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아케이드 서비스 론칭 이후 2주 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코인원은 지난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랭킹보드, 인사이트, 프로필 등 거래소 내 분산돼 있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아케이드'로 개편한 바 있다. 고객의 정보 접근 및 편의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코인원은 아케이드 론칭 초기 성과 분석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 간 집계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직전 2주의 수치와 비교 분석했다. 해당 기간 아케이드 일평균 방문객은 직전 2주 대비 251% 증가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 10명 중 3명이 아케이드에 방문해 신규 유입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의 실제 활동 지표도 크게 높아졌다. 아케이드 페이지뷰(PV)가 125.8% 증가했고, 게시글 댓글 수는 303.6%나 많아졌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된 수익률 인증글과 프로필 조회 기능 이용횟수가 각각 154.6%, 56.6% 늘어 타 이용자의 투자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케이드 방문 후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도 크게 늘었다. 아케이드 방문자 중 거래 서비스까지 이용한 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고객 체감품질과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네트워크 분야 협력사를 초청해 '2024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18개 우수협력사, 13개 특별 공로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5개 분야(IP·전원/환경·중계기·전송·SW)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6곳과 유·무선 분야별 시공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협력사 12곳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보안망 구축 △적기 서비스 제공 및 장애대응 △교통 인프라 구간 개선에 기여한 협력사 13곳에게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나아가 고객 체감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모로코에 새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 수요가 높은 현지 시장의 특성을 고려했다. 신흥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 16일 콘소뉴스와 레사이트인포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모로코에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TV와 냉장고, 세탁·건조기, 에어컨 등 주요 전자 제품을 판매한다. 모로코는 인터넷 가입자가 약 3830만 명에 달한다. 인구의 약 90%가 인터넷에 가입했다. 휴대폰도 인당 평균 1.5대를 보유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휴대폰이 널리 보급되며 전자상거래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모로코 전자상거래 매출은 지난해 18억 달러(약 2조5100억원)에 달했다. 연평균 13.6% 성장해 2027년 31억 달러(약 4조3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모로코 전자상거래 수요에 대응해 새 쇼핑몰을 열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 경험 향상에 힘써왔다.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 온라인 스토어를 열고 페이패스트가 개발한 결제 플랫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에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을 공식 출시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로 사업 무대를 넓히며 현지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법인이 이달 11일 '갤럭시 링'을 공식 출시했다. 판매가는 649만9000루피아(약 58만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까지 다른 갤럭시 기기와 함께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올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출시한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갤럭시 AI(인공지능)’을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해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담겼다. 집약된 센서 기술로 수면 중 편안하게 주요 건강 지표를 추적하고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I를 통해 디지털 헬스 경험을 한단계 진화시키고,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디지털 헬스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링은 다양한 건강 지표를 별도의 구독료 없이 제공한다. '갤럭시 AI'를 통해 누적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 건강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의 대중 첨단공정 반도체 수출금지 조치로 인해 대만 TSMC의 매출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인공지능(AI)향 수요 급증 등이 중국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돼 TSMC의 향후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미국의 7나노미터(nm) 이하 공정 기반 반도체의 중국 수출 제한으로 TSMC 매출이 5~8%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AI 수요와 TSMC의 선단공정 서비스 가격 인상이 충격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TSMC를 둘러싼 우려는 이달 초 TSMC가 중국에 7나노 이하 공정으로 제조한 칩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거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8일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11일부터 7나노 이하 반도체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중국 고객사들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는 올해로 만 6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9년 화웨이를 시작으로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수출 규제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그동안 7나노 이하 반도체는 미 상무부의 라이선스를 받으면 수출할 수 있었다. T
[더구루=홍성일 기자] 불황을 겪고있는 독일 테크 스타트업들이 생존을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다수의 스타트업이 뛰어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코트라 뮌헨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독일 AI 스타트업 수는 전년 대비 35%가 증가한 687개사로 나타났다. 프랑스에 이은 유럽 2위 규모다. 독일 AI 스타트업은 중 95%는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운영 및 생산 자동화 같은 기업용 솔루션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독일 AI 스타트업들이 B2C(기업 고객간 거래) 솔루션보다 B2B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는 것은 미국과 프랑스에 비해 저조했던 정부 지원 이외에도 경제 침체로 인해 벤처 캐피털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수익 구조를 선호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독일 스타트업의 AI 도입율이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76%를 기록할 만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스타트업들이 AI에 투자에 집중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AI외에도 양자 기술, 반도체 기술 등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도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생성형AI 등 AI 수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의 전기차 혁명이 두 번째 트럼프 시대와 충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바이든 전 행정부 정책을 지우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미국의 전동화 전환 대부분은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에서 현지 전기차 산업 전체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 ◇ 전기차 산업 종사자, 짙어진 불확실성에 난색 전기차 산업 종사자들은 새로운 불확실성의 라운드(A New Round Of Uncertainty)가 시작됐다고 평가한다. 