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일레븐티(Eleventy)'가 현대백화점 서울 코엑스점에 입점했다. 일레븐티는 지난 2007년 마르코 발다사리(Maro Baldassari)와 파울로 준티니(Paolo Zuntini)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다. 클래식과 캐주얼한 스타일의 남성 의류를 중심으로 여성 라인과 패션 잡화까지 토탈 라인으로 구성됐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브랜드 헤리티지로 삼고 뛰어난 생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 최고의 장인과 함께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원단, 까리아지(Cariaggi)의 원사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퀄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백화점 리나센테, 프랑스의 쁘렝땅 등 유럽 주요 하이엔드 백화점에 입점됐으며,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명품관 EAST와 아이디룩몰에 입점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레븐티그룹 설립자인 마르코 발다사리는 "아시아 시장은 이탈리아 패션에서 주요 관심 시장으로 서울 매장 오픈은 큰 성장 기회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2021 CES'의 헬스·웰니스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지난해 퀀텀 안마의자로 혁신상을 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이날 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참가, 신제품은 물론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퀀텀 안마의자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퀸텀 안마의자는 이번에 글로벌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앤울룹슨(Bang&Olufs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디오 성능을 개선했다. 퀀텀 안마의자는 무중력 모드, 통풍식 및 열선내장 시트, 새로운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및 업데이트된 구조 설계를 활용해 편안함과 적절한 스트레칭 그리고 향상된 마사지 옵션 기능을 활용해 청각과 촉각을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AI의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안마의자의 오디오 기능을 더했다. 고객들은 회전 홀더에 부착된 고화질의 10,1인치 태블릿을 사용하거나 사용자 건강 및 마사지 데이터를 뱅앤울룹슨 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필리핀 자회사가 '포스트 코로나' 차원에서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자회사인 필리핀 펩시(PCPPI)는 독일의 SAP SE가 개발한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 'SAP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앞서 PCPPI와 SAP 필리핀은 지난달 17일 온라인을 통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PCPPI가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속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PCPPI는 SAP 솔루션 도입 이전에 전자상거래 영역에 진출해 언택트 판매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필리핀 내 100개 이상 지역을 관리하는 18개 사업부를 통합한 배송시스템을 완성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PCPPI는 SAP 솔루션 도입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판매량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판매 전략 설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재무, 운영 관리의 간소화, 고객 서비스 개선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PCPPI 관계자는 "SAP 솔루션은 우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켰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네시스 비비큐(GENESIS BBQ)가 연초 부터 미국에 가맹점 3개를 신규 오픈한다. BBQ가 윤홍근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전략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토대로 한 해외 출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것.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1월 중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점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점 △뉴저지주 말튼점을 오픈한다. BBQ 치킨 글로벌은 이 같은 사실을 미국내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윤 회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략이 연초 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미국 가맹점 추가 오픈은 윤 회장의 글로벌 전략과 맞닿아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DT)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하겠다"며 "오는 2025년 세계 가맹점 5만개 개설을 통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 여파로 불확실성이 상존한 점을 인지해 △디지털 전환 △혁신 △비대면(언택트) 전략으로 작년 성과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BBQ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언택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푸드 애비뉴'가 글로벌 디자인 회사와 협업,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픈 후 20년 만에 새단장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제고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영국 카다 디자인과 손을 잡고롯데백화점 푸드홀 14만㎡를 재설계하고 업그레이드했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자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쇼핑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새단장한 것이다. 푸드애비뉴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미래를 보장하는 소매 공간에 방점을 두고 재탄생했다. 