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중고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사이버트럭 공급량이 증가하며 가격 하락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AWD 크루 캡(듀얼모터 모델)' 모델의 중고차 판매가가 10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가장 낮은 가격이 책정된 상품은 9만5000달러였다. 해당 모델의 신차가격은 9만9990달러에서 시작된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첫 전기픽업으로 지난해 11월 30일(현지시간)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인도 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중고차 가격이 급등했다. 사이버트럭의 중고차 가격은 한 때 신차의 2배 이상을 호가하며 최대 27만5000달러에 달했다. 평균 가격도 20만 달러를 상회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구매계약서에 인도받은 직후 1년 내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소유자를 고소하겠다는 조항을 삽입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사이버트럭에 대한 초반 수요가 해소되고 테슬라가 공급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중고차 가격은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락세는 5월부터 본격화돼 연초보다 50% 이상 하락한 상황이 됐다. 사이버트럭 중고 가격 하락은 테슬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르비아 정부가 1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의 부지 선정을 완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는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부지를 공개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남동부 자예차르와 남부 레스코바츠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GW 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작년 11월 이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협상이 완료되면 우선 부지를 선정하고 기본 설계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건설에 착수한다. 오는 2028년 6월 가동이 목표다. <본보 2024년 4월 4일자 참고 : 현대엔지니어링, 세르비아 태양광 사업 협상 급물살> 미국 수출입은행,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스웨덴 수출신용공사 등이 이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르비아 정부는 기후 변화 대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 발전 중심의 전력 생산 체제에서 벗어나 태양광을 비롯해 풍력·소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는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0%’ 이벤트 시작 후 지난 8월 신규 입점 셀러가 월평균 신규 입점 셀러수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단박에 신규 입점 셀러의 영향으로 매출도 크게 늘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택배배송’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택배배송’에 신규 입점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90일간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은 세 가지로 나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마트직송’,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사업자가가 입점해 상품을 택배로 발송하는 오픈마켓 형태의 ‘택배배송’이다. 이에 따라 하나의 앱에서 고객 상황에 따라 여러 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택배배송’ 셀러 입점으로 약 140만 개의 상품을 선보여 보다 촘촘한 상품 구성을 갖췄다. 홈플러스 앱에 접속하면 대부분의 상품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 시행으로 상당한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방한 후 가진 기업 간담회에서 대규모 투자촉진제도(RIGI)를 홍보했다. 기존 농업에 이어 국내 기업의 관심이 많은 광물과 에너지 등으로 양국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엘 크로니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카푸토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일기획, 한성기업, LX판토스, 태웅로직스 등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아르헨티나 측에서는 후안 파조 생산조정차관, 루이스 루세로 광업차관, 디에고 수칼레스카 국제무역투자청장 등이 배석했다. 카푸토 장관은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와 최근 경제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7월 8일 발표한 RIGI를 상세히 소개했다. RIGI는 '아르헨티나의 자유를 위한 기반 및 출발점 법(Ley de Bases)'에 포함된 인센티브 정책이다. 임업과 관광, 인프라, 광업, 에너지, 기술, 철강, 석유·가스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바이옴엑스(BiomX)가 유럽에 이어 북미 학술 무대에서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BX004' 임상실험 데이터를 발표한다. BX004 효능과 안전성을 알리는 데 매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종근당과 한독이 실시한 바이옴엑스에 대한 투자가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미국 투자정보회사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에 따르면 바이옴엑스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낭포성 섬유증 컨퍼런스'(North American Cystic Fibrosis Conference)에 참가해 BX004의 임상 1b/2a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우라니아 라포(Urania Rappo) 바이옴엑스 시니어 메디컬 디렉터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성 녹농균성 폐감염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분무형 파지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시보 통제, 다기관 임상 1b/2a상 연구'(Safety and efficacy of nebulized phage in CF patients with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영국 전기차(BEV) 판매 '톱10'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상반기 7위권에서 3단계 떨어졌다. 기아도 주춤세를 보이며 13위를 기록했다. 24일 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영국 BEV 시장에서 점유율 4.6%를 기록, 월간 판매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캐즘'으로 아이오닉5는 물론 아이오닉5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2세대 코나EV)와 아이오닉5 기반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 등 전기차 라인업의 현지 판매가 다소 주춤했다. 기아는 같은 달 시장 점유율 3.2%를 나타내며 13위에 랭크됐다. 현지 딜러들과의 협업을 토대로 현지 판매량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상반기 8위권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 16.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델3가 브랜드 베스트셀링카 역할을 톡톡히 했다. BEV 포함 영국 전체 시장에서 단일 모델 기준 베스트셀링카 순위 3위를 차지했다. BMW는 점유율 6.7% 2위에 올랐다. i4 단일 모델로 이룬 성과이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6.0%로 3위, 푸조와 폭스바겐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기업 아모지(Amogy)가 암모니아 추진선 항해에 성공했다. 드론과 트랙터, 대형트럭에 이어 선박에서도 독자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를 이끌며 해운 업계의 탈탄소에 기여한다. [유료기사코드] 아모지는 23일(현지시간) 암모니아 추진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항해를 완료한 선박은 1957년 처음 건조된 예인선 'NH3 크라켄(Kraken)호'다. NH3 크라켄은 암모니아를 수소(H2)와 질소(N2)의 기본 원소로 분리·변환한 후 수소를 연료전지에 주입해 고성능 전력을 생산하는 아모지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아모지는 지난달 선박 명명식을 진행했다. 약 한 달 만에 미국 뉴욕주 허드슨 강 상류를 항해하면서 암모니아 기술을 검증했다. 수개월 안으로 세부 기술 정보를 포함한 사례 연구를 발표하고 첫 항해로 얻은 지식을 적용해 암모니아 추진선의 상용화에 나선다. 아모지는 지난 6월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선급과 '암모니아 개질기와 연료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인증'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모지는 암모니아
