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홍콩에서 공기청정기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홍콩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식당 내 환기·공기 정화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홍콩 유통업체인 레이몬드 산업(利民實業)에 공기청정기 1000대를 공급한다. 레이몬드는 공기청정기를 15일 이내 홍콩 내 거래 식당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추가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레이몬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식 업계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코웨이 공기청정기 1000대를 도입, 15일 안에 홍콩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공기청정기와 함께 실내 공기 모니터링, 평가 인증 등 원스톱 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의 이번 대량 공급은 홍콩 코로나19 방역법에 의해 성사됐다. 홍콩은 모든 음식점은 시간당 6회 이상으로 환기를 하거나 정해진 규격에 맞는 공기정화 장비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것으로 감염군 추가 발생을 막겠다는 취지다. 외식업계는 환기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따르자 레이먼드는 코웨이와 공기청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식당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원유 수출터미널 주아이마(Juaymah) 해양플랜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아이마 오프쇼어(Juaymah offshore) 원유 수출터미널의 천연가스액체(NGL) 설비 증설 공사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이다. 주아이마 원유 터미널은 사우디 아람코의 원유 및 벙커 연료를 적재하고 있다. 입찰서는 아람코의 해상건설업체 장기계약(LTA) 풀을 대상으로 발행됐다. 아람코는 지난 8일 아람코의 CRPO(Contracts Release and Purchase Order) 시스템 상 78번 입찰을 발표했고, LTA 건설사들은 오는 6월 13일까지 입찰을 제출해야 한다. 입찰 제안을 받은 LTA 풀단은 현대중공업 포함 사이펨, L&T 하이드로카본&서브시7, 맥더멋 인터내셔널, 다이내믹 인더스트리, NPCC, 램프렐&로열 보스카리스 웨스트민스터, 사푸라 에너지 베르하드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 10개사다. 공사는 유조선 1대를위한 NGL 하역 시설과 2만5000-6만DWT 용량의 유조선을 수용 할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원F&B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담은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다음달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올리닉 제품을 30%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액상, 캡슐, 정제가 한 병에 담겨 있는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영양소인 아연을 비롯해 비타민B, C, D와 각종 미네랄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 또 99가지 과일과 채소로부터 추출한 유기화합물과 소화를 돕는 4가지 소화효소까지 현대인에게 필요한 유효 영양 성분이 부원료로 골고루 담겨 있어 면역 기능은 물론 균형 잡힌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페린(Biperine)을 부원료로 활용해 20여 가지 유효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더욱 높였다. 바이오페린은 흑후추의 매운 성분인 피페린(Piperine)을 가공한 천연 생체 이용률 증강제로서,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 받은 특허 제품이다. 올리닉은 영양관리에 관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이 롯데마트 등 글로벌 유통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베트남 상품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등에 손을 내밀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안장성 인민위원회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진출 글로벌 유통기업을 초청해 연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베트남 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마트와 이온그룹, 아마존그룹 등 대형 유통기업과 해외 베트남무역대표부, 현지 농수산물 기업이 참여했다. 쩐안투(Tran Anh Thu) 안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종료를 생각해 안장성 인민위원회가 콘퍼런스를 조직한 것으로, 산업부와 조율했다"며 "기업을 위한 수출 상품을 찾고, 기업을 위한 생산과 수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출 사업을 주요 유통 그룹의 구매 부서와 직접 연결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유통 시스템을 통한 수출 증가는 물론 전자상거래 기반 유통 시스템을 통한 수출이 회사 운영이 도움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롯데마트, 이오, 센트럴그룹 등 주요 5개 유통시스템을 안내하는 매뉴얼을 소개했다. 특히 산업부는 롯데마트 등 현지 진출 유통업체에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에 첫번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핸제이는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타일(istyle.id)'과 협력해 30일 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는 마르핸제이 신제품 론칭 행사이자 마르헨제이 캔디백을 처음 인니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마르앤제이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 기간에만 적용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그랜드 론칭 기간에 인니 패션 인플루언서 아가사 첼시, 패트리샤 고우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마르헨제이는 동물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브랜드다. 