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폴란드 첫 원전의 '밑그림'이 될 설계 작업을 오는 1분기까지 마친다. 이탈리아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부품을 활용하는 동시에 두산에너빌리티와도 협력할 전망이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폴란드로 협력 영토를 넓히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7일 PAP통신과 브비얌슈필레(Wbijamszpile)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와 벡텔 컨소시엄은 오는 3월 말까지 원자로 본관(Nuclear island)과 2차측(터빈과 발전기에 관련된 기기), 부속 시설에 대한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3년 9월 폴란드 국영 원전 기업 'PEJ'와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웨스팅하우스와 벡텔, PEJ는 포메라니아 원전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ngineering Service Contract)을 체결했었다. 기술적 설계를 토대로 건설 준비를 마치고 2028년 포메라니아 지역에 첫 AP1000 원전을 착공한다는 목표다. 2036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해 총 6~8GW 규모 6기를 구축한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작년 9월 폴란드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만나 원전 협력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애플과 삼성전자 등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30억 달러(약 4조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관세를 인하한다. 인도에 전자제품 제조 공장 설립을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 전략이다. 인도는 대대적인 제조산업 육성책을 통해 인도 내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자 부품 제조업체에 대한 최소 2300억 루피(약 4조원)의 신규 보조금과 수입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생산 연계 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 PLI) 제도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인도에 생산 시설을 설립하거나 확장하도록 유도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다층 인쇄 회로 기판, 카메라 렌즈를 포함한 모듈, 리튬 이온 셀 등이 포함된다. 이들 부품은 현재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인센티브 지급 최종 결정은 인도 내각에서 내릴 예정이다. 승인될 경우 다음달 발표될 정부의 차기 예산에 세부 사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인도 정부가 애플과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건 이들의 공급망 확보를 도와 인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가 군사 작전에 양자 기술을 활용한다. 원자시계를 개발해 기존 사용하던 GPS 의존도를 낮추고 정밀한 시간 관리로 작전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영국 국방부(MoD)에 따르면 DSTL은 최근 양자 원자시계 성능을 첫 테스트했다. 이번 실험은 첨단 타이밍 장치 시연(DAT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자시계의 성능과 한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DSTL은 이 프로젝트에 2800만 파운드(약 463억 원)를 투자, 양자 기술을 군사 작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원자시계는 정보 수집, 감시, 정찰 분야에서 기존 GPS 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DSTL은 GPS가 국가 안보에 취약하며 교란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원자시계는 GPS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주요 군사 작전에서 정밀한 시간 관리, 독립적인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 고도로 동기화된 보안 통신망 형성, 유도 무기 시스템의 정확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전쟁과 같은 밀리초 단위의 차이가 중요한 작전에서 영국 군대가 적보다 빠르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LG이노텍이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지난 6일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Pre-Booth tour)를 통해 CES 2025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정중앙에 미래차 목업(Mockup)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 이번 전시에서 LG이노텍은 AD(자율주행)/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센싱 부품사업을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CES 2025에서 처음 공개하는 ‘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아프리카 교두보인 이집트 시장에서 고속질주했다. 특히 기아는 현지 수입차 시장 '톱3'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차의 경우 전년 대비 7.1배 상승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7일 이집트자동차시장정보위원회(AMIC)와 이집트차량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24/2025 이집트 회계연도 상반기(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집트 수입차 시장에서 6개월 동안 총 4417대를 판매했다. 월평균 736여 대를 판매한 셈이다. 양사 시장 점유율은 13.36%이다. 해당 기간 이집트 수입 자동차 시장 규모는 3만305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만604대) 8.02% 상승한 수치이다. 단일 브랜드 기준 기아는 해당 기간 총 31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6% 감소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9.8%이며 수입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전년 대비 714.1% 수직성장한 1270대를 판매했다. 1위는 MG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6142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5226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와 지리는 각각 2410대와 1482대로 4위
[더구루=이연춘 기자] HK이노엔이 22조원 규모의 오세아니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7일 HK이노엔에 따르면 호주 제약사인 ‘서든 엑스피’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mg △케이캡정25mg 등 2종이다. 서든 엑스피는 20년 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한 호주 소재의 제약사로, 호주 및 뉴질랜드 내 의약품의 등록 및 유통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복용 후 1시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케이캡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등 전세계 48개 국가에 진출했다. 15개 국가에 출시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177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6일(현지 시간)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을 주제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ome AI'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압도적 스마트 홈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Home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소개했다.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Home AI'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기기 연결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Home AI' 비전을 공개했다. 