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연말연시 고객몰이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감사 이벤트 성격도 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오는 26일까지 친(秦) PLUS EV 룽야오 버전 모델과 송(宋) Pro DM-i 모델 2개 차종에 대해 1만 위안을 할인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할인을 적용한 이들 모델의 가격은 9만9800위안이다. 여기에 5000위안의 보험금 지원과 정부의 전기차 교체 보조금 지원(친 최대 2만5000 위안, 송 최대 2만4000 위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YD는 이번 할인을 토대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전기차 브랜드 경쟁이 지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맞춤형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BYD는 올해 판매 목표를 425만 대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는 360만 대였다. 아직 공식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BYD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70만여 대를 판매했다는 점에서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편 BYD는 중국의 대표 전기차 제조업체로, 미
[더구루=진유진 기자] 올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닌텐도 스위치2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업스케일링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일 미국특허청에 따르면 닌텐도는 최근 '기계학습 이미지 변환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닌텐도 스위치2, 엔비디아 AI 업스케일링 채택 전망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구눙세우(Gunung Sewu)그룹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Jakarta Heritage Rasa Harum)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한 지 4개월 만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이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오세아니아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글로벌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치킨 전도사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평가. 5일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에 따르면 이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시티워크 수디르만 자카르타'(Citywalk Sudirman Jakarta·이하 시티워크)에 BBQ 1호점을 오픈한다. BBQ 인도네시아 첫번째 매장이 들어서는 시티워크는 쇼핑몰,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이 밀집한 자카르타 최대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어 K치킨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BBQ는 설명했다. 실제 일본, 미국,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즐비해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종이영수증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통해 연간 최대 1억4000만동(약 800만동)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 베트남 롯데마트 온라인 쇼핑몰·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멤버십 고객들은 어플리케이션에 통해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이내 결제내역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종이 낭비와 환경 보호는 물론, 환경호르몬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마트는 국내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가 대형마트의 친환경 소비로 완전히 정착된 것처럼 이번 전자 영수증 도입 역시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현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무랩스 웹3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무랩스가 글로벌 웹3 개발 플랫폼 '서드웹(thirdweb)'과 국내 최초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웹3 개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서드웹은 웹3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위한 풀스택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0개 이상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체인을 지원하며, 웹3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프론트엔드, 백엔드, 온체인 도구를 통합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범용 블록체인 인터페이스 '네뷸라(Nebula)'를 출시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나무랩스는 서드웹과 함께 △통합 웹3 개발 환경 구축 △AI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현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진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웹3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나무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웹3 게임 개발과 AI 연계 블록체인 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개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정부가 혼다와 토요타에 수소연료전지 설비투자 보조금을 지원했다. 자국 기업의 수소연료전지 제조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혼다의 경우 최근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닛산자동차와 합병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토요타의 양강체제를 흔들 수 있는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12월 18일 혼다와 토요타 대상 설비 투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국 내 수소연료전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다. 탈탄소화를 위한 공급망 관련 설비투자 보조 항목에 따라 혼다와 토요타 보조금을 각각 147억엔과 112억엔으로 책정했다. 경제산업성 측은 "이번 보조금 지급을 통해 자국 기업의 수소연료전지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의 수소 사업 의지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당시 일본 정부는 개정한 수소기본전략에서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일본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토요타는 이번 보조금을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연간 판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15번째 개발자 서신을 통해 2025년 개발 및 운영 계획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수호정령 관련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낮은 레벨 던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수호정령 외 추가로 성장한 수호정령에게는 던전 탐사 기능이 추가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인스턴스 파티 콘텐츠를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파티 생성과 매칭을 월드 서버 단위로 확장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PvP(이용자간전투)와 PvE(이용자 대 환경)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각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아이템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월드 거래소 동작 방식과 거래 가능한 아이템은 추후 안내한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는 4차 전직 이후의 성장 시스템, 불멸 등급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이용자들이 더 큰 육성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컴투스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채널에는 컬래버를 위해 컴투스가 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소유의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암(ARM)'이 중국에서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차이나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디지타임스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ARM 중국법인 'ARM 차이나'는 지난달 중앙처리장치(CPU) 관련 부서 직원 약 30~40명을 해고했다. 