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 PLEX(플렉스)가 유럽 영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스페인 영화 기업과 협력해 바르셀로나에서 4DX 영화관을 세운다. 29일 CJ 4D플렉스에 따르면 스페인 영화 기업 시네즈 필맥스(Cines Filmax)의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극장에 4DX 영화관을 짓는다. 이 계약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CineEurope) 행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영화관은 올해 말부터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CJ 4D플렉스는 스페인에 4DX 영화관을 확대해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18년 스페인 4DX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이어 2019년 시그니처 270도 스크린X 극장을 설치했으며 2020년 영화관을 추가 증축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시네즈 필맥스는 1985년 설립 이후 스페인 영화산업 성장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혁신 기술에 투자해왔다. 제이미 타락손(Jaime Tarrazon) 시네즈 필맥스 CEO는 "바르셀로나에서 4DX 영화관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CJ 4D플렉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자사가 지분 투자한 유럽 사모펀드(PEF) BC파트너스와 손잡고 프랑스 천연 건강관리 기업 '하베아(Havea)'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인수를 통한 해외투자처 다변화와 기금 수익률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BC파트너스는 29일 국민연금, 캐나다 연기금 PSP인베스트먼츠와 파트너십을 구성해 하베아 과반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각가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10억~11억 유로(약 1조3600억~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는 4분기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포우드 자이디 BC파트너스 상무이사는 "하베아가 지속적인 국제적 확장을 추진하고 고객 요구을 충족하는 데 집중하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1975년 설립한 하베아는 프랑스 페이드라루아르와 파리 등에 기반을 둔 천연 건강관리 브랜드다. 기능성·천연 식품 보충제와 유아용 프리미엄 건강관리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2억1200만 유로(약 2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C파트너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로, 1986년 설립했다. 바이아웃(기업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반사(Banxa)와 중국의 후오비가 대규모 해고를 진행했다. 겨울을 맞이한 암호화폐 업계에 감원 태풍이 전 지구범위로 확장되고 있는 모양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반사는 직원의 거의 절반인 15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사는 대규모 해고와 함께 사업 전략도 수정, 확장보다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호주와 필리핀 암호화폐 사업에 집중한다. 반사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자 우선적으로 인건비 외 다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당초 반사는 다른 비용의 절감을 통해 순차적인 감원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거시적 상황의 악화로 한 번에 많은 직원을 해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반사에 이어 중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도 감원 행렬에 동참했다. 암호화폐 저널리스트인 콜린 우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오비가 30%가 넘는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오비에는 1000명의 직원이 있었으며 중국 서비스 관련 직원 300명 이상이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콜린 우는 후오비의 대규모 감원은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사업 규제에 따라 매출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세포 배양육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알레프팜 (Aleph Farms)과 협업을 통해서다. 앞서 지난해 CJ제일제당은 알레프팜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어 향후 관련 시장에서의 영향략 확대도 기대된다. 29일 알레프팜에 따르면 이팟 가브리엘(Yifat Gavriel)을 신임 규제 업무 및 품질보증 책임자(Chief of Regulatory Affairs and Quality Assurance)로 임명했다. 싱가포르에서의 배양육 론칭을 준비하는 가운데 규제 승인 관련 업무를 주도할 인물을 발탁했다. 이팟 가브리엘은 이전에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의 자회사 옴릭스 바이오서저리 이스라엘(Omrix Biosurgery Israel)에서 규제 업무 맡은 규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이팟 가브리엘은 10개의 서로 다른 제조 현장에서 제품 품질 기준을 세우고 20곳 이상의 지역에서 제품을 마케팅해본 경험이 있다. 알레프팜은 현재 다수의 규제기관과 얇게 자른 소고기 배양육 판매 추진을 위한 관련 논의를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 식품청(SFA)는 지난 202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파트너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지역 사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 풋볼 아카데미(City Football Academy)에서 진행된 '영 리더 서밋'(Young Leader Summit)에 대형 버스를 지원했다. 영 리더 서밋은 지역 사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전 세계 각지의 젊은 리더를 초청해 진행하는 코칭 프로그램이다. 맨시티의 CSR 활동인 '시티즌스 기빙'(Cityzens Giving) 프로그램의 일부로 연중 1번 이뤄진다. 시티즌스 기빙 프로그램은 축구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맨시티의 의지가 담긴 대표 프로그램이다. 넥센타이어가 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서밋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마지막날인 25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온 40명의 젊은 리더들의 이동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가 랩핑된 버스를 제공, 이들과 맨체스터 투어 일정을 함께 했다. 시내를 돌며 투어를 하는 동안 시민들의 관심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이 브랜드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 참여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승부수로 띄윘다. 폴란드 정부·업계와의 접촉도 강화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첫 해외 출장에 동행,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선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일간지 wnp.pl와의 인터뷰에서 "1호기 건설에서 폴란드 기업의 몫은 40%"라며 "마지막 원전 사업(6호기)에서는 70%까지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백 개에 달하는 현지 기업이 원전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한수원은 지난 2018년 폴란드 엔지니어링사인 EPK에 이어 2020년 폴란드 전력산업협회(IGEOS)와 신규 원전 사업에 협력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함께 원전 수주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도 케마르 루로치아기·레막 에네르고몬타즈와 신규 원전 기기 공급에 손을 잡았다.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합동 시공단은 부디멕스·모스토스탈 바르샤바와 시공 분야에 협업하기로 했다. 폴란드 정부와 소통도 강화한다. 정 사장은 이 장관과 함께 출장길에 오른다. 오는 28~29
[더구루=윤진웅 기자] 제네시스가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렉서스를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는 28일(현지시간)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22년 IQS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IQS는 지난 1987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156점을 받아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157점)에 1점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캐딜락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각각 163점, 165점, 189점을 받으며 제네시스에 크게 뒤처졌다. 특히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은 물론 일반 브랜드까지 합한 전체 브랜드의 평균을 상회하며 처음 평가 대상에 선정된 2017년부터 6년 동안 꾸준히 프리미엄 브랜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었다. 아울러 차
