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리포젬의 무릎 골관절염 의료기기 리포젬(Lipogems)의 연구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관련 혜택을 받는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포젬의 의료기기 리포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무릎 골관절염 영역에서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 면제(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허가를 받았다. IDE 승인으로 리포젬은 아직 최종 허가를 받지 않은 골관절염 의료기기를 임상시험의 목적으로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포젬은 인체의 자연 치유 기능을 도울 수 있는 자가 미세 파편화된 지방 조직을 이동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의료기기다. 국소 마취제를 사용해 자연 치유 기능이 있는 지방 조직을 채취하고 혈액과 기름 등을 제거해 식염수로 헹군다. 이어 크기를 조정하고 상처 부위에 주입해 손상된 조직의 자연 치유 기능을 돕는다. 재생 의학·줄기세포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로, 정형외과와 일반외과, 상처 관리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사용된다. 리포젬은 29개국에 판매 중이며 치료 비용은 약 4000달러다. 칼 르웰린(Carl Llewellyn) 리포젬 USA C
[더구루=길소연 기자]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력이 급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튬 수요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지난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리튬 공급 과잉 가능성이 낮은 5가지 이유를 꼽았다. BMI은 올해 책정된 리튬 계약 약정을 합치면 2023년과 2024년에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봤다. 계약가격은 2021년 말과 2022년 현물가격의 주요 단계변화의 지연효과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현물가격은 하락해 두 가격이 지금보다 더 평형을 이룰 것이라는 게 BMI 시각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리튬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BMI는 중국의 리튬 운모인 레피돌라이트 매장량은 향후 몇 년 안에 적자 해소에는 도움은 되지만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관측했다. 또 리튬 시장의 생산 능력은 공급과 같지 않아 공급 과잉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 밖에서도 리튬 처리 시설을 건설하려는 노력이 비용 상승과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니콜라의 첫 순수 전기트럭 '트레(Tre)' BEV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과했다. 정부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데다 보조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차량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니콜라는 최근 트레 BEV가 뉴욕 트럭 인센티브 프로그램(NYTVIP)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레 BEV를 구매하는 고객은 대당 최대 18만5000달러(약 2억38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올 1월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CARB)로부터 무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HVIP 프로젝트(Hybrid and Zero-Emission Truck and Bus Voucher Incentive Project) 프로그램에 포함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캘리포니아주에서 트레 BEV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대당 12만 달러(약 1억5451만원) 상당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본보 2022년 1월 17일 니콜라 전기트럭 '트레', 무공해 인증 획득…보조금 혜택 이상無> 니콜라는 당국의 인증을 토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확실히 마련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출자한 스타트업 위스크에어로(Wisk Aero)가 호주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도입, 운영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위스크 에어로는 호주 퀸즐랜드 남동부 시장 위원회(Council of Mayors South East Queensland)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eVTOL 항공기를 사용해 이 지역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를 구현한다. 호주 지역 내 eVTOL 운영을 도입하기 위해 퀸즐랜드 지방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오는 7월에 브리즈번에서 5세대 eVTOL 항공기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호주에 기반을 둔 직원을 고용함으로써 퀸즐랜드 정부와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게리 기신(Gary Gysin) 위스크 에어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AAM 도입을 촉진하고 위스크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업계 전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시장 위원회와 같이 진취적인 지역 지도자들과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스크 에어로가 호주에서 eVTOL 자율 항공 서비스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정부 관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 아래 오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대학 기숙사 건물을 인수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사립인증 주거시설인 일리니 타워(Illini Tower)를 1억980만 달러(약 1400억원)에 인수했다. 이 건물은 전체 면적 2만1200㎡, 총 207실 규모의 스튜던트 하우징이다. 43~80㎡ 크기의 1~4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총 72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거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젊은 세대의 임대 수요가 늘면서 스튜던트 하우징이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달 영업인가를 받은 이지스글로벌레지던스리츠를 통해 해당 자산을 취득했다. 이후 모(母)리츠인 이지스레지던스리츠에 편입된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주거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장리츠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지분증권과 수익증권 등을 통해 △부평 더샵 △디어스 명동 △디어스 판교 △홍대 코리빙 복합시설 등 4개 자산을 담고 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이지스글로벌레지던스리츠를 편입하면서 처음으로 해외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담게 된다. 이지스글로벌레지던스리츠는 일리니 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뜌레쥬르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부터 출점 가속화를 통해 베트남 시장의 No.1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베트남이 운영하는 중인 멤버십에 등록한 회원의 숫자는 5만2000명에 달한다. 