'Home AI'는 가족 구성원의 일상 생활은 물론 업무와 여가 등 다양한 상황과 패턴을 구분하고 이해할 뿐만 아니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 원전 당국이 소형 원전 'BSR(Bharat Small Reactors)' 건설에 참여할 민간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인도 원자력발전공사(NPCIL)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20㎿ 규모 BSR 구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습니다. 오는 3월까지 제안서를 받고 평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찌감치 인도 시장에 문을 두드린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참여가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인도 '소형 원전' 사업 본격화... 220㎿ 규모 BSR 구축 RFP 발송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S25 시리즈에 Qi2 무선 충전 기능이 지원될 전망이다. 기존 Qi 표준을 대체하는 Qi2 표준은 애플 맥세이프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마그네틱 부착 △최대 15W 무선 충전 △전력 효율성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올해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Qi2 충전 표준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WPC는 삼성전자·LG전자·애플·필립스·구글·도시바·HTC 등 500여개 회원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다. 국제규격(Qi) 인증시험(표준 적합성 시험, 상호 호환성 시험)을 통과하면 'Qi'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WPC의 이번 발표는 갤럭시S25 시리즈가 Qi2 표준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애플 맥세이프와 유사한 링을 갖춘 갤럭시S25·갤럭시S25 울트라용 슈피겐 크리스탈 플렉스 케이지가 유출되면서 Qi2 지원설이 불거졌다. 업계에서는 갤럭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엔비디아가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솔루션 기업인 아브로보틱스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와 아브로보틱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에 따라 자동차 인공지능(AI)을 혁신하고 고급 레이더로 안전성과 자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아브로보틱스는 자유 공간 매핑과 AI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앤베디아 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아브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차세대 4D 이미지 레이더 칩셋 솔루션 제공업체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율주행차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고해상도 감지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아브로보틱스의 레이더 기술은 일반 레이더에 비해 100배 가량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식률이 낮았던 기존 센서들과 달리 아브로보틱스의 제품은 4D 고해상도 영상 인식이 가능,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이 초고밀도 레이더 기술을 사용, 차량 안전성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LG전자가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등 혁신을 소개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REINVENT) 했다.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ess Artificial, More Human(기술을 넘어, 사람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의 영상과 조주완 CE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조 CEO는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이 이제는 여러 물리적 공간과 가상환경에 이르기까지 서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뗍니다. 솔리다임에 따르면 최근 유일한 소비자용 SSD 제품 라인업인 △P41 플러스 △P44 프로 생산과 판매를 공식 중단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내 제품 소개 페이지에도 소비자용 SSD 제품 섹션을 없앴습니다.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서버용 SSD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 글로벌 시장 1위에 도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소비자용 SSD 시장 철수...기업·서버용 SSD '올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때 '삼성 짝퉁'이라 조롱받던 중국 샤오미의 반란이 만만치 않다. 샤오미가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 삼성을 꺾고 연간 글로벌 출하량 '2억 클럽'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신흥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세계로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4일 허쉰망(和讯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루 웨이빙(Lu Weibing) 샤오미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2025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현지화를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해 삼성을 따라잡겠다"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억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라고 밝혔다. 웨이빙 사장은 신흥 시장을 예로 들었다.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삼성을 앞질렀으며 동·서아프리카에서도 삼성의 성공 모델을 완벽히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삼성과 애플 베끼기에 급급했던 샤오미는 환골탈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20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1위인 삼성전자(6100만 대·20%)와는 6%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 웨이빙 사장은 삼성과의 격차를 충분히 좁힐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비결은 현지화 전략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조지아 플랜트가 단일 공장 기준 월간 미국 최대 액화수소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상업 생산 역량과 독자 기술 기반 전해조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 북미 수소 산업 내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플러그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조지아 공장에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총 300미터톤(MT)의 액화수소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월 상업 가동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생산량이자, 미국 내 전기분해 기반 수소 생산시설 중 사상 최대 생산 실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지아주 우드바인에 위치한 이 시설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기분해 방식 액화수소 생산기지다. 플러그파워가 독자 개발한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 기반 전해조 '젠에코(GenEco)'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하루 15톤(t)의 설계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24시간 상업 운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는 월마트, 아마존, 홈디포 등 미국 대형 물류·유통 기업에 공급된다. 고객들은 플러그파워를 통해 물류 현장의 탈탄소화와 동시에 안정적인 미국산 수소 연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플러그파워는 현재 조지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