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이 중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공정기계전시회에 참가한다. 두산 장비를 전시해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1 창사국제공정기계' 전시회에 참가한다. 창사국제공정기계전시회는 1500개 이상의 건설기계 회사들이 참가, 최신 기술적 성과와 지능형 신제품을 뽐낸다. 주로 △공정기계 △시공기계 △광산기계 △건재기계 △응급장비 △주차설비와 시설 △상용차량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중국기계공업연합회와 중국공정기계학회, 후난성공업과 정보화청, 후난성 무역촉진회, 창사시 인민정부가 주최한다. 중국에서는 삼일중공업(SANY), 줌라이온(ZOOMLION), 리우공(LiuGong), 산추건설기계 등이 참가한다. 두산은 S4홀 01번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일찌감치 부스를 마련한 두산은 굴착기를 포함해 다양한 채굴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휠 굴착기다. 두산은 휠굴착기 'DX150W-9C'와 6t급 휠굴착기 'DX60W ECO', DX130-9C 굴착기와 DX75-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매각 불발 후 미국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말 2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에만 3곳에 출점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이달 내 미국에서만 3개 매장을 오픈한다. 신규 지역은 △오리건주 해피밸리 △텍사스주 캐롤튼 △콜로라도주 손튼 등이다. 뚜레쥬르는 신규 매장 오픈 축하 기념으로 고객들이 빵 구매와 함께 무료 브랜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출점으로 뚜레쥬르는 미국 내 69개 매장을 확보한다. 현재 뚜레쥬르는 15개 주에서 6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매각 과정에서 다소 주춤했던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확대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뚜레쥬르는 지난달 신제품으로 바나나 케익, 자색고구마 식빵, 마늘크림치즈빵, 마늘햄치즈빵 등 4종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3월의 경우 가족용 케이크 '추추 트레인'과 빵 2종을 신규 출시했다. <본보 2021년 3월 29일 참고 '매각 불발' CJ 뚜레쥬르, 미국 공략 드라이브> 신메뉴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서는 한편 매출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취지다. 특히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이사회(GCC)가 도금강판 세이프가드를 최종 판정했다. 한국 철강업계의 경우 수출 품목 70%를 차지하는 열연과 냉연 품목이 제외돼 피해가 축소된다. 17일 코트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GCC 상설위원회(Permanent Committee)에서는 철강제품 세이프가드 조사 관련 최종 보고서를 채택했다. 현재 장관급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상품목은 △도금 △컬러강판 △철근, 선재 △환봉, 각광, 선재 △형강 △앵글, 기타형강 △무계목, 용접강관 등이다. GCC는 대상품목에 한해 3년간 수입관세를 차등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1차년도 16%, 2차년도 15.2%, 3차년도 14.44%로 차등 부과될 예정이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연합(UAE)·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 왕국 협의기구다. GCC 조사당국은 2019년 10월부터 9개 수입산 철강 품목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최종 판정으로 한국은 2020년 대(對)사우디 철강제품 수출 기준 약 18%가 세이프가드 품목에 해당하게 됐다. 다만 지난 1월 조사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철수설을 잠재우기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도네시아 철수에 이어 베트남 철수설이 제기되자 메뉴 다양화와 편의성 제고 등으로 베트남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지알에스(롯데GRS)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 배경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롯데리아는 현지 매장 편의정 제고를 위해 교차로나 상업 중심지에 신규점을 구축한다. 또 메뉴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주문만으로 쉽게 롯데리아를 즐길 수 있게 롯데리아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여기에 나우, 그랩과 같은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에 협력하고, 잘로페이와 모모 등 간편 페이결제 서비스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출점도 가속화한다. 롯데GRS는 연내 베트남 현지에 신규 매장 10곳을 문 열기로 했다. <본보 2021년 4월 20일 참고 '인니 철수' 롯데리아, 베트남 화력 집중…연내 10곳 신규 출점> 롯데GRS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파트너사인 노바랜드그룹의 사업지에 신규 점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따뜻한 정(情)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적극 펼치면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허베이성 바저우에 미취학 아동 교육환경 개선 사업인 '햇살 어린이 교실'을 구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옌장 바저우시 교육 및 스포츠국장과 왕리휘 베이징서부햇살발전재단 사무국장과 정동원 오리온 기업 사회책임부서장이 참석했다. 허옌장 국장은 "햇살 어린이 교실의 성공적인 완공을 축하하고 재단과 오리온의 자선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린이들이 햇살 교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풍요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기증한 햇살 어린이 교실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 오리온이 소외된 농촌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효율적인 교사훈련과 교육 관리방법 제공으로 마을 수준의 소규모 유치원 운영 및 관리한다. 