일반적으로 내신 5~6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주위의 편견으로 수험생 본인은 많은 의욕을 잃고 수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으로 수시는 모두 포기하고 정시에만 몰두하여 수능에만 집착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수능공부라는 것은 짧은 기간 안에 원하는 점수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음을 매월 계속되는 수능모의고사를 통해 느끼게 된다. 수능공부라는 것은 약 60만명의 모든 수험생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것이며, 11월 17일(목) 단 하루에 그동안 공부한 모든 것을 실수 없이 잘 치루어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수능성적을 얻기란 극히 힘들다. 조금만 눈을 돌리고 욕심을 버리면 어차피 정시에 갈 대학들을 수시에서도 내신 5~6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이더라도 합격할 수 있는 대학들을 찾아 대학진학 이후의 먼 미래를 꿈꾸어 볼 수 있도록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 인문계 내신 5.0~5.9등급 학생의 수시전략 1. 주로 지방소재 사립대가 해당하겠지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안정적인 합격을 염두에 둔 지원을 하고 조금 상위대학에 비인기학과 또는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2. 학과를 지원할 때는 가급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가 모임통장과 금융상품 추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열린 '토스뱅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곧 선보일 것"이라며 "기존 출시된 상품들과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성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7월 1일부터 시작될 토스뱅크 체크카드 에피소드3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에피소드3는 카드를 많이 쓰는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화와 디저트 등 캐시백 영역 추가와 캐시백 금액 강화 등의 혜택을 담았다. 또, 3000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을 주던 최소결제금액 조건도 과감히 없앴다. 씨티은행 대환대출 관련해서도 소개했다. 토스뱅크는 기존 씨티은행 고객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대환대출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가능 여부 조회부터 실행까지 전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 했으며, 기존 씨티은행 금리 대비 일괄 0.3%p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중 다양한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시작한다. 홍 대표는 “시장에 있는 좋은 상품들을 발굴해 토스뱅크 고객들이 더욱 현명하게 투자하거나 더 좋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곧 다가 올 휴가철을 앞두고 명품가방 리폼과 수리, 수선 의뢰가 많아지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명품 수선, 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공동 대표 김향숙, 김춘보) 직원이 리폼 끝낸 명품백을 정리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바이탈리 리(Vitaly Lee) 한화큐셀 미국법인 임원이 한화솔루션이 투자한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전문 스타트업 랜시움 테크놀로지(Lancium Technologies, 이하 랜시움)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 랜시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3명을 발표하며 이사회 멤버 명단을 공유했다. 리 임원도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리 임원은 에너지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1997년 미국 회계법인 아더 앤더슨(Arthur Andersen)에서 에너지 회사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해주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 최대 전력사 AES·재생에너지 업체 테라젠, 독일 바이와아르이의 자회사 바이와아르이 솔라 프로젝트 등에서 임원으로 지내다 작년 초 큐셀에 영입됐다. 리 임원은 작년 11월 한화솔루션의 투자 결정에 따라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한화솔루션은 작년 11월 랜시움에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했다. 투자 대가로 이사회 의석을 얻었다. 랜시움은 미국 벤처 투자가인 마이클 맥나마라가 2017년 설립한 전력 관리 전문 회사다. 텍사스에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저렴하게 제공
[더구루=한아름 기자] 팔도 도시락의 가격이 러시아에서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현지 법인에선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달 도시락 가격은 기존 대비 40% 올랐다. 올해 인상만 두 번째다.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은 팔도 도시락에 대해 "휘발유 1ℓ보다 비싸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28일 러시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의 팔도 도시락 판매가가 기존 50루블(약 1200원)에서 70루블(약 1680원)로 올랐다. 피터스 버거 등 일부 식료품점에서는 팔도 도시락은 74루블(약 1800원)에 판매 중이다. 지난달 팔도가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최저 임금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라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재차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당시 팔도는 도시락 가격을 기존 28루블(약 670원)에서 42% 올린 40루블(약 960원)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 초 가격과 비교했을 때 팔도 도시락의 가격이 최대 168% 증가한 셈이다. 팔도 도시락이 러시아에서 국민 라면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이번 가격 인상으로 서민 경제에 타격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갑작스러운 인상 소식에 최근 러시아 SNS에선 팔도 도시락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자사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가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는 해당 스타트업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의 손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프로셉션(Proception)과 창업자인 제이 리(Jay Li)를 고소했다. 테슬라는 고소장을 통해 제이 리와 프로셉션이 자사의 기술을 도용해 첨단 휴머노이드 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프로셉션의 창업자인 제이 리는 웨스턴 디지털(WD)와 애플, 에이바, 오로라 등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테슬라에서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가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하며 로봇 손 센서 개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 과정에서 제이 리가 자신의 개인 스마트폰 2대에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관련 파일을 다운로드해 퇴사 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는 퇴사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며 "그리고 불과 5개월만에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셉션에서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주문형 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가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엔비디아 GPU의 지배력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SIC 도입이 늘어난다면 기존 전망을 뛰어넘는 변화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많은 ASIC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대부분이 취소될 것"이라며 "이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칩보다 나은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ASIC가 엔비디아 GPU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으로, 젠슨 황 CEO는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GTC 2025에서도 똑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젠슨 황 CEO가 올해 상반기 중 같은 발언을 반복할 만큼 엔비디아 GPU에 도전하는 ASIC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몇몇 프