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서 열려 그 어느때보다 큰 기대 속에 열린다. 하우스쿡 측은 주력 제품인 정수조리기와 주방 관련 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수조리기는 지난 4월 현재 국내외 합계 1500개소가 넘는 곳에 설치 됐다. 해외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진출 시작과 동남아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우스쿡은 개인 판매는 물론 동남아 지역 B2B와 외식매장에도 본격 공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조리기능.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또,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동남아 지역은 제품 초기 개발때부터 하우스쿡 측이 공격적으로 수출을 진행하는 곳이다. 라면 강국 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사적이익 추구 금지를 목적으로하는 법률이다.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19일부터 시행된다. 소진공은 18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렸던 대전지역 청렴 네트워크 업무협약과 청렴실천·이해충돌방지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공단을 포함한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참여했다. 앞서, 이들 6개 공공기관은 지난 9월 청렴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위해 ‘청렴 네트워크’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성·공익성·공동체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좀 더 구체화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렴’이라는 한 줄기 빛이 기관과 기관을 잇는다는 뜻으로 ‘청렴한빛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을 더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협력해온 대전 지역 6개 공공기관이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바레인 밥코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바레인 당국에 따르면 밥코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의 진행률은 현재 80%를 웃돌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바레인의 원유 생산을 도맡고 있는 시트라 공단 내 밥코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원유증류시설을 교체하고 잔사유수소첨가분해시설 등을 새로 설치하는 내용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원유처리량이 기존 26만7000배럴에서 36만배럴로 40%가량 늘어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2017년 테크닙,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수주액은 42억 달러(약 5조336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은 13억5000만 달러(약 1조7150억원)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소프텍코퍼레이션(Softec Corporation Pte. Ltd.)이 AI(인공지능) 로봇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로보쓰리와 LOTT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18일 로보쓰리와 NFT(대체불가토큰) 및 메타버스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LOTT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로보쓰리의 AI, VR(가상현실), NFT, 메타버스 기술지원 자회사 메타리얼스가 구축할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LOTT 토큰 서비스를 도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로보쓰리와 함께 LOTT 토큰 적용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메타리얼스가 지닌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2003년에 설립된 로보쓰리는 AI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다. 지난달 ‘NFT 레볼루션’의 공동저자이자 NFT 전문가인 롤프 회퍼(Rolf Hoefer)와 공동으로 메타리얼스를 설립했다. 롤
[더구루=김형수 기자] 싱가포르 제약업체 주니퍼 바이오로직스(Juniper Biologics·이하 주니퍼)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의 시장을 대상으로 항암제 인피그라티닙(Infigratinib)의 판매권한을 획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달 주니어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니퍼는 스위스 제약회사 헨신 헬스케어(Helsinn Healthcare)와 이머징 마켓을 겨냥해 인피그라티닙을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른 라이센스 대상 국가에는 주니퍼는 △알제리 △앙골라 △오스트렐리아 △바레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요르단 △케냐 △쿠웨이트 △라오스 △레바논 △리비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모로코 △버마 △네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세이셸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대만 △탄자니라 △태국 △튀니지 △스리랑카 △UAE △베트남 △짐바브웨 등이 포함된다.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음성 인식·자연어 처리 엔진 개발 전문 기업 '사운드하운드'와 손잡고 차량 내 다국어 '음성 비서'를 장착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사운드하운드와 음성 AI 차량 탑재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7년이다. 사운드하운드의 음성 인식 기술은 물론 최근 새롭게 선보인 음성 인식 시스템 '엣지+클라우드'(Edge+Cloud) 사용 권한을 얻었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현대차는 물론 제네시스, 기아 차량에 '엣지+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한 다국어 음성 비서 플랫폼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는 과정 없이 오프라인으로도 명령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내비게이션 기능 역시 인터넷 없이 작동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양사는 음성 상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운전자가 음성으로 음식 등 상품을 주문,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미 사운드하운드는 마스터카드와 화이트캐슬 등과 협력해 드라이브스루용 음성 AI를 만든 경험을 가지고 있다. 