지금까지 총 8개의 햇살 교실을 구축했고, 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오리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해 온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중국 옌타이로 집결한다. 국내에서는 두산공작기계가 컨퍼런스에 참여, 산업장비에 대한 두산의 브랜드 알리고 기술력을 보강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옌타이시는 오는 21일 옌타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1 한중일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2021년 한중일 공학기술회의로 중국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 산둥과학기술협회, 옌타이시 인민정부가 주관하고, 중국과학기술협회가 공동주최한다. 첸하이 타오 옌타이과학기술협회 회장은 "올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엔지니어링 기술 회의가 중국과학기술협회 주도로 열린다"며 "회의 주제는 '중국·일본·한국에 집중, 이중 사이클 지원'으로 3국의 과학기술 교류를 심화시키고, 혁신·발전의 협력 모멘텀을 공동 활성화해 효과적인 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 데 의미가 깊다. 산둥과학기술협회, 옌타이시정부와 함께 회의에 대한 지원과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학술회의는 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직되며, 학술원 5명을 포함한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초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3호선에 투입할 전동차를 일부 공급했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에어컨을 장착,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3호선에 투입될 전동차 32량(4개편성)을 공급했다. 해당 전동차에는 50도 가까운 카이로의 더위를 고려해 에어컨이 장착됐다. 인도된 전동차는 현지에서 우선적으로 영업운전 실시한다. 카멜 알와지르(Kamel Al-Wazir) 이집트 교통부 장관은 "이집트가 현대로템과의 계약에 따라 카이로 지하철에 투입될 9번째 열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7년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이 발주한 4900억원 규모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256량을 수주했다. 전동차 공급 외 8년간 열차를 유지보수도 맡았다.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는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아타바~카이로 국제공항 구간(총길이 45.5㎞)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80㎞다. 편성당 약 17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5월 256량 충 초도 편성 8량이 출고됐으며, 오는 2025년까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이달부터 철강제품의 수출입 관세를 조정한다. 수요가 급증하는 철강제품의 수입관세를 잠정 철폐해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수출을 내수로 돌려 산업구조조정 가속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5일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개의 공고문을 통해 지난 1일부로 일부 철강제품의 수출입 관세를 조정한다. 조정안은 관련 자원의 원활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수입관세 인하 △수출 관세 인상 및 수출세 환급 폐지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조정안을 바탕으로 중국 정부는 다음달부터 선철, 조강 등 20개 품목(HS 8단위)에 대해 '0%'의 잠정세율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품목들은 현재 1~2%의 최혜국세율(MFN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20개 품목의 수입 합계는 지난해 114억2000만 달러이며, 그중 대한 수입은 1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의 빠른 경기회복세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코로나 사태에도 해당 20개 품목의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379.6% 급증했다. 대한 수입 증가율(407%)은 400%를 넘어섰다. 수입 수요가 급증하는 철강 및 비철금속 원자재에 붙는 관세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멤버 유정이 애용하는 패션브랜드 로라로라(ROLAROLA)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펀헬시(FUN-HEALTHY)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로라가 아시아 쇼핑몰 식스티 퍼센트(60%)에 입점했다. 로라로라는 진지함 보다는 유쾌함, 슬픔보단 웃음을 추구하며 건강하고 재미있게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펀, 헬시(FUN·HEALTHY)브랜드이다. 주로 10~30대 여성 셀럽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외 걸그룹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박봄 등 케이팝(K-POP) 스타들이 애용한다. 이번 식스티 퍼센트 입점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주목을 받게 된다. 식스티 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약 250개 브랜드 이상을 갖춘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다.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거점의 하이 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만을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장비가 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철거업체가 잇따라 두산 장비를 구입하면서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앨브처치의 철거업체 '킹스 히스 데몰리션(Kings Heath Demolition Ltd)가 현지 딜러 멀리 컨스트럭션(Murley Construction)을 통해 두산 미니 굴착기와 크롤러를 구입했다. 