카다 디자인측은 "소매 구역과 레스토랑 구역을 결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신선하고 현대적이며 성공적으로 판매를 촉진해 리브랜딩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리모델링 후 푸드 애비뉴의 매출은 4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카다 디자인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로 브랜딩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중점을 둔다. 롯데백화점 푸드 애비뉴 외 과거 이마트와도 협력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 위치한 복합 식문화 공간 '피코크 키친'을 디자인한 바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새해 맞이 신메뉴를 출시, 고객몰이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13일 2021년을 맞아 치즈와 디저트 애호가를 설레게 하는 신메뉴 5종을 선보인다. 미국 전역 82개 매장에 출시되는 신메뉴는 새해 맞이를 기념해 따뜻하면서도 풍미있는 음료와 베이커리로 구성됐다. 신메뉴는 △솔티드 캐러멜 귀리 밀크라떼 △아티산 베이컨 모짜렐라 브레드 △아티산 토마토 마스카포네 브레드 △티라미수 킹 크림 도넛 △오레오 쿠키&크림 케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연말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1종을 출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선데 이어 새해 맞이 신메뉴로 다양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2021년 새해 맞이 신메뉴 출시로 고객에 따뜻하고 풍미를 더한 음료와 베이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올해도 북미 가맹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까지 계획한 연내 100호점 출점 목표 달성은 코로나 등 여러 사정으로 실패했지만, 달라스 지역 출점으로 미국내 82호점을 확보하며 신규 출점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에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며 건강한 식자재 시장이 성장하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산 깻잎 판매를 확대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aT는 지난해 7월 한국산 깻잎(에고마노하·えごまの葉)을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한 가운데 깻잎과 들기름 등 관련 식품의 일본 판매를 확대한다. 한국산 깻잎은 일본에서는 생소한 채소였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문화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삼겹살 메뉴와 함께 인기를 얻게 됐다. 현재는 한국음식점,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매할 정도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깻잎은 β-카로틴, 비타민 C, 칼슘,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영양 성분이 풍부해 건강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깻잎에 함유된 로즈마린산 성분이 눈의 불쾌감을 완화 시켜주는 기능도 인정받았다. aT는 수출유망품목 발굴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한국산 깻잎의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준비했고, 2년 간의 노력 끝에 일본정부로부터 깻잎의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인정받게 됐다. aT는 올해 새로운 수출환경대응팀을 신설하고 국내 식품제조업체의 기능적 클레임과 함께 식품통보를 지원하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이 물류장비 지게차 신제품을 출시, 중국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주)두산의 물류장비사업부문인 두산산업차량BG는 최근 보급형 지게차 GX 모델 후속으로 저비용 4륜 디젤 및 LPG 구동 저비용 지게차 NX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 중국 옌타이 공장에서 제조된 신형 모델은 한국 외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서 판매한다. 신형 지게차 NX 플러스는 GX 시리즈 보다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소유 비용이 크게 절감되지만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유럽 5단계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디젤, LPG 엔진 구동으로 작동한다. 기어 펌프와 마스트 조절밸브(regulator valve)로 생산성을 높여주고, 반응성이 뛰어나 가속 및 최고 이동속도와 함꼐 작업 사이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소음과 진동, 열과 분진 유입도 줄여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전면과 후면 가시성을 넓혀 운전자 작업 편의성을 높였고, 플로어 플레이트에서 틸트 실린더를 탈거해 가속과 브레이크 페발 위치를 조정, 작업자의 접근 용이성을 제고했다. 다리 공간도 넓어져 운전자에게 편안함 주며 동시에 페달 조정으로 발목
[더구루=길소연 기자] 배우 수지와 가수 아이유, 아이돌 그룹 잇지(ITZY)가 착용해 화제가 된 액세서리 브랜드 '윙블링'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많은 여자 연예인이 착용해 일명 '연예인 브랜드'로 불리는 윙블링(Wing Bling)이 아시아 쇼핑몰인 식스티 퍼센트(60%)에 입점한다. 일본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로 진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뷰티 액세서리 SPA 브랜드로 탄생한 윙블링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퀄리티 자체 디자인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 다양한 제품을 SNS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콘텐츠, 유저트래킹, 리타게팅 등 디지털 마케팅의 역량을 갖춰 인지도가 높다. 여러 스토리를 바탕으로 주얼리는 탄생시키는 것 외 고양이 급식 후원 및 북금곰 멸종위기 후원 주얼리로도 유명하다. 윙블링이 입점한 식스티 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약 100개 브랜드 이상을 갖출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다.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거점의 하이 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만을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리미엄 생수 에비앙의 물병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다. 