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과 마타도어 속에서 새로운 포스코 회장이 선임됐다. KT 회장 선임에 이어 포스코 회장 선임에 세간의 이목과 관심이 유독 쏠리는 이유는 이들 양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사실상 주인 없는 거대 재벌기업이기 때문이다. KT는 통신과 디지털 IT에서 포스코는 철강과 이차전지,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나라 경제 전반과 국민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산하에 수많은 하청·중소기업과 연계되어 있어 고용과 지방경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정부나 언론에서도 이들 회사의 리더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또한, 과거 KT나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서 각종 추문과 외부 세력의 개입이 있었고 때로는 사정기관에 의해 CEO가 구속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했다. 일단 KT나 포스코 회장이 되면 지분이 하나도 없어도 재벌 오너처럼 행세할 수 있어 엄청난 보수와 수많은 계열사에 대한 인사권과 각종 사업을 진두지휘할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든 회장으로 선출되면 자신의 업적이나 시장의 평가에 상관없이 연임을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그래서 자신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이사회 멤버를 자신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만수르그룹이 현지 정부로부터 전기차 공장 부지 임대 승인을 받았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손잡고 이집트산 전기차 생산에 '신호탄'을 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2교대 근무에 돌입한다. 루시드는 2교대 생산을 통해 연간 2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