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남성들 사이에서 '1초 올인원'으로 불리는 화장품 브랜드 '레이블옴므(LABELHOMME)가 일본에 상륙한다. 남자의 피부를 위한 제품과 은은한 향으로 이미 국내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이블옴므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블옴므는 일본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고, 일본 소비자를 만난다. 레이블옴므는 △올인원 스킨 로션 △비비크림 △립밤 △에센스△선크림 등 남성 화장품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피부 토닝을 위한 기본 스킨 케어 아이템 외에도 피로와 수면 부족을 느낄 때 혈색을 올려주는 아이템도 보유한다. 전 제품이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통과된 후 출시됐으며, 일본 시장에 앞서 중국시장에 진출해 남성용 화장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엔 일본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본 남성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레이블옴므는 에센스 등 모든 화장품에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남성 특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깨끗한 피부표현을 목표로 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펩시가 망고맛 콜라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망고맛 음료와 콜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펩시는 5년 만에 영구적 향료 콜라인 '펩시 망고'를 출시했다. 펩시 제로 슈거 망고와 펩시 망고 두 종류로 12온스 캔과 20온스 병으로 오는 22일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다. 토드 카플란 펩시 마케팅 부사장은 자료를 통해 "망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일 중 하나"라며 "펩시맛을 완벽하게 살려 소비자들이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펩시는 신제품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SNS상에서 소개팅 이벤트도 펼친다. 싱글들이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매치 메이킹 소셜 미디어 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동안 펩시는 기본 오리지널 콜라 외 다양한 향이 가미된 콜라를 선보여 왔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것. 지난해 11월 사과맛 콜라를 출시한 이유다. 코카콜라도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바닐라를 비롯해 △오렌지 △레몬 △애플 △체리 △딸기 △피치 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또 지난 1월 커피가 들어간 코카콜라를 출시했다. 다크 블렌드, 캐러멜, 바닐라,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자 스페인에서 한정판 특별 잠옷을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파자마 세트를 선보인다는 것.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스웨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파자마 세트'를 출시한다. 파자마세트는 세븐일레븐의 상징인 화이트 바탕에 오렌지색과 초록색 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됐다. 100% 면소재로 활동성이 편하다. 세븐일레븐이 캐릭터 굿즈로 파자마를 선보인 적은 있으나, 세븐일레븐 심볼로 디자인한 제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파자마는 스웨덴의 조식 메뉴 론칭을 기념해 출시된다. 가격은 30유로(약 4만원) 정도.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안나 마리아 카렌마크 세븐일레븐 마케팅 이사는 자료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면서 잠옷이 곧 실내복이 됐다"며 "소비자들은 잠옷을 입고, 우리는 하루 종일 최고의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애용하는 패션브랜드 '아이아이'(eyeye)가 일본에 상륙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브랜드 아이아이가 아시아 쇼핑몰인 식스티 퍼센트(60%)에 입점한다. 일본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로 진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이아이는 디자이너 계환희의 세컨트 브랜드로 2016년 론칭했다. 심플한 실루엣의 믹스 앤 매치가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여성복브랜드다. 영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걸그룹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외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김소현, 박나래 등이 방송과 화보 등에서 입고 나오면서 인기를 더했다. 로고인 하트 마크는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유명하다. 식스티 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의 약 220개 브랜드 이상을 갖출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다.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거점의 하이 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만을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24시간 북금곰을 볼 수 있는 북극곰 호텔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호텔에 숙박하면 동물원에서 북극곰을 구경하듯 관찰할 수 있다. 20일 업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하얼빈 폴라랜드 테마파크에 '폴라 베어 호텔'을 개장했다. 호텔은 21개의 객실에서 24시간 먹고, 놀고, 자고 있는 북극곰을 관찰할 수 있다. 숙박료는 1박에 290~350 달러(약 32만~39만원) 수준. 다소 높은 객실료지만, 북극곰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에 객실 예약이 완료됐다. 북극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대감에 찬 소비자들과 달리 동물보호단체는 호텔을 비난하고 나섰다. 