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서울=김병용 기자·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 잡고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반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컴퓨팅, 생성형 AI, 산업 디지털화 기술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래 모빌리티용 첨단 AI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활용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자율주행, 스마트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 사업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AI 모델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훈련시키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장 시뮬레이션을 위한 물리적 AI 및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공장 제조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이삭 로봇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이하 앱테라)에 태양광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국내 이차전지 기업 CTNS와 협력해 약 7년 동안 4.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를 인도한다. 주력인 파우치에 이어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높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CTN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4.4GWh 규모의 2170 원통형 배터리(지름 21㎜·높이 70㎜) 셀을 독점 공급한다. CTNS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에 독자적인 팩 설계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모듈·팩을 만든다. 앱테라는 최종적으.로 인도받은 배터리를 연내 출시 예정인 태양광 순수전기차(EV)에 쓴다. 앱테라는 CTNS에서 생산한 배터리 팩을 받고, 합작사 설립을 검토하는 등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었었다. <본보 2024년 7월 30일 참고 [단독] CTNS, '제2의 테슬라' 美 앱테라와 합작사 설립 검토> LG에너지솔루션까지 3자 파트너십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주마의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인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5두의 명예경주마가 선정됐다. 명예경주마 휴양사업 은퇴 경주마 중 현역시절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거나 차별화된 스토리를 가지고 국민과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경주마를 선정해 휴양목장에서 안정적인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명예 경주마는 '청담도끼'와 백광', '당대불패', '이스트제트', '클린업조이' 등이다. 이 중 '이스트제트'는 제주에 위치한 성이시돌목장에서, 나머지 4두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종종 찾아오는 경마팬들과 조우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왔다. 마사회는 서울‧부경 마주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출연해 말 복지 재원을 마련했다. 또 경주마들이 은퇴 후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 개최, 생애주기 말 복지 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마사회는 올해도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말 동물병원 및 장제사 등과 협력해 명예경주마들의 보건‧사양관리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미래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PIF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70억 달러(약 10조2120억원)를 조달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은 '무라바하 신용 시설'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PIF는 네옴시티 등 국가 주요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 PIF, 10.2조원 자금 조달…네옴시티 개발 박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반도체 대신 물리적 AI의 로보틱스라는 소프트웨어를 미래 먹거리로 내세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개막한 'CES 2025'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중국 기업을 파트너사로 대거 낙점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업체들은 협력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파트너 '한국' 대신 '중국' 선택
[더구루=오소영 기자]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기 전 여러 이벤트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얼어붙겠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그들은)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국 경제·자본 시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았다" 상장을 앞두고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현신균 LG CNS 사장의 말이다. 현 사장은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직전까지 홍콩과 싱가포르를 돌았다. 약 50곳과 미팅을 갖고 오늘 오전에 귀국했다. 곧 미국 출장도 떠난다. LG CNS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그야말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초 비상계엄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장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현 사장이 현장에서 확인한 건 한국 기업을 향한 높은 관심이었다. 그는 "이벤트 이후 LG CNS가 첫 상장"이라며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937만7190주,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원~6만1900원이다. LG CNS는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체코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별 연간 판매 '톱2'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 브랜드인 스코다를 제외하고 현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고(누적 판매 기준)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아가 '톱5'에 포함되며 눈길을 끌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체코 자동차 시장에서 총 2만3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그룹 스코다(7만8097대)가 로컬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수입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해 체코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6% 성장한 23만160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64.7% 증가한 1만933대로 전체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4.7%로 나타났다. 