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여자 프로농구(WNBA) 리그 언라이벌드(Unrivaled)와 맞손을 잡았다. 삼성 '갤럭시' 기술을 통해 팬들에게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선수들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언라이벌드와 공식 기술 및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S· Z 시리즈 스마트폰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 △갤럭시 탭 △모니터 등 최신 전자제품을 리그에 독점 공급한다. 양사는 언라이벌드 선수와 팬들에게 삼성전자 기술을 통해 경기 진행 및 관람에 있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언라이벌드는 WNBA 스타 브리아나 스튜어트와 나피사 콜리어가 2023년 7월 설립한 리그로, 여성 프로농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리그는 오는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막해 3월까지 진행되며, 이번 시즌에는 6개 농구 클럽에서 36명의 선수가 3대 3 형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 제품 내 탑재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경기 전, 중, 후 팬들에게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bhc 간판 뿌링클치킨이 북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미국에서 2만개 넘게 팔려나가며 효자 메뉴로 등극했다. bhc 미국 사업이 아직 소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대박 같은 중박'을 터트렸다는 평가다. 송호섭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현지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해 미국에서 뿌링클 치킨 2만2000여마리를 판매했다. 단순 계산하면 매일 60여마리가 팔려나간 셈이다.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바네로, 할라피뇨, 마늘, 고추 등으로 만든 소스로 매운맛을 낸 치킨윙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 외식업체 매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뿌링클 치킨의 차별화된 맛이 2030세대 로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뿌링클 치킨은 bhc가 자체 개발한 치즈 시즈닝으로 맛을 낸 치킨을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로 만들어진 새콤달콤한 뿌링뿌링 소스에 찍어 먹는 이색 메뉴다. 북미 소비자들의 식문화를 고려해 뿌링클 기반 현지화 메뉴를 선보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로보티즈(ROBOTIS)가 일본 센시드 로봇틱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8일 센시드 로보틱스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자사 물류 배송 로봇 ‘개미(GAEMI)’를 센시드 로보틱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전자 투자' 로보티즈, 日 센시드 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독점 공급 계약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을 이끄는 두 수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2024 버라이어티 500'(2024 Variety 500) 명단에 2년 연속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겨냥한 콘텐츠 라인업 확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피프스시즌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1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 피프스시즌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2024 버라이어티 500'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물로 꼽힌 것이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017년부터 전세계 미디어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주요 인물을 선정해 '버라이어티 500'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 피프스시즌이 CJ ENM에 인수된 이후에도 탁월한 경영 능력을 꾸준히 발휘하며 피프스시즌을 글로벌 콘텐츠 명가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CJ ENM은 지난 2022년 1월 7억8538만달러(약 9300억원)을 투자해 피프스시즌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8~9일 이틀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앞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 ‘HyperGrid NX’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HyperGrid NX는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SO(최고전략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구 회장은 첫날 벤처 및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유레카 파크를 먼저 관람하고, 9일 LG,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한 TCL, 하이센스, 파나소닉 등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프랑스의 한 슈퍼차저 스테이션에서 충전 중이던 테슬라 준대형 전기 세단 '모델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차체 결함 여부 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경 프랑스 퐁타리에(Pontarlier)에 위치한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 중이던 모델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지만, 따로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퐁타리에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화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에 들어갔다. 현재 해당 슈퍼차저는 폐쇄 조치됐으며, 소방 당국은 리옹에서 파견된 테슬라 기술자와 함께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가 모델S 차체 결함인지 충전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프랑스에서 테슬라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은 최근 2개월 사이 벌써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프랑스 서부 도시 니오르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몽골이 풍부한 우라늄과 희토류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 의존 경제를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에서 몽골의 자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자원 의존 경제를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대규모 우라늄 프로젝트와 희토류 개발을 본격화했다. 