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톱 여배우 장백지(張柏芝)가 아모레퍼시픽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를 강추했다. 건강한 헤어 관리를 위해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가 탁월하다며 중국 쇼핑축제에서 추천해 향후 판매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장백지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징동닷컴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618 쇼핑절'에서 아모레퍼시픽 아모스 헤어케어 제품을 극찬했다. 장백지는 "탈모완화와 두피 기름 조절, 모발강화 건강한 헤어 모발을 위해 아모스의 '녹차실감 샴푸' 등 아모스프로페셔널 라인이 좋다"고 전했다. 장백지의 추천으로 판매율 상승이 기대된다. '618 쇼핑절'은 중국 3대 쇼핑제 중 하나로 중국 최대 이커머스 징둥닷컴이 개최하는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광군제와 더불어 '618 쇼핑절' 행사에 주요 제품을 선보이는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스 프로페셔널은 아모레퍼시픽이 론칭한 헤어케어 브랜드로, '패션은 건강한 머리와 완벽한 헤어스타일에 달렸다'는 원칙으로 녹차실감 샴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실감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약해진 두피 환경에 솔루션을 제안하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로, 두피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 유럽법인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이 둥지를 함께 쓴다. 통합 운영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유럽법인이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사무실을 에슈본의 '더 트위스트' 건물로 이전한다. 포스코가 임대하는 면적은 1150㎡로,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 사무실과도 통합해 유럽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새로 이전하는 이 빌딩은 혁신적인 공간과 현대적인 사무 공간을 충족하고 에슈본 지역 최고 비즈니스빌딩으로 꼽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은 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철강과 자동차부품, 화학 등을 취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 유럽법인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 사무실을 통합 이전한다"며 "이를 통해 업무 시너지 및 신성장 사업 개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의 소형 장비가 북미 건설기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Equipment Watch)'가 주관하는 어워즈에서 최우수 건설장비 상을 받으면서 장비 우수성을 입증했다.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 생산성을 갖춘 장비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소형 트랙로더와 소형 스키드로더기 미국의 건설장비 전문매체인 이큅먼트왓치로부터 최우수 건설장비상(Highest Retained Value Award)을 받았다. 수상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오브콘크리트 2021 박람회에서 발표됐다. 두산이 받은 상은 올해 최고 보유 가치가 있는 장비에 주는 상이다. 타사의 편향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5년 동안 가치를 가장 잘 유지하거나 최저 소유 비용을 제공할 것 같은 장비에게 수여한다. 밥캣은 6년 연속 이큅먼트왓치의 최고 유지 가치상을 받았다. 이큅먼트왓치는 최대 30년 연식의 가치가 있는 1만200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한 연도별 감가상각을 조사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라 펙스캠프 두산밥캣 로더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두산밥캣은 업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철수설이 무색하게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베트남 가족의 날(6월28일)을 기념해 가족 세트를 선보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가 베트남에서 오는 28일 가족의 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맛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콤보 세트 '엑셀런트 트리오(Excellent trio)'를 제공한다. 이 세트는 프라이드 치킨 한조각과 펩시 콜라를 기본으로 세트를 선택하는 슈퍼점보 세트로 구성됐다. 세트 메뉴로는 모짜 세트, 하와이 세트 중 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 하와이 세트는 하와이안 버거와 열대 풍미와 점보버거로 구성됐고,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한 모짜렐라 버거세트가 모짜 세트다. 가격은 7만8000동(약 3800원)으로 오는 31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이달에 '기쁨을 나누자'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콤보 시리즈도 출시했다. 콤보1은 프라이드 치킨 2조각과 불고기 버거1, 치즈스틱과 펩시콜라M 사이즈 2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만9000동(약 5362원)이다. 