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12인치 웨이퍼 제조로 중국의 반도체 자립(국산화율)이 구체화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CR마이크로(화룬마이크로전자) 자회사 룬펑(潤鵬)반도체와 톈청(天成) 선진반도체, 옌둥반도체(YDME), 광저우 유신(粵芯)반도체, 화홍(華虹) 반도체 등 5개 반도체 업체가 12인치 웨이퍼 생산에 돌입했다. 룬펑반도체는 지난해 말 12인치 웨이퍼 생산 라인 개장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은 최대 용량으로 가동하면 연간 48만개의 12인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톈청선진반도체도 지난달 30일 12인치 웨이퍼 레벨 TSV(Through Silicon Via) 생산 라인의 공식 시운전에 돌입했다. 이 공장의 제조시설은 개장 한 달 전에 완공됐다. TSV(Through-Silicon Via) 기술은 반도체 칩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고급 패키징 기술이다. TSV 공법으로 반도체칩의 고용량, 저전력 소모, 고밀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제5세대 D램인 DDR5, SK 하이닉스가 HBM을 만들 때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7일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량용 지능(Automotive Intelligence)'을 주제로 한층 개인화된 차량내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상황 인식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하만이 새롭게 선보인 자동차용 솔루션 '레디 제품(Ready Product)' 포트폴리오 전반에는 생각(Brain)·느낌(Sense)·음성(Voice) 기술이 적용돼 더욱 개인화되고 안전한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 하만의 최고 기술 책임자 아민 프로머스버거는 "차량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능형 레디 제품을 통해 소비자와 제조사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경험 제공하는 커넥티드 솔루션 선보여 하만은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업해 더욱 개인화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앱 스토어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 △도로와 교통 상황에 대한 지능형 경고를 제공하는 '레디 어웨이(Ready Aware)'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통합돼 한층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레디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전지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했던 멕시코 공장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한다. 25% 관세 폭탄을 예고한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대표이사)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를 그리다. 삼성전기 ‘Mi-RAE' 신사업”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장덕현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멕시코 공장 설립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며 "대체 부지 1~2곳으로 압축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멕시코 법인을 설립,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제조할 계획이었다. 장 소장은 미래 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돼야 가능하다”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AI/서버, 전장, 에너지, 로봇 분야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여 미래 성장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삼성전기는 MLCC 사업에서 확보한 세라믹 재료 기술, 적층/소성 등 공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설계 비상장 기업 암페어컴퓨팅(Ampere Computing) 인수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추격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소프트뱅크는 영국 반도체 설계 자회사 암(ARM)과 함께 암페어컴퓨팅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오라클, 암페어컴퓨팅 등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고 블룸버그 측은 전했다. 암페어컴퓨팅은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 자회사로, 서버·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이 암페어컴퓨팅이 설계한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라클클라우드와 우버는 암페어컴퓨팅 기반 서버를 사용한다. 또 암페어컴퓨팅은 ARM 아키텍처를 활용해 서버용 CPU를 설계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AI 반도체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추격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앞서 작년 7월에는 AI 반도체 개발업체 영국 그래프코어를 인수했다. 2016년 영국에서 설립된 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매핑·위치 기술 기업 히어 테크놀로지(HERE Technologies, 이하 히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히어는 AWS 플랫폼을 이용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차세대 매핑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히어는 AWS와 10년,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 히어와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과 함께 신규 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히어는 AWS와 차세대 AI 기반 매핑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히어는 차세대 AI 기반 매핑 솔루션을 통해 향상된 능동 안전 장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반 툴, 기술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소 검색 등 복잡한 내비게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위치 기술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히어의 매핑 데이터와 서비스는 아마존 위치 서비스 내에서 기본 위치 데이터로 사용된다. 개발자들은 히어의 매핑 데이터와 서비스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내 위치 데이터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히어와 AWS는 신규 운송, 물류 솔루션 개발도 진행하기로 했다. 히어와 AW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약 개발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가 올해 3건 이상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협력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리가켐을 인수한 바 있다.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리가켐의 사내이사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은 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CDMO와 ADC 기술을 보유한 양사가 협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DC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ADC는 암세포를 잡는 ‘유도미사일’로 불리는 차세대 항암제 핵심 기술이다. 