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中 독자 EV 플랫폼+기술 현지화’ 융합 전략을 토대로 중국 전략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시장 반전을 위해 신에너지차(NEV)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는 기존 △상하이 디지털 R&D센터 △옌타이 R&D센터 △청두 상용차 R&D센터 등 분야별로 R&D 센터를 통해 중국내 포괄적 R&D네트워크를 조성한 데 이어 현대차 첨단기술연구개발(상하이) 유한회사(Hyundai Motor Advanced Technology R&D (Shanghai) Co., Ltd.·이하 상하이 연구센터) 설립으로 중국 전용 EV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로컬 브랜드들이 유럽과 남미 등 해외로 눈을 돌리는 지금이 비로소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판매 부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中 전략형 전기차 개발 나서…‘R&D+현지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최대 이동통신사 맥시스(Maxis)와 합종연횡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맥시스 가입자에 K푸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에서 K편의점으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지고 4년 내 300개 매장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맥시스에 따르면 이마트24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이마트24가 맥시스 유심 가입자를 대상으로 블루 레모네이드·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등 파우치 음료를 증정한다. 이번 마케팅은 매장별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맥시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모바일 가입자 수 1190만명에 달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이동 통신사다. 이는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3370만명)의 약 35%에 해당하는 수치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탄탄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 △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맥시스 가입자에게 K푸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마트24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고객층을 넓힌다는 계산이다. 이마트24는 말레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를 내세워 글로벌 핵심 뷰티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상백 선케어 라인을 론칭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인도에 설화수 상백 선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인도 1위 뷰티·퍼스널케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나이카(Nykaa)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설화수 상백 선케어 라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월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상백선크림, 상백톤업선크림, 상백선플루이드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UVA·UVB 자외선 이외에도 적외선, 미세먼지, 블루라이트 등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톤을 맑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백선크림은 12시간 보습이 지속되는 수분 밀착 선크림으로 강력한 5중 방어막을 형성해줘 유해 환경 차단, 강력한 보습 효과 등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백톤업선크림은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지니고 있어 베이스 메이크업 대용으로 제격이다. 상백선플루이드는 땀과 물에도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끈적임 없이 가벼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을 통한 신
[더구루=한아름 기자] 풀무원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자회사 나소야(Nasoya) 온라인몰에 AI 기반의 고도화된 검색 기능 및 상품 추천 엔진을 구축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가 AI 챗봇 '토피'(Tofie)를 온라인몰에 도입했다.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점에 주목, 토피를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토피는 나소야 온라인몰에서 베테랑 점원 역할을 한다. 소비자와 대화하며 제품 정보와 리뷰 등을 제공하고,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도 추천해준다. 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배송, 반품, 결제 등 다양한 문의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도 제공한다. 게다가 소비자의 식습관 정보를 학습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요리 목적, 인원수 등을 고려한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소야는 토피의 캐릭터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나소야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두부를 모티브로, 귀여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한국의 매운맛을 강조한 스윙칩(현지명 스윙) 신제품을 론칭한다. 생감자 스낵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현지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에 '스윙맥스 고추장맛'을 출시했다. 베트남 전역에 자리한 식료품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대형 온라인 쇼핑몰 쇼피와 틱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스윙맥스 고추장맛 출시에 따라 오리온에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스윙 제품군은 총 6종으로 늘어났다. 오리온은 △스윙 뉴욕식 스테이크맛 △스윙 오사카 데리야키치킨맛 △스윙 K팝 그릴드 해초맛 △스윙맥스 흑후추 소고기맛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스윙맥스 고추장맛이 한국을 대표하는 양념 고추장을 이용해서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소비자들도 부담감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운맛 정도를 조절했다. 기존 스윙맥스 제품에 비해 스윙맥스 고유의 물결모양을 4배 더 구불거리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전 제품에 비해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 살리고, 풍미를 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오리온의 설명이다. K드라마, K
◇엔에프타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발급 서비스 '써티(Certi)'로 디지털 배지를 선도하는 엔에프타임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블록체인 센터와 '블록체인 증명서 및 NFT(대체불가토큰) 수료증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증명서(디지털 배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NFT 수료증 발급을 위한 협력 △블록체인 기술과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엔에프타임은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엔에프타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배지 발급을 더욱 활성화하고 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교내외 홍보 및 교육을 엔에프타임의 디지털 배지와 연결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써티는 증명서에 NFT(SB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번거로운 원본대조 과정을 축소해 증명서 발급부터 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써티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 기능을 활용해 발급받은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를 편리하게 받아서 관리하고, 템플릿을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저성장이 