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퀄컴이 소니혼다모빌리티(SHM)의 차세대 전기차(EV) '아필라(AFEELA)' 개발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AWS과 퀄컴의 합류로 아필라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 시스템 개발 일정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보잉의 자율비행 항공기 자회사인 위스크 에어로(Wisk Aero)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에어택시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위스크 에어로는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괄하는 에어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글로벌 코발트 공급망의 주요 플레이어가 되고 있다. 코발트 광석 생산량은 많지 않지만 코발트를 활용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코발트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코발트 제품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발트는 은백색의 금속 원소로 희소성이 높아 ‘하얀 석유’로도 불린다. 구리 광석이나 납광석에도 함유돼 있으며 주로 구리와 니켈 광산의 부산물로 얻어진다. 강도와 내열성이 우수해 초합금에 사용되고, 영구자석으로도 사용된다.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 1위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다. 약 600만 톤의 코발트를 매장해 전세계 매장량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와 인도네시아까지 합치면 전세계 매장량 비율은 84.5%에 이른다. 코발트 광석 생산량도 민주콩고가 1위다. 민주콩고는 지난해 기준 약 29만 톤을 생산했으며 이는 전세계 생산량 중 75%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의 코발트 광석 생산량은 2200톤으로 전세계 12위 수준이다. 다만 중국의 정제 코발트 제품 생산
[더구루=김은비 기자] 호주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이하 우드사이드)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화합니다 LNG 운송을 위해 '최대 7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신조 발주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호주 우드사이드, 中 배제하고 韓 조선업체와 '7조원' 규모 LNG선 20척 건조 협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바이오기업 '바이오젠(Biogen)'이 산후우울증 경구 치료제 '주르주배(Zurzuvae®, 성분명 주라놀론)'에 대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승인을 획득했다. 하루 한 번, 14일간 복용하는 간편한 치료법으로, 유럽에서 산후우울증에 공식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탄생했다. 영국 승인에 이은 EU 시장 확장은 글로벌 정신건강 치료제 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마카오가 전자담배 소지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판매·제조·수출입 금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 소지까지 차단하려는 움직임은 청소년 흡연 확산을 막고, 글로벌 관광지로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규제는 동남아 지역 전자담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프리카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가나가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4일 코트라에 따르면 가나는 △금 △보크사이트 △다이아몬드 △망간 △리튬 △철광석 △구리 △크롬 △니켈 △석회암 △석영 등 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상업적으로 채굴되는 광물은 금과 다이아몬드, 망간, 보크사이트다. 가나의 광물 생산 및 수출은 외국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금은 가나에서 가장 중요한 광물이며 주요 수출 품목이다. 2024년 금 수출액은 116억 달러(약 16조3900억원)로, 2023년 76억 달러(약 10조7400억원) 대비 약 50% 증가했다. 금 생산량은 2023년 400만 온스에서 2024년 480만 온스로 19% 증가했다. 이는 소규모 금광의 생산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소규모 금광의 생산량은 190만 온스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대규모 금광의 생산량은 290만 온스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2023년 95만9600톤에서 2024년 169만4200톤으로 77% 늘었다. 가나의 보크사이트 생산은 가나 정부가 20%의 지분을, 기타 민간 투자자가 80%의 지
◇KT KT가 오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집중 관제 기간 중에는 40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전국에 배치된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부 인사', '선물 택배' 등 연휴 기간에 피해가 늘어나는 스팸 문자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방침이다. 스팸의 경우,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해 고객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해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도 활용 중이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악성파일을 분석해야 했지만 AI 디도스 스캐너는 IoT단말 환경에서 실행되는 파일들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에서 "전통 은행에 대한 신뢰 저하가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금융(DeFi) 채택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DeFi 교육기금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불만을 느끼며 자산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암호화폐와 DeFi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더 많은 응답자가 중개자 없이 직접 거래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DeFi 활용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eFi 활용 의향도 뚜렷하다. 응답자의 42%가 "규제 환경이 개선돼 접근성이 높아질 경우 DeFi를 시도하겠다"고 답했다. 이 중 84%는 온라인 쇼핑, 78%는 청구서 납부, 77%는 저축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DeFi를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답한 비율은 12%에 불과해 잠재적 수요와 이해도 간의 격차도 드러났다. 수수료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응답자의 40%는 "DeFi가 현재 은행 시스템에서 “과도하다”고 여겨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경우 정부가 조만간 추가적인 규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 9월 넷째 주(25일 기준)까지 상승하며 3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공급 부족 우려와 정부 대책에 대한 실망, 금리인하 기대감, 추가 규제 우려에 따른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종합적으로 겹쳐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정부와 시장이 힘겨루기를 하는 분위기로 가는 가운데, 추석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 리서치 랩장도 “서울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시 서울 외곽으로 풍선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함 랩장은 “가장 큰 원인은 또 다른 부동산 규제가 발표되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포모 심리”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산 기업 마덴(Ma’aden)이 앞으로 5년간 핵심 광물 개발 사업에 125억 달러(약 18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사우디는 탈(脫)석유를 목표로 광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미들 이스트 옵저버 등 중동 매체에 따르면 밥 월트 마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5년간 광물 자원 탐사 및 개발에 매년 25억 달러(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금과 구리, 희토류 공급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지질 데이터를 활용해 미탐사 지역에서 구리와 금 매장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지 가공 역량을 강화해 광물 원광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사우디는 석유부국에서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 자원으로 국부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사우디는 광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오는 2035년까지 170억 달러(약 24조원)에서 750억 달러(약 106조원)로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를 수립했다. 마덴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대주주로 있는 핵심 광산 기업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양광 전기차 개발이 가파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이하 앱테라)와 텔로 트럭스(Telo Trucks)는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트솔라(DartSolar)도 기존 전기차에 태양광을 통합할 솔루션을 제공했다. 친환경 전력을 추가해 전기차의 단점인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어 현지 고객에 이목을 모으고 있다. 4일 테크스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앱테라는 약 4만 달러(약 5600만원)인 태양광 전기차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신차는 약 3㎡ 면적에 700와트(W) 규모 태양광 어레이를 탑재했다. 태양광을 통해 얻은 전기로 하루 최대 40마일(약 64㎞)을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 완충 시 최대 400마일(약 643㎞) 주행이 가능하다. 앱테라는 고속도로의 주행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릴라 글라스처럼 단단하고 잘 휘어지며 충격에 강한 유리 외피를 개발했다. 우박이나 파편 등으로 차량 외부가 손상되더라도 패널의 기능은 잃지 않도록 했다. 텔로 트럭스도 태양광 어레이를 설치한 소형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이 차량은 106kWh의 배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주요 신제품 양산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내년에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규제에 의해 일부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실드AI(Shield AI)가 차세대 AI 기반 무인 스텔스 전투기를 한국 판매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실드AI는 유사시 한반도 연안 도서를 방어하는데 차세대 무인 수직이착륙(VTOL) 스텔스 전투기 'X-뱃(X-BAT)'의 탁월한 능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