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미국의 식품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버터핑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콜라보는 미국에서만 해당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 8월 31일까지 이어지면 버터핑거바 2개 또는 버터핑거 백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터핑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버터핑거 아이템은 버기카, 옷, 낙하산 스킨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크래프톤은 또한 버터핑거 로그인 챌린지도 진행하며 하루에 한 번 이상 총 7일간 로그인하는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4년여 만에 총매출 8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에는 6억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모바일 게임 중 2위를 차지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일렉트릭의 북미법인 자회사 LS에너지솔루션스(LS Enegergy Solutions)가 미 육군 기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S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스토리지 개발업체인 '아메레스코(Ameresco)'의 6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 아이온(AiON)-ESS를 납품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소재 '포트 데트릭 육군 수비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기존 18MW 태양광 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며 내년 초 확장 용량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포트 데트릭 육군 수비대는 생물의학 연구개발, 의료 물자 관리, 글로벌 의료 커뮤니케이션, 외국 식물 병원체 연구 등을 수행한다. 국방부, 재향 군인 업무부, 농무부, 국토안보부, 보건복지부 등 내각급 기관을 지원한다. 아이온-ESS는 LS에너지솔루션스가 작년 출시한 올인원 제품이다. 1시간용 파워 시리즈와 2~4시간용 에너지 시리즈 등 총 두 모델로 나뉜다. 4세대 스트링 인버터 시스템과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을 장착해 설치가 편리하다. 삼성SDI와 SK온의 배터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CJ센추리가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서비스에서 철수한다. 토탈 물류 솔루션 제공 역량을 제고하는 데 힘을 싣기로 결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센추리는 고객이 주문한 물건이 배송지를 출발해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 직전의 배송을 뜻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e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붐이 일어나긴 했으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익을 낼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자 내린 판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CJ센추리는 앞으로 말레이시아 최고의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센추리는 향후 3년 동안 창고 공간을 51만1000㎡가량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과 CJ센추리를 통합해 CJ센추리를 출범시켰을 당시 통합법인이 말레이시아 곳곳에 보유한 물류센터 규모는 40만3000㎡ 수준이었다. 신규 창고 건설 계획에는 자동화 저장 및 회수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CJ센추리는 지속적으로 손실을 기록한 택배 사업에 이어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접고 토탈 물류
[더구루=윤진웅 기자] 유럽 전기차 시장 규모가 이르면 2분기 디젤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10.0%로 디젤 시장과 격차는 6.8% 포인트로 좁혀졌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1분기(1~3월) 전기차 시장 규모는 22만414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3.4% 두 자릿수 급증한 수치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0%로 판매된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 유럽 국가 중에선 독일 전기차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9.3% 증가한 8만3774대를 기록했다. 이어 △영국(6만4165대, 101.9%) △프랑스(4만3510대, 42.7%) △노르웨이(2만6803대, 39.9%) △스웨덴(1만9715대, 285.7%) 순으로 집계됐다. 이르면 2분기 디젤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시장 비중은 16.8%로 전기차 시장 점유율과 6.8%로 좁혀진 상태다. 전기차 시장이 거듭 성장하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설 곳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같은 기간 유럽 하이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4년만에 총매출 80억 달러(약 10조2700억원)를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6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마켓을 합쳐 총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8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은 텐센트의 왕자영용,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이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히트 IP인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텐센트와 함께 공동 개발, 2018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 1분기 6억5000만 달러(약 8350억원) 매출을 올려 왕자영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올 1분기 매출은 분기별 매출로는 2020년 4분기 이후 최저로 이는 모바일 시장 전반의 매출이 전년대비 6% 감소하는 등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해옴 슈터 장르 유저의 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14%가 감소하는 등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자산운용이 오는 17일 ETF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KBSTAR Fn플랫폼테마 ETF’, ‘KBSTAR Fn창업투자회사 ETF’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KBSTAR Fn플랫폼테마 ETF’, ‘KBSTAR Fn창업투자회사 ETF’는 KB자산운용의 테마형 ETF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KB자산운용은 상반기 국내외 액티브 및 테마형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ETF시장에서 확고한 3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BSTAR Fn플랫폼테마 ETF’는 플랫폼테마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플랫폼 기업은 SNS, 이커머스를 넘어서 핀테크,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초지수인 ‘FnGuide플랫폼테마지수’는 플랫폼테마 관련 3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결제, 엔터테인먼트, IT, 헬스케어, 핀테크&AI 등 6가지 영역의 플랫폼 기업을 포함하며, 종목별 비중은 네이버 8.2%, 카카오 7.9%, NHN 7.1%, 한글과컴퓨터 6.1%, 다날 5.9% 등이다.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비중은 8%로 제한한다. KB자산운용 ETF솔
