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과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와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능화·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 및 보급협력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 및 현장 확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동과 대동애그테크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생육 레시피를 개발하고, 중소농이 이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팜 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는 “농촌 고령화와 농경지 감소 등의 국내 농업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으로 농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민·관의 공통된 과제다”며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농업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지난달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대차를 5개월 연속 앞지르고 있다. 현대차는 기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 호주자동차산업위원회(The 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FCAI)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호주 시장에서 총 7307대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같은 달 총 2만2813대를 판매하며 압도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차는 기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7063대를 판매했다. 양사 판매 격차는 244대다. 4위와 5위는 각각 마쓰다(6474대)와 미쓰비시(6086대)가 차지했다. 특히 기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현대차의 월간 판매량을 앞섰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호주 시장 진출 최초로 현대차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10년 전만 해도 기아 현지 시장 판매량은 현대차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 2012년 기준 기아의 연간 판매량은 3만758대로 현대차(9만1536대)에 크게 뒤졌었다. 양사 판매량 격차가 좁혀진 것은 2020년부터다. 당시 기아는 연말 5만6076
[더구루=최영희 기자] 더벤처스와 디캠프가 공동투자한 중고 명품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엔드앤드코리아’가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커머스 시장의 크로스보더 진출이 활발해지며 연평균 27.4% 고속 성장 중인 반면, 국내 중고 커머스 산업의 경우 개인 중고 거래 시장과 서비스는 활성화되어있으나, 로컬 중심의 거래 방식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엔드앤드코리아는 상품 가격보다 해외 배송비가 비싼 품목 대신 크로스보더에 적합한 ‘중고 명품’ 거래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고 명품의 경우 모든 국가에서 상태별 가격정보 확보가 용이할 뿐 아니라 배송비와 관세를 포함해도 평균 20~40% 이상의 금액으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중고 명품의 경우 가격 대비 품질이 높아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엔드앤드코리아는 국내 중고 명품의 원활한 물량 확보를 위해 ‘위탁형 중고 명품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개인 중고 명품 판매자의 경우 언어의 장벽과 복잡한 물류 절차, 진·가품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엔드앤드코리아의 위탁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제품 촬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HECATE)를 개발한 유라클이 엔투비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 계열사인 엔투비는 MRO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으로서 민간기업 중 전자입찰시스템에 블록체인이 적용되는 최초사례로 공급사 입찰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무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라클과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엔투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사의 입찰정보와 계좌정보 등 주요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와 신뢰성 확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사용자 통합인증 관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입찰서류제출 업무효율화’ 등의 과제를 확대 추진하여,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본 사업에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미들웨어인 ‘헤카테 커넥터(HECATE Connector)’를 적용시킨다. 별도의 SDK 학습 없이 헤카테에서 제공하는 RESTFul API를 통해 바로 엔투비의 구매시스템과 블록체인 엔진을 연계할 수 있게 된다. 엔투비 관계자는 “유라클은 서울특별시, 우정사업본부 등의 주요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와 시장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싱가포르의 핀테크 기업 '젠파이(Jenfi)'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유료기사코드] 젠피는 6일(현지시간) 출시행사를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젠피는 지난해 8월 진행된 시리즈A 투자 라운드 완료 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2019년 설립한 젠파이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를 졸업한 스타트업으로, 동남아 최초 수익기반 대출업체다. 수익기반금융은 기업의 매출을 기반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이자로 받는 모델이다. 따라서 상환액이 고정되지 않는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빠른 자금 조달을 위해 많이 찾고있다. 젠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게시한 글을 통해 △부채 융자 △자기자본조달 △수익기반 대출 등 3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내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젠피는 신청한 기업들을 평가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원하는 디지털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조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인수한 나파밸리(Napa Valley)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가 새롭게 변모한 옥션 나파밸리(Auction Napa Balley)에 참가해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월 신세계그룹은 미국 와인산업의 심장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고급 와이너리인 '셰이퍼 빈야드'를 약 3000억원에 인수했다. 8일 옥션 나파밸리에 따르면 셰이퍼 빈야드는 최근 개최된 옥션에서 6300달러의 입찰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낙찰가는 마운트 비더(Mount Veeder)에 있는 사프론 빈야드(Saffron Vineyard)에서 나온 샤또 포텔 VGS 카베르네 소비뇽(Chateau Potelle VGS Cabernet Sauvignon 2021)이 기록했다. 한 케이스에 1만2500달러(약 1572만원)로 한 병당 낙찰가는 1000달러(약 126만원)가 넘었다. 7200달러(약 905만원)의 알파 오메가가 그 뒤를 이었다. 알파 오메가 다음이 셰이퍼 빈야드다. 입찰은 소더비(Sotherby)가 이번 경매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옥션 나파밸리 행사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서부 지역에 소재한 아마존 물류센터 8곳을 동시에 인수했다. 8일 더구루 취재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캘리포니아주와 유타주에 있는 물류센터 8곳을 5억2000만 달러(약 6500억원)에 매입했다. 인수한 자산의 전체 면적은 10만7800㎡에 이른다. 캘리포니아와 유타 도심에 가까운 라스트마일(고객의 집 앞으로 배송하는 물류 마지막 단계) 물류센터다. 6개 자산은 거래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2개 자산은 다음 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글로벌제2호리츠가 해당 자산을 취득하고, 이후 모(母)리츠인 미래에셋글로벌리츠에 편입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인수한 아마존 물류센터 8곳 이외에 텍사스와 코네티컷, 네바다 등에 있는 물류센터 3곳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내달 중으로 4500억원 규모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증자와 신규 자산 편입이 마무리되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시가총액은 최근 1800억원대에서 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상장 리츠 19개 가운데 5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국내 최초로 해외 물류센터를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그린에디션 여름 버전을 출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물티슈는 80매 캡형만 단독으로 시장에 내놨다. 