루이비통 맨즈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생수병을 새롭게 디자인 해 천연 미네랄 워터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병 자체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지속 가능성을 살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버질 아블로가 프랑스 생수 에비앙의 물병을 디자인했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둬 망치 디자인 효과로 창조적이면서도 혁신성을 살렸다. 100% 재활용 PET(rPET)로 만들어 진 신규 물병은 오는 3월 출시돼 큐레이터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한 일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물병을 디자인 한 버질 아블로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에비앙 병을 다시 디자인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에비앙 병은 우리 문화 속에서 매우 익숙한 이미지라 에비앙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제품을 재창조 해 드러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에비앙은 프랑스 알프스산맥을 수원지로, 롯데칠성음료가 유통한다.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광천수 미네랄 워터로 불린다. 천연 미네랄 워터가 샘에서부터 유통되기 직전까지 200여가지 이상의 샘플 검사를 통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오르며 시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에도 신바람이 예고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선사들이 컨테이너 물동량 폭증으로 미뤄왔던 컨테이너선 발주를 속속 재개하고 있다. 글로벌 선사 중 세계 2위 해운선사인 스위스 MCS와 독일 하팍로이드 그리고 일본 ONE 등은 이미 울트라라지 선박 발주를 확정했거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또 중국, 대만, 유럽 선주들은 각 조선소에 네오 파나막스선 50척에 달하는 건조 문의서를 보냈다. <본보 2020년 12월 12일 참고 조선업계, 연말 컨테이너선 선물 푸짐> 이미 컨테이너선을 발주했거나 발주를 앞둔 선주사도 수두룩하다. △중국 코스코 △대만 완하이 라인 △프랑스 CMA CGM △이스라엘 짐라인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 앤 트레이딩 △영국 클린 캐리어스 등은 이미 발주를 했거나 발주를 위해 조선소와 선박 사양을 논의 중이다. 대만 에버그린은 최근 2만4000TEU급 메가 컨테이너선 2척 발주를 위해 제 3자와 건조 및 용선 계약 협상에 나섰다. <본보 2021년 1월 6일 참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 대표 커피 브랜드 쭝웬레전드 커피가 한국 커피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쭝웬레전드 G7커피는 한국 온라인 판매 3위를 기록했다. 국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해 판매되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G7은 1996년 당레 응웬부가 창업 한 뒤 내놓은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다. 베트남 커피 시장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판매돼 '국민 커피'로 통한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에서도 인기가 높다. G7이 글로벌 인기를 얻게 된 건 쭝웬레전드의 글로벌 판매 전략 덕분이다. 쭝웬레전드는 그동안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판매채널 다각화에 앞장섰다. 지난해 중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과 알리바바, 티몰 등 30개 이상의 이커머스와 협력했고, 한국 전자상거래와 베트남 전자상거래 라자다, 티키, 소피 등과도 손을 잡고 판매율을 높였다. 특히 국내 커피시장에는 인기에 힘입어 중국, 베트남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 고객몰이에 나섰다. 쭝웬레전드는 지난해 말 커피 3종 세트 △베트남이즈 블렌드 △아메리카노 △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제조사인 울프스피드(Wolfspeed)가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울프스피드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미국 SiC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iC 반도체는 실리콘-탄소 화합물로 만드는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고 전력 변환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울프스피드에 따르면 채권단과 구조조정 지원계약(RSA)를 체결했다. 울프스피드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챕터 11(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속하게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면 올해 3분기 안으로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스피드는 수개월간 이어진 산업·자동차 시장 수요 부진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대외여건 악화, 대규모 설비 투자·연구개발 확대로 인한 유동성 악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울프스피드는 경영난에 빠진 이후 채권단과의 합의를 진행했다. 울프스피드 채권단은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허브'를 출범시켰다. MS는 새로운 허브를 토대로 제조업을 혁신할 AI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EDC),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UWM), 타이틀타운테크(TitletownTech)와 공동으로 AI 코이노베이션 랩(AI Co-Innovation Lab)을 UWM 캠퍼스 내에 정식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은 MS가 지난해 위스콘신에 33억 달러(약 4조480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MS는 1년간 UWM 내에 임시거점에서 AI 코이노베이션 랩을 시범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과 AI솔루션을 구축해왔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의 솔루션은 특히 제조업 회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기계 실시간 고장 감지를 비롯해 물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국어 음성 지원, 공급망 리드타임 예측, 수경재배농장 관리, 선제적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솔루션도 개발됐다. MS는 학계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