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참여하는 1조7000억원 규모의 노르웨이 전차사업 수주전이 독일로 기우는 모양새다. 교체하려던 전차를 사용해온 재향군인이 신규 전차로 같은 기종을 생산해온 독일 제조사를 지지하고 있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기갑부대 전우회인 '카발레리클럽(Kavaleriklubben)'은 현대로템과 수주전에서 맞붙은 독일 크라우스 마페이 베그만(Krauss-Maffei Wegmann·KMW)을 지지하고 나섰다. 140년 역사를 지닌 카발레리클럽은 노르웨이 기병대에서 복무하거나 복무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현역 시절 사용한 전차가 레오파드로 신규 전차도 익숙한 레오파드2(Leopard 2A7)를 사용하는게 낫다는 주장이다. 독일 전차 지지를 위해 레오파드2A7 도메인(Leopard2A7.no)도 KMW로 무료로 이전했다. 작년 10월 29일에 등록된 도메인은 카발레리클럽 라이딩 마스터가 소유해왔다. 해당 사이트는 최선버전인 레오파드를 노르웨이 군 당국이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소유권 이전 과정은 수일내 진행된다. 이전 과정에서 양측은 별도 비즈니스 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르웨이 군 당국이 50년
[더구루=길소연 기자]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가 올해 베트남에서 70호점을 돌파한다는 목표이다. 한국식 떡볶이에 베트남 현지 입맛을 접목시킨 신개념 즉석떡볶이로 베트남 시장을 확대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끼는 올해 베트남에서 70호점을 달성할 계획이다. 베트남 내 인기에 힘입어 효과적인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올해 20개 매장을 출점한다. 두끼는 현재 베트남에서 △빈증 투야몰점 △그랜드파크점 △꽝응아이 빈컴플라자점 △판티엣 롯데마트점 △나트랑 롯데마트점 △스마트 시티점을 오픈 준비 중이다. 베트남에서 두끼의 인기는 엄청나다. 베트남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 중 하나인 떡볶이라는 메뉴에 재료와 소스를 직접 담아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을 가미해 인기몰이 중이다. 두끼는 2018년 11월 베트남 1호점을 오픈한 뒤 현재까지 총 5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기 요인은 가성비와 맛이다. 다양하게 제공되는 한식(치킨, 비빔밥, 라면 등)을 성인 1인당 13만9000동(한화 약 67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무한리필 해 먹을 수 있어 가성비로 현지 만족감을 높였다. 베트남 사람들의 평균 외식비용인 1만원대로, 이보다 조금 낮은 비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글로벌 면세점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수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순위가 변동이 심했으나 글로벌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수성했다. 28일 글로벌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집계한 '2020 트레블 리테일러(Travel Letailer) 톱5'에서 롯데면세점은 매출액 기준 2위를 차지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따이공(Daigou·代工) 사업과 전자상거래 매출 확대 등으로 6조4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신라면세점은 매출 5조7624억원(42억900만 유로)을 기록,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차이나듀티프리그룹)이 차지했다. 하이난 면세점 매출이 상승하면서 기존 4위에서 수직상승했다. CDFG는 하이난 면세점 7곳 중 4곳을 운영하고 있다. CDFG의 모기업 매출도 급상승했다. CDFG의 모회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에 따르면 최근 매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 526억 위안(약 9조1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하이난 국내여행이 부활하고, 지난해 7월 1일부터 정부 차원에서 강화된 쇼핑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잠수함 KRI 낭갈라402함 침몰 사고 불똥이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 튀고 있다. 대우조선이 사고 잠수함 창정비를 맡은 데다 KAI가 인니와 함께 차세대 전투기 KF-X 공동개발 중이자 이들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민사회연합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사고 잠수함 유지관리 및 개량 프로세스는 방어 장비 준비에 문제가 있다"며 "이는 잠수함 창정비를 담당한 한국 대우조선해양의 개조 과정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연합은 "사고 잠수함은 대우조선이 아닌 독일 조선업체 하왈츠베르케-도이체 베르프트(HDW)가 제조, 생산했다"며 "잠수함이 독일제인데 창정비를 독일에서가 아닌 한국에서 재정비됐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수함도 잠수함이지만, 인도네시아 당국과 공동개발 중인 한국 차세대 전투기에 KFX 등 인니 정부와 한국 간 방산 협력과정을 인니 정부와 국회(DPR)가 평가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현 정부기간 포함 지난 정부에서 방산장비 조달에 대한 모든 협력을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방산장비 조달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의 안면인식기술이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얼굴 분석이 가능한 통합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이지만 사생활과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이 개발한 안면인식 AI 보안 솔루션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열린 '2021 인권 페스티벌'에서 언급되며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됐다. 이 행사는 남아공 헌법재판소가 주최했으며 전 세계 시민단체 및 학계, 일반 시민 등이 모여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회가 열린다. 