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광물회사 아메리칸 크리티컬 미네랄(American Critical Minerals, ACM)이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탐사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의 모든 연방과 주정부 토지에서 칼륨, 리튬 등의 탐사와 개발로 공급망 안정화를 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이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대형 액화수소탱크 진공 시스템'의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 KR은 대형 액화수소탱크 진공 시스템에 대해 국내외 규정 및 선급 규칙 등을 적용, 진공 작업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검증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평가했다. 수소 사회로의 전환에는 대규모 수소 운송 및 저장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253°C의 극저온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대형 액화수소탱크 개발이 오랫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액화수소탱크의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형 액화 수소탱크 진공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대형 탱크의 진공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솔루션 포함하고 있어, 탱크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이 크게 단축됨에 따라 기존에 수개월이 소요되던 작업을 수일 만에 끝마칠 수 있게 됐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이번 개념승인은 HD한국조선해양이 보여준 기술적 우수성과는 수소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모범사례가 됐다"며 "K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의 인수가 무산된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해군의 해양감시선 건조에 속도를 낸다. 오스탈은 미 해군에 선박을 설계, 건조해 납품하는 주요 방산업체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로봇 공학에 동물의 움직임을 부여하는 새로운 3D 프린팅 방법이 개발됐다. 동물의 유연성과 운동성을 가진 액체 금속 로봇을 생산해 의료 재활 장치의 미래를 연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와 영국이 힘을 합쳐 양자 컴퓨팅 기술을 항공기에 적용한다. 양자 컴퓨팅 기술로 항공기를 설계해 기존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확하고 저렴하게 항공기를 개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세 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자동차운반선(PCTC) 운용을 시작한다. BYD는 신조선으로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사물인터넷(IoT) 홈 보안 카메라에 사이버 보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라벨을 표시한다. IoT 제품이 보안에 취약하자 자발적 사이버 보안 라벨링 프로그램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차량 제조사들의 탄소 크레딧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친환경차 판매량이 적은 차량 제조사들이 유럽 연합(EU)의 강화된 탄소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해 '배출권 풀(Pool)'을 구성해 탄소 배출량을 통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격해진 규제로 인해 벌금을 피하기 위해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부터 탄소배출권 공동 구매에 나서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가 미래 원자력 선박 건조를 위해 차세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유형을 선정했다. SMR 개발 기업 미국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미국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 스웨덴 블리칼라(Blykalla)의 설계로 원자력 추진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카타르에서 수주한 15척의 LNG 운반선에 노르웨이 TMC 콤프레서(이하 TMC)의 선박용 압축 공기 시스템을 장착한다. 동급 선박 12척에 이어 15척까지 총 27척의 LNG 운반선에 TMC의 해상압축 공기시스템을 도입해 선박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TMC는 지난 9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17만4000㎥급 LNG 운반선 15척에 LNG 탱커용 해상 압축 공기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TMC는 15척의 LNG 운반선에 제어, 서비스 공기 및 질소 압축기를 포함한 완전한 해상 압축 공기 시스템을 납품한다. 15척의 LNG 운반선은 지난해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에너지로부터 수주한 선박이다. 계약금액은 총 4조5716억원. 신조선은 오는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본보 2024년 1월 15일 참고 삼성중공업, 카타르 에너지로부터 LNG선 15척 수주> 압축 공기 시스템은 선박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 장비다. 기포를 사용해 선체와 해수 사이의 저항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선체 표면 전체에 기포가 분포됨으로써 선체에 작용하는 마찰 저항이 감소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변압기 제조업체 버지니아 트랜스포머(VTC)가 전력 수요 급증 속에도 지분 매각을 검토한다. 지분 인수 후보군에 히타치 에너지, 제너럴 일렉트릭(GE) 등이 언급되면서 매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지니아 트랜스포머는 지분 매각을 위해 잠재적 인수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현재 지분 구매자를 평가하기 위해 고문과 협의 중이다. 버지니아 트랜스포머는 기업 가치 60억 달러(약 8조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1970년대 초에 설립된 버지니아 트랜스포머는 북미에서 가장 큰 전력 변압기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의 변압기는 제철소부터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버지니아 트랜스포머 인수 업체로는 세계 최대 변압치 생산업체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와 제너럴 일렉트릭(G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등이 거론된다. 히타치 에너지는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3년간 전 세계 변압기 제조에 1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증대를 위해 버지니아 트랜스포머를 인수, 변압기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강력한 수요 급증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주마의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인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5두의 명예경주마가 선정됐다. 명예경주마 휴양사업 은퇴 경주마 중 현역시절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거나 차별화된 스토리를 가지고 국민과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경주마를 선정해 휴양목장에서 안정적인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명예 경주마는 '청담도끼'와 백광', '당대불패', '이스트제트', '클린업조이' 등이다. 이 중 '이스트제트'는 제주에 위치한 성이시돌목장에서, 나머지 4두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종종 찾아오는 경마팬들과 조우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왔다. 마사회는 서울‧부경 마주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출연해 말 복지 재원을 마련했다. 또 경주마들이 은퇴 후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 개최, 생애주기 말 복지 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마사회는 올해도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말 동물병원 및 장제사 등과 협력해 명예경주마들의 보건‧사양관리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바이오젠(Biogen)'과 일본 '에자이(Eisai)'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이 호주에서 공식 승인됐다. 최근 미국 FDA 승인에 이어 호주에서 추가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레카네맙의 상업적 확장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시에 이 약의 제제는 레카네맙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발명품'으로도 꼽히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가 증시에 상장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태양광 전기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