북극곰의 서식지는 수족관이나 동물원이 아닌 북극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이슨 베이커 동물인권단체 PETA 수석 부사장은 "넓은 자연 환경에서 하루 최대 18시간 동안 활동하며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서식지를 옮겨다니는 북극곰의 특성상 호텔 내 좁은 환경은 북극곰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며 "호텔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사육 환경"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양 리우 하얼빈 폴라랜드 대변인은 "실내 공간은 곰의 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선사 에이치엠엠(HMM)이 컨테이너선 보유 선대를 늘리며 선복량을 확대, 글로벌 선사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HMM은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선대 규모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현재 HMM이 보유한 컨테이너선은 70척으로 올 상반기 1만6000TEU 8척이 추가로 들어오면 78척이 된다. HMM은 오는 2022년까지 선복량을 100만TEU까지 늘려 3%에 불과한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노선 다변화로 수익성을 꾀한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벌크선 사업을 확대해 사업을 다각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HMM은 GS칼텍스와 10년 장기 원유 운송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 20년간 연속항해용선계약(CVC)을 맺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본보 2021년 2월 25일 참고 GS에너지 선주된다…현대삼호중공업에 유조선 3척 발주>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많은 컨테이너선을 보유한 선사는 단연 덴마크 머스크다. 머스크는 발주잔량까지 포함한 세계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선대 규모 순위에서 약 413만TEU(전체 17% 비중)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387만TEU
[더구루=길소연 기자] CJ의 미국 사업의 숨은 조력자로 로비회사 BGR그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GR는 CJ 미국 사업의 인허가 등 대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미국 대관 관련 업무를 미국 로비업체 BGR그룹으로 부터 지원받고 있다. 특히 BGR 내 CJ 아메리카 전문팀이 별도 구성, CJ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CJ 아메리카팀은 △체이 잉글리쉬(금융) △조셉 라이(상업) △조나단 만츠(상업) △어스킨 웰스(무역, 국방) △브렌트 델 몬테(건강, 생명과학) 등 변호사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이 CJ의 미국 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규제와 입법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BGR그룹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로비·커뮤니케이션 회사로 백악관과 의회, 행정부 등 고위 관계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주로 공공정책을 변경하거나 신규법안 찾아 규제 수정 및 완화를 해결해준다. BGR은 앞서 CJ의 미국 사업 지원에 나서 성과를 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사우스 다코타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폴스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BGR의 조력이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조선소가 조만간 액화천연가스 벙커링선(LNGBV)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선박시장을 정조준 해온 현대중공업그룹이 유력한 수주처로 거론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기업 로열 더치 쉘 그룹(이하 쉘)이 1만2000CBM급 LNGBV를 신조 발주하는 데 한국 조선소를 건조 야드로 염두하고 있다. 빠르면 이달 내 주문이 이뤄질 예정으로 쉘은 선박 용선을 위해 이미 선주들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조선은 인도 후 미국 아니면 유럽 노선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건조 조선소로는 친환경 선박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선 현대미포조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대미포는 지난 2016년 독일로부터 LNGBV 1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말 LNGBV 2척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1월에도 LNGBV 2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건조 실적을 꾸준히 확보해가고 있다. STX조선해양도 유력한 후보다. STX조선은 지난 2017년 진해조선소에서 세계 최고 사양의 6500㎥급 LNG벙커링선박을 건조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셸(Shell)사에 인도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는 중형선박설계사업단 공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추진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CAS500-1이 스위스 방산업체 루아그(RUAG)의 위성항법 수신기를 장착해 우주로 발사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중형위성 CAS500-1는 루아그 스페이스(Ruag space)의 위성위치측정시스템(GNSS) 수신기 계열의 고정밀 단일 주파수 저지구궤도(Low Earth Orbit) GNSS 수신기를 장착, 오는 20일 우주로 발사된다. 이 수신기는 미국 내비게이션 시스템 GPS와 유럽 시스템 갈릴레오(Galileo)의 신호를 모두 처리 할 수 있는 'LEORIX'라는 새로운 항법 수신기다. 궤도에서 위성의 위치를 결정한다. 스위스 루아그 인터내셔널의 항공우주산업 계열 루아그 스페이스는 유럽의 우주산업에 있어 선도적인 장비 공급업체로 총 6개국에 걸쳐 1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인공위성과 발사체용 제품을 개발·제조하며, 기관 및 상업용 우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앤더스 린더 루아그 스페이스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선도적인 제품을 계속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낟"며 "전 세계 고객의 많은 주문이 우리의 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화물 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카고가 코로나19 백신 운송 전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자 백신을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체계를 갖춘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팀 카고(SkyTeam Cargo)는 코로나19 백신 배송 전용 프로그램인 '브이 엑셀런스(V EXCELLENCE)'를 시작했다. 