[더구루=이연춘 기자] 남양유업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1996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2억5000만개(2024년 상반기 기준)를 달성했다. 국민 한 명당 약 62병씩 마신 셈이다. 24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오’의 브랜드명은 초기 개발 당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으로 구성된 ‘effect-5’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획일적인 디자인에 60ml 용량 제품들이 주를 이뤘던 1990년대 요구르트 시장에서 이오는 80ml의 증량된 용량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성분을 담아 차별성을 뒀다. 여기에 시인성 있는 디자인과 당대 인기 연예인들을 모델로 기용한 다수의 TV-CF를 선보이는 등의 차별성으로 제품 출시와 함께 조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현재 이오는 어린이 발효유 기준 국내 최저 당과 나트륨은 물론 국내 최다 25가지 영양성분과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발전했다. 여기에 1병 기준 생유산균 100억 CFU,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D를 함께 담았다. 지금도 위생적인 설비와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쳐 매일 36만 봉씩 생산되며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국민 요구르트’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2021년에는 온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건강·생활용품 업체 암웨이(Amway)가 인도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한다.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최대 소비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인구 수 14억4000만명을 기록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암웨이가 인도에 건강·웰빙 전문 R&D 연구소 4개를 개설하기 위해 400만달러(약 53억4000만원)를 투자한다. 연구소는 구루그램(Gurugram)과 첸나이(Chennai), 벵갈루루(Bengaluru), 딘디굴(Dindigul)에 설립될 예정이며 총 면적은 2만4700㎡(약 7471평)에 달한다. 기존 생활용품 부문에 집중된 사업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및 웰빙 식품까지 확대해 카테고리 범위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지 소비자 취향과 식문화 등을 반영한 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건강·생활용품 기업 지위를 수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암웨이가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는 배경은 매출 확대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데다 전체 인구의 70%가 35세 미만으로 소비력이 크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북미 시장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공동 브랜드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인다. 북미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24일 GM과 협력해 미국 주요 대도시에 400개 공동 브랜드 플래그십 고속 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첫 플래그십 충전소는 내년 개소할 예정이다. 고속 충전소는 350㎾(킬로와트) 고속 충전기를 비롯해 캐노피, 풀스루 스테이션, 보안카메라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을 갖췄다. 각 충전소에서 최대 20개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미시간·조지아 등 대도시에 들어선다. EV고는 "전기차 충전소의 미래는 더 많은 주차 공간과 고출력 충전, 고객 선호 기능 등을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이라며 "EV고와 GM의 협업이 전기차 충전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5개 주, 10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더구루=김은비 기자] 볼보트럭이 탈탄소화 철강 사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내년 1만2000대 트럭에 탈탄소화 철강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볼보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철강기업 사브(SSAB)가 개발한 저탄소 철강인 사브제로(SSAB Zero)를 처음 도입한 바 있습니다. 사브제로는 철 스크랩을 재생에너지와 바이오가스를 사용하는 전기로에 녹여 만든 저탄소 철강으로 기존 철강 대비 80% 이상 탄소 배출량을 줄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볼보트럭, 내년 1만2000대 트럭에 탈탄소화 철강 사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MS는 지난 10일 양자컴퓨터 기업 아톰 컴퓨팅(Atom Comput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Azure Quantum compute platform)을 강화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은 양자컴퓨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입니다. MS는 고품질 플랫폼을 활용해 첨단 양자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선다는 각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터 만든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가 베트남 재무부와 회동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학 협력과 인턴·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반도체 인재도 양성한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부푼 꿈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베트남 재무부 기관지인 띤 냐인 쯩 꽌(Tin nhanh chứng khoán) 등 외신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앤드류 고 부사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재무부 청사에서 응우옌 득 땀(Nguyễn Đức Tâm)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반도체 연구소 설립부터 인재 양성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땀 차관은 국가 주도의 연구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자문을 해달라는 요청했다.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효과적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이 이뤄지기 위해 램리서치와 같은 기업의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부사장은 땀 차관의 요청에 공감을 표하며 연구소 설립을 이끌 전담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베트남을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연구소 설립을 위해 국가혁신센터(NIC)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재 육성에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UNFI)가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해킹 당하는 등 미국 내 사이버보안 취약점이 전방위적으로 확인되면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UNFI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네트워크망을 정상화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UNFI는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5일 전이라도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UNFI가 자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 5일이다. UFNI는 하루동안 자체 조사를 통해 6일 저녁 모든 네트워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UFNI의 미국 내 모든 물류 시스템이 중단됐다. UFNI의 식품 유통이 중단되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마트에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마존이 운영하는 홀푸드마켓의 경우 UFNI에서 공급받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재고가 떨어져 일부 매대가 빈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