뚜레쥬르 베트남은 지난 4월 1일 배니(Van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뚜레쥬르 구매금액 2% 적립 △적립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 가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뚜레쥬르에 충성도를 지닌 고객을 다수 확보한 데는 베트남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상한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뚜레쥬르 매장에서는 앉을 수 있는 좌석과 커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점포를 찾는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발렛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이트를 즐길 만한 장소를 찾는 데 애를 먹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증권은 중개형ISA계좌 거래 이벤트인 ‘투자에 진심인편, 절세 응원 이벤트’를 5월에도 이어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비대면 중개형ISA계좌에 일정금액 이상 순입금 후 거래,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2022년에도 투자에 진심인편, 절세 응원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비대면 중개형ISA에 3백만원 이상의 금액을 순입금한 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을 순입금액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거래해야 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국내주식, ETF/ETN,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사채(ELB), 파생결합사채(DLB), 펀드다. (MMF, RP는 제외) 마지막으로 7월 29일까지 순입금액에 해당하는 잔고를 유지하면 3만원 또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리워드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순입금금액·거래금액·잔고유지금액 모두 3백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1천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삼성증권에서 진행된 ‘절세 응원’ 이벤트에 참여해 이미 경품 수령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는 미디어그룹 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PESIA)는 올바른 반려문화의 진흥과 복지향상 그리고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미디어그룹 더원은 언론매체 NEWS 더원, 더원 엔터테인먼트, 더원 미술세계, 글로벌 더원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보공유와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과 인재양성 △국내외 학술대회 세미나 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 이지은 회장은 “미디어그룹 더원과 업무협력으로 함께 반려동물산업의 선진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상호 핵심역량을 통한 시너지로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에 베팅했다. 대규모 자금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나노원에 1000만 달러(약 129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 지분 4.9%를 확보했다. 양사는 철과 리튬 등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나노원은 조달한 자금을 개발중인 양극활물질(CAM 상용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리오틴토와 양극재 원료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리오틴토의 퀘백주 소렐-트레이시 소재 시설에서 생산되는 철 분말 등 배터리 금속 제품이 대상이다. 나노원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고밀도 양극활물질을 개발중이다.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인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사용해 양극활물질의 부산물을 저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이 일본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팝2'가 글로벌 1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라인은 10일 라인팝2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18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18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일본 등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라인팝2는 2014년 출시됐으며 전세계 4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라인팝'의 후속작으로 라인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등이 등장하며 6방향 3매칭의 퍼즐 게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라인팝2는 룽투게임을 통해 중국에서도 출시된 바 있다. 라인은 18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10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라인은 게임 내 특별한 루비 브라운 블록을 생성해 이를 지운 유저들 중에 추첨해 1800명 '4성 루비 브라운' 캐릭터 아이템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캐릭터 1800명, 프레임 1800명, 아이콘 이미지 1800명이 상품을 받게 된다. 전체 유저에게는 루비를 선물한다. 라인 측은 "앞으로도 라인팝2에 대해 기대부탁드린다"며 "라인은 앞으로 다양한 연계 서비스, 콘텐츠를 확충해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지난 3월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인마크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1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 부스터즈는 D2C 파트너 브랜드와 신규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브랜드·플랫폼 서비스 부스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두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D2C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부스터즈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브랜드와 손잡고 브랜딩, 광고, 마케팅, 세일즈를 통합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 세일즈 성과에 따라 이익을 쉐어하는 파트너쉽 모델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재무적, 전략적 투자를 하고 투자한 브랜드의 성장 가치를 공유하는 지분투자 파트너쉽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창사 3년 만에 900억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도약했다. 부스터즈는 지분투자 파트너사인 링티, 에어리프, 플랜비바이오 외에도 직접 판매를 시작한 독일 비톱(BETOP)사의 엑토인 7% 더마 크림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 라면이 인도네시아 라면 수입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혔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서 라면 소비량이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인 만큼 한국 라면이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라면은 지난 2016년~2020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규모가 가장 큰 라면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한국 라면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입은 연평균 10.9%로 빠르게 늘어 2020년에는 수입 규모가 292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인도네시아 라면 판매 규모는 1억2640만 달러로, 한국 라면이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라면이 맵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현지인들의 기호를 맞춰 시장을 공략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매운맛으로 유명한 농심 신라면과 삼양 불닭볶음면이 현지서 흥행몰이 중이다. 이 같은 인기는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매운 음식 먹기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젊은 층 중심으로 매운 음식 먹기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매운맛 라면에 대한 니즈가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 라면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