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의 기업가치가 급상승했다. 지난 7월 국내 자본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지 6개월 만에 가치가 8000만 달러로 200% 이상 치솟았다. A시리즈에서 아모레퍼시픽이 30억원 투자, 서경배 회장의 안목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디어달리아의 모회사 바람인터내셔널이 지난 7월 쿼드자산운용으로 부터 1100만 달러(약 100억원)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당시 쿼드자산운용은 바람인터내셔날의 투자 후 기업가치를 약 860억원으로 평가했다. 직전 투자 유치 때 평가받은 기업가치 405억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투자 유치 뒤 디어달리아는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이탈리아 밀라노 라 리나스센테 △미국 니만 마커스 △ 일본 미츠코시이세탄 등 글로벌 뷰티 판매 채널을 통해 매출도 2배 가량 상승했다. 디어달리아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판매한다. 화장품 유통·마케팅 회사 바람인터내셔날의 사내 브랜드로 2017년 론칭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20개국에 진출했다. 국내 단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노선을 또 증편한다. 다음달 오사카 노선의 운항 횟수를 1회 증편한데 이어 나고야 노선은 2회 추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인천~나고야(센트레아)' 노선 운항을 왕복 2회 추가한다. 당초 대한항공은 다음달 매주 토요일마다 주 1회 일정으로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었다. 여기에 1월 20일과 27일 수요일 운항을 추가해 총 6회 왕복한다. 이에 따라 1월 운항 스케줄은 △1월 9일 △1월 16일 △1월 20일 △1월 23일 △1월 27일 △1월 30일이 된다. 추가 항공편은 기존 토요일 운항 일정과 동일하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주부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한다. 에어버스 A330-300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나고야 노선을 포함해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간사이)등 4개 일본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인천~오사카' 노선은 현재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나 내년 1월 9일부터 30일까지 토요일 운항을 추가, 주 3회 일정으로 왕복 운항한다. 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내 화주의 수출지원을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를 개정한다. 화주 수출 원활화를 위해 북미·동남아 수출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한데 이어 신규 투입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사용료 감면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항만위원회를 열고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최근 미주‧동남아 항로의 운임 상승과 선적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의 수출지원을 위해 신규 투입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사용료 감면 기준을 신설하려는 것이다. 앞서 공사는 미주, 동남아 항로의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 공간 미확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수출물량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본보 2020년 12월 3일 참고 여수광양항만공사, 북미·동남아 수출화물 '인센티브 제도' 신설> 현재 해운업계는 아시아발 북미 항로 운임이 중국발을 중심으로 급격히 상승하고, 컨테이너 선박의 중국 집중으로 선복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인해 수출기업들이 수출화물을 적기에 수송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팬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엠엠(HMM, 옛 현대상선)이 가입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가 노선 개편에 나선다. 북미-아시아 노선과 지중해 서비스를 강화,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중해 기항지 2곳 추가…아시아-지중해 서비스 확대 23일 업계에 따르면 디얼라이언스는 내년 항로 네트워크에서 아시아-지중해 노선(MD)에서 이탈리아 제노아와 라스페치아를 신규 기항지로 추가하고, 아시아-북미 서안 PS5와 아시아-북미 동안 EC5 노선 등을 개편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디얼라이언스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미국과 아시아의 주요 항구를 직접적이고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해 최초로 EC6 네트워크를 서비스한다. 노선 개편은 매년 행해지는 서비스로 디얼라이언스 포함 모든 얼라이언스들이 매년 초 항로 개편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내년 4월부터 적용된다. HMM이 소속된 디얼라이언스는 우선 지중해 노선 제노아와 라스페치아 2곳을 MD1와 MD2 항로 기항지에 투입한다. 이에 따라 MD1 로테이션에는 제노아가 포함돼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카르타헤나-싱가포르-제다(수에즈)-다미에타-바르셀로나-발렌시아-제노아-다미에타-제다-싱가포르-카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그룹 항공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래핀 사업 지분을 매각하는 등 사업을 정리한다. 그래핀 부문은 전신인 삼성테크윈 시절부터 운영해 온 소재사업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첨단소재 엔지니어링기업 버자리언(Versarien.plc)에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사업을 매각한다. 