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미국 헤지펀드가 낙점한 최고의 전자상거래 주식 순위 ‘톱7’에 진입했다. 쿠팡 매출이 늘어나고 소비자층이 확대되자 시장에서 쿠팡을 향한 낙관론이 쏟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몽키(Insider Monley)에 따르면 쿠팡은 최고의 전자상거래 주식 순위 7위에 올랐다. 미국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해당 순위에 포함됐다. 인사이더몽키는 전자상거래 ETF(상장지수펀드) 보유 현황 데이터를 수집했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20곳을 추려낸 뒤 각 업체 주식을 보유한 기관투자자 숫자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인사이더몽키는 쿠팡은 탄탄한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AI 등의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2100만명 규모의 두터운 고객 기반을 보유한 쿠팡은 수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정위 조사 결과 쿠팡의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천리그룹 계열사 ST인터내셔널이 영국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ICG와 손잡고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에 지분투자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ICG는 29일(현지시간) 삼천리 그룹 계열사 ST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육상풍력 전문기업 리벤트에너지의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벤트에너지는 육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전문으로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5년 내 설치 용량을 500㎿(메가와트)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경북 영양과 영덕에서 풍력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ICG는 리벤트에너지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한국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ICG 측은 "한국에서 재생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적기"라며 "ST인터내셔널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CG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체 운용자산(AUM) 규모가 685억 달러(약 95조원)에 이른다. 지난해 국내 식품회사를 인수하고 최근에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명동호텔을 매입하는 등 한국 대체투자 시장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 가격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중동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금 현물 가격은 29일(현지시간) 오전 전일 대비 0.9% 상승한 온스당 2771.7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세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온스당 2763.24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미국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0.7% 상승한 온스당 2784달러를 기록한 후 온스당 27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금 가격 상승률은 연초 대비 약 34%를 기록하게 됐다. 업계에선 이 같은 상승세가 일반적으로 금 가격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채권 수익률 상승과 미국 달러 강세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동 정세 악화가 불확실성을 고조시켜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진단이다. 삭소 뱅크 A/S는 “다른 곳의 위험 프리미엄 하락에도 금 가격이 이번 주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 대선, 특히 트럼프 2.0에 전망의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더 큰 정책 혼란과 무역 관세,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문경시에 건립될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이하 VP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한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20억원 수준이다. 경상북도 문경시는 지난 20년간 한류 영화 및 드라마의 대표 시대극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대표 시대극 촬영 도시로 성장했다. 문경시는 콘텐츠 제작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VP 스튜디오를 구축, 종합영상 제작 단지 구현으로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 및 KBS XR(확장현실) 스튜디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실감촬영스튜디오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산업의 콘텐츠 스튜디오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총 250여건의 대∙내외 방송미디어 SI 및 인프라 구축 사업들을 수행하며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성공적인 구축 사례 기반의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VP 스튜디오는 세트의 배경과 천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습니다. 29일 중국 현지 매체 증권타임즈 및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업계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 올해 첨단 기술 및 미디어, 통신(TMT) 기반 산업의 기술 분야 M&A 및 구조조정 건수는 전체 M&A 중 17.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기술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M&A가 이어지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지형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반도체 업계 '인수합병' 붐...2020년 이후 최고 수준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북경순수리튬신에너지(北京纯锂新能源科技公司)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순수리튬신에너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허난성 카이펑시 란카오현 신에너지 산업단지에서 열린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념식’에서 중국 최초로 전고체 리튬 배터리 양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중국에서 양산에 들어간 건 이번이 최초입니다.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전고체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성공…대량 생산 시동