플라스틱 업사이클 원단, 사과껍질로 만든 가죽 등을 사용한 가방을 개발해 동물 윤리와 환경 윤리까지 생각하는 의식 있는 컨셔스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다. 인니 현지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중산층을 사로 잡았다. 덕분에 2019년 첫 인니 진출 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매출만 760억 루피아(약 58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마르헨제이의 롯데에비뉴 입성은 인니 총판을 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 국영철도회사와 손을 잡고 이집트 지하철 차량 생산에 나선다. 기존 철도차량 공급이 아닌 이집트 현지화를 위해 이집트 부품 사용을 확대, 현지 생산을 이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철도공사(NRIC)와 함께 지하철 차량 현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와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홍진욱 주이집트한국대사와 매드불리 이집트 총리, 할라 알사이드(Hala Al-Saeed) 이집트 기획경제부 장관, 카멜 엘 와지르 이집트 교통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MOU를 바탕으로 이집트 1호선과 2호선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노선을 공급하기 위해 800량 이상의 전동차 차량을 제조하게 된다. 특히 이집트 현지화에 방점을 둬 1단계로 이집트 부품이 첫 2년 동안 29.9%를 차지하게 되고, 이후 2년 후에는 50% 차지한다. 6년 후에는 75%까지 증가할 예정이다.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에서 효과적인 개발 파트너로서 현대로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이 중국의 부가가치세 환급 정책을 활용, 3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환급받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청도농심식품유한공사는 청도 세무당국으로부터 세금 환급 정책에 충족하다며 1700만 위안(약 29억900만원)을 돌려 받았다. 이번 세금 환급은 세무 당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가능해졌다. 청도 세무당국은 백엔드(Back-end) 데이타 심사 과정에서 농심이 부가가치세 환급정책 조건을 충족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 청도 세무당국은 빅데이터 통해 세금 및 수수료 우대 정책을 매칭하고 기업이 다양한 세금 및 수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전에 개인화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농심 관계자는 "청도 세무관들이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정책을 처음 알려줬고, 환급신청서 작성도 안내했다"며 "1700만 위안이 넘는 세금 환급액이 사흘도 안 돼 회사 계좌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중국 생산법인인 청도농심은 라면 원재료와 스프 원료, 스낵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공장의 경우 연속진공건조기(CVD), 저온농축기, 추출라인 등 최첨단 기술 설비 및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총 매출 2조6397억원 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가 비금속 부문 분사를 검토 중이다. 전기 자동차(EV) 시장 성장에 따라 전기차용 프리미엄 금속을 공급해 EV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발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금속 사업부문 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에두아르도 바르톨로메오 발레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발레는 비금속 사업부의 분리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며 "전기 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프리미엄 금속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레의 비금속 부문 분사는 2014년에도 추진됐다가 철회됐다. 당시 발레는 140억 달러(약 15조6198억원) 규모의 비금속 부문을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수요 부진으로 철광석 등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핵심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분할 추진이 2015년으로 연기되더니 이후 철회됐다. 결국 매각 추진 7년 만에 최종 성사된 셈이다. 발레는 1942년에 설립된 브라질의 국영 기업이다. 철광석뿐만 아니라 구리, 니켈 등 일부 비철금속도 생산하지만, 매출 대부분은 철광석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발레의 주요 고객은 한국 포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 최대 콘크리트 및 건설기자재 전시회에 참가, 선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콘크리트 제품 및 건설기술 관련 북미 바이어를 만나 두산 장비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DINA)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콘크리트 및 건설기자재 전시회 '월드 오브 콘크리트 2021(World of Concrete 2021)'에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휠로더 'DL-7' 시리즈를 선보인다. 두산 DL380-7 휠 로더를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한다. DL350-5를 대체한 신형 DL380-7은 차축(Axle)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더 큰 부하 용량을 휴대하고 들어 올릴 수 있다. 신형 휠로더 DL-7 시리즈는 생산성 향상과 높은 연비 그리고 낮은 운영 비용을 자랑하고, 유럽 배기가스 규제(Stage-V) 준수한 엔진을 장착했다. <본보 2020년 12월 14일 참고 두산인프라코어, 차세대 엔진 장착 DL-7 휠로더 라인업 유럽 출시> 이밖에 두산은 14t급 크롤러 굴착기 'DX140LC-5'도 선보인다. 해당 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 수로를 위한 바지(Barge)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수로 운영 및 안전을 강화하는데 삼성중공업이 적극 협력한다. 나이지리아 뉴스 '디스데이라이브(thisdaylive)'는 28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현지법인(SHIN)이 나이지리아 국립내륙수로공사(NIWA)와 바지선 건설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사 제휴는 수로에서 불법 항해선을 제거하려는 NIWA 노력의 일부라고 전했다. 