버자리언에 지분 1100만주를 넘기면서 최종 사업을 정리 수순을 밟는다. 매각 규모는 430만 파운드(약 63억8400만원·보통주 1주당 39.475펜스)에 해당한다. 영국 기반의 베르사렌 첨단 엔지니어링 소재 그룹으로, 독점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버자리언은 이번 지분인수를 위해 란스테드(Lanstead)로 부터 자금을 조달한다. 이를 위해 란스테드와 수익 공유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인수금액 350만 파운드(약 52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래핀 지분 매각에는 100개에 달하는 특허와 특허권 포트폴리오도 포함됐다. 대부분 한화테크윈 전신인 삼성테크윈에서 처음 개발됐다. 화학증기증착법(CVD)을 활용한 그래핀 제조 방법과 관련 응용분야, 고품질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SK해운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용선계약 해지 관련한 그리스 선사 캐피털마리타임과의 법정다툼에서 승기를 잡았다. 다만 법원은 선박 유지보수에 대한 SK해운의 접근방식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 그리스 해운사에 일부 배상을 선고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은 캐피털마리타임과의 VLCC 전세계약 만료 법적분쟁에서 승소했다. 런던고등법원은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트레이딩이 VLCC 용선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지만 SK해운에 용선비를 지불해야한다 밝혔다. 데이비드 폭스톤 런던고등법원 판사는 "캐피탈마리타임이 31만4000DWT C 챌린저에 대한 용선을 철회하고 고용을 위해 제공한 기업 보증을 철회하려는 반론을 부인한다"며 "그리스 해운회사의 사기 피해 주장을 일축하고 SK가 계약을 해지한 건 SK와의 차터(용선) 계약 위반사항"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다툼은 SK해운이 지난 2016년 캐피탈 쉽 매니지먼트(CMS)을 통해 그리스 선사에 VLCC 4척을 빌려주면서 시작됐다. <본보 2020년 10월 7일 참고 SK해운, 그리스 해운사와 용선계약 법정 분쟁> 당시 SK해운은 31만4000DWT급 VLCC 'C 스피릿'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트베리 신공장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이미 기반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방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진입도로와 전기, 가스공급 등 인프라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23일 러시아 트베리주와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트베리 지역 투자정책협의회에서 투자 프로젝트에 우선 순위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도로, 수도 등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이미 러시아 신공장 기반 공사를 완료했다. 전체 공정률 기준으로 20%로 현재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와 전기, 가스 공급, 상·하수도 등 인프라 공사에 대한 승인 받아 현지 업체와 관련 계약도 체결했다. 러시아 신공장은 오는 2022년 4월 완공을, 공장 진입로 역시 지역 도로 프로그램에 포함돼 2022년까지 마무리된다. 특히 오리온은 투자 프로젝트 우선 순위 지위를 부여받았다. 이는 오리온이 주정부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법인세와 재산세, 소득세 등 세제 혜택과 대출 지원 기금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루데나 러시아 트베리 주지사는 "트베리 지역 내 경제에 있어 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STX컨소시엄이 인수 계약 직전 손을 들면서 차순위협상자인 KSS해운이 흥아해운과 긴급 협상에 착수했다. STX 측이 이미 계약금 120억원을 내고, 유상증자(잔금) 대금 납입만 남겨둔 상태에서 돌연 인수를 취소한 것인데, 계약해지 배경에 흥아해운의 계열사 대여금이 지목된다. ◇STX조선 인수의사 철회…"계열사 대여금 문제" 23일 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 인수자였던 STX컨소시엄이 최종 결제일 3일 전에 인수의사를 철회하면서 차순위협상자인 KSS해운이 긴급 인수협상을 진행한다. 앞서 STX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APC PE와 ㈜STX의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로 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10월 흥아해운과 1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흥아해운은 지난 18일 "STX컨소시엄의 계약해제 통보로 거래종결 기한 내 거래종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신주인수계약이 해제됐다"며 "채권단 관리기간을 내년 1월 21일까지로 1개월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흥아해운은 당초 인수협상자로 지목한 KSS해운과 인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흥아해운은 채권단에 사모펀드보다는 금액이 다소 낮더라도 시너지 효과가 날수 있는 동종업체인 K
[더구루=길소연 오소영 기자] 덴마크 원자력 스타트업이 미국선급인 ABS로부터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사용 타당성을 인정받으면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사업에 속도를 낸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소와 두산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에 사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BS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원자력회사 시보그 테크놀로지스(Seaborg Technologies)가 개발한 CMSR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선급인 ABS의 승인은 신기술 사용적합성 인증(NTQ)을 받은 것으로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개발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트롤스 숀펠트 시보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BS가 시보그의 CMSR을 평가하게 돼 기쁘다"며 "오는 2025년까지 최초의 상용 전력 바지선을 배치하는 우리 목표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시보그가 개발 중인 CMSR은 작은 규모의 용융염원자로(MSR)다.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원자로와 달리 열에 녹아 액체 상태가 된 용융염을 쓴다. 폭발 가능성이 적고 방사성 가스를 공기나 물로 방출할 수 있어 안
