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테슬라 콜 옵션 매수를 권고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5일(현지시간) 투자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콜 옵션 매수를 권고했습니다. 오는 10월 로보택시 공개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골드만삭스 "테슬라 콜옵션 사라"…3분기 실적발표·로보택시 공개 뒤 주가 상승 전망
[더구루=한아름 기자] 풀무원이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 'K대체육' 존재감을 드러냈다.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세계적인 식물성 식품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 플랜트스파이어드 치킨(Plantspired Plant-Based Chick’n Kung Pao)이 플랜트베이스드 테이스트 어워즈(Plant-Based Taste Awards)에서 ‘최고의 치킨 대체 제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플랜트베이스드 테이스트 어워즈는 식품업계 종사자와 연구진 등 푸드베브 미디어가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매년 기술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포장 설계, 품질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관련 제품을 평가하고 최고의 식물성 식품 개발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플랜트스파이어드 치킨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돼 친환경적인 데다 진짜 닭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구현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파우치로 포장돼 조리하기 편리하다는 것도 호평받았다. 풀무원은 이번 수상으로 풀무원이 보유한 대체육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일본에서 짜파게티를 신라면의 뒤를 잇는 '제2의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 현지 외식업체 '니쿠쇼 사카이'(肉匠坂井)가 개최하는 한국 음식 축제에 참여해 짜파게티를 알리고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9일 니쿠쇼 사카이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11월10일까지 니쿠쇼 사카이가 개최하는 K푸드 이벤트 '한국 페어'(韓国フェア)에 참가한다. 해당 행사는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등 일본 전역에 자리한 니쿠쇼 사카이 40여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니쿠쇼 사카이는 일본 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한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한국 페어를 기획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삼계탕 △잡채 △떡볶이 △닭갈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테디셀러 짜파게티를 집중 홍보한다. 한국 페어를 즐기기 위해 니쿠쇼 사카이를 방문한 일본 소비자들에게 즉석 조리한 짜파게티를 선보이며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짜파게티는 농심이 지난 1984년 론칭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90%가 넘는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치킨이 태국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도입한다. 현지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그랩(Grab)과 손잡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 K치킨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그랩에 따르면 bhc치킨이 태국 방콕 카세삿 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인근에 배달·포장 전문 신규 매장 개점과 동시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bhc치킨이 지난 7월 태국에 7·8호점을 오픈한 지 두달 만에 그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사업 저변 확대에 나선 것. 이에 따라 bhc치킨의 고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세삿 대학교는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 대학교로, 지난 2022년 재학생 수는 약 7만명에 달한다. 핵심 대학가인 만큼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층 비중이 높다는 평가다. 인근에 미술관과 골프장, 여러 호텔 등 관광·레저 시설도 자리 잡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방콕 주요 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 bhc치킨은 매장에서 뿌링클 치킨과 양념 치킨 등 대표 메뉴와 함께 태국 전략형 제품인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한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윤상현호(號)의 거침없는 '홀로서기'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 대표가 CJ ENM의 독자 경영에 나선 이후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순위가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만년 3위였던 티빙이 쿠팡플레이에 빼앗겼던 2위 자리를 탈환하고 1위 넷플릿스를 바짝 추격하는 대항마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윤 대표는 그룹 내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2022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에 오른 뒤 ‘원 플랫폼 전략’을 중심으로 단기간 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확대되는 국내 OTT 시장·내려앉은 티빙 순위 윤 대표는 다음달 5일 단독체제 반년을 맞는다. CJ ENM은 지난 4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외형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인사를 결정했다. 윤상현·구창근 공동대표 체제에서 윤상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그룹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데도 대표를 바꾼 것은 그만큼 그룹 내 CJ ENM을 바라보는 위기감이 높아졌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를 겸직하게 된 윤 대표에게는 주춤하는 티빙의 국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깜짝 등장한다. 흑백요리사가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CU가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다음달 1일 흑백요리사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이는 프로그램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과 점포제작과협찬 지원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CU는 이번에 선보이는 에피소드에서 스튜디오에 매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진열했다. 일반 상품뿐 아니라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연세 우유 크림빵 등이 진열대에 들어섰다. 또한 출연진들이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CU 브랜드 컬러가 적용된 장바구니를 구비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출연진들은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흑백요리사 글로벌 시청자들에 CU 브랜드 로고와 상품이 노출되면서 글로벌 시장 입지가 강화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흑백요리사가 지난달 25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인기 예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CU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달 중국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량이 증가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빠르게 성장하는 데 반해 삼원계 배터리는 주춤했다. 29일 코트라 및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 신에너지차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량은 47GWh(기가와트시)로 작년 같은 때보다 3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량이 35GWh(74%)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삼원계 배터리 탑재량은 12% 증가한 12.1GWh(26%)였다.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삼원계 배터리 시장 수요는 둔화하고 있다. 전체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량 대비 전기차 배터리 탑재 비율은 50% 밑돌았다. 