항체에 약물을 붙여 정확히 암세포에만 전달해, 기존 항암제보다 치료 효과가 높고 정상세포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는 장점이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은 지난해 2월 위탁개발(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그해 6월 ADC 개발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도 체결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 체코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차 유럽 전동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철거된 수동 변속기 생산 시설을 대체해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사용되는 만큼 현대차그룹 '유럽 전동화 거점'으로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3분기(7~9월) 체코 BSA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지난 2022년 6월 현지 BSA 공장을 추가 확보한 지 약 3년 만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BSA는 현대차 유럽 전동화 전략에 맞춰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곳 BSA 공장은 현대차 체코 노쇼비체공장(HMMC) 내 마련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과거 HMMC가 수동 변속기 공장 시설을 운영하던 곳을 철거하면서 발생한 유휴 공간을 임대해 BSA 신규 생산 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수동 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6단 수동 변속기 2개 생산 라인 가운데 1개 라인을 철거한 바 있다. BSA 공장 가동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현지 배터리 관련 부품 생산 능력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현대차 체코 공장 인근 모슈노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변화의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을 차별적 고객 가치를 중심에 두고 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환경을 경영활동의 상수(常數)로 두고 실행 전략을 정교화하는 데 주력하며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주완 CEO는 “사업방식의 변화 및 사업모델 혁신이 일정 부분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경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제는 전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과 치열하고 정교한 실행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현재 경영현황을 진단했다. LG전자가 중·장기 목표로 2030 미래비전을 제시한 2년 전과 비교하면 수요회복 지연이 장기화되는 데 반해 트럼프 2.0을 필두로 한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등 지경학적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업체와 경쟁 패러다임은 가격에서 기술 경쟁으로 고도화되는 형국이다. 조 CEO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기회가 시장과 고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아시아태평양(APAC)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생산한 EV5를 선보인다. 저렴하고 대중적인 제품을 앞세워 중국 EV 브랜드에 도전장을 내민다. 기아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모터쇼에서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 EV5를 선보이고 공식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20만 싱가폴 달러(한화 2억1358만 원)부터이다. 오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아는 EV5를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생산한다. EV5는 지난 4월부터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했지만, 브랜드 APAC 전동화 전략에 따라 싱가포르 생산이 결정됐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단지 내 4만4000㎡ 부지에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설립한 스마트 공장이자 연구개발(R&D) 단지다. 연산 3만대 규모 전기차 생산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개발·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생산 공정은 대부분 로봇이 하며, 사람은 데이터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EV5 싱가포르 생산 결정은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 성장세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프리미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 최상위 모델을 포함한 전 라인업에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다.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양사 간 '디스플레이 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를 통해 공개한 프리미엄 OLED TV 라인업 'S95F'·'S90F'·'S85F' 시리즈에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OLED를 적용한다. 최상위 시리즈까지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는 것은 양사 간 파트너십이 본격화된 이래 '최초'다. 삼성전자는 CES 행사장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이 아닌 시저스팰리스호텔 내 마련한 별도 공간에서 올해 프리미엄 OLED TV 신제품 전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 곳은 초청된 거래선과 미디어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중국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하는 만큼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S95F 시리즈는 출시 모델 중에서도 최상위급인 83형에만 LG디스플레이의 WOLED를 사용한다. 나머지(55·65·77형)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4세대 QD-OLED 패널을 장착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자산운용 베트남 펀드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주식 인수 규모는 196만5851주에 이른다. BIDV 이사회는 8일(현지시간) 사모 발행을 통해 1억238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주식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은행 장부가인 주당 1만9300동의 2배가 넘는 주당 3만8800동에 판매된다. 이번 주식 발행은 BIDV 발행 주식의 1.8%에 해당한다. 삼성 베트남 증권 마스터 투자신탁(SSMIT)은 196만5851주를 매입한다. 이 밖에 드래곤캐피탈의 대표 펀드인 VEIL(베트남기업투자) 펀드가 5897만5515주, 하노이 인베스트먼트 홀딩스가 1572만6804주, DC 개발 시장 전략 유한회사가 851만8686주, 베트남 국가자본투자공사(SCIC)가 3865만9793주를 각각 인수한다. 주식 발행은 올해 1분기로 예정돼 있으며 주식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이번 주식 발행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정관 자본의 2.89%에 해당하는 약 1억6500만 주를 발행하려는 BIDV 계획의 일환이다. 첫 번째 단계는 올해 1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며 주식 매각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 용법이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간판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에 비해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유한양향이 지난 2021년 국산 31호 신약 허가를 획득한 렉라자를 내세워 국제무대에서 K신약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오스코텍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존손앤드존슨에 기술 수출한 의약품이다. 유한양행은 미국·유럽에 이어 아시아 렉라자 출시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9일 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용법이 타그리소에 전체 생존기간(OS)을 1년 이상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톱라인 결과가 나왔다. OS는 치료 시작 시점에서의 환자 생존 가능성을 예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로 꼽힌다. 해당 임상시험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19 결실 또는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107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질병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