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가 일본 폐기물 에너지(WTE) 발전소에 보일러를 수출한다. 1두산비나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베트남 꽝응아이성 중꿧 경제특구지역에서 189t의 WtE 기술 보일러 장비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수출했다. 두산비나가 9개월여 만에 생산한 WtE 기술을 활용한 보일러 압력 부품을 일본 교토 후시미 폐발전소로 보낸 것. 두산비나는 이번 출하에서 코일, 패널, 헤더, 링크 등 189t급 58개 패키지를 선적했다. 설치를 완료한 장치는 폐기물을 태우고 열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두산비나의 보일러 공급은 지난 2019년 '후시미 칸쿄 호젠' 사업 계약에 따른 조치다. 두산비나는 고객사인 일본 미쓰비시중공업환경화학공사와 2019년 9월 초 보일러 압력부품 228t 공급과 니켈 합금 보일러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두산비나는 이번 보일러 수출까지 다섯번의 시련을 겪어야 했다. 일본 측에서 엄격한 품질 요건을 요구하다보니 이에 부합하기까지 다섯번의 제조, 생산과정을 거쳐야 했다. 해당 보일러는 작년말부터 수출을 위해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두산비나 관계자는 일본 바이오매스 발전소에 청정 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 홀딩스가 '뉴 시즌스 마켓' 전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기존 인트라넷에 의존했던 직원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최신 뉴스와 정보를 쉽게 공유한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직원들이 긴 대화를 하지 않고, 사람간 거리를 최소 6피트(약 1.83m)를 유지하도록 해 소통이 어려워지자 이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굿푸드 홀딩스 유기농 슈퍼마켓 뉴 시즌스 마켓의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전역에 있는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 직원간 커뮤니케이션 개선한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엔플러그(Enplug)와 손을 잡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영상이나 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광고·안내판이다. 과거 단순 옥외 광고판이나 공공장소나 상업용 공간의 광고·안내판에서 최근에는 커피숍이나 음식점 메뉴판, 전시 매체 등으로 사이니지의 용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뉴 시즌스 마켓은 그동안 인트라넷에 의존해 직원들과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공유했다. 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7년 만에 파리 2호점을 오픈한다. 이곳을 범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고 프랑스식 베이커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인근 생 미셸 지역에 2호점을 오는 7월 오픈한다. 1호점 출점 이후 7년 만이다. 2호점이 들어서는 곳은 3성급 호텔 건물 1층으로 기존 로컬 베이커리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리모델링 한 뒤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2호점에서 프랑스인들의 소비패턴에 맞는 프랑스빵과 패스츄리, 샌드위치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생크림 케이크와 조리빵 등 프랑스 풍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현지 유명 제빵사도 함께 채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프랑스 진출은 지난 2014년 이뤄졌다. 파리바게뜨는 70여년간 쌓아온 제빵 전문성과 26년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며 축적한 유럽식 제빵 기술 및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연간 500억원에 이르는 적극적인 R&D 투자 등을 바탕으로 1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 파리 1호선 샤틀레(Chatelet)역 근처에 있는 1호점은 면적 200㎡,
[더구루=길소연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브랜드 모델인 가수 '노라조' 함께 특별한 '하루야채 라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hy는 이날 오후 7시부터 60분 동안 '네이버 쇼핑 LIVE'를 통해 노라조와 함께하는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hy는 이번 라방을 통해 가창력 못지 않게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는 노라조와 협업을 통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송도 콘서트와 토크쇼가 결합한 예능형 커머쇼 형태로 기획했다. 노라조의 입담과 재치, 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함이다. 신곡 '야채' 라이브를 시작으로 야채 섭취의 필요성과 하루야채 특장점을 1시간 동안 유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야채'를 비롯한 총 4종 패키지를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하루야채 오리지널', '퍼플', '뿌리채소' 각 10개 씩에 신제품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 3개를 더한 특별 구성을 1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로만 13개를 담은 패키지도 준비했다. 사은 혜택도 마련됐다. 방송 중에만 공개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강동완 hy 멀티영업2팀장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모나코의 에네티(Eneti Inc.)로부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을 수주한 가운데 2척의 추가 건조를 논의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모나코 에네티와 WTIV 2척의 추가 유닛을 위한 건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추가 수주 여부는 확정물량 계약 당시부터 예고된 사실이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해 7월 미국 스콜피오 벌커스(Scorpio Bulkers)와 WTIV 1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특히 해당 거래에는 옵션분 3척이 포함돼있어 향후 추가 수주에 기대감이 쏠렸다. <본보 2020년 8월 4일 참고 대우조선, '3400억' 풍력터빈 설치선 수주 가시화…건조의향서 체결> 대우조선이 지난 12일 에네티와 3억3000만 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WTIV 1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옵션분 계약으로 시선이 넘어갔다. <본보 2021년 5월 12일 참고 대우조선, '3700억원'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 에마누엘레 A. 