추이둥수 중국승용차협회 사무장은 "에너지 저장 산업 발전, 글로벌 에너지 위기 등 요인으로 에너지 저장 산업에서의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랩스 게임즈 디랩스 게임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에서 푸짐한 골드 보상을 지급하는 '웰컴 골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웰컴 골드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드리프트 마스터'는 최고의 드리프트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로, 이용자는 레이스에 참가해 드리프트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최고의 드리프트 실력을 갖춘 이용자에게는 누적된 점수에 따라 1등에게는 5000골드, 2등에게는 3000골드 등 게임 내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 스프린트' 이벤트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스에 참가해 가장 많은 스타를 획득한 이용자에게 푸짐한 게임 내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캐주얼 웹3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Lawnmower)를 이용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총 240만 회의 레이스가 진행됐다. ◇크립토닷컴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Crypto.com)이 AI(인공지능) 에이전트 SDK(Crypto.com AI Agent SDK)의 최초 버전을 도입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모델 '스타리아'가 인도네시아에서 구급차로 활약한다. 대만에 이어 아세안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MPV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은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시의 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해 스타게이저 차량 21대를 구급차로 개조, 공급했다. 이는 마카사르시 보건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차량 실내외 디자인 고안부터 의료 장비 탑재까지 모든 과정을 마카사르시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마카사르시 측은 스타게이저의 넓고 편리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카사르시 구급차에 적합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누르사이다 시라주딘 마카사르 시 보건국장은 "3개의 자동차 브랜드 후보 중, 차량 내부가 가장 크고 넓은 현대차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스타게이저의 실내 높이는 1379㎜에 달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폰 연결성 등 편의 기능과 △전방 충돌 방지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와 환자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대차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이 만성적인 전력난을 해소하고자 대규모 인프라 개혁을 추진한다. 4년 안으로 전력 손실을 줄이고 보조금을 축소하며 민영화도 진행한다.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며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28일 코트라 산토도밍고무역관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국영 전력 배급사 통합 이사회(CUED)는 최근 국가 전력 시스템 개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4년 내에 △전력 손실을 최소 19% 줄이고 △보조금을 현재의 3분의 1로 축소하며 △2026년까지 배전사 에데노르테(Edenorte)·에데수르(Edesur)·에데에스테(EdeEste)의 관리를 민영화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CUED는 6억5000만 달러(약 8500억원) 상당 투자를 추진한다. 향후 2년 동안 전력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전력 손실을 개선한다. 당장 올해 에데노르테·에데수르 각각 2%포인트씩, 에데에스테 3%포인트 전력 손실을 줄인다. 현재 38%인 총손실은 연말까지 3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까지 에데노르테는 26%에서 20%로, 에데수르는 32%에서 20%로, 에데에스테는 56%에서 41%로 준다. 세 회사 합계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트랜센드 인포메이션(Transcend Information, 이하 트랜센드)이 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트랜센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산업용 SSD 'MTE730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Ie(PCI 익스프레스) 4.0과 M.2 22110 규격을 지원하는 최초의 산업용 SSD라는 게 트랜센드의 설명이다. MTE730P는 112단 3D 낸드플래시를 장착하고 8채널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최대 초당 7500메가바이트(MB)의 순차 속도를 제공한다. 용량은 최대 4TB(테라바이트)를 갖췄다. 전력손실보호(PLP) 기술을 적용했다. 내장된 탄탈륨 커패시터가 전력 변동이나 정전 중에 컨트롤러와 D램 캐시에 전력을 공급, 최대 데이터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또 최저 영하 40도·최고 영상 85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도 자랑한다. 트랜센드의 자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스코프 프로(Scope Pro)'와 호환된다. 이를 활용해 SSD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할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라틴 아메리카 최대 게임 박람회에 출격한다. 연속 3년째다.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게임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다음달 9~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라틴 아메리카 최대 게임 박람회 '브라질 게임 쇼(BGS) 2024'에 3년 연속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LG는 PC 주변기기 및 콘솔 분야의 선도적인 스위스 기업 로지텍 G와 협력한다. 게임 애호가들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도시와 같은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특별 공간인 '게임 시티(Game City)'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TV 및 오디오 장비뿐만 아니라 로지텍 G의 최신 세대 주변 장치를 탑재한 최신 모니터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들은 2025년 브라질에 출시될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부스는 완전한 몰입형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LG전자와 로지텍 G가 후원하는 e스포츠 팀의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는 '팬샵' 체험과 더불어, 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논바이너리(non-binary·비이진) 인공지능(AI) 칩 상용화에 성공했다. 에너지 효율성과 연산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연산 방식을 접목,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 맞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 전략에 돌파구를 제공할 기술적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훙거 베이항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전통적인 0과 1의 이진 논리를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연산 방식인 '하이브리드 확률 수(Hybrid Stochastic Number)' 기반 AI 칩을 개발했다.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를 통해 칩을 생산, 항공기 계기판과 터치 디스플레이, 비행제어 시스템 등에 적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23년 SMIC의 110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을 활용해 터치·디스플레이용 스마트 칩을 설계, 초기 실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올 초 28나노 CMOS 공정을 적용해 머신러닝용 고효율 곱셈기 칩을 개발했다. 칩의 집적도와 연산 속도를 높이고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하며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는 평가다. 핵심은 계산 방식의 변
[더구루=홍성환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창업자 샘 알트만이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의 주가 전망이 개선됐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시포드 글로벌 증권은 10일 오클로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1달러로 제시했다. 9일 현재 오클로 주가는 54.26달러다. 이번 상향 조정은 오클로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원전 사업의 상당한 진전 상황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오클로는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부지에서 시추 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와 최종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INL과도 계약을 맺었다. 오클로는 INL 부지에 소형원전을 건설할 예정이다. 내년 착공해 2027년 건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오클로는 또 소형원전 상용화를 위한 통합 인허가 신청서(Combined license application·COLA) 제출 준비를 시작했다. COLA는 설계·건설·운영 관련 인허가를 한 번에 진행하는 절차다. 2013년 설립된 오클로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소형원전 기업이다. 오클로가 개발하는 소형원전 '오로라'는 핵연료를 도넛 형태로 만들고, 열을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