막대한 보너스와 휴일보다 '규제 확실성'(regulatory certainty)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이들을 불안정한 상황으로 몰고가는 대표적인 요소는 바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가능성이다. IRA는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들고 나온 규제 카드이다.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려는 공격적인 배출 및 연비 규정이 담겼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정책과 상반된다. 그렇다면 전기차 산업 종사자들은 왜 IRA 폐지 가능성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걸까. 기본적으로 자동차 제조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팀이 현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이 실제 세상의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MIT 연구팀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생성 모델의 내제된 세계 모델 평가하기(Evaluating the World Model Implicit in a Generative Model)'라는 논문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MIT 연구원 3명 외에도 하버드대학교, 코넬대학교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생성형 AI 시스템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현재의 거대언어모델(LLM)에 대해서 인간의 지능을 모방해 사용자의 텍스트 프롬프트에 따라 매우 설득력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특정 텍스트 문맥에서 최적의 단어를 예측해 내놓는 결과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LM이 예측할 수 없는 실제 상황에 직면하면 결과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즉 현재 LLM이 실제 세상의 시스템을 이해해 답변을 내놓기 보다는 문맥을 분석해 데이터 안에서 그럴듯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피자브랜드 피자헛(Pizzz Hut)이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을 하면서 피자를 데울 수 있는 피자 워머를 출시했다. 식품업계의 게임 이용자 대상 마케팅이 다양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 캐나다는 'PIZZAWRMR'이라는 피자워머 3D 프린팅 소스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피자워머는 플레이스테이션5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피자를 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자헛 캐나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PIZZAWRMR은 플레이스테이션5 위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단에는 피자를 넣을 수 있는 뚜껑이 있으며, 뚜껑을 열면 내부에는 호일 트레이와 피자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PIZZAWRMR은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피자를 뜨겁게 만든다. PIZZAWRMR를 설치하면 플레이스테이션5의 통풍구에서 나오는 뜨거운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 피자를 데우는 원리다. PIZZAWRMR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15(38.1cm)X15 인치 베드가 있는 3D 프린터를 보유해야한다. 이에 개인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소형 3D 프린터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IT제품을 활용한 독특한 굿즈를 내놓
◇넷마블 넷마블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의 코스프레 무대 행사를 실시했다.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이는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프레 무대 행사는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댄스 타임 △퀴즈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라누이 마이, 야가미 이오리 등 킹 오브 파이터(KO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특별한 코스어가 무대에 등장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모든 행사는 코스어와 넷마블관 관람객들의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되며 △가위바위보 토너먼트는 15일 10시 20분, 16일 12시 20분 △댄스 타임은 15일 14시 30분, 16일 14시 30분 △17일 15시 50분 △퀴즈쇼는 15일 13시 40분, 17일 11시 10분에 진행된다. 특히 레이저(Razer) 마우스·키보드·헤드셋과 미니 가습기, 보조 배터리, USB-Hub, 쿵야 IP 상품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해 무대 행사가 진행되는 15~17일 동안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0월 30일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글로벌 사전 등록은 공
[더구루=윤진웅 기자] 지난달 중국 자동차 시장 규모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0만 대를 돌파했다.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자동차 소비진작을 위한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시장이 활기를 띠며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 16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시장 규모는 305만3000여 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3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 같은 달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3.6% 확대된 299만6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시장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같은 달 NEV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9.6% 두 자릿수 성장한 143만 대로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NEV 생산량은 전년 대비 48% 급증한 146만3000대였다. 지난 달에 힘 입어 1~10월 누적 자동차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됐다. 전년 대비 2.7% 증가한 2462만4000대, 누적 생산량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2446만6000대로 집계됐다. NEV의 경우 누적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3.9% 확대된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반도체 산업이 내년 2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면서 한국 장비 업체들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에 따르면 대만 공업기술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산업 규모가 5조 대만달러(약 213조원)를, 내년 6조 대만달러(약 255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건 파운드리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대만 파운드리 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매출 기준 67%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생산액 기준으로는 75.2%에 달한다. 특히 TSMC는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장악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00억 달러(약 42조원) 이상 투입하고, 내년 370억 달러(약 52조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최대 395억 달러(약 56조원)를 들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지난 2022년 역대 최대 규모였던 362억 달러(약 51조원)를 웃돌아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며 반도체 제조용 장비 생산 규모도 커지고 있다. 장비 생산액은 2018년 500억 대만달러(약 2조원)을 하회했으나 2022년 12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