스카이팀 카고에 가입된 12개 회원사는 세계적으로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수년간의 의약품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백신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한 것이다. 스카이팀 카고는 12개 회원 항공사가 159개국 목적지에 화물선 63대를 포함해 3337대 이상의 항공기와 협력하는 글로벌 고유 화물연대다. 회원사로 대한항공을 비롯 아에로플로트 카고, 아르헨티나항공 카고, 아에오멕시코항공카고, 에어프랑스-KLM카고, 사우디카고 등이 있다. V EXCELLENCE 프로그램은 회원 고유한 제품군인 맞춤 백신과 모든 제약 배송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초저온을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가 필요한 백신을 안전하게 이송하는데 필요한 복잡한 절차가 포함된다. 오마
[더구루=길소연 기자] 쿠팡 김범석 의사회 의장이 한국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혀, 기존 '유통공룡'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12일 미국 경제 전문 매체인 포춘(Fortune)과의 인터뷰를 통해 "쿠팡의 최우선 관심은 여전히 한국(Coupang’s focus still remains on its home front)"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 "한국에 역량 집중하겠다" 김 의장은 미국 증시 상장 이후 전략에 대해 국내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의장은 포춘 인터뷰에서 "앞으로 3년 안에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5400억 달러(약 6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쿠팡은 작년 한국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3~4% 불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존 활동은 겉만 살짝 긁은 수준(We’re just scratching at the surface)”이라며 "투자자 역시 같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의 향후 전략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쿠팡은 최근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쿠팡이 상장한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투자자들로 부터 자금 조달, 기술 혁신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의 유럽시장 내 입지가 넓이지면서 생산시설을 중축, 생산량 증대에 적극 나선다. 신사옥 개설 이후 3년 만에 생산시설을 증축함으로써 유럽시장 확대 진출이 가능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체코 도브리스에 있는 EMEA법인은 기존 제품라인 시설에 2500만 코루나(약 13억원)를 들여 생산라인을 증축했다. 이번이 체코 생산공장의 네 번째 생산라인 구축으로, 연간 1000대의 기계를 수용할 수 있다. 한번에 15명의 작업자가 투입해 운영하는 생산라인은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폴란드에서 주문받은 제품을 공급한다. 두산밥캣의 EMEA법인 내 생산시설 증축은 2019년 신사옥을 개소 후 3년 만이다. 기존 생산규모는 연간 2만2000대 정도였다. 여기에 1000대가 추가돼 총 2만300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신규 생산시설에서 처음 만들어진 건 휠로더 신규모델 L85이다. L85용으로 승인된 밥캣의 부착물인 다목적 삽과 팔레트 포크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여러 방면에 쓰이고, 고급 기계 제어로 엔진속도와 장비이동 속도로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고성능 유압 장치 △자동 진동 감쇠 △버킷 높이 표시 △LED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제조사인 울프스피드(Wolfspeed)가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울프스피드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미국 SiC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iC 반도체는 실리콘-탄소 화합물로 만드는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고 전력 변환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울프스피드에 따르면 채권단과 구조조정 지원계약(RSA)를 체결했다. 울프스피드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챕터 11(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속하게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면 올해 3분기 안으로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스피드는 수개월간 이어진 산업·자동차 시장 수요 부진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대외여건 악화, 대규모 설비 투자·연구개발 확대로 인한 유동성 악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울프스피드는 경영난에 빠진 이후 채권단과의 합의를 진행했다. 울프스피드 채권단은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허브'를 출범시켰다. MS는 새로운 허브를 토대로 제조업을 혁신할 AI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EDC),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UWM), 타이틀타운테크(TitletownTech)와 공동으로 AI 코이노베이션 랩(AI Co-Innovation Lab)을 UWM 캠퍼스 내에 정식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은 MS가 지난해 위스콘신에 33억 달러(약 4조480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MS는 1년간 UWM 내에 임시거점에서 AI 코이노베이션 랩을 시범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과 AI솔루션을 구축해왔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의 솔루션은 특히 제조업 회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기계 실시간 고장 감지를 비롯해 물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국어 음성 지원, 공급망 리드타임 예측, 수경재배농장 관리, 선제적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솔루션도 개발됐다. MS는 학계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