지난 2023년 12월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지 1년여 만이다. ARM 차이나는 해고된 직원들에 N+3 보상안과 퇴사 후 올해 2월까지 사회보험을 제공한다. N+3 보상안은 직원 근속 연수에 따른 월 급여에 추가 3개월 급여를 합쳐서 퇴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회보험은 건강보험, 연금보험 등을 뜻한다. ARM 차이나의 인력 구조조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3년 2월 약 100명을, 같은해 12월에는 약 70명을 해고했다. 중국 시장에 특화된 시스템온칩(SoC), 고성능컴퓨팅(HPC) 칩 등을 연구개발(R&D)하는 연구원들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해고 명단에 포함됐다. 중국 고객 지원팀 직원도 해고돼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ARM 차이나는 2002년 A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는 대만을 거점으로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칩 기술 트렌드가 오픈AI의 ‘o1’과 같은 추론(인퍼런스) 중심으로 바뀌면서 ASIC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헤드쿼터 및 R&D 센터 건설을 추진 중 엔비디아는 거점을 삼은 대만을 중심으로 ASIC 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대만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ASIC 제조 부서를 신설했다. 고객 요구에 맞춘 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ASIC은 특정 연산을 위한 전용 시스템 반도체다. 특정 기능에 최적화된 저비용·고효율 반도체로, 컴퓨팅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범용성은 다소 떨어지나 특정 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웰 및 호퍼(Hopper) 등과 같은 아키텍처 기반 AI 칩으로 오픈 아키텍처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ASIC 개발을 통해 기존 강점이던 범용 AI 칩부터 ASIC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더구루=오소영 기자]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를 잇는 해저케이블이 파손돼 현지에서 조사가 시작됐다. 러시아 그림자 함대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톰스하드웨어 등 외신에 따르면 '에스트링크 2호(Estlink-2)'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26분께(현지시간) 예기치 않게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최대 전력공급량이 1016㎿에서 358㎿로 급감했다. 에스트링크 2호의 송전 용량은 658㎿다. 페테르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태로 핀란드의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핀란드 당국은 러시아 선박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가 운영하는 유조선 '이글S'의 닻이 에스트링크 2호를 손상시켰다는 추측이다. 이글S는 쿡 제도에 등록됐으나 사실상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림자 함대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우회해 석유를 운송하고자 운영하는 선박을 뜻한다. 핀란드 경찰과 국경 경비대는 '이글S'를 억류하고 승무원들 조사에 나섰다. 고의적으로 해저케이블을 훼손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에스토니아 전 총리로 유럽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카야 칼라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지난해 남미 신흥시장인 콜롬비아에서 토요타, 르노와 함께 '톱3'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판매 라인업 다각화를 토대로 브랜드 입지를 다진 결과이다. 2위 르노와 1088대 차이로 아쉬운 3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에는 '톱2'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4일 콜롬비아 수입차협회(Fenalco)와 콜롬비아 경제인협회(ANDI)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콜롬비아 시장에서 2만4251대를 판매했다. 판매 라인업 중에서는 피칸토(Kia Picanto)와 스포티지(Sportage)가 실적을 견인했다. 브랜드별 연간 판매 순위는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23년 시장 점유율 8.5%로 브랜드별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같은 해 총 2만7023대를 판매했다. 르노는 2만5339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와의 판매 격차는 1088대에 불과했다. 쉐보레 마쯔다는 각각 1만9605대와 1만7968대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닛산(1만2211대) △스즈키(1만814대) △폭스바겐(8220대) △현대차(7206대) △포드(71
◇SK텔레콤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CEO)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위기상황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영상 대표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며 "위기를 돌파하고 글로벌 AI 컴퍼니(Global AI Company)로 나아가기 위해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 AI 가시적 성과 창출, 치열하고 유연한 기업문화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 유 대표는 "단기 수익성과 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AT/DT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기존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AI를 통해 완전히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 추진한 B2B(기업간거래) AI 사업 및 에이닷,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 등 B2C(기업 고객간 거래) AI 서비스를 넘어, 2025년에는 AI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GPUaaS(서비스형그래픽처리장치), 엣지 AI 사업, AIX 솔루션, PAA(Personal AI Agent, 개인용 AI 에이전트) 등 AI 밸류 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때 '삼성 짝퉁'이라 조롱받던 중국 샤오미의 반란이 만만치 않다. 샤오미가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 삼성을 꺾고 연간 글로벌 출하량 '2억 클럽'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신흥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세계로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4일 허쉰망(和讯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루 웨이빙(Lu Weibing) 샤오미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2025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현지화를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해 삼성을 따라잡겠다"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억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라고 밝혔다. 웨이빙 사장은 신흥 시장을 예로 들었다.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삼성을 앞질렀으며 동·서아프리카에서도 삼성의 성공 모델을 완벽히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삼성과 애플 베끼기에 급급했던 샤오미는 환골탈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20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1위인 삼성전자(6100만 대·20%)와는 6%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 웨이빙 사장은 삼성과의 격차를 충분히 좁힐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비결은 현지화 전략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조지아 플랜트가 단일 공장 기준 월간 미국 최대 액화수소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상업 생산 역량과 독자 기술 기반 전해조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 북미 수소 산업 내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플러그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조지아 공장에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총 300미터톤(MT)의 액화수소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월 상업 가동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생산량이자, 미국 내 전기분해 기반 수소 생산시설 중 사상 최대 생산 실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지아주 우드바인에 위치한 이 시설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기분해 방식 액화수소 생산기지다. 플러그파워가 독자 개발한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 기반 전해조 '젠에코(GenEco)'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하루 15톤(t)의 설계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24시간 상업 운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는 월마트, 아마존, 홈디포 등 미국 대형 물류·유통 기업에 공급된다. 고객들은 플러그파워를 통해 물류 현장의 탈탄소화와 동시에 안정적인 미국산 수소 연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플러그파워는 현재 조지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