고착화된 보험업계가 신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요양 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자회사 교보다솜케어 설립을 완료했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 가입자의 건강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교보생명은 가입자에게 질환별로 알맞은 병원을 알아봐주고 대신 예약해 주거나 의사의 설명을 들을 때 간호사를 대동시켜주는 등의 건강 관련 서비스를 외주 업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교보다솜케어가 앞으로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생보사 가운데서는 KB라이프가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요양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 서초·위례 빌리지 요양시설과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인 평창카운티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도 올해 초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서울 은평구와 경기 하남에 건립 부지를 확보했으며, 내년 하반기 첫 번째 요양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올해 1월 시니어리빙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관련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역시 신사업추진단을 신설해 요양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현대해상은 렌딧·루닛·자비스앤빌런즈(삼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수입 자동차 브랜드 합작사 입지가 쪼그라들고 있다. 로컬 브랜드의 품질 경재력 향상과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 소비 성향이 심화된 데 따른 영향이다. 26일 중국 온라인 자동차 매매 사이트 운영사 이처왕(易車網)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현지 판매 상위 10개 합작사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 최대 25.5% 두 자릿수 하락했다. SAIC-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6.95% 줄어든 76만6180대, FAW-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10.16% 축소된 66만3311대를 기록했다. 이어 FAW 토요타와 GAC 토요타가 각각 전년 대비 16.37%와 8.42% 감소한 55만4883대와 53만5588대로 집계됐고 BMW브릴리언스는 전년 대비 13.31% 하락한 44만6615대로 나타났다. 6위부터 10위까지 브랜드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둥펑닛산(-5.34%, 43만793대) △베이징 벤츠(-6.30%, 42만2500대) △FAW 아우디(-10.32%, 41만386대) △GAC 혼다(-25.41%, 31만8938대) △둥펑 혼다(-25.52%, 29만8660대) 모두 전년 대비 판매량이 쪼그라들었다. 시장 상황이 좋았던 지난달의 경우에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북미 시장에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 특성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업계에 한국타이어는 미국과 캐나다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국법인은 다음 달까지 ‘가을 할인(Fall into Saving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기차 전용 아이온(iON)를 비롯해 다이나프로(Dynapro) 4개 세트 타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120달러(약 17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온 시리즈는 전기차의 높은 토크와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낮은 구름 저항을 특징으로 설계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및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 모델은 전천후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캐나다 역기 겨울 시즌을 앞두고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연말까지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혹은 올웨더 타이어 4개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약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의 지원 언어가 추가됐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구독형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제공하는 코파일럿에 12개 언어를 추가했다. 이번 추가로 코파일럿이 지원하는 언어는 총 42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된 언어는 △불가리아어 △크로아티아어 △에스토니아어 △그리스어 △인도네시아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루마니아어 △세르비아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베트남어 등이다. MS는 최근 코파일럿의 지원언어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달 초에는 웨일스어와 카탈루냐어까지 추가했다. MS는 인도네시아어와 세르비아어의 경우 11월 초에야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고 전했다. 또한 세르비아어 이용자의 경우 현재 라틴어가 아닌 키릴 문자로 된 대화 내용을 보고 있는데, 이 문제도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측은 "코파일럿의 언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향후 수 개월 내에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이쿼녹스 EV의 보급형 모델을 출시했다. GM은 신형 이쿼녹스 EV를 앞세워 미국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GM 이쿼녹스 EV LT 모델은 3만4995달러(약 4830만원)부터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보조금 지원을 받아 2만7495달러(약 3800만원)로 구매할 수 있다. 이쿼녹스 EV LT는 출시와 함께 315마일(약 507km) 이상 주행거리를 가진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로 등극했다. 이쿼녹스 EV LT는 전륜구동 모델로 EPA 기준 완충시 최대 513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경쟁모델들보다 큰 17.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장착됐다. GM은 LT모델 출시로 이쿼녹스 EV의 라인업을 LT, LT 4륜구동, RS(전륜구동), RS485 트림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LT 4륜구동이 4만295달러부터 시작하며 RS는 4만5790달러에서 시작된다. 최상위트림인 RS485는 4만9090달러부터 시작이다. GM은 이쿼녹스 EV LT를 앞세워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판매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GM은 올 3분기 미국에서만 총 65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영화관 '파테 팰리스'에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오닉스(Onyx)'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관객들에게 자사의 독자적인 LED 기술을 통해 다채로운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의 '파테 팰리스'에 삼성 오닉스 시네마 LED 디스플레이 6대와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설치했다. 파테 팰리스는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é Cinémas)가 운영하는 극장이다. 최근 5년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공동 건축가이자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맡아 150여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오페라 극장의 정면과 돔을 복원함과 동시에 내부는 파테 그룹이 표방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에 걸맞게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파테 팰리스 극장에 10m 크기의 4K 해상도를 지닌 디스플레이 4대와 5m 크기의 2K 해상도를 갖춘 디스플레이 2대를 설치했다. 삼성 오닉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이니셔티브(DCI) 인증을 받은 극장용 시네마 L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