보답 욕구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의 충실한 고객을 위해 욜라의 모든 영어 강좌에 적용되는 등록금의 100%를 지원하는 8개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욜라영어센터 영어 수강료 바우처 6000장이 배포됐다. 매장에서 80만동(약 3만9000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거나, 스피드엘(Speed-L) 애플리케이션에서 50
[더구루=길소연 기자] 앞으로 5년 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초호황기인 수퍼사이클이 다가온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투자은행 클리브스 증권(Cleaves Securities)은 오는 2025년 LNG 운반선 시장의 수퍼사이클을 예고했다. LNG 생산이 쓰나미처럼 늘어나 이를 나르는 운반선까지 초호황기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LNG 수요는 여전히 상승세다. 미국 LNG 수출 터미널의 LNG 선적 중단 사태가 멈추면서 지난 2개월간 스팟 운임이 올라갔다. 이로 인해 LNG 선주들의 운항 수입과 주가가 떨어지는 리스크를 안게 됐다. 평균적으로 내년 시황은 올해와 비슷하겠지만, 2023년까지는 점차 시황이 악화될 예정이다. 다만 계절적 성수기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지만, 향후 3개월 동안 스팟 운임이 50% 떨어질 우려가 있다. 현재 글로벌 LNG 선대는 9200CBM이다. 지난 2018년~2019년 발주량이 2100CBM이었던과 비교하면 7100CBM 늘었다. 오는 2021~2022년에 신조선 인도량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는 내년과 2022년 선대 증가율을 각각 9%와 6%로 보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그리스 최초 한류 전문 스토어가 오픈해 눈길을 끈다. K-뷰티, K-팝(POP) 등 한류 문화 속 의류, 패션, 리빙제품 등 다양하게 취급한다. 28일 업계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그리스에 한국 패션과 케이팝 문화, 의류, K-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마이 한류(My Hallyu)' 온라인 스토어가 오픈했다. 마이한류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의류를 수입한다. 여기에 한국산 쥬얼리·선글라스·가방·신발 등 패션 악세서리 제품과 K-뷰티 제품인 마스크 시트팩, 머드팩, 기초 화장품 등 스킨케어 제품 수입도 협의 중이다. 당초 마이 한류는 올해 초 오픈 계획이었으나 지난 8월에서야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했다. 그리스 행정 절차가 1~4주 느린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픈이 지연된 것이다. 마이 한류는 창업자 겸 설립자인 도미니카 다닐 대표가 지난해 10월 출장차 한국을 방문 뒤 한국 문화에 매력을 느껴 개설하게 됐다. 당시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인의 패션과 드라마, 문화, 음식에 푹 빠진 것. 그는 "출장 후 K-드라마와 K-팝을 보고 들으면서 한국 패션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했다"면서 "패션 외 한국 드라마에서 볼
[더구루=길소연 기자] 위메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시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위메프는 다음달 11일까지 '슈퍼서울위크'를 진행, 서울시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 △리빙 △잡화 등 1만여 종의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청애뜰 앙꼬절편(백미) 1kg+앙꼬절편(쑥) 1kg △신림동또순이 백/양념 순대곱창볶음 1kg △클레보스 에센셜 물티슈 △베베스트 아기 보리차/결명자차/루이보스차 티백 △러브드메리 맨투맨/후드집업/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슈퍼서울위크 기간 서울시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을 마련하고 배너 광고, 위메프 메인 페이지 노출, 유튜브 영상 등으로 소상공인 상품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주 위메프 상생협력팀 파트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활로 모색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좋은 취지로 좋은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퀀텀스케이프'가 차세대 분리막 제조기술 '코브라(Cobra)' 공정을 기본 생산라인에 공식 통합하며 상용화 준비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대규모 양산을 위한 기초 체계를 구축,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유료기사코드] 26일 퀀텀스케이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코브라 공정이 기존 ‘랩터(Raptor)’를 대체해 기본 배터리셀 생산 공정에 본격 적용됐다"며 "생산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 고속 연속 흐름 방식으로, 향후 B1 샘플 양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브라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세라믹 분리막을 대량 생산하는 새로운 공정이다. 기존 랩터(Raptor) 공정보다 약 25배 빠른 열처리 속도와 현저히 적은 장비 설치 공간이 특징이다. 퀀텀스케이프는 코브라 공정을 통해 생산 효율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향후 기가팩토리 규모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정 전환은 제품 개발 로드맵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해 자사 첫 상용 전고체 배터리 'QSE-5'의 B0 샘플 생산에 성공했으며, 이 샘플은 리터(L)당 844Wh의 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6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소니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등이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의 디바이스 중심 전략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니시노 하데아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최고경영자(CEO)는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노변담화 2025(Business Segment Presentation & Fireside Chat 2025)'에서 "PS6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PS6 개발을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데아키 CEO는 PS6의 하드웨어 사양과 출시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했다. 니시노 CEO는 "클라우드·스트리밍 게임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가 여전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PS6가 이전 세대 모델을 월등히 뛰어넘는 하드웨어 성능을 가지고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기술이 통합돼야 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