콤보2는 프라이드 치킨 4조각과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감자튀김, 생선너겟 3조각, 펩시콜라M 사이즈 4개로 22만9000동(약 1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 두산비나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석탄화력발전소인 자와 9·10호기 설립을 위한 주요 구조물을 공급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비나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와 9, 10호기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위한 주요 구조 장비 1560t을 첫 선적했다. 두산비나가 이번에 선적한 장비는 1호기 기둥과 보, 브레이스 등과 2호기 볼트 등이다. 이중에서 가장 큰 장비는 길이 14.2m, 높이 1.9m, 폭 3m, 5m, 무게 33.3t 구조물이다. 해당 장비는 자와 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시스템을 지원하고 석탄 운반과 분진 처리 등을 담당한다. 이번 장비 공급은 두산비나가 지난해 12월 맺은 구조물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두산비나는 화력발전소 설립을 위해 보일러 구조물과 파이프라인, 지지대, 석탄저장시스템 등 총 3만6000t을 공급할 계획이다. 장비 공급은 3년 간 실행될 예정이며 2024년에 완료된다. 두산비나 관계자는 "두산비나가 대용량 화력 발전소 장비를 제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자와 석탄화력발전소는 증기와 고온으로 발전 효율을 높이고 연료 소비를 낮추며 온실 가스 배출을 줄여 플랜트 운영 효율을 높인다"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뷰티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베스트셀러 제품인 노세범 파우더를 리뉴얼해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일본이 해외시장 중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어 신제품 라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부터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N'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기존 노세범 파우더에서 디자인과 성분이 강화된 이 패키지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N △노세범 모이스처 파우더 N △노세범 피니싱 파우더 등으로 모두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과 아마존재팬, 코스메쇼핑, 큐텐(Qoo10)에서 판매된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4300만개를 돌파하고 분당 29개 속도로 팔리는 인기 페이스 파우더다.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과잉 피지를 확실히 흡착하면서 피부 수분을 보호한다. 새 패키지 중에서 촉촉하고 실키한 느낌을 원하다면 노세범 모이스처 파우더를, 과잉 피지를 흡수하고 보호하길 원하면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택하면 된다. 노세범 파우더 N시리즈와 함께 나온 노세범 피니싱 파우더는 페이스 파우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와 인기 스킨케어 라인인 볼케이노의 피지 흡착 성분을 블렌딩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라인업을 추가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 매각 불발 후 미국 매장 신규 출점과 신제품 출시로 미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지난 14일 여름 시즌 메뉴로 망고맛 휘핑크림과 신선한 망고 슬라이스가 겹쳐진 스폰지 케익 '망고 클라우드 케익'를 출시했다. 망고 슬라이스와 블루 베리를 얹은 케익는 최고의 여름 디저트가 될 전망이다. 케익 외 신상 페이스트리도 선보였다. 이달에 나온 신제품은 △롱 치즈 페이스트리 △감자 치즈 빵 △허니 치즈 모찌 팬케익 △밀크 필로우 빵 등이다. 이중 허니 치즈 모찌 팬케익은 지난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뒤 큰 호응을 얻으며 뚜레쥬르의 시그니처로 등극했다. 신제품은 현재 미국 전역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뚜레쥬르의 여름 시즌 라인업 추가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매각이 불발되자 브랜드 가치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도 포기하지 않고 신규 출점과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지난달 미국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음식은 무엇일까? 일본 1위 오픈마켓 아마존 재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음식 추천 15선이 공개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재팬은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음식 1위로 농심 너구리를 뽑았다. 너구리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5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소비자는 "쫄깃한 국수 면발에 양도 적당하다"며 "소량의 야채와 계란을 넣어 먹으면 맛있다" "매운맛과 라면의 맛이 조화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농심 짜파게티가 차지했다. 고소한 향기와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1, 2위를 차지한 너구리와 짜파게티는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나오면서 판매가 급증했다. 실제 이들 라면을 산 일본 소비자들은 아마존 구매평으로 "기생충 영화를 보고 짜파구리 매력에 빠졌다" "매운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다"는 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짜파게티 평점으로 4점을 줬다. 3위는 매운맛 챌린지로 유명해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다. 일본에서도 매운라면 먹방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불닭볶음면을 찾는 이가 급증했다. 