[더구루=김은비 기자] 알마싸담 삿칼리에브(Almassadam Satk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이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발전기업들과 연쇄 미팅을 가졌습니다. 29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삿칼리에브 장관은 지난 22~25일 방한해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한전, 석유공사, 삼성물산과 회동했습니다. 원전과 석탄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부문 협력을 포괄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내년 원전 공급사 결정을 앞두고 한국형 원전 기술을 살폈다. 전력 부족이 우려되는 카자흐스탄이 발전설비 투자를 늘리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수원·한전·두산, 카자흐 에너지부 장관과 연쇄회동...첫 원전 협력 '물꼬' 튼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에서 지상 조업 사업에 직접 나선다. 현지에 지상 조업 자회사를 설립했다. 지상 조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국내 항공업계로는 최초다. 현지에서 직접 자회사를 통한 인력 수급에 나서 비용 절감을 이루는 한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일본 도쿄에 지상 조업 자회사 코리안에어항공서비스주식회사(Korean Air Airport Service株式会社)를 법인으로 등록했다. 주소는 대한항공 일본지사가 위치한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도쿄KAL빌딩이다. 자본금은 약 1000만 엔(약 9000만 원)이다. 코리안에어항공서비스주식회사는 일본 최대 취업정보사이트 마이나비를 통해 새로운 인력을 모집 중이라는 구인 공고까지 게재하며 인력 채용에도 나섰다. 이 회사는 홋카이도 신 치토세 공항에서 비행기 유도 업무와 공항 내 카운터에서 접수 및 안내를 담당하는 지상 서비스 업무, 즉 그랜드 핸들링 업무의 오프닝 멤버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코리안에어항공서비스주식회사의 대표는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이 맡았다. 이 본부장은 이른바 ‘일본통’이다. 지난 1993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서울국제여객지점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 브라질 생산을 중단했다. 크레타는 생산 물량의 90%가 현지 시장에서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브랜드 판매량을 뒷받침하는 모델이다. 크레타의 인기를 뒤이을 차세대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기차가 후속작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현대차 브라질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까바 공장 크레타 생산을 중단했다. 현지 시장 동향과 수요에 맞춰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크레타의 현지 인기를 뒤이을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후속 모델 생산 계획은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전기차가 유력하다. 크레타와 함께 피라시까바 공장 인근 엔진공장에서 생산하던 1.6 감마 가솔린 엔진도 단종했기 때문이다. 이곳 엔진공장은 지난 2022년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0년 9만8000㎡ 규모로 착공했으며, 투자 금액은 8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서 엔진 키트 형태로 수입해 CKD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현지 전략 차종인 HB20에 장착되는 엔진만 취급하고 있다. 크레타의 현지 인기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크레타EV가 물망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쿠웨이트와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South Saad Al-Abdullah) 신도시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와 한미글로벌 등 압둘라 신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압둘라티프 알 마샤리 쿠웨이트 도시부 겸 주택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제7회 스마트시티 포럼에 참석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압둘라 신도시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압둘라 신도시 일부를 개발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스마트시티 설계 업데이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압둘라티프 장관은 “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쿠웨이트에서 일하고자 하는 모든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동시에 쿠웨이트 기업들이 도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영구적인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압둘라 신도시는 한국과 쿠웨이트 정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64㎢(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해 오는 2035년까지 약
[더구루=이연춘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인증기관인 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프로덕트 데이(2024 Korea Product Day)’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섬산련은 2005년부터 시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현장의 여건 등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해왔으며, 이번 1호 기업 선정으로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형지는 이날 수여식에서 시범 사업 참여 과정에서의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등을 발표를 통해 섬산련 및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GS25가 베트남에서 편의점 디지털 혁신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지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가포워크(Gapo Work)와 손잡고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가포워크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GS25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가포워크는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LP은행(LP Bank), 핀테크 전문업체 모모(MOMO) 등 유수의 현지 기업들에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S25는 해당 업무협약을 토대로 베트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 가포워크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지난 2018년 베트남 진출한 GS25는 이후 호치민, 하노이, 빈증, 붕따우 등을 중심으로 현지 영토를 확장했다. 현재 베트남에 329개(지난달 기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가포워크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적용이 △사무실·점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소비자 경험 개선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 정보 공유 등에 최적화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