특히 언론인 리카르도 콜루치니, 필립 디살보, 로라 캐러 등은 이탈리아 코모에서 이민자 배회를 막기 위해 보안솔루션으로 한화테크윈 AI CCTV를 사용했는데 인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불법 이주자들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자동 이미지 인식 시스템을 통해 특정 인물의 신원확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기술은 한화테크윈이 출시한 얼굴 분석이 가능한 통합 AI 보안 솔루션이다. 한화테크윈은 인텔과 함께 AI 기능이 탑재된 영상저장장치(NVR)를 개발했다. 기존 국내 AI 보안 솔루션은 옷이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중국 조선소가 노르웨이 선사가 발주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탱커 7척을 두고 수주 경쟁을 펼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에퀴노르(Equinor)가 발주 예정인 LNG 연료 추진 10만9000DWT~11만5000DWT급 이중연료 추진 선박을 7척의 건조사로 한국과 중국 조선소가 지목되고 있다. 조선소들은 입찰 목적의 제안서를 오는 6월 2일까지 제출한다. 에퀴노르 발주량은 용선 조건으로 아프라막스 탱커 4척과 LR2(Long Range2) 탱커 3척 등 7척이다. 용선 기간은 기본 5년에 1년씩 5회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됐다. 신조선 엔진 시스템은 주엔진으로 고압 엔진(ME-GI)을 원하고 있으며, 납기는 오는 2023년이나 2024년 상반기다. 에퀴노르가 발주를 서두르는 건 조선소 슬롯때문이다. 한국 등 주요 조선소에 카타르 LNG운반선 등 건조일감이 이미 예약된터라 슬롯이 빠르게 소진돼 선가도 오르고 있다. 이에 에퀴노르는 예약가능한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극동조선소에 직원을 파견하며 건조사를 찾고 있다. 해당 물량 확보를 위해 한국과 중국 조선소가 맞붙는다. 구체적인 조선소 명은 공개되지 않았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지속가능성 있는 참치 원료 확보에 나선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오는 2025년까지 세계해양관리협회(MSC)에서 평가한 수산물로 참치와 연어를 100% 조달하기로 했다. 스타키스트가 참치와 연어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해양관리위원회(MSC) 표준을 충족하거나 포괄적이고 시간 제한적인 어업개선프로젝트(FIP)에 참여하는 업체를 포함해 인증을 위해 노력하는 제3자 공급업체로부터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석 스타키스트 사장은 "MSC 인증 획득으로 스타키스트 모든 자연산 참치와 연어 제품이 책임감 있게 조달되고 인증되었음을 소비자가 확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0년 이상 사업을 해온 스타키스트는 미국 주요 참치 및 연어 생산업체 중 처음으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이라며 "ESG 경영은 스타키스트 사업과 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필수"라고 덧붙였다. 스타키스트가 강조한 MSC는 남획과 불법어획 등에서 비롯된 수산자원 고갈 등 해양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상하이국제오토쇼에 참여, 제주용암수와 닥터유 견과류바 알리기에 나섰다. 볼보 자회사 중국 링크앤코(Lynk&Co)와 함께 손을 잡고 국제 오토쇼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친 것.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개막한 상하이 국제오토쇼에 참가했다. 지리자동차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내놓은 브랜드 링크앤코와 코업하고 있다. 오리온은 링크앤코 팝업스토어에서 '에너지 주유소'로 변모해 관람객을 위한 간식 선물을 준비했다. '스피드 앤 스낵' 콘셉트로 제주용암수와 닥터유 견과류바, 오리온 초코파이 등 맛있는 간식 10여 가지를 선보였다. 특히 맛있는 과자 셀프서비스 자판기를 설치, 베스트셀러 제품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오토쇼 VIP 커피 브레이크 공간에서는 오리온이 모든 사용자에게 오리온 파이, 닥터유바, 제주용암수 등의 제품을 커피 브레이크로 제공해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자의 전시 경험을 향상시켰다. 오리온이 참가한 상하이오토쇼는 1985년부터 시작한 상하이 모터쇼는 푸둥 인근에서 2년마다 개최된다.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의 양대 모터쇼다. 올해는 전세계 브랜드와 협력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한방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인도네시아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지난해 말 파트너십을 체결한 현지 유통기업인 MAP(PT Mitra Adiperkasa Tbk)와 첫번째 결실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자바 동부에 조만간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플라자 스나얀 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대형 쇼핑몰 플라자스나얀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 117㎡규모로 설화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분위기는 홍콩과 중국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비슷하다. 매장 내부에 설화수 광고 영상을 보여주는 대형 텔레비전이 설치돼 방문객을 유도한다. 특히 해당 매장에는 설화수 진설명작에센스 등 최고급 제품 라인을 선사, 이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설화수 진설명작에센스는 고귀한 영지버섯과 액티브인삼셀에서 찾은 무한한 젊음의 에너지가 절정의 피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법인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2조5000억원 수준의 브라질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수주가 임박했다. 현대중공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 팀이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면서 수주전 승기를 거머쥘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영조선소인 케펠(Keppel)은 지난 1분기 사업 보고서에서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와 브라질 브지오스(Buzios) FPSO 1기(P-78)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시추 장비 판매자와도 협상 중이다. 프로젝트는 턴키 계약으로 진행중이며, 오는 2025년 생산가동을 준비 중이다. 