경쟁 브랜드인 토요타는 총 1만8994대를 판매,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의 판매 격차는 1315대로 집계됐다. 폭스바겐은 1만5555대로 4위, 기아는 1만743대로 5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 10위는 △다시아(9422대) △메르세데스-벤츠(8061대) △포드(6601대) △르노(5496대) △BMW(5459대) 순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큐슈대학교 연구팀이 차세대 소재 '강유전체(Ferroelectrics)'를 활용해 초고속 광학 변조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미래 혁신 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터와 6G 상용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큐슈대학교에 따르면 요코야마 시요시 첨단소자재료학과 교수가 이끄는 재료화학공학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기존 광학 변조기보다 10배 빠른 광학 변조기를 개발했다. 강유전체 결정을 실리콘 기판에 얇은 필름 형태로 합성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강유전체는 외부에서 전기장을 가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전기분극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광학 변조기 소재로 적합하지만, 그동안 산학계는 강유전체를 광학 장치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얇은 필름으로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큐슈대학교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고 광학 변조기에 적용했다. 테스트 결과 강유전체로 만든 광학 변조기는 초당 170기가비트(Gb)의 변조 속도를 달성했다. 4레벨 펄스 변조(PPM) 방식을 사용했을 때는 초당 300Gb 이상의 전송 속도를 기록했다.이는 기존 광학 변조기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다. 연구팀은 강유전체 기반 광학 변조기
[더구루 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현지 노동조합인 '유니포 로컬(Unifor Local) 444'와 시간제 근로자 노조 설립을 논의했다. 배터리 모듈에 이어 셀 공장까지 연내 가동하며 노조 결성에 대한 현지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 협상을 완료하지 못했다. 노동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해 수주 안에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9일 윈저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유니포 로컬 444와 약 한 달 동안 협상하고 있다. 주요 의제는 시간제 근로자의 노조 결성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노동자 대부분은 노조 가입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간제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로 인정하고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스튜어트(James Stewart) 유니포 로컬 444 회장은 "12월 한 달 동안 회의했다"며 "넥스트스타 에너지와의 협상은 우호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넥스트스타 에너지)은 궁극적으로 노동자들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협상 완료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주 안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지난해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BIDV에 투자한 하나은행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지난해 31조 동(약 1조800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2.4% 증가한 수치이며 베트남 은행 중 비엣콤뱅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09%, 자본적정성비율(CAR)은 8.6%로 각각 집계됐다. 총 자본 규모는 13조6320억 동(약 7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259조 동(약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시가총액은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상위 3개 기업 중 하나에 포함되는 수준이다. BIDV 상업은행 부문 총 자산은 270억 동(약 15억원)에 이르렀다. 전년보다 19.4% 성장한 수준이다. 총 미결제 신용 잔액은 20억1000만 동을 돌파해 15.3% 증가했으며, 신용시장 점유율은 13.1%로 확인됐다. BIDV는 지난해 그린 금융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5조5000억 동(약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 '버테크(Vertech)'가 ESS용 배터리 현지 생산을 올해 최대 '터닝포인트'로 꼽았다. 모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제조 인프라에 힘입어 고속 성장중인 ESS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9일 영국 에너지 전문지 '에너지 스토리지 뉴스(Energy-Storage News)'에 따르면 박재홍 버테크 대표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산 (ESS용) 배터리셀, 팩 및 모듈식 시스템의 생산 증가는 올해 주요 성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버테크는 작년(2024년)에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은 성장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중반께 미국에서 (ESS용) 배터리셀과 팩 제조를 시작하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 유휴 생산라인 일부를 전환해 ESS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현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개선한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ESS 배터리를 생산하는 시설은 중국 남경 공장이 유일하다. 당초 애리조나주 퀸크릭 신공장에 원
[더구루=진유진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미국 국방부의 극초음속 시험 발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다. 로켓랩은 자체 개발한 HASTE(Hypersonic Accelerator Suborbital Test Electron·초음속 가속기 서브궤도 테스트 전자) 로켓을 통해 극초음속 기술 테스트를 지원함으로써 우주·국방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로켓랩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방위산업·보안 솔루션 기업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이 이끄는 팀에 합류해 '멀티서비스 고급 기능 극초음속 테스트 베드(MACH-TB) 2.0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 사업비는 14억5000만 달러(약 2조1130억원) 규모로, 5년 동안 진행된다. 로켓랩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조립·통합·테스트(AI&T) △임무 계획·실행 △발사 서비스 등을 맡아 극초음속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크라토스는 극초음속 비행 테스트 빈도를 늘리기 위해 서브스케일(Subscale)과 풀스케일(Full Scale), 공중 발사(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