[더구루=최영희 기자] 오르비텍이 항공사업부 성과를 중심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오르비텍은 1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 2.5억원, 분기순손실은 3.2억원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시설의 유지관리 및 검사,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처리 사업과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원자력 관련사업의 경우 하반기에 집중된 입찰을 공략해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항공사업본부는 항공산업 밸류체인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에 올라섰다. 항공사업본부 1분기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지난해 11억원 대비 356.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글로벌 완제기 제조사 보잉(Boeing)의 주력 기종인 B737에 사용되는 구조물을 주로 제조하고 있다. 격벽(Bulkhead)을 포함해 수평 꼬리날개에 탑재되어 항공기 상승, 하강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인 리어 스파(Rear Spar), 잭 스크류(Jack Screw) 등을 포함해 항공기에 들어가는 약 1,000여개의 다양한 부품들을 제조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베트남 신규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빈딘성 인민위원회 지도자들과 베트남 꾸이년(Quy Nhon)에서 회의를 갖고 '인천~빈딘' 노선 운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빈딘 인민위원회 지도자와 한국 기업 간 실무 회의로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이 자리에는 응우옌 피 롱(Nguyen Phi Long) 당 중앙위원회 후보와 호 꾸억 즁(Ho Quoc Dung) 빈딘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손영일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 회장과 김계용 대한항공 베트남 지점장 등이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빈딘성 인민위원회 지도자들이 한국기업을 상대로 전략적 위치와 경제, 문화,관광 등 기타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소개했다. 빈딘은 푸깟(Phu Cat)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꾸이년(Quy Nhon) 항구 업그레이드 투자,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인프라 개선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빈딘과 항공편 개설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계용 대한항공 베트남 지점장은 "인천~다낭, 인천~푸꾸옥, 인천~달랏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식품이 유럽 인스턴트 라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류 스타와 함께 유럽에서 불닭볶음면 홍보에 나서며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케이팝 플렉스'에서 불닭볶음면 홍보 부스를 열었다. 이 기간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일식 불닭볶음면·까르보 불닭볶음면 등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엑소 카이와 NCT 드림, 여자 아이들, 엔하이픈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한 만큼 현지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K-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이 유럽서 불닭볶음면 홍보에 나선 이유는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1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동남아 도시개발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시나르마스그룹이 조성한 벤처투자펀드인 '어반 게이트웨어 펀드(Urban Gateway Fund)'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 펀드는 시나르마스그룹 계열사 시나르마스랜드를 비롯 △이스트벤처스 △레드벳지퍼시픽 △프라세티아 등 4곳이 주도해 설립했다. △이동성(모빌리티)·교통 △부동산 기술(프롭테크) △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 △옴니채널(온·오프라인 결합) 소매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 △스마트시티 기술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는 시나르마스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추진하는 BSD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시나르마스그룹 3세인 마이클 위자자 시나르마스 최고경영자(CEO)는 "BSD시티를 통합 스마트 디지털 도시로 전환시키기 위해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략 소형 다목적차량(MPV) 모델 '스타게이저' 출시 채비에 들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은 최근 스타게이저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지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내달 중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HMID는 스타게이저 출시 시기와 제원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HMID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MPV 시장은 먹거리가 풍부하다"며 "다만 일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시 시기 등을 신중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스타게이저가 소형 MPV 모델이라는 점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와 엔진을 공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레타는 최대 115마력, 143.8Nm 토크를 내는 1500cc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갖고 있다. 트림은 총 6가지로 마련될 전망이다. 현지 판매 가격은 1억5500만~2억200만 루피아(한화 약 1366만~178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특허청에 스타게이저 상표를 등록했다. 당시 현대차는 상표명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치권이 LG화학의 양극재 공장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추가 전력 인프라를 구축해 LG화학이 우려하는 불안정한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 겸 진보보수당 당대표는 최근 윈저시 소재 자동차 부품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진보보수당이 오는 6월 선거에서 재선될 경우 윈저시에서 5개의 새로운 송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투자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2일 온타리오주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 집권당인 진보보수당이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는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 등과 직결되는 만큼 표심을 좌우하는 주요 지표다. LG화학과 윈저시 간 협상이 결렬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나오자 동요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25억 달러를 들여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윈저시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