[더구루=길소연 기자]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빙그레 건강통합 브랜드 tft는 여성 건강 브랜드에 이어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마노플랜은 '남성을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으로 남성 건강 고민의 마침표를 컨셉으로 한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다. 마노플랜은 원료 부터 부원료의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 복잡하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남성의 특성에 맞춰 직관적이고 간편한 취식 방식이 특징이다. 마노플랜 첫번째 제품 '마노플랜 간건강&활력'은 음주, 스트레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하루 한 병으로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단부의 경우 드링크에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인 8.5mg도 함께 함유됐다. 빙그레는 "이번 마노플랜이 브랜드 론칭하면서 간 건강 관련 제품을 선보인 배경은 남성 건식의 핵심 카테고리 때문"이라며 "마노플랜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의 K2전차 '흑표'를 향한 글로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노르웨이, 오만 등에서 잇따라 K2전차에 관심을 표명, 구매의사를 밝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흑표전차로 알려진 현대로템의 최신 K2전차 100대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 현대로템과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건 아니지만, 아제르바이잔이 구매의사를 밝히고 있어 수출 가능성이 없지 않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아르메니아 군대와의 교전으로 전차 구입을 살펴보고 있다. K2전차에 관심을 보인 국가는 또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가 한국산 K2전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물자관리청은 '공공조달데이터베이스'(Doffin) 시장 조사 목적으로 현대로템 등 사업 후보군을 상대로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이에 현대로템이 노르웨이 군당국으로부터 요청받은 서류를 지난달 제출 완료, K2흑표전차 사양과 기능을 적극 알렸다. 현재 노르웨이는 보유 전차 레오파드(Leopard)가 노후돼 전차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 금액은 130억 크로네(약 1조6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본보 2020년 10월 28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제조사인 울프스피드(Wolfspeed)가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울프스피드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미국 SiC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iC 반도체는 실리콘-탄소 화합물로 만드는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고 전력 변환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울프스피드에 따르면 채권단과 구조조정 지원계약(RSA)를 체결했다. 울프스피드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챕터 11(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속하게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면 올해 3분기 안으로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스피드는 수개월간 이어진 산업·자동차 시장 수요 부진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대외여건 악화, 대규모 설비 투자·연구개발 확대로 인한 유동성 악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울프스피드는 경영난에 빠진 이후 채권단과의 합의를 진행했다. 울프스피드 채권단은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허브'를 출범시켰다. MS는 새로운 허브를 토대로 제조업을 혁신할 AI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EDC),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UWM), 타이틀타운테크(TitletownTech)와 공동으로 AI 코이노베이션 랩(AI Co-Innovation Lab)을 UWM 캠퍼스 내에 정식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은 MS가 지난해 위스콘신에 33억 달러(약 4조480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MS는 1년간 UWM 내에 임시거점에서 AI 코이노베이션 랩을 시범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과 AI솔루션을 구축해왔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의 솔루션은 특히 제조업 회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기계 실시간 고장 감지를 비롯해 물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국어 음성 지원, 공급망 리드타임 예측, 수경재배농장 관리, 선제적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솔루션도 개발됐다. MS는 학계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