라우로 에네티 최고경영자(CEO) "지난해 8월부터 우리는 풍력 터빈 설치선 부문에 진입하려 했다"며 "대우조선과의 계약은 기존 및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가 호주 디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호주 질롱시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5조원' 규모의 호주 장갑차 수주전에 참여 중인 한화디펜스가 지역사회 공헌을 펼쳐 수주전에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는 각오다. <본보 2019년 10월 9일 참고 [단독] 한화, 질롱에 생산시설 마련...호주 장갑차 수주 '청신호'>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디킨대학교 지능형 시스템 연구 및 혁신 연구소(IISRI)가 있는 질롱 원폰즈 캠퍼스에서 디킨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안 마틴 디킨대 부학장과 팀 박 한화디펜스 호주법인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가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킨대와 한화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인적 성과 등의 협력이 촉진될 예정이다. 디킨대학교는 호주 빅토리아주이 위치한 대학교로 교내 많은 학과들이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다. 수준 높은 수업과 취업률 덕에 호주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과서 수업만 하는게 아니라 실습과 실무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취업전 경험을 쌓을수 있기로 유명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르헨티나 공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공격기 FA-50 대신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개발한 JF-17 전투기를 수입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당국은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중국 JF-17 썬더 전투기 12대 구매 제안을 접수받았다. JF-17는 중국이 설계하고, 파키스탄이 조립한 경량 전투기로 첨단 전자장비와 무기를 탑재했다. 저렴한 가격에 양호한 성능을 인정받아 아시아 국가와 전투기 수출하기도 했다. 최대 마하 1.6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전투 반경은 약 1300km이다. 공대공 또는 대함 미사일, 공대지, 다양한 폭탄 등 다양한 무장을 받을 수 있다. 레이더, 항공 전자, 무기 등의 시스템은 중국에서 담당하고, 전투기 동체와 수직안전장치, 날개 등 기타 구성요소는 파키스탄이 맡아 조립한다. 아르헨티나 군당국은 그동안 써온 프랑스 미라지(Mirage III) 전투기가 2015년 은퇴한 이후 대체할 새 전투기 도입을 모색해왔다. 당초 아르헨티나는 한국 경공격기 FA-50 수입을 추진해오다 영국 정부의 무기 금수조치에 수입 길이 막히자 중국·파키스탄 전투기로 기수를 돌렸다. <본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탄소저감 사업을 완료했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려는 현대중공업그룹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그룹 내 선박 유지·보수·수리업체 현대글로벌서비스(HGS)는 미국선급(ABS)과 함께 해양산업을 위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모색하는 공동개발사업(JDP)를 최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효율 기술과 LNG 벙커링 분석 및 스마트 기술을 통합한 선박의 탄소배출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을 주로 다뤘다. 특히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자세한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을 통해 탄소 배출량 분석 및 최적화 된 에너지 효율 기술에 대한 통찰이 이뤄졌다. 그러면서 사용 가능한 LNG 벙커링 옵션에 대한 상세한 연구도 완료됐다. ABS는 최근 AI 함대 모니터링과 성능 분석을 제공하는 육상 서비스 검토에 따라 HGS Hi4S(Hyundai Intelligent Smart Solution Service System)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내렸다. 이 승인에는 HGS Hi4S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설정한다. 패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인도 최대 철광석업체과 유지해온 공급계약 갱신에 실패했다. 포스코는 지난 3월 말로 예정된 계약이 갱신되지 않으면서 지난달부터 인도에서 철광석을 수입하지 않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인도 국영 철강석 생산업체인 NMDC와 장기공급계약 연장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계약 지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당초 지난 3월 31일 일본제철소(JSM)와 함께 계약을 갱신하려 했다. 하지만 갱신 일자가 지나도록 진전이 없고 이로인해 4월 말까지 수출 움직임이 전혀 없다. NMDC 관계자는 "NMDC와 한국, 일본과의 장기 무역 협정(LTAs)이 3월 31일부로 만료됐다"며 "중앙정부가 계약을 갱신하지 않아 지난 4월 수출량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일본 JSM 측도 아직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동일한 계약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장기협약(LTAs)은 지난 2018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에서 연합 내각에 의해 2018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지고, 갱신 조건으로 승인됐다. LTAs는 포스코와 일본제철소에 철 함량이 64%인 철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가 6개월 내 6개 매장을 국내에 추가 오픈한다. 12일 패션 전문매체 WWD 등에 따르면 발렌티노는 한국·일본 지사장에 '시노하라 마스미'를 선임했다. 마스미 신임 지사장은 마르코 지아코메티 발렌티노 최고운영책임자(CCO)에게 보고 하고, 한국과 일본을 총괄한다. 