페트로브라스가 발주한 FPSO가 총 2기로, 발주 금액은 총 46억달러(약 5조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기 수주가는 23억 달러(약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브라질 브지오스(Buzios) FPSO 2기(P-78, P-79) 입찰을 진행해왔다. 이중 P-78 1기를 현대중공업과 케펠 컨소시엄이 수주가 유력해진 것이다. 로친후 케펠 최고경영자(CEO)는 "시추 장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뿐만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의 베트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회로기판 장비 생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공장 약 9000㎡ 작업장을 태우고 진화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 베트남 하이즈엉 깜찌앙구 라이깍타운 다이안공단에 있는 ㈜두산 전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처음 화재를 발생한 사람은 공장 근무 직원으로, 회로기판 장비 생산실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해 공장 면적 9000㎡ 전체 작업장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하이즈엉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소방차 7대와 경찰관·군인 수십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 다이안공단 인근 다수의 사업자가 지역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협력했다. 불은 오후 7시 30분쯤 진화됐으며, 화재가 휴일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반동방지 조치를 전개하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함께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두산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화재 원인은 조사기관의 결과가 나와야 알려드릴수 있는 사안"이라며 "당장 확인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두산 전자는 1974년 창립 이래 50여 년간 모바일, 반도체, 통신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언론이 아모레퍼시픽 에센스를 극찬했다. 화장품 선반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품으로 꼽으면서 에센스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캐나다 라이프 매거진 '더키트(thekit.ca)'는 아모레퍼시픽이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VINTAGE SINGLE EXTRACT ESSENCE)'를 소개했다. 더키트는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 연출이 목표라면 피부 유형, 나이와 상관없이 이 에센스를 사용하라고 전했다. 에센스는 스킨케어 단계 이점을 강화하고, 세럼과 보습제 등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빈티지 싱글 추출물 에센스는 피부 탄력과 투명도, 질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 스킨케어 필수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산화제가 풍부해 부드럽고 가벼운 노화 방지 에센스에도 탁월하다. 모든 피부 유형에 적합하고, 수분 장벽을 강화해 촉촉한 피부표현을 도와준다. 피부 흡수도 잘돼 피부 각질도 부드럽게 해준다.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는 제주 도순다원에서 엄선된 녹차만을 선별해 100일간의 자연 발효와 숙성을 거쳐 탄생했다. 100일간의 기다림 후 싱글 익스트렉트 포뮬라™(Single Extract Formula™)와 24시간 슬로우 추출법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이끄는 연구개발팀이 '초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해 군의 미래 전력을 증강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유럽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Defence Blog)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Skunk Works) 사업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에서 미국 항공 스타트업 일렉트라(Electra)와 상업 및 군사용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Ultra-STOL) 항공기인 'EL9'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컹크 웍스 사업부는 항공기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록히드 마틴의 첨단 개발 프로젝트 팀이다. U-2,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F-22 랩터 등 선구적인 항공기 개발 등 최첨단 항공우주 설계 및 군사 프로그램 실행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록히드 마틴 벤처스(Lockheed Martin Ventures)가 일렉트라의 시리즈 A 투자 라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타트업 'AIREV'가 AI 스택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해 UAE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텐스토렌트는 26일(현지시간) AIR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공공 기관 단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고성능·고보안 생성형 AI 스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고성능 생성형 AI 스택 개발은 텐스토렌드 하드웨어에 AIREV가 개발한 AI플랫폼 '온디맨드(OnDemand)'가 결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REV는 향후 온디맨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강화해 기업, 공공 기관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AI솔루션 개발 이후 UAE에서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북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AIREV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통합이 아닌 UAE의 AI 역량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