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외 치즈불닭볶음면,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찍은 롯데 자일리톨 광고가 일본 지상파 최초 방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TS가 출연하는 롯데 자일리톨 CM '스마일 티저'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방송된 일본 NTV 음악방송 '뮤직 블러드'에 방영됐다. BTS가 뮤직블러드에 출연하면서 티저가 공개된 것. BTS는 이날 음악방송에서 신곡 '버터' 무대를 일본 최초 공개했다. BTS가 출연한 스마일 티저는 롯데 '자일리톨'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Smile to Smile Project)'의 광고 티저다. 스마일 프로젝트는 미소가 미소로 이어지는 글로벌 스마일 캠페인으로, 자일리톨은 BTS와 함께 전세계 아름다운 미소를 퍼뜨리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미국, 캐나다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는 다음달부터 신곡 '버터(Butter)'를 배경음악으로 한 TV광고가 본격 방영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5월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BTS를 발탁했다. 자일리톨은 앞으로 1년간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동남아시아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내세웠다.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셀럽을 적극 활용하는데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기용된 BTS를 앞세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특히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 제작 외 전자상거래 채널도 구축해 코웨이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인다. ◇BTS 콘텐츠 제작…전자상거래도 구축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하나로 묶는 데 큰 성공을 거둔 요인은 아이돌 BTS를 적극 활용한다. 말레이시아에서 BTS 인기가 대단하자 이들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개해 소비자들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크리스 노 코웨이 말레이시아 마케팅 부문 책임자는 "BTS와의 협업이 디지털 공간과 온라인 전략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BTS가 코웨이의 기업 이미지와 정수기, 공기 청정기, 매트리스 등 제품을 모두 대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웨이의 BTS 모델 활용법은 디지털에서 빛을 발한다. 코웨이는 BTS가 출연하는 제품 홍보영상을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강한 유대감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선언하면서 탄소중립 계획에 따른 해상풍력발전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소재 조선소들의 수주 수혜가 예상된다. 19일 영국 해사업계 데이터 제공업체인 베슬즈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아시아 내 해양풍력발전 사업 규모가 5기가와트(GW) 수준에서 2050년 600GW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는 유럽이 계획하고 있는 215GW 규모와 비교하면 세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아시아 해상풍력발전 사업 확대 가능성이 열리면서 아시아 조선소들의 수주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다. 국내 조선소 중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풍력터빈설치선(WTIV)을 수주하며 기대감이 높다. 대우조선은 지난달 모나코 에네티(옛 스콜피오 벌커스)와 WTIV 1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억3000만 달러(약 3692억원). 신조선은 오는 2024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계약에는 옵션분이 포함돼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 <본보 2021년 5월 12일 참고 대우조선, '3700억원'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 대우조선은 또 중국 원양해운그룹(
[더구루=길소연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선가가 2억 달러(약 2260억원)대 돌파했다. 강재 가격 인상과 미국 달러화 약세 그리고 기자재 가격 인상이 선가 상승을 이끌었다. 조선업계에서는 선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NG운반선 가격이 지난 2018년 1억8500만 달러에서 올 들어 1000~1500만 달러가 추가돼 1억9500만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연비 개선과 성능 향상 옵션이 추가되면서 2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LNG운반선 가격은 강재 가격이 오르고, 미국 달러화 약세와 기자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상승했다. 여기에 150척 선박을 확보해 둔 카타르 발주가 임박하면서 기자재 업체들이 기자개 가격을 잇따라 올려 선가가 상승했다. 이같은 선가 상승으로 선주들의 발주 결정이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덴마크 선주 셀시우스 쉬핑(Celsius Shopping)은 신조선 4척 발주를 위해 조선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나 선가 문제로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 또 그리스 선사 미네르바 마린과 캐피탈 가스 역시 LNG운반선 발주를 고려하고 있다. 선박 중개업자는 "상당수 선주들이 상당 기간동안 LNG운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