바지선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 무면허 부두 항해하는 불법 선박을 제거한다는 목적이다. NIWA는 나이지리아의 내륙 수로를 관리, 유지 및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규제 서비스, 운송 서비스 외 해양 서비스 일환으로 내륙 수로에서 버려진 난파선 및 기타 장애물을 제거하고 있다. 또 유해한 잡초 제거와, 보트 건설 및 수리, 조선소 서비스도 병행한다. NIWA는 나이지리아 내륙수로 활동을 위한 바지선을 건설하고 소유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제휴 방법이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NIWA 위원회 최근 라고스 내륙 수로에서 불법적으로 운항하는 6척의 바지선을 엄중 단속했고, 3척의 불법 출항을 봉쇄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 개점한 베트남 15호 매장 '골드코스트점'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휴양지 칸호아성 냐짱시에 위치한 롯데마트 골드코스트점이 쇼핑과 먹거리를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오픈빨(개점 초기 손님이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롯데마트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고객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구매력을 상승시켰다"며 "마트는 소비자의 쇼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풍부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매장은 롯데마트가 지난 20일 베트남 대표 휴양지인 칸호아성 냐짱시에 신규 오픈한 점포 '골드코스트점'이다. <본보 2021년 4월 16일 참고 롯데마트, 20일 나트랑점 그랜드 오픈…베트남 15호 매장> 베트남 15호 매장이자 냐짱시 2호점으로 아파트와 오피스,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는 주상복합형 대형 쇼핑몰 골드코스트 건물 3층과 4층에 매장 면적 1081평(3574㎡) 규모로 입점했다. 개점 초기지만 오픈 효과는 대단했다. 롯데마트를 찾은 현지 쇼핑객은 "롯데마트 골드코스트에서 쇼핑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 신라면이 대만에서 최고 인기 라면 1위에 올랐다.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3위에 오르면서 한국 라면 인기를 입증했다. 반중매체 빈과일보(Apple Daily·蘋果日報)는 28일 '최신 랭킹 톱10 핫라면과 볶음밥'을 집계한 결과 농심 신라면이 1위에 올랐다. 빈과일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스턴트 라면 소비가 급증하고 라면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면 소비와 인기 라면을 파악하기 위해 9만개 이상의 웹사이트 채널을 통해 올해 인기 '톱10'를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은 인터넷에서 2638개의 기사가 뜨면서 인기 라면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신라면 기사는 2위 라면 기사보다 두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창업주인 故 신춘호 회장 별세 소식과 신라면 볶음밥 레시피도 주목을 끌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도 인기라면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매운맛으로 국내외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은 대만에서도 많은 챌린지 영상으로 화제다. 이외에 '톱10'에 오른 라면은 대만 현지 브랜드였다. 한편 농심 신라면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3억9000만 달러(약 4500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이끄는 연구개발팀이 '초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해 군의 미래 전력을 증강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유럽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Defence Blog)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Skunk Works) 사업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에서 미국 항공 스타트업 일렉트라(Electra)와 상업 및 군사용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Ultra-STOL) 항공기인 'EL9'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컹크 웍스 사업부는 항공기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록히드 마틴의 첨단 개발 프로젝트 팀이다. U-2,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F-22 랩터 등 선구적인 항공기 개발 등 최첨단 항공우주 설계 및 군사 프로그램 실행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록히드 마틴 벤처스(Lockheed Martin Ventures)가 일렉트라의 시리즈 A 투자 라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타트업 'AIREV'가 AI 스택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해 UAE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텐스토렌트는 26일(현지시간) AIR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공공 기관 단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고성능·고보안 생성형 AI 스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고성능 생성형 AI 스택 개발은 텐스토렌드 하드웨어에 AIREV가 개발한 AI플랫폼 '온디맨드(OnDemand)'가 결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REV는 향후 온디맨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강화해 기업, 공공 기관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AI솔루션 개발 이후 UAE에서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북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AIREV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통합이 아닌 UAE의 AI 역량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