킹스 히스 데몰리션이 구입한 미니 굴착기 3대는 두산 DX17Z, DX27Z, DX63-3 등이다. 여기에 대형 크롤러 굴착기 DX225LC-5 3대도 포함됐다. 두산의 미니 굴착기는 기존 다층 오피스 빌딩을 도심 내 새 아파트로 전환하는 사업에 적합하다. 토니 니콜스 킹스 헬스 데몰리션 수석계약팀장은 "신형 두산 DX17Z, DX27Z, DX63-3으로 처음으로 소형 굴착기를 추가했다"며 "이 장비들은 밀폐된 공간과 지하실의 작업을 포함해 실내 철거 및 개축 작업에 대한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딜러사 서비스는 물론 우리 운전자들이 두산장비를 좋아하다 보니 두산 굴착기를 계속 추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킹스 히스 데몰리션은 브랜드 변경 후 4년 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조선소 슬롯이 포화상태로 조선소 용량이 큰 중국이 수주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 조선소가 기술력에서 앞서지만 워낙 많은 건조 물량을 확보하다 보니 일감을 처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조선소가 올해 중국을 이기고 연간 선박 수주량 1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한국 조선소 문제가 아닌 조선시황이 좋아 수주량이 넘쳐나 슬롯 포화상태에 이르다보니 용량이 큰 중국 조선소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韓 슬롯 '포화'…中 장기폐쇄 조선소 재가동 현재 한국 조선소의 경우 '빅3'을 비롯한 주요 조선소 슬롯이 오는 2023년까지 대부분 슬롯이 꽉 찬 상태고 2024년 초반 물량도 더 받기 어려운 상태이다. 한국은 지난 4월에도 월간 선박 수주량에서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이 164만 CGT(53척, 54%)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19만 CGT(34척, 39%)로 2위, 핀란드가 8만 CGT(2척, 3%)로 3위를 기록했다. 실제 한국 조선소 슬롯 부족으로 중국에 물량이 넘어가면서 중국에서는 장기 폐쇄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선사로부터 48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영국 선사 조디악 마리타임과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의 수주 계약을 협상 중이다. 신조선가는 척당 1200억원 수준으로, 총 수주가는 4816억원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인도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맺은 계약의 옵션분이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1월 조디악과 네오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6척 수주 계약을 맺었다. <본보 2020년 11월 19일 참고 '대우조선 7000억 수주' 컨테이너선 발주처 '英 조디악'> 당시 계약분은 기존 연료 외 액화천연가스(LNG)를 벙커링하는 이중 연료 선박 건조 옵션이 포함됐다. 신조선 인도는 오는 2023년 1월까지다. 특히 확정물량 외 옵션분이 포함돼 추가 수주 기대감을 높였다. 조디악은 영국 기반의 선박 회사로, 파나막스급에서 1만TEU 이상 대형 선박까지 다양한 크기의 컨테이너선대를 운영중이다. 47척의 기존 함대에 이어 추가 발주를 통해 선대를 확충하고 있다. 이번에 대우조선에 주문할 신조선도 지난해 발주한 네오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과 동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이끄는 연구개발팀이 '초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해 군의 미래 전력을 증강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유럽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Defence Blog)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Skunk Works) 사업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에서 미국 항공 스타트업 일렉트라(Electra)와 상업 및 군사용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기 초단거리 이착륙(Ultra-STOL) 항공기인 'EL9'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컹크 웍스 사업부는 항공기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록히드 마틴의 첨단 개발 프로젝트 팀이다. U-2,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F-22 랩터 등 선구적인 항공기 개발 등 최첨단 항공우주 설계 및 군사 프로그램 실행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록히드 마틴 벤처스(Lockheed Martin Ventures)가 일렉트라의 시리즈 A 투자 라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타트업 'AIREV'가 AI 스택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개발해 UAE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텐스토렌트는 26일(현지시간) AIR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업·공공 기관 단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고성능·고보안 생성형 AI 스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고성능 생성형 AI 스택 개발은 텐스토렌드 하드웨어에 AIREV가 개발한 AI플랫폼 '온디맨드(OnDemand)'가 결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REV는 향후 온디맨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강화해 기업, 공공 기관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텐스토렌트와 AIREV는 AI솔루션 개발 이후 UAE에서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북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기업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AIREV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통합이 아닌 UAE의 AI 역량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