세계적으로 탈탄소화와 핵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몽골의 우라늄과 희토류가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몽골은 석탄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청정 에너지와 첨단 산업 소재 공급국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몽골은 약 18만 톤(t)의 우라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우라늄 보유국 중 상위 10위권에 속한다. 주요 우라늄 광산인 즈오브치-오보(Zuuvch Ovoo) 광산에는 약 5만4000t의 우라늄이 매장돼 있으며, 이는 세계 원자력 연료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는 규모다. 몽골 국회는 지난해 11월 원자력법' 개정안을 승인하며 우라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년 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량을 5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대규모 양산 체제를 통해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머스크 CEO가 9일(현지시간) 공유한 마케팅 회사 '스태그웰(Stagwell)'의 마크 펜 CEO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약 35분 분량의 온라인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그는 "올해 수천 대를 만들고 테슬라 공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상황이 잘 된다면 우리는 내년에 생산량을 10배로 늘릴 것"이라며 "내년에 5만~10만 대를 생산하고 그 다음 해에 또 10를 늘려 3년 안에 최소 50만 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며 "향후 로봇 대 인간의 비율은 3대1, 4대1, 심지어는 5대1이 되고 전 세계에 200억~300억 대의 로봇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가 밝힌 옵티머스 생산 계획은 업계 전망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존 머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현장에 약
[더구루=오소영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덴마크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알린다. 덴마크 공과대학교(DTU)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덴마크 시보그(Seaborg), 삼성중공업과 진행 중인 '바다 위 원전' 개발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덴마크의 차세대 원전 기술 협력의 촉매제로 한수원의 역할이 조명되고 있다. 10일 시보그에 따르면 황 사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DTU 륑비 캠퍼스에서 열리는 SMR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행사는 DTU와 주덴마크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한다. 한국과 덴마크의 SMR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로 황 사장과 함께 DTU 원전연구센터, 시보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관계자 등이 연단에 선다. 황 사장은 'SMR, 밝은 녹색 미래를 위한 핵심 솔루션(SMR, The Key Solution for A Bright Green Future)'을 주제로 약 15분 동안 연설한다. 글로벌 과제인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고자 SMR이 기여할 방안을 알리고 한국의 혁신형 SMR(i-SMR)·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비전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브라질에서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10일 브라질 자동차 유통연맹(Fenabrave)에 따르면 현대차 크레타는 지난해 5만6081대를 판매,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크레타는 현대차가 인도‧중국‧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전략형 SUV다. 1세대 출시 이후 인도에선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크레타를 리뉴얼, 새롭게 출시했다. 업그레이드 엔진을 장착해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크레타는 △컴포트 △리미티드 △플래티넘 △N라인 △얼티밋 등 총 5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현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크레타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데 한 몫 했다. 크레타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 전 세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디자인인디아가 주관하는 '인도 최고 디자인 어워드 2024(India's Best Design Awards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 이하 프롤로지움)'가 4세대 리튬 세라믹 배터리(LCB)를 처음 공개했다. 3세대보다 에너지밀도와 충전 속도 모두 월등히 향상시켰고, 화재 방지를 위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프롤로지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4세대 LCB를 처음 선보였다. 에너지밀도는 3세대 LCB 359Wh/kg에서 4세대 380Wh/kg로 늘었다. 3세대 배터리가 60% 충전까지 5분, 80%까지 8.5분 걸렸다면, 4세대는 60%까지 4분, 80%까지 6분으로 단축됐다. 또한 영하 20°C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하고, 무기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화재 위험이 낮다. 고온에서는 '능동 안전 매커니즘(Active Safety Mechanism)'이 작동해 열 폭주가 방지된다. 프롤로지움은 극한의 환경(온도 300°C·전압 20V)과 과충전(250%) 상태에서 테스트를 수행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럽 자동차연구개발위원회(EUCAR)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 '참이슬 화장품'을 출시, 열도에서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뷰티 '굿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10일 일본 뷰티기업 쇼비도(Shobido)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쇼비도와 손잡고 '참이슬 스킨케어 시리즈'를 현지에 출시했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돈키호테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참이슬을 모티브로 기획된 △참이슬 시트마스크(청포도·복숭아) △참이슬 클렌징밤(청포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트진로 과일소주 청포도에이슬과 복숭아에이슬을 연상시키는 사용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들 화장품에 청포도·복숭아 유래 성분과 술지게미(술을 거르고 남은 찌거기) 액기스, 시카(CICA)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보습, 피부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쇼비도의 설명이다. 초록색과 흰색을 조합해 이들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해 흰색 라벨이 초록색 소주병을 감싸고 있는 참이슬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을 완성했다. 참이슬 제품 라벨에 쓰이는 청포도·복숭아 이미지와 글씨체 등도 그대로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 한글로 '참이슬'을 새겨넣어 참이슬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