마스미 지사장은 LVMH 그룹내 고급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재팬 사장을 역임했으며, 로레알(L'Oréal)과 베르루티(Berluti)에서도 근무했다. 마스미 지사장은 "백화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 고객 중심 전략에 맞춰 디지털 프로젝트를 추가 개발하겠다"며 "일본과 한국에서의 발레티노 출점을 확대하겠다"이라고 밝혔다. 발렌티노는 현재 일본에서 31개, 한국에서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개월 안에 국내에서 6개 매장을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발렌티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4분기에 매출이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전자상거래 매출이 77% 증가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뚜기 진라면 용기면이 일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대형 유통망 확보와 봉지면에 이어 용기면까지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일본 공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진라면은 일본 코스트코에서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진라면 봉지면에 이어 이달 용기면까지 입점, 일본 내 진라면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오뚜기 진라면 용기면은 110g의 라면 16개입으로 상품명에 '빅컵'이 표기됐다. 진라면 매운맛은 고추와 매운양념 등이 있어 매운맛을 극대화한다. 기름에 튀긴면과 매운국물이 어우러져 뜨거운 매운맛과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다. 진라면은 국물은 맵지만, 소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양이 만족스러워서 간식으로 먹기엔 부담이고 바쁜 날 점심으로 먹기에 좋다는 현지 추천평이 나온다. 특히 코스트코는 진라면 레시피도 소개했다. 컵라면 외 찌개냄비에 계란과 치즈를 넣어 먹으면 매운맛을 변하지 않고, 국물맛을 진하게 도와준다. 또 남은 라면은 다른 냄비에 넣고 파를 얹고 밥을 넣은 뒤 치즈를 곁들이면 리조또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의 진라면 인기는 한국 드라마(K-드라마) 영향이 크다. 일본 내 인기 한국 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지방정부들과 염호 개발에 합의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리튬 사업' 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포스코 행보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구스타보 사엔즈 아르헨티나 살타주 주지사와 라울 자릴 카타마르카 주지사는 최근 주 접경지역인 푸나에 위치한 포스코의 '살 데 오로(Sal de Oro, 스페인어로 황금 소금)' 프로젝트의 리튬 염호 광권 개발 촉진 및 투자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사는 화상 회의를 통해 국경 지역인 푸나에 위치한 포스코의 염호 개발 프로젝트 관련 특정 조약에 서명했다. 이들은 국경지역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법적 보안을 제공하는데 동의했다. 특히 이들은 협정을 통해 각 주가 가진 지리적 한계를 수호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것을 이해하고, 관할권 및 영토 주권에서 파생된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 즉, 포스코 염호 개발로 주권이나 영토를 추가로 부여하거나 잃지 않겠다는 의미다. 구스타보 사엔즈 주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살타와 카타마르카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자랄 주지사와 함께 양 주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프로젝트에 구체적인 조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이끄는 연구개발팀이 '초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해 군의 미래 전력을 증강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유럽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Defence Blog)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Skunk Works) 사업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에서 미국 항공 스타트업 일렉트라(Electra)와 상업 및 군사용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Ultra-STOL) 항공기인 'EL9'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컹크 웍스 사업부는 항공기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록히드 마틴의 첨단 개발 프로젝트 팀이다. U-2,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F-22 랩터 등 선구적인 항공기 개발 등 최첨단 항공우주 설계 및 군사 프로그램 실행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록히드 마틴 벤처스(Lockheed Martin Ventures)가 일렉트라의 시리즈 A 투자 라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타트업 'AIREV'가 AI 스택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해 UAE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텐스토렌트는 26일(현지시간) AIR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공공 기관 단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고성능·고보안 생성형 AI 스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고성능 생성형 AI 스택 개발은 텐스토렌드 하드웨어에 AIREV가 개발한 AI플랫폼 '온디맨드(OnDemand)'가 결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REV는 향후 온디맨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강화해 기업, 공공 기관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AI솔루션 개발 이후 UAE에서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북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AIREV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통합이 아닌 UAE의 AI 역량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