케이반 모하제르(Keyvan Mohajer) 사운드하운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가 버즈피드 재팬의 지분을 전부 정리하며 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버즈피드 재팬은 16일 아사히 방송 그룹, 밸류커머스가 자사의 주식을 각각 21.5%, 3%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인수한 지분은 Z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24.5%로 이번 출자를 통해 버즈피드 재팬과 Z홀딩스의 자본관계를 해소됐다. Z홀딩스가 버즈피드 재팬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던 것 출범 당시부터 버즈피드와 야후의 합작사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버즈피드와 야후는 지난 2015년 도쿄에 버즈비드 재팬을 설립하고 2016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라인과 야후의 통합법인인 Z홀딩스가 출범하면서 버즈비드 재팬의 지분은 야후에서 Z홀딩스로 넘어가게 됐다. Z홀딩스가 이번에 버즈피드 재팬의 지분을 아사히 방송 그룹 등에 매각한 것은 버즈피드의 허핑턴포스트 인수와 맞물려있다. 버즈피드는 지난 2020년 10월 허핑턴포스트를 버라이즌 미디어로부터 인수했다. 이후 버즈피드와 허핑턴포스트의 통합작업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버즈피드 재팬과 허핑턴포스트 재팬의 통합작업은 지난 3월 발표됐으며 5월 1일부터 버즈피드 재팬 산하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주지사가 현대차 브라질 공장을 방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생산 거점 마련 등 아르헨티나 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18일 다니엘 시올리(Daniel Scioli) 브라질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오스카 에레라 아후아드(Oscar Herrera Ahuad)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주지사 등 방문단은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리카르도 마틴스(Ricardo Martins) 현대차 브라질 부사장를 비롯한 현대차 공장 경영진과 만나 회동을 가졌다. 아르헨티나 사업 확대와 투자 관련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아후아드 주지사는 회동을 마친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아르헨티나 투자에 관한 관심을 나타냈다"며 "미시오네스주의 접근성과 인구 밀도 등이 현대차가 추구하는 특성과 부합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대차가 아르헨티나에 생산 거점을 마련할 지 관심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20년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한 해외 전략 모델 '크레타'를 앞세워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 인도네시아가 한국식 치킨·불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K-푸드 전파에 나섰다. K-푸드 관심 증가가 영화관 방문객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란 이름으로 스낵 메뉴를 출시, 영화관 방문객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낵 메뉴는 △치즈 불닭 △불닭 △소고기 불고기 △떡볶이 총 네 품목으로 구성돼있다. 밥과 계란 커스터드를 추가해 한 끼 식사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도시락으로 테이크아웃 포장이 가능해 주변 직장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CJ CGV 인도네시아가 한국식 먹거리를 판매하는 이유는 영화관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다. 영화관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영화관 매출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움츠렸던 영화업계가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한편 CJ CGV 인도네시아는 매출 성장을 위해 현지 매장을 늘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33곳에서 6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사우스 탠저랑(South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원십(ONE SHI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부동산 및 주거 시장에 최적화된 공간 데이터,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프롭테크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력 및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소프트뱅크의 기업 파트너 프로그램인 원십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차세대 플랫폼 구축하고자 설계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사물인터넷(IoT),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4차 산업 기술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로 파트너사에 선정된다.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메타버스의 기본이 되는 3D 가상 공간 구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자동 모델링하는 어반베이스의 핵심 기술이 주로 사용된다. 어반베이스는 국내는 물론 중국, 유럽, 일본, 미국, 홍콩 등 주요 5개국에서 해당 기술로 세계 유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EBC)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자사 솔루션을 전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얼굴을 바꿔 돌아왔다.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팰리세이드’가 고객 맞이 준비를 끝내고 흥행 몰이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3867만~5216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 대비 평균 200여만원 인상됐으나 업그레이된 상품성을 감안하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다.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면서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초기 투자한 바 있는 미국의 바이오벤처 비리어드(Vyriad)가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암 치료제 연구의 속도를 낸다. 비리어드는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민간 종자회사인 스타인 시드가 주도한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950만 달러(약 3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지난 2019년 진행된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포함된다. 비리어드는 2016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플랫폼을 활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고 종양을 없애는 항종양 면역 반응 프로그래밍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보이저-V1(Voyager-V1)'을 통한 암 치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제약사인 리제네론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보이저-V1과 리네제론의 저해제인 PD-1 립타요(PD-1 inhibitor Libtayo)를 결합해 다양한 암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도 2017년과 2019년 진행된 비리어드의 시리즈A,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40억원 가량을 투자한 바 있다. 비리어드는 스타인 시드의 바이러스 처리 방식과 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