이번 물티슈는 자연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소비자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아 패키지 디자인 (하마, 나무늘보, 코알라, 가오리, 가시해마, 대왕고래, 홍학, 흰동가리) 한 것이 특징이다. 순둥이 물티슈는 2009년 국내 물티슈로는 최초로 100% 생분해 제품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번 물티슈도 국산 생분해 클라라 원단을 사용했고, 환경부 공식 생분해도 테스트 ISO 14855-1 인증을 받았다. 현재 순둥이 물티슈는 총 8종의 생분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순둥이 물티슈 측은 “자연과 환경은 우리 아이들인 후세들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자연과 생태계를 함께 보호하는 제품을 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투싼'이 '터키 올해의 차'로 꼽혔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현지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8일 터키자동차기자협회(OGD)업계에 따르면 투싼은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64명의 심사위원으로 부터 총 3710점을 받으며 함께 결선에 진출한 6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혼다 시빅(2980점)과의 점수 차는 730점에 달했다. 결선에 오른 모델은 △오펠 모카(2790점) △닛산 캐시카이(2080점) △메르세데스-벤츠 C시리즈(1980점) △르노 탈리안트(1470점) △시트로엥(990점) 등이다. OGD는 "투싼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승차감, 안전성, 가격 대비 성능 등 다방면에 걸친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앞서 38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준결선에서부터 다른 경쟁 모델을 압도했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인기 준중형 SUV 모델인 투싼이 터키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현지 SUV 운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암모니아 추진선을 수주한다. 친환경 연료 선박 건조로 탈탄소화를 앞당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 EPS)은 현대중공업에 암모니아 이중 연료 가스 운반선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현지시간) EPS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미국해운국(ABS) 등과 암모니아 이중 연료 가스 탱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탈탄소화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 간 약속이다. 이중 연료 암모니아 탱커는 중형 가스 운반선, 대형 가스 운반선 또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 중에 하나의 형태로 건조된다. 신조선은 만 에너지 솔루션(MAN Energy Solutions) G60 2행정 이중 연료 암모니아 엔진이 장착된 최초의 선박이 된다. 싱가포르 국기로 등록되며 ABS는 이를 분류한다. 선박은 이르면 2025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콰 레이 훈(Quah Ley Hoon) MPA 최고경영자(CEO)는 "EPS가 새로운 암모니아 연료 가스 운반선을 싱가포르 국기로 등록하기로 한 건 친환경 운송을 향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이 8일 대전 소재 소진공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의 공공기관 직무경험과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올해 처음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턴 120여명의 채용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공단본부 및 지역센터에 배치되어 손실보전금, 정책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용된 인턴은 일경험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소진공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진공과 대전고용노동청은 참여 인턴에게 보다 유익한 직무경험을 제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채용 및 운영 관련 협업 △채용 인턴의 효율적 운영 △소진공 직무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일경험 프로그램 관련 대외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성과 확산 등을 포함한다. 대전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훈련기관이나 학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직무체험의 기회
올해 2023학년도 각 대학의 선발전형은 과거와 같이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교육부에서 정해준 입시 틀에 맞춰 개설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패턴을 띄고 있다. 하지만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이 동일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 대학지원 시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는 상당한 혼란을 느낀다. 또한 각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내신성적 수준이 다르다는 점은 목표대학 및 준비전형 선택에 어려움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며, 매년 조금씩 변화되는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코로나19로 인하여 하향위주의 안정성을 지향하려는 모습이 최근 들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 인문계 내신 2.0~2.9등급 학생의 수시전략 1. 내신 2.0~2.9등급의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 진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항상 1등급대에 진입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학습시간도 많이 투자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욕심만큼 노력이 따르지 않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마음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자사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가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는 해당 스타트업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의 손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프로셉션(Proception)과 창업자인 제이 리(Jay Li)를 고소했다. 테슬라는 고소장을 통해 제이 리와 프로셉션이 자사의 기술을 도용해 첨단 휴머노이드 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프로셉션의 창업자인 제이 리는 웨스턴 디지털(WD)와 애플, 에이바, 오로라 등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테슬라에서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가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하며 로봇 손 센서 개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 과정에서 제이 리가 자신의 개인 스마트폰 2대에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관련 파일을 다운로드해 퇴사 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는 퇴사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며 "그리고 불과 5개월만에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셉션에서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주문형 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가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엔비디아 GPU의 지배력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SIC 도입이 늘어난다면 기존 전망을 뛰어넘는 변화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많은 ASIC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대부분이 취소될 것"이라며 "이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칩보다 나은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ASIC가 엔비디아 GPU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으로, 젠슨 황 CEO는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GTC 2025에서도 똑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젠슨 황 CEO가 올해 상반기 중 같은 발언을 반복할 